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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4.2009 목장 워크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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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2.2009 [여성컬럼] 삼재
    Untitled Document 삼재                                                                                                황희연(200-9-30)  필수 과목인 교양 철학을 수강하다가 주역(周易)에 흥미가 생기더니 점점 빠져 들어 갔다.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도 주로 주역에 관한 사상 책이고 심지어는 토정비결까지 빌려가는 것을 보고 주변의 믿음의 친구들이 한마디씩 충고를 했다. 그런데 빠져 들기 시작하니 겉잡을 수 없었고, 신기한 것 투성이였다. 나만의 확고한 믿음이 있기에 상식으로 알고자 함이라고 말은 하지만 호기심은 나를 늘 유혹하여 삼재(三才), 음양 오행, 이원론에서 괘로 이어보며 후끈거리는 얼굴로 가슴 두근거리기도 했었다. 이렇게 동양 사상을 두루 살피다 보니 자연스레 어른들이 쓰던 손 없는 날이라든가, 삼재(三災)라든 가에도 관심이 생겼다. 삼재는 물 불 바람으로 인하여 재앙을 받는 것인데, 물(水)은 수재뿐만 아니라 물로 인하여 일어나는 모든 액을 말하며 뜻하지 않은 불행으로 몸에 오는 고통, 즉 병과 사고를 포함하고, 불(火)은 화재뿐만 아니라 화를 참지 못하므로 일어나는 성격에 대한 것으로 자신도 모르게 성내는 마음으로 인하여 오는 불행과 피해를 말하고, 바람(風)은 태풍과 함께 봄(?) 바람, 치마 바람, 투기 바람 등 마음을 잘못 쓰고 머리를 잘못 쓰므로 일어나는 피해나 고통으로 십이지(十二支)에 따라 9년 주기로 온다고 했다. 이렇게 호기심으로 가득 했던 철학 과목도 수강 학기가 끝나고 나니 다시 책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   얼마 전 특별한 의미도 없이 한자 옥편을 한참 동안 들여다 보고 있자니「재」의 뜻이 참 많이 있었다. 그 중 옛 기억을 떠올린「재(災)」재앙 재, 삼재(三災)를 예로 써 놓았다. 그 글자를 보니, 또 다시 호기심이 요동을 친다. 갑자기 내 인생에도 삼재가 있었나? 그 9년의 주기는 언제였고, 언제 또 돌아 오지? 기억은 자꾸 떠 올라 그렇다면 그 해 나에게, 우리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지? 자제를 해보지만, 자꾸 따져 보게 되더니, 결국 요즘 기도중인 기도 제목까지 결부를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젊은 목화자가 스승의 가르침에 엄숙하게 귀 기울이고 있다. 후일에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그리고 그들은 거룩 하려면 혼인을 금하고 어떤 식물을 삼가 하라고 하는데,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이것은 하고 저것은 금하라 하는 식의 주의에 조심하라 하시며 형제를 깨우치고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이 되라고 하시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가 오늘은 나에게 와 있다. 미혹하게 하는 영으로 인해 잠시 혼돈 속에 있던 나는 다른「재」를 찾아 본다. 재(財) 재물 재, 재(才) 재주 재, 재(在) 있을 재. 그대가 젊다는 이유로 아무도 그대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말과 행동과 사랑과 믿음과 순결로 믿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라고 편지에는 이어져 쓰여 있다.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 또 믿는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라는 내용에 찾은 세 가지의「재」을 연결해 본다. 주신 재주와 재물을 지금 나에게 있는 시간에 사모하는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하게 될 때 편지의 약속을 지켜 평온한 가운데서 경건하고 거룩한 생활을 하게 되고 이런 생활은 곧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라고 편지에는 있다. 그래서 우리 믿음의 식구들에게 삼재는 財, 才, 在 임을 밝히며, 온전히 드려지는 훈련을 지금 시작해 보자. 달 밝은 가을, 디모데 전서를 읽으며.   「당신의 삶이 당신의 친구가 읽는 유일한 성경일지도 모른다 (서양 기독교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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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29.2009 양로원 봉사기 (5)
