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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acSep 07.2009 세포로서의 교인 (2)
    목사님의 고백을 어떻게 받아드리나를 놓고 조그만 교회는 둘로 나눠져갔다.반대파의 지론은 "좋습니다. 목사님을 용서합니다.  하지만 이분이 더 이상 목회를 하시기에는 도덕적 권위가 훼손되었습니다.  고로, 사임하셔야합니다." 였다. 반면에 목사님 옹호파는 "죄없는 인간이 있습니까? 게다가 목사님은 한번의 실수는 있었지만 스스로 고백하셨습니다. 여지껏 성경에서 배운 것이 무엇입니까?  용서와 사랑아닙니까?  이런 것 하나 못받아들이는 곳이 교회입니까?" 라고 주장하였다.언성을 높이고 다툰일은 없었지만 보이지 않는 갈등과 반목은 심해져 갔다.어느날 나는 목사님 반대파의 나이가 좀 드신 집사님들의 부탁으로 감리사님 집으로  동행하게 되었다.목사님의 "비행"을 감리사님에게 알리고 중재를 요청하려는 면담이었고, 나는 통역으로 같이 간 것이었다.솔직히 발길이 무거웠고 피하고 싶은 면담이었으나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집사님들의 부탁이라 거절을 못하고 같이 같던 것.자초지종을 조용히 들은  나이가 지긋한 감리사님은 커피를 조그만 찻잔에 부어서  모두에게  권하였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여러분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행동은 잘 된 것은 아니나, 있을 수도 있는 일입니다." 하였다. 잠시 침묵이 흐른후 감리사는 결론을 다음과 같이 지었다."이제 곧 성탄절입니다. 성탄은 용서와 화해를 의미합니다. 여러분도 목사님을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길 바랍니다."성탄이 용서와 화해를 상징한다는 말은 인상적이었다.  전에는 못들어 본말이었다.  다른 것은 다 잊혀져갔으나 그 말만은 나에 뇌리에 지금까지  남아있다...그후 나는 나름대로 마음에 무거운 짐을 느끼며 그 교회를 떠나서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되었다.젊었을때의 생각이었지만 그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했었다.그런 뒤숭숭한 시간이 1년쯤 지난후,  그 목사님은 교단의 중재로 타주의  어느 교회로 파송을 받아 가셨다. 그것으로 작은 교회를 힘들게 했던 사건은 싱겁게 끝나버렸다. 그리고 내가 나온 교회는  얼마 안가서 교회 문을 영영 닫고 말았다...그때도 그랬고 그 후에도 그랬다.교회에서 겪는 모든 힘든일들은 늘 교인들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었다.교회 밖에 사람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핍박하는 일은 적어도 이곳에서는 못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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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06.2009 [여성 칼럼] 마중 물
    마중 물                                                                                                 황희연(2009-7-8)    동네에 공동 우물만이 있던 때 그래도 우리 집은 펌푸가 있었다. 가뭄에 우물 물이 말라도, 장마에 흙탕물이 우물 안에 고여도 우리 집 펌푸는 끄떡 없어 동네 사람들이 물을 길러 오곤 했었다. 우리 집 펌푸 물은 여름에는 굉장히 차서 수박을 담가 놓았다 먹으면 이가 시릴 정도였고, 학교 갔다 와서 한참 퍼낸 물에 흑설탕 물이나 탱가루를 넣어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등의 땀이 다 식어 시원해졌다. 겨울에는 물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나서 빨래를 해도 그리 손이 시리지 않았다. 그런데 가끔 물을 펌푸질 하고 오래 있으면 퓨~하고 물이 빠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하여 펌푸 옆 항아리에 물을 항상 준비 시켜 놓았었다. 안 채 할아버지 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펌풋가 는 누구나 항상 조심스러워했다. 깨끗하게 사용하라고 걱정이시고 물 아끼라고 걱정이시던 할아버지는 특히 항아리의 청결을 강조 하시고 신성시 하여 누구도 항아리에 감히 손을 대지 못했다. 물이 빠져서 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할아버지께 허락을 받거나, 아니면 손수 항아리의 물을 퍼서 펌푸 머리에 부으며 펌푸질을 해 주셔야만 물을 사용할 수가 있었다. 할아버지께서는 이 물을 마중 물이라고 부르셨다. 한 바가지의 물이 땅 속의 물 세계로 들어가 물을 데리고 오려면 부르러 가는 물이 신성해야 한다고 할아버지께서는 늘 말씀 하셨다. 부르러 간 물이 깨끗하지 못하고 신성치 않으면 땅 속 물 세계에서 땅 위로 따라 오지 않거나 더러운 물만 데리고 온다고 하셨다. 그래서 항아리의 마중 물은 청결하게 관리 되었고, 신성시 되어 우리 집 펌푸 물은 가뭄에도, 장마에도 변함없이 물이 나오는 것이라고 하셨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잊고 있던 마중 물이 생각났다. 정수기의 온도 조절기가 고장이 나서 온수인지 냉수인지 구분 없이 나와 오늘같이 더운 날, 등을 오싹하게 했던 그 펌푸물이 그리워 물병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흑(황) 설탕 물을 넣어 마시니 그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할아버지 말씀이 들렸다. 