    아래글은 양로원 봉사사역을 하시는 박미정 집사님이 보내오신 글입니다.사역에 동참을 원하시는 분은 우리교회의 장에스더 자매님께 문의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이라인 양로원 사역에 늘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오랫만에 안부 전해 드립니다.    조금은 길게 느껴졌던 여름도 다 가고 어느덧 가을이 오는 소리가    가깝게 들리는 듯 합니다.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리라고 믿습니다.    우리들이 섬기는 양로원의 어르신들께서도 저희들을 보시고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    어할머님께서는 하루종일 혼자 휠체어를 미시며 돌아 다니십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가서 방으로 모셔와 같이 찬양과 좋아하시는    민요를 부르면 흐려져 계시던 눈에 총기가 도시며, 신명나신 소리와    율동으로 저희들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시다 끝내는 눈가에 눈물이    고이시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 하심으로 끝을 맻으십니다.    오시는 할머님들 중에서 제일 건강하시고 말씀도 잘 하시는 김할머님께서    요새 속이 안 좋으시다고 하시며 식사를 잘 못 하시는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옆방에 계시며 저희들이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면 주무시다가도 일어나셔서    저희들이 모인 자리에 오셔서는 미안해서 음식까지 먹는 것은 절대 사양하시는    또 다른 김할머님께서  식사를 하시면서도 예전에 사용하시던 수저의 느낌을    가지시라고 갖고 가는 스텐수저에는 욕심이 나셔서 늘 만지작 하시다가는    한두개씩 옷속에 넣으셔서 가져 가시곤 합니다.. 그 모습이 때때로 재미있어    할머님께 다시 내어 놓으시라고 하면 시치미를 뚝 떼시며 없다고 하십니다.    그렇게 하셔도 저희들을 보시면 기운 없으신 몸을 일으키셔서 오시는 할머님이    저희 눈에는 한없이 사랑스러우십니다.    오랫동안의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셔서, 찿아간 저희들을 알아보시는 김집사님이    너무 반가워 예전에 좋아하셨던 찬송가 405장을 불러 드리니 간간이 따라 부르시려고    애를 쓰십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찿앗고 광명을 얻었네"    같이 듣고 있던 옆 침상의 보호자들께서 박수를 쳐 주셨습니다. 마음이 뭉클해져 얼른 손을 잡고    인사드리고 나오며 기도 합니다. 하나님, 우리 김집사님에게 놀라우신 주 은혜가 늘 함께 하셔서    이 세상에 계실 동안 외롭지 않으시고 주님께만 소망을 두며 승리케 하옵소서.    저희들의 사역을 음식으로 도와주는 우리 체첸동산 자매님들과 소공동순두부의 황집사님내외분,    또 어르신들께서 좋아 하시는 떡을 늘 넉넉히 보내 주셔서 봉사자들도 먹여 주시는 궁실떡집 집사님께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봉사자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조자매님께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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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29.2009 YM 예배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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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
    adminSep 28.2009 YM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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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24.2009 [Youth] 청소년 부흥회 안내 - SendYourReign 9월26일입니다.
    학부모님들께, YM 에서 추천하는 청소년 부흥집회 안내입니다. 가능하면 자녀분들을 부흥회에 데려다 주십시오.감사합니다. Send Your Reign 2009 is just around the corner! And we would LOVE to see you and ALL of your friends' beautiful faces there!     Event:                Send Your Reign 2009 Price:                FREE! Bring your family and friends! J   Date:                 Saturday, September 26, 2009 Time:                6:00 pm – 9:00 pm   Location:        Harbor Light Church                     Address:            4760 Thornton Ave. Fremont, CA   Theme:             Collide   Speaker:            David Nasser   This year we will be giving out a PS3! So come and try and get it!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there! •´´¯`•*̡͌l̡*̡̡ ̴̡ı̴̴̡ ̡̡͡|̲̲̲͡͡͡ ̲▫̲͡ ̲̲̲͡͡π̲̲͡͡ ̲̲͡▫`•.¸¸.•´´¯`  ¸¸.•´´¯`•*̡͌l̡*̡̡ ̴̡ı̴̴̡ ̡̡͡|̲̲̲͡͡͡ ̲▫̲͡ ̲̲̲͡͡π̲̲͡͡ ̲̲͡▫`•.¸¸.•´´¯`    행사:             2009년 중고등부 연합 부흥회/콘서트  ‘하나님의 주권을 경험하는 삶’   입장료:          무료 – 가족, 이웃, 친구과 같이 오세요~ J 행사일자:       2009-9-26토요일 행사시간:       오후 6:00 시– 9:00시 장소:             Harbor Light 교회   교회주소:       4760 Thornton Ave. Fremont, CA 테마:             충돌( ‘Collide’) 강사:        David Nasser 목사님.                  저자및 D. Nasser Outreach (DNO)프로그램의 창설자인 David목사는부흥회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년 700,000명 이상이 그의 설교을 듣고있으며,  특히 유스그룹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시는 길:           Palo Alto에서: 101 North– 84E – Exit: Thornton Ave/CA-84좌회전- 오른쪽에 교회위치                         Mountain View및 사우스지역에서: 101 South- 237 East – 880 North- Exit: CA-84/Thornton Ave 우회전- 오른쪽에 교회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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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20.2009 YM 오픈하우스
    학부모님의 교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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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19.2009 2009년 9월 YM Status Report 입니다. (한글 버젼)
    청소년부 현황 보고 (2009 – 2010 학년도)   YM 은 6학년(중학교) 부터 12학년(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I.  학생현황(2009 – 2010 학년도)   학년 등록학생 수 교사 6th Grade Girls 8 Miss Janice 황 (new) 6th Grade Boys 5 김문환(new) 7th Grade Boys 4 7th Grade Girls 5 Miss JiYoon 정 8th Grade Girls 5 8th Grade Boys 13 Mr. Jeff 리 9th Grade Girls 11 Miss Sunny 10th Grade Girls 2 9th Grade Boys 5 Mr. Ken 김 10th Grade Boys 5 11th Grade Girls 5 백윤기(new) 11th Grade Boys 5 12th Grade Girls 1 최문선 (new) 12th Grade Boys 7 총 학생수: 81 명 총 교사수: 8명   총학생수:  81 명(2009 – 2010 school year)총선생수:   8 명(2009 – 2010 school year)                    이중 4명이 신입교사입니다 (Janice 황, 김문환, 백윤기, 최문선               전도사님)2009 – 2010 school 는 9월6일에 시작하였습니다.출석:  9월6일 = 57명,   9월13일 = 59명 II. 2009 – 2010 학년도 교육방향 예수님의 대학 지식과 믿음을 가르칩니다.매일 성경읽기–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곧 시작준비 중입니다.성경읽는 방법 배우기조직적인 성경 학습– 골로새서를 통하여 배울 예정입니다. 침례교 믿음과 메시지 – 11월초부터 시리즈로 배우게 됩니다. Word in Action매일 QT 하기– 곧 시작되는데 부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부모님들에게 이번 주일에 안내 편지가 발송되었습니다.9월27일 부터 시작하려합니다.