「마중 물 같은 사람이 될 때 진짜 인간이 되는겨, 항상 몸과 마음이 청결하고 행동거지(行動擧止) 반듯하여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어야 하고 부른 사람들을 보다 더 넓은 곳으로 인도 해서 서로 덕(德)을 세워 주는 사람이 인간인겨, 마중 물 겉게 알 것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도 하시는 말씀에 꼬박 꼬박 대답을 해 드려 칭찬을 듣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잊고 있었다니……    예배 중에 단기 선교 팀을 위해 기도를 했다. 한 바가지의 마중 물이 떠 올랐다. 지금은 버려질 수도 있는 한 바가지의 물이지만 이물이 땅 속 물의 세계로 들어가 많은 물을 이끌고 나오 듯, 파송 되는 적은 수의 단원들이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 그 곳에 있는 많은 무리들을 불러 모아 그 사람들을 빛의 세계로 데려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현장으로 직접 투입되는 마중 물은 아니더라도, 기도로 마중 물 역할을 감당하여 시원한 펌푸 물을 나눠 주는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 일렁이는 여름이다.      「충성스런 사절은 그를 보내 사람에게 무더운 한 여름의 시원한 냉수 같아서 자기 상관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지혜의 글 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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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06.2009 [여성 칼럼]한 여름밤의 꿈
    한 여름 밤의 꿈 II                                                                                                 황희연 (2009-8-5)   짧은 여름 밤, 잠을 설쳐 요즘 부쩍 피곤하다. 아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흘 정도 일을 하게 되어 집에 와 있는데, 퇴근 시간이 보통 밤 한시 반이다. 그 시간까지 저녁 밥도 못 먹고 일을 열심히 하다 오는데, 엄마가 누워 자고 있을 수도 없고, 배 고파하는 아이 저녁이라도 차려 주어야겠기에 매일 밤, 잠을 설친다. 보통 열 한시 경 잠 들어 밤 두시 반이나 세시에 일어나 하루 일과가 시작 되기에 잠깐 설치는 잠 일지라도 하루가 굉장히 힘 들고 피곤하다.  아들이 하는 일은 시간 정해 놓고 출퇴근하며 하는 일이기보다는 계획이 되어 시작하게 되면 아이디어와 시간으로 씨름을 해야 하기에 밤낮 구별 없이 일을 한다. 그 동안 일을 하는 광경을 보지 못해 잘 하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에 같이 있으면서 보니 안쓰럽기 그지 없다. 계획안을 받아 스토리를 만들어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일차 상담 후, 통과가 되면 본격적으로 3D 작업을 시작 한다. 이때부터 광고주와 고객의 시선 고정을 위해 강한 이미지 연출을 위한 사투가 시작되고 마감일까지 촉각을 다툰다. 비밀을 지키는 것은 기본이고 팀으로 일을 할 때는 프로듀서의 말을 잘 따를 줄도 알아야 하고 편집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자기 의견만을 내 세우지 말아야 한단다. 상담과 설명을 할 때도 NO, But 보다는 You are right. 이나 That’s right 으로 일단 인정을 해 주고, And를 사용하여 자기의 의견과 내용을 덧붙이면 더 좋을 같다고 설명을 하면 거의 모든 고객들은 기분 좋게 수긍을 한단다. 야식 수준의 저녁을 먹는 아이의 말 상대가 되다 보니 잠은 다 달아 나고, 나의 하루가 시작 되는 시간이 되니 침대에 누워 보지도 못하고 또 하루를 맞으니 정말 피곤하다. 그런데, 숫기 없이 웃기만 하던 아이가 어느덧 자라서 자기 자리를 찾아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간 신통하지 않다. 그리고 항상 걱정을 했었는데, 자기 일에 대한 뚜렷한 목적과 목표, 자신감, 성실함, 그리고 신뢰감을 주는 화술(話術)까지 갖추며 자기 캐릭터를 구축해 가고 있음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또 업계에서 인정을 받아 가고 있으니 기쁘다.  언제 또 이런 시간을 갖게 될지 몰라 아이에게 이것 저것 묻는다. 사실 제대로 알아 듣고 이해 되는 것은 없다. 그래도 아이는 예를 들어 가며 쉽게 설명을 하며 내 표정을 읽는다. 아이의 설명에 이어 나의 설명이 이어 진다. 모션 그래픽, 3D. 이제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3D. 하나님의 자녀로서 품위(Dignity)를 지키며, 나에게 이루시기 원하는 하나님이 주신 꿈(Dream)을 키워 헌신(Devotion)하는 삶을 사는 것이 곧 네가 할 일 3D임을 말한다.    많은 선교 팀들이 한 여름 더위와 싸우며 곳곳에서 주님을 전하고 돌아 왔다. 떠나기 전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갔을지라도 돌아 와서는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그들보다 더 많이 체험하고 왔음을 간증한다. 짧은 기간 중에 받은 강한 사랑과 은혜의 간증을 더 오래 유지하기 위해 3D로 작업하여 결코 짧은 밤 순간적으로 생긴 은혜가 아니었음을 기억 해 보자.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습니다.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로마서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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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06.2009 [여성 칼럼] 한 여름 밤의 꿈 III