영적 재능 개발과 돕기5개의 리더쉽 그룹이 지난 8월에 조직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진행으로 아래 분야의 다섯개 그룹이 조직되었습니다:중보기도 그룹새가족 환영 그룹스포츠 그룹지역사회 봉사 그룹Facebook/및 정보교환 그룹 9월13일날 각 그룹의 코치 교사를 임명하였습니다. 청소년부의 교적부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 각 청소년의 개발상황과 영적성장을 추적및 도와줄 것입니다.Relevant ChristianityEvangelical focus – SYATC participation (9/23)Fellowship EventsPraise Nights – Send Your Reign @ Harbor Light Church (9/26)Fun Events – NCBC Church Volleyball Tournament – leadership to youth by youth Sports Ministry groupCommunity Service – in progress III.  연중 계획 8/28 – 8/29  YM 교사 기도회 및 훈련 (실시됨)8/30 YM End of the Summer Bash (실시됨)출석부와 부모 연락망 등 정보모음 = 현재 진행중입니다.9/6 새학기 시작 (실시됨)Open House9/20 에 있습니다.9월16일에 부모님께 이메일로 연락해 드렸습니다.금요일밤 프로그램서서히 발동중입니다.토요일로 프로그램을 옮길까 고려중입니다. (학생들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하여) 여기에 대한 부모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설교 계획표  (골로새서)9/20 - Col 2:1-5  small group – none; Open House9/27 – Col 2:6-23  10/4 – Col 3:1-16  10/11 – Col 3:17-Col 4:1  10/18 – Col 4:2-6 10/25 – Col 4:7-18 11/1 – 조직신학 개론 시작11/8 – 영감에 의하여 씌여진 성경부모님들의 이메일 리스트 작성중입니다. YM  웹사이트가 현재 제작중에 있습니다.부모님들:  http://www.ncbc-roster.org/xe/?mid=ym_page (완성됨)청소년 전용:  http://www.ncbc-roster.org/xeym/ (거의 완성됨)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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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
    adminSep 19.2009 2009년 9월 YM Status Report 입니다.
    ( 곧 한국어 version 이 올라옵니다.) YM Status for 2009 – 2010 School Year YM consists of youth in 6th grade (middle school) to 12th grade (high school). I.  Breakdown of YM (2009 – 2010 school year) Grade Number of Registered Students Teacher’s Names 6th Grade Girls 8 Miss Janice (new) 6th Grade Boys 5 Mr. Moon (new) 7th Grade Boys 4 7th Grade Girls 5 Miss JiYoon 8th Grade Girls 5 8th Grade Boys 13 Mr. Jeff 9th Grade Girls 11 Miss Sunny 10th Grade Girls 2 9th Grade Boys 5 Mr. Ken 10th Grade Boys 5 11th Grade Girls 5 Mr. Isaac (new) 11th Grade Boys 5 12th Grade Girls 1 Munsun JDSN (new) 12th Grade Boys 7 Total YM students 81 8 YM Teachers Total of 81 youth registered for 2009 – 2010 school year. Total of 8 teachers committed for 2009 – 2010 school year.  Of which 4 are new YM teachers:  Miss Janice, Mr. Moon, Mr. Isaac and Munsun JDSN. First official class for 2009 – 2010 school year started on 9/6. Attendance:  9/6 = 57, 9/13 = 59 II.  Road Mapping 2009 – 2010 Knowledge of Jesus Christ & Faith Tenants Read Word – daily devotions campaign to start soon How to study Word Systematic Study – Continue to study through book of Colossians.  Baptist Faith and Message – to launch sermon series on November 1 (target) Word in Action Daily Devotions – daily devotions campaign to start [assistance from parents requested] Shared with letter to parents (9/13) Launch target (9/27) Spiritual Gifts Assessment & Placement Youth Servant Leadership – started in August, all youth to be involved in serving the church in groups organized and mobilized by youth.  