      황희연 (2009-8-17)    평생 내 가슴 속에 묻고 있어야 할 이야기를 딸에게 해 버렸다. 더운 여름 날 밤, 평상에서 수박을 배가 팽팽해지도록 먹고, 대청 마루에 쳐 놓은 모기장 안으로 들어가 누워 잠을 청하면 꼭 오줌이 마렵다. 귀찮고 무서워 몸을 비틀다 잠이 들어 새벽 녘 찬 느낌에 깨면 영락없이 이불에 볼 일을 본 것이다. 그 날 밤에도 오줌 누고 자라는 엄마 말씀에 수박 먹지 않아 괜찮다고 우기다 잠이 들었는데 새벽 기도 가시는 엄마 소리에 일어나 앉다가 깜짝 놀랐다. 분명 마렵지 않았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엉겁결에 나는 동생과 자리를 바꿔 누워 있다 보니 속 옷이 젖어 영 찝찝하여 잠을 더 잘 수가 없어 고민 끝에 속옷까지 바꿔 입고 나는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아침 먹으라고 깨우던 엄마의 목소리가 커지고 빨라졌다. 아무 말도 못하고 무릎 꿇고 앉아 있는 동생, 할아버지께서는 동생이 자주 실수를 하는 것이 허한 몸 때문이라고 한약을 먹이라 하신다. 급기야 동생은 울음을 터뜨리는데 분명 자기는 싼 일이 없다고 하며 증거로 속옷 뒤집어 입는 습관을 말하고, 아버지는 다시 안 싸겠다고 엄마한테 빌라고 하고 왁자지껄 온통 난리다. 나 몰라라 하며 살그머니 샘 가에 나와 세수를 하던 나에게 당겨진 화살, 「싸면 재가 싸야지 어째 허구 헌 날 너냐? 」이건 또 무슨 소리?     나로 인해 오줌싸개가 되어 버렸던 동생이 요즘 신났다. 어렸을 적 사람들이 언니에게「미스 코리아 감」이라고 했다고 하니 아무도 믿지 않고 코 웃음만 치다「너라면 몰라도……」하며 선머슴 오줌싸개라고 기억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쭉쭉 빵빵 예쁜 딸들을 둔 덕분에「미스 코리아 감」이었음이 증명되어 신난다기에 오줌싸개 별명을 갖게 된 이유를 하고 말았다.    미스 코리아 대회가 처음 생긴 그 당시, 동네 사람들은 큰 키, 짧은 상고 머리에 활달한 동생보다 레이스 드레스, 동백 기름 말라 싹 빗어 넘겨 빨간 리본으로 묶은 긴 머리, 동글 납작 흰 얼굴, 보조개의 나를 더 추천 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지 「미스 코리아 감」이라는 칭찬은 점점 멀어져만 갔다. 그런데, 그리스 신화에 빠져 있을 때 키프로스의 피그말리온 왕이 상아로 조각한 여인이 사람으로 되기를 간절히 원했더니 사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읽고「미스 코리아 감」꿈을 간절히 원 하지는 않았지만, 버리지 않고「내 후대에라도」하며 간직해 왔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내 동생의 딸들을 보면「엄마 닮았구나!」하면서 내 딸을 보면 「누구 닮았지?」하는 토를 달아 심기가 불편해졌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또 한번 나는 커다란 상처를 받게 되었다. 「도대체 누굴 닮은 거야?」 믿어지지 않는 눈 앞의 현실과 현상에 대한 기쁨의 표현일거라는 위안을 갖지만, 치유 되기 위해서는「세월이 약」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여름, 그 옛날 동네 사람들이 그렇게 강력 추천 했던「미스 코리아 감」나의 꿈이 피그말리온 효과로 인해 내 후대에서 이뤄졌다.  대를 이어「미스 코리아 감」이란 칭찬을 듣던 딸 아이가 8월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에 도전을 하였다. 아름다움은 곧 본질이라는 관념을 가진 나에게 이번 도전은 호기심 천국이었다. 현상과 현실 속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는 시행 착오를 거듭하며 여름을 보냈고, 결국 대회에서 기쁨을 맛 보게 해 주었다.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보며「전혀 아닌데 어떻게 갑자기 그런 일을」하며 의아해 하지만, 나에게는 오줌을 싸던 그 짧은 여름 밤의 순간적 계획이 결코 아니었다. 속 옷을 바꿔 입을 만큼 치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막연히 품었던 꿈, 준비는 없었지만 늘 기억 했던 「너는 미스 코리아 감이야」라는 말, 여기에 피그말리온 효과를 사용하며 딸에게 건 기대, 남편의 적극적 지지까지 조합되어 딸은 대를 이은 꿈을 이루었다. 그 동안 칭찬과 격려를 아낌 없이 해 주신 분들께 기쁨과 감사를 드리고, 기회를 주시며 인도 하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린다. 그런데 왜 자꾸 입이 근질거리는 거지?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잠언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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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06.2009 [여성칼럼] 하쿠나 마타타
      「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 걱정 마, 다 잘 될 꺼야!    8월 말로 교회와 우리를 섬기시던 목사님이 선교지를 향해 떠나신다. 오래 동안 기도로 준비 하시고 떠나 가신다지만 교회와 성도들은 아쉬운 점이 많아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 가시는 분의 심정을 아무리 잘 헤아리고 이해하며 기도의 동역자로 헌신을 해도, 남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 한 구석에 들어 내어 표현 못할 응어리가 하나씩 생긴다. 그 응어리가 나만의 착각인지 잘 모르겠지만, 곱씹어 보면서 과연 우리가 정말 사랑 했을까? 스스로 물어 본다. 사랑(LOVE)을 풀이 하면, Listen 들어 주는 것, 내 이야기를 들어 달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 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사랑이란다. Open 여는 것, 너의 마음을 열어라가 아니고, 나의 마음과 나의 약점까지도 솔직하게 열어 보여 주는 것이 사랑이고, Value 평가, 존중하는 것, 나의 가치를 존중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을 소중하고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하며 존중하는 것, 또 Express 표현 하는 것, 내 마음 알겠지 막연히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사랑이란다. 이런 사랑을 우리는 과연 떠나 가시는 목사님과 나누었을까? 아니면, 서로가 내 이야기만을 들어보라고 치근덕대며, 솔직한 너의 모습을 보이고, 이런 사람인 나만 인정해 달라고, 너의 사랑을 나에게만 표현하라고 암시 하며, 호르몬 작용에 의한 감정적 착각인 사랑으로 초지일관 (初志一貫) 하지는 않았는가?    이제 곧 목사님은 선교 훈련을 위해 이곳을 떠나신다. 지금부터 우리는 끊임 없는 훈련의 결실인 참 사랑, 곧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얻은 아가페 사랑으로 떠나시는 목사님을 사랑해야 할 것이고, 남은 자들도 서로 들어 주고 열고 알아 주고 표현하는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 치유되고 회복 되면서 하는 말, 「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 「걱정 마, 다 잘 될 꺼야! 주님이 함께 하시잖아!」 이런 날을 꿈 꾸며, 모두에게, 「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 목사님께도「하쿠나 마타타 (Hakuna Matata!) 」 주님이 함께 하시잖아요, 다 잘 될꺼예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고 그 분의 사랑 안에 있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서 살게 될 것이다. (요한 15:10)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요한 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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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05.2009 이거 한번 해 보시겠소?
      교회 웹사이트가 새로 꾸며진지도 거의 8개월이 지났습니다.매주  설교와 성가대 찬양을 MP3 로 만들어 꼬박꼬박 칼날같이 올려주는 John Park 형제님,Art work 을 바쁜데도 선선히 맡으셔서 만들어 주신 류호정 자매님, 목장 사진을 올려주시는 김일영 형제님,여성컬럼을 공유해주시는 황희연 자매님,그리고 교회 Event Calendar 를 정확신속하게 update 해 주시는 박준호 형제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참, 댓글의 여왕 김지영 자매님도 빼놓을 수 없지요 요즘은 뜸해졋지만 가끔 글 올려주던 청년들도요.허나 아직도 자리가 잘 안잡혀 있어, 여기저기 공사중인 티가 많이 납니다.그동안 웹을 경영하면서  고대하는 것은  여러분의 "참여"입니다.가끔 새가족부 모임에 가보면 방문하신 분들이 식사를 하고, 교회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그담에 자기 소개가있습니다.  그때 교회 웹사이트를 보고 찾아왔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대표적인 예가 김영진 형제지요.   얼마나 귀한 일군인지요...만큼, 교회 웹사이트가 우리교회의 얼굴역활도 하고 또 정보와 소식의 교류의 장으로서의 잠재역활도 큽니다.우리교회 웹사이트는 Content Management System 으로 이루워 져 있기때문에 어느 누구나 등록만 하시면 글과 사진을손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그래서 현재 우리가 절실히 필요한 분들은 아래분야의 기사와 사진을 올려주실 분들입니다.목장소식주일 학교유익한 기독교/신앙 글과 정보문화 (culture) 소식청년부 소식선교 소식수필, 시, 소감, 간증한달에 2건 정도의 글만 올려주셔도 큰 도움이 됩니다.혹시 돕고 싶은 마음이 드시면 yunkipaik@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자원봉사직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많은 것을 되돌려 받으실 것입니다.(음, 누가 여길 좀 도와주면  좋겠는데...   클릭! 하고 다른 페이지로 가버리는 소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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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01.2009 설교사역자 이상학 목사님
    오석 목사님의 이임으로 공석중인 한어부 담당목사님을 대신하여  9월13일 주일 부터 이상학 목사님께서 설교사역으로 새누리 교회를 섬기십니다.이상학 목사님은 오석 목사님이 부임하시기전인 5년전에도 새누리 교회에서 1년간 설교사역으로 많은 은혜를 끼쳐주신, 새누리 교회가  생소하지 않으신 목사님이시며,  교회의  요청을 받으시고 두 주간 기도하신후 새누리 설교사역을 기쁜 마음으로 맡으셨습니다.목사님은 현재 버클리신학대학원(GTU)에서조직신학박사과정을 마치시고 논문을 준비중이십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에  사시지만 새누리 교우들을 아끼는 마음으로  먼길을  마다않고 사역을 맡아 주셨습니다. 기독교 영성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사역에 감사를 드리며, 이상학 목사님을 위한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이상학 목사님 소개의 글:연세대에서 건축학을, 서울대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장로회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였다. 2001년 보다 교회를 새롭게 하며, 인간고통을 근본으로부터 치유할 복음의 길을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보다 깊은 신학의 필요를 느껴 도미하여, 에모리 대학에서 조직신학 석사(Th. M.)