Groups consists of: Prayer Welcoming Sports Community Service Facebook/Communications Met their respective teacher support last week (9/13) to provide adult guidance Building YM student files – to track and monitor growth more effectively; seasonal review to be held Relevant Christianity Evangelical focus – SYATC participation (9/23) Fellowship Events Praise Nights – Send Your Reign @ Harbor Light Church (9/26) Fun Events – NCBC Church Volleyball Tournament – leadership to youth by youth Sports Ministry group Community Service – in progress III.  What’s Next 8/28 – 8/29  YM New Academic Year Prayer/Planning Meeting for teachers (done) 8/30 YM End of the Summer Bash (done) Registration = in progress to get updated roster 9/6 First Official Class – meet and greet (done) Open House Rescheduled to 9/20 Announced to KM & will email letter in English and Korean (pending) Friday Night Meetings Slowly picking up momentum; may change dates to Saturdays to accommodate school activities and promote greater attendance [would appreciate feedback concerning change] Sermon Series – next few Sundays, finishing up Colossians 9/20 - Col 2:1-5  small group – none; Open House 9/27 – Col 2:6-23  10/4 – Col 3:1-16  10/11 – Col 3:17-Col 4:1  10/18 – Col 4:2-6 10/25 – Col 4:7-18 11/1 – Intro to Systematic Theology 11/8 – Inspired Word, Revelation Email list for all YM parents (in progress) YM Webpages Church webpage for YM parents:  http://www.ncbc-roster.org/xe/?mid=ym_page (created) YM homepage:  http://www.ncbc-roster.org/xeym/ (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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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18.2009 [여성컬럼] 하미사
      Untitled Document 하  미  사                                                                                              황희연(2009-9-17)  동네에 국도가 새로 뚫리면서 농업 중심에서 상업 중심으로 동네 전체가 바뀌어 가더니 논 한가운데도 으리으리한 건물이 들어 서고, 무지개 뜨던 산자락에는 소위 호텔들이 줄지어 들어 서고 심지어는 가정집들도 텃밭을 주차장으로 개조하여 식당으로 변하게 되었다. 누런 들판에서 메뚜기 잡던 동네가 소비 향락의 도시로 바뀌기까지는 불과 몇 년 사이의 일이었고, 꾸준히 농사 짓는 사람은 오히려 동네의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다. 무엇이 우리 동네를 이렇게 바뀌게 하였을까? 국도가 들어서기 전에는 농사 지을 사람이 없어 가옥과 붙은 밭에 집을 증축하려 해도 용도 변경 허가가 나지 않아 그 땅이 결국 쓸모 없는 땅으로 버려졌었는데! 노년에 얻은 아들을 아버지는 눈에 띄게 편애를 하여 다른 형제들에게 질투의 대상이었는데, 어느 날   아들은 꿈 이야기를 형들에게 했다. 이야기를 듣던 형들은 동생의 행동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시기와 증오심만 커져, 동생을 은 이십에 노예로 팔아 넘기고, 다시 그는 애굽으로 팔려가 보디발의 집에서 일을 하게 된다. 잘 생긴 용모로 인한 유혹, 무고한 옥살이, 총리 임명, 흉년으로 인해 가장 어려운 때에 형제와 만나고 아버지를 만나게 되며 원망 보다는 가족애를 실천했다. 또, 조상 때부터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명문 가말리엘 대를 다녔고 대단한 능력과 열정, 의분심까지 강하며 흠이 없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율법을 가볍게 여기며 성전을 모독한다고 생각하여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잡아 들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향했다. 그러나 다메섹에 도착하기 전 그는 강한 빛에 의해 그의 꿈은 좌절 되었고, 아나니아의 도움으로 기력을 되찾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하게 되었다.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요셉과 바울의 이야기를 더듬어 보며, 그들의 인생을 본다. 채색 옷을 입고 귀여움을 받으며 형들의 실수를 고자질 하던 어린 요셉과 불 타오르는 의분을 참을 수 없었던 청년 사울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고, 그 뜻을 바로 볼 줄 알았을까?