과정을 마친 후,  현재는 버클리 신학대학원(GTU)에서 조직신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이민사회 차세대 교육공동체의 필요를 느껴 2005년에는 <북가주 두레공동체운동>을, 건강한 교회를 향한 열망으로 2007년에는 실리콘 밸리 지역에 <배이두레 교회>를 개척한 바 있다. 지금은 자신의 신학함의 주제인 <참 자아의 자유와 해방에 이르는 복음>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논문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목사는 교회행정가이기 전에 복음의 전도자요, 진리의 구도자라 본다.  목사 자신이 복음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정신과, 구도의 정신을 갖고 일생을 정진하는 영성적 힘을 말씀으로 증거하며, 바로 그 깨달음으로 성도를 <하나님의 은총의 세계>로 초청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는 설교관으로 강대상에 올라간다. 가족으로는 박신향 사모, 현용/지수/지혜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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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ug 24.2009 [교육부 광고] 주일아침 성경공부/목자학교 개강안내
     주일아침  장년 소그룹 모임 주일 아침 대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기 전 함께 모여 하나님 말씀을 읽고, 찬양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9월 둘째 주일부터 년령별 소그룹 모임을 시작합니다. 기존의 아브라함반과 여호수아반 이외에 50대, 40대, 30대 반을 새로 구성하였습니다.  모임은 주일 아침 10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새누리침례교회 모든 형제자매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동참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깊게 다져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을학기 목자학교 개강 안내 2009년 가을학기 목자학교/제자훈련이 9월 11일부터 13주동안 실시됩니다. 금요일 저녁 훈련에는 마가복음, 요한복음, 로마서, 창세기, 경건의 삶, 생명의 삶, 용서받은 탕자 반이 있고, 수요일 오전 훈련에는 엄마의삶 –자유,  엄마의 삶 – 회복, QT나눔방 과 생명의 삶 반이 개설됩니다.  등록신청은 예배 후 사무실 앞 테이블에서 받습니다.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시는 교우들이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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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aacAug 22.2009 세포로서의 교인 (1)
     한참 지난 이야기이니까 풀어 놓아도 될 듯싶다.거의 20년전 조그만 한인 교회에 다닐때 담임목사님이 공금을 횡령한 사건이 있었다.소속된 미국교단에 해마다 납부하는 분담금이 있는데 그 분담금을 가지고 conference 에 가셔서  납부를 안하고 개인구좌로 입금시켜버린 것.  그리고 돈세탁을 하려 노력까지 하신 것이 나중에 밝혀지기까지 하였다.우연한 기회에 회계집사님이  교단에서 온 statement 에 분담금이 납부 안 된것을 발견하고 목사님에게 설명을 요구하게  되었고,  목사님은  뚜렷한  설명을 못한채 얼버무리려 하였고...목사님의 비리를 눈치챈 집사들이 사태를 의논하려  급기야 집사회가 소집되어   나는 어느 추운  겨울밤에 교회에 갔었다. 목사님의 영적권위가 풍전등화 같이 되어버렸고, 조그만 이 교회의  경험없는 집사들이  이 문제를 해결지으려 역시우왕좌왕하며 회의가 시작되었다.집사회라야  모두  10명 정도인데  어느분은 분개하여 목사님을 성토하였고,  대개는  참담하고  어이없어 하는 표정이었다.돈이 횡령된 방법을 밝히려는 이야기들이 오갔으나 몇가지 미스테리 같은 일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결론없이 밤은 깊어가는데, 갑자기 드르륵하고 미닫이 유리문이 열리며 초췌한 모습으로 목사님이 들어오셨다.다들 깜짝 놀랐는데 목사님은 탁상머리에 털썩  않으며 창백한 얼굴로, "다 말씀 드리려 왔습니다." 하셨다.모두  긴장된 얼굴로 목사님을 바라보았다.목사님은 솔직히 공금의 횡령사실을 시인하였다. 이어서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돈세탁까지 하여 - 교회 공금을이리저리 돌려서 - 이를 감추려 한 것까지 솔직히 고백하였다. 이때 까지만 하여도 좌중에는 감동하는 분위기였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용기있게 말씀해 주셔서." 라고들 했다.곧이어 목사님은, "이제 제가 여기서 다 고백드리고 용서을 빌었읍니다. 이제 이 일은 여기서 끝내고 이 자리 밖에는알리지 말고, 이일은  없었던 것으로 해 주십시오." 하셨다.회의장은 술렁였다.  몇명은  "그리 합시다. 아멘." 하며 목사님을 감쌋고, 나머지는 "그럴수야 없지요. 이일을 없던 것으로 하기에는 너무 사안인 큽니다" 라는 쪽으로 나뉘었다.회의장의 분위기는 안개가 자욱히 낀 바깥  겨울밤 거리만큼 냉기가 흘렀다.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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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윤기Aug 18.2009 좋은 교회, 나쁜 교회
     건강에 대하여 깊은 지론을 가지신 어는 장로님에게 건강론에 대하여 들은 일이 있습니다.그분의 말씀인즉 한 사람의 건강은 그 분의 몸을 이루고있는 수 천억개의 세포들의  건강상태가 결정한다는군요.각 세포는 마치 자동차의 엔진같이 이루어져있는데, 개스가 엔진에 들어가듯 영양분이 피를 통하여  세포에 공급되고, 공급된 영양분은 그 세포의 맡은 기능에 - 소화든지 근육이든 또는 뇌세포로서의 기능이던 - 충분히 소모되고, 찌꺼기는 말끔히 배출되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그런데 자동차의 실린더에 분사된 gas 를 폭발시켜서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아쇠역활을 하는 것이 spark plug 인데,  인간에게는 그것이 "기쁨"이라는 감정이라 합니다.아무리  영양분이 많은 식사를 하여도 기쁨이 없으면 에너지 폭발이 나오지가 않고, 그 영양분은 세포에게는 부담스런 독이 된다합니다.세포도 역시 태어나고 죽는다합니다. 인간몸의 모든 세포는 7년이면 전부 새것으로 바뀌는데, 건강치 못한 몸에서는 태어난 세포들은 시름시름 살다가 죽어간다합니다.그 이야기를 뒤집어 보면, 각 세포만 자기가 할 일만 알아서 충실히 잘 한다면 건강은 그 결과로 좋아질 수 있지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7년이란 기간동안에 모든 세포가 새 세포로 바뀔 수 있다면요.이게 무슨 두서없는 글인가? 하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사실 무슨 뜻이 있어서 쓰는 글은 아니고,우리 나눔방이 하도 한가하여 점심시간에 몇자 적어봅니다.다음 기회에는 세포로서의 교인이란 생각을 나눠보려합니다. (관심 있으시면...)한 분도 댓글이 없으면 포기하겠슴.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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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윤기Jul 20.2009 박준호 형제님에게
    Thank you for trying to upload something to share with us.However,  the audio file is not being successfully attached or uploaded.Perhaps, the link below may give you a hint - the tutorial demonstrates uploading a photo, but in your case,you can apply it to a mp3 file.Good luck, and I really look forward to hearing something very soon  http://www.ncbc-roster.org/xe/?mid=howto_board&document_srl=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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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l 17.2009 우리교회는 건강합니까?
    아래의 글은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에서 옮겨왔습니다.출처:  http://www.cemkla.org/bbs/view.php?id=forum&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 우리의 교회는 건강합니까? 교회는 세상을 향해 진리와 정의의 빛을 발하고 부정과 부패를 막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교회가 먼저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때 주님의 칭찬을 받고 복음의 능력을 발할 수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성도들이 바른 교회관을 가지고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회복시키는 일을 도와왔습니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이 건강교회 체크 리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아래는 교회의 건강성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입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보시고 성도님들이 출석하시는 교회의 건강성 정도와 개선 방안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사용방법 건강 교회 체크리스트 각 문항에 대해 귀하께서 생각하시는 (  )안의 점수를 입력해 보십시오.   전적으로 부정(1)  어느 정도 부정(2)  잘 모르겠다(3)  어느 정도 긍정(4)  전적으로 긍정(5) 각 질문에 대한 항목별 누적치를 종합하시면서 귀하의 교회에 대한 건강성 정도를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I. 사회법 준수와 법 앞에서의 정직 1. 우리 교회는 정부나 공공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정직하게 작성합니다. 2. 우리 교회는 교역자를 포함한 직원의 급여에 대한 세금을 정직하게 내고 있습니다. 3. 우리교회는 종교비자 혹은 영주권을 합법적으로 신청하고 있습니다. 4. 우리 교회는 교회 자동차에 대한 운전면허, 보험등과 관련된 법과 규칙들을 제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 특수 면허가 필요한 교회 차량은 특수면허 소지자가 운전하고, 교회차량은 개인소유, 가정용이 아닌 교회 이름으로 등록하고 있습니다). II. 합리적이고 정직한 의사 결정 1. 우리 교회는 공동의회, 당회, 제직회 등 각종 회의를 규정대로 소집하고 있습니다.   2. 우리 교회는 각종회의의 정관 및 의사 규칙들이 있습니다. 3. 우리 교회는 회의 전에 회의자료에 대한 정보가 구성원들에게 충분히 제공됩니다. 4. 우리 교회는 회의에서 구성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습니다. 5. 우리 교회는 회의에서 미리 정해진 결론에 동의하도록 강요되기보다는 충분한 토의를 거쳐 결론에 도달합니다. III. 투명한 교회 운영. 1. 우리 교회는 각 부서마다 운영규정이 있고 집행사항에 대한 기록이 보관됩니다. 2. 우리 교회는 교역자들을 비롯한 임원들의 의무와 권한에 대한 규정이 있고 이 규칙들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3.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의견이 교회 정책에 적절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4. 우리 교회는 교회 내 직분(집사, 장로, 권사, 목사 등)을 계급적으로 인식되지 않고 봉사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5. 우리 교회는 집사, 장로, 권사, 목사 등의 직분마다 임기가 있고 재임명절차가 있습니다. 6. 우리 교회는 각 직분과 부서 책임자의 임명에 일반교인이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가 있습니다. 7. 우리 교회는 교회 운영이 특정소수 혹은 친, 인척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일반성도들의 적절한 참여로 운영됩니다.    IV. 재정 운영의 투명성 1. 우리 교회는 교회재정 상황을 정기적으로 교인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2. 우리 교회는 재정 운용을 위한 규정이 있습니다. 3. 우리 교회는 정기적으로 외부기관의 회계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4. 우리 교회는 모든 부서의 재정사용에 영수증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5. 우리 교회는 모든 헌금, 특히 임직시 특별 헌금이 강요되지 않고, 모든 헌금은 자발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6. 우리 교회는  필요이상의 재정을 고급설비나 건물에 사용하기보다, 선교와 구제에 역점을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7. 우리교회는 교역자들의 급여가 현실적인 생활비 기준으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V. 예배와 설교. 1. 우리 교회 예배는 확실한 신앙고백과 성령의 감동으로 거룩하게 드려지고 있습니다. 2. 우리 교회 담임 목사의 설교는 물질과 세속적 가치 우선의 기복적인 것이 아니고 성경적 원칙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3. 우리 교회 설교자는 특정인을 향하여 위압적인 언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4. 우리 교회는 행함이 있는 신앙과 시민으로서의 바른 삶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5. 우리 교회 목회자는 삶을 통해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VI. 교회의 사회적 관심. 1. 우리 교회는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구제와 선교에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책이 있고, 이웃과 우호적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우리 교회는 세상의 지위나 부, 헌금 액수에 관계없이 성도들을 평등하게 대우하고 있습니다. 4. 우리 교회는 지역교회와의 연합활동에 적극적입니다. 5. 우리교회의 건물과 시설은 주일 외에는 지역사회의 필요를 위해서 열려 있습니다. VII. 교육과 선교 1. 우리 교회는 2세들의 교육을 위해 적절한 인적, 물적 자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우리 교회는 2세들에게 신앙 고백과 기독교적 안목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습니다. 3. 우리 교회는 교사를 포함 성도를 양육하고 지도자로 세워가는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 우리 교회는 선교사 후원, 선교비 사용에 있어서 합리적 규정이 있습니다. 5. 우리 교회는 선교가 모든 교인들에게 홍보되며 교인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6. 우리교회는 파송 된 선교사의 후원과 단기선교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답하신 내용을 중점으로 교회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보셨습니까? 귀하의 선택 결과를 보시고 긍정에 대한 누적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 귀하의 교회는 건강한 교회일수 있습니다. 만약 모르겠다는 항목이 많았다면 귀하께서는 출석하시는 교회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일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로스엔젤레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를 바로 세우고 돕는 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운동을 통해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한 사역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여러분!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4년 11월 1일                         L.A.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유용석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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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l 14.2009 [동영상]청년부, 전도구제부, 새누리 남성중창단의 San Jose ARC 저녁식사와 예배인도사역입니다.
    청년부, 전도구제부, 새누리 남성중창단의  San Jose ARC 저녁식사와 예배인도사역 모습입니다.거두절미하고 청년부원들, 그리고 남성중창단 여러분, 전도구제부 여러분!  브라보 입니다! 이번 갱생원 사역을 하며 받은 강한 인상은 전도구제부와 청년부의 사역솜씨가 이제는 수준급이 되었다는 것입니다.200 여명의 식사준비도 이제는 생각없이도 척척준비되고, 거의 논의 없이 알아서들 맡은 자리에서 준비하시는 전도구제부원 형제자매님들 - 당신들이 놀랍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청년들이 많은 수고를 도맡아 해주셔습니다. 저희들은 제직회 끝나고 갱생원에 도착해보니 청년들이 serving 준비를 거의 다 해놓았습니다. 그날 저녁 전지연자매 귀국환송 디너가 있는데도 대거 오셔서 수고해 주시고,  다음장소로 이동해 가신 청년부원 여러분들 -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이제 청년구제부라는 franchise 를 만들어서 청년들끼리 사역하시는 기회도 만들어 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새누리 남성중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사역은 우리 모두와 갱생원들을 정말 은혜와 흥분으로 푹 빠지게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창단 형제님들!!!  우리만 듣기에는 정말 아깝습니다...그날의 performance 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http://www.ncbc-roster.org/xe/?document_srl=3233#0그리고, Amy, Ashley 그리고 혜진이의 Trio 는 Nearer God to Thee 를 감미로운 멜로디로 연주하여 원생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였습니다.그날 간증한 원생 Lance 가 말하였듯이 이런 아름다운 멜로디는 처음 들었고, 하프를 본 것도 들어본 것도 난생 처음이라 하였습니다. 우리 이쁜 세 소녀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거운 하프를 나르시느라 수고하신 부모님들께또 감사드립니다.(녹화를 못한것이 참 아깝네요...)또, 중독치료 사역에 전문가이신 백남원 목사님의  그날 설교는 원생들의 마음속에 깊이 스며들어서 그분들이 이 세상을 헤쳐나갈때 주님께 마음을 향할 수 있는 힘과 원동력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다 하신 그 말씀을...우리가 모두 그 작은 일꾼들이 되시길요.수고많으셨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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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l 14.2009 [동영상]새누리 남성중창단
     새누리 남성중창단의 사역입니다.산호세 Adult Recovery Center 에서 원생들을 위하여 찬양하는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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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Jun 30.2009 [여성칼럼] MP 3
    크리스챤 라이프에 컬럼리스트이신 황희연 자매님의 컬럼입니다. MP 3                                                                                                  황희연(2009-6-10)    지난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 밤마다 결혼을 앞 둔 (더 정확한 표현은 결혼이 하고픈) 형제 자매들과 함께 결혼에 대해 나누었다. 부탁을 받고 교재로 사용할 기존의 자료들을 찾으니 「이거다」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 이 책 저 책을 수 없이 뒤적이다 시간이 촉박해졌다. 일단 큰 틀을 잡아 놓고 매 주마다 세세한 내용을 보충하기로 하고 성경을 중심으로 하되 읽고 메모해 놓았던 토막 글, 시, 목사님들의 설교,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의 경험으로 채워서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인 교재임을 자부하며 부푼 마음으로 첫 클래스를 시작 하였다. 그런데, 들어 오는 형제 자매들을 보니 기가 막히고 맥이 팍 풀려 아찔 했다. 나는 거의 한 달 넘게 준비하느라 말씀을 찾아 몇 번이나 읽었는데 어쩜 첫 강의에 교재보다 더 중요한 성경 책을 한 명도 들고 오지 않는가! 급 실망으로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 그래도 표정 관리는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미 다 알고 지내지만 자기 소개를 「형용사」를 사용하여 하도록 했다. 형용사 부사도 구분하지 못하는지 제 멋대로다. 반 원들의 출신 학교를 의심하며 완전 실망. 그러나 반원들은 재미있다고 손뼉을 치며 난리다. 분위기 수습을 하며 첫 강을 위해 말씀을 찾자고 하니 한결같이 전화기를 꺼낸다. 웬 전화기?  할 말 잃음. 그러면 그렇지, 여기에 모인 이 형제 자매들이 누군데,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절로 외워졌다. 더욱 놀란 것은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귀로 듣는 것이었다. 성경 66권이 저 조그맣고 얄팍한 크레딧 카드만한 것 안에 다 녹음이 되어 있다니! 경이감(驚異感)   매년 정초에 세우는 계획 중 하나가 「성경 통독」인 분들을 많이 보았다. 올 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완전 정복」을 다짐 하지만 결국 출애굽 후에는 눈이 가물거린다며 회피 하거나 핑계를 대곤 한다. 오죽하면 교회 연중 행사 중에 한가지가 성경 통독으로 자리 잡혀 있어 최신 성경 책을 선물로 주고 고급 식당의 식사 권을 준다고 해도 레위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 한다. 방법을 달리 하여 신 구약을 번갈아 읽도록 짜인 계획 표대로 읽어도 족보 따라 가다 지치는 분이 생기기 일쑤다. 그런데, 시도 때도 없이 개인적으로 들을 수 있다니, 시대의 큰 산물이다. 많은 젊은 이들이 귀에 꽂고 다니는 저것이 성경 말씀을 듣기 위함이란 생각에 갑자기 내 가슴이 두근거리며 부러움이 생겨 그 것에 대해 자세히 묻기 시작했다. MP 3, 쉽게 말해 오디오 압축 기술로 보통 CD 30MB~ 50MB크기의 파일을 3MB~5MB로 줄여 인터넷에서 내장된 메모리에 다운 받아 듣는 것인데, 보통 음악을 많이 다운 받는데, 「여기에 모인 우리 주의 은혜 받은 자」이라 말씀을 다운 받아 듣는단다. 감동 백배.    말씀을 가까이 하고자 하는 분들이 꼭 연세 드신 분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 온 날 수가 적어도 믿음의 크기에 따라 다름을 새삼 깨닫는다. 보통 젊은 이들이 교회를 선택할 때 꼭 보는 3P가 있는데, 첫째는 주차장(Parking lot) 둘째는 성도들(People), 셋째 목사님(Pastor)이라고 했다. 주차가 쉽고 성도들이 부지런하여 점심 한끼라도 때울 수 있으면 셋째와 상관 없이 그 교회에 등록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훌륭한 목사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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