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인도하실 줄을 온전히 믿으며 기다리는 지혜가 있었다. 그런데, 아직도 채색 옷에 고자질 하던 어린 요셉에서 벗어 나지 못하거나, 어린 동생에게 시기와 증오심만 키우던 형들 같거나, 깨끗한 양심으로 명문 대를 나온 논리 정연하고 의분심만 강한 청년 사울 같은 우리들은 언제쯤 화해한 요셉의 형제들 같고 강한 빛으로 다시 태어난 바울같이 될 수 있을까?  위정자(爲政者)에 따라 논밭이 쉽게 상가나 주거지역으로 바뀌기도 하고 끝내 바뀌지 못해 폐답(廢畓)으로 되어 동네 전체가 흉흉한 소문으로 관계 기관을 불신하여 정부에서 하는 일에는 무조건 증오심만으로 대처 했던 그 옛날은 이미 지나 갔는데, 버리지 못하고 가슴에 품고 있음은 아쉬움이 커서 일까? 혹시 용도 변경은 오래 전에 되었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지금껏 지내지는 않은지, 확실하게 변경된 용도는 무엇인지, 용도대로 쓰이고 있는지, 그들이 체험한 믿음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사람 이 되고픈 가을이다.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낼 날이 올 것이다. 양식이 없어 굶주리거나 물이 없어 갈증을 느끼는 기근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기근이다.  (아모스 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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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17.2009 양로원 사역 봉사기(4)
    장에스더 자매님이 보내온  양로원 사역 봉사기 입니다.2달만의 방문에 저희들이 이제는 영 안오는줄 알고 섭섭해 하셔서 매주 수요일만 기다리셨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느분은 처음엔 눈물을 많이 흘리시며 계시다가 봉사자 분들이 손을 꼭 잡고 계시며 함께 많이 얘기해 드리고 좋아 하시는 ‘아리랑’ ‘오빠 생각’등을 부르니 나중엔 좋아서 크게 웃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박미정 집사님께서 변함 없으신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시고 하나님이 저희 한분 한분 사랑하신다는 멧세지와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을 함께 외우며 사랑의 축복송을 이헬렌 집사님과 함께 율동으로 한분 한분께 해드렸습니다. 안현신 집사님께서 ‘앗싸 좋아’가 아프리카어로 ‘맘보 사와사와’ 라고 하시며 ‘예수와 미와 모요니 맘보 사와사와’가 한국말로 ‘예수가 나와 함께 계시니 앗사 좋아 좋아’라고 하시며 이번 여름 아프리카 선교지에서 배운 아프리카 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식사로 소공동 순두부에서 준비해 주신 순두부를 너무 맛있게 잘 드셨습니다. 김치와 콩나물도 드시기 편하시게 잘게 잘라 주시고 맵지 않고 짜지 않게 신경 써주셔서 준비를 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매님이 수박도 잘게 잘라 오셔서 맛있게 드셨습니다. 준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할머님께서 항상 김치가 드시고 싶으시다고 하셨는데 맛있게 드시고 밥도 맛있어서 따로 싸 드렸습니다.   오랜만에 뵈었지만 대부분 건강 하셨고 많은 분들이 자리에 안 계셔서 7분 참석 하셨습니다.   봉사 하신 분들: 박미정, 송은주, 안선옥, 안현신, 이헬렌, 장에스터   이번 9월 12일 토요일 임마누엘 장로 교회에서 양로 병원 건립을 위한 연주회가 있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9 봉사 보고   그동안 켬퓨터가 잘 안되서 저번 봉사 보고가 못 나가고 이번에 함께 보내 드립니다. (죄송 합니다) J   저번 주는 방학 후 새로 봉사를 하면서 여러 분들은 자리에 없으셨고 함께 하지 못해서 저희가 병원측에 up date 된 한인 명단을 달라고 요청 했더니 오늘 양로 병원으로 부터 가장 최근의 한인 분들의 기록을 주었습니다. 한인 어르신 분들이 약 30분 정도 계시는데 자세하게 소금과 설탕 적게 드셔야 하는 분들,죽만 드셔야 하는 분들, 등을 잘 적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9분이 참석 하셨는데 모두 건강해 보이셨습니다. 어느 분은 처음엔 우울해 계시다가도 ‘아리랑’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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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영Sep 16.2009 2009년 하반기 목장교회 워크샵
    2009년 하반기 목장교회 워크샵이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목장교회 워크샵은 목장의 존재목적과 목장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뜻을 발견하고 목장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영혼구원에 이르는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목자/예비목자에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지난 상반기에 강의를 누락하신 분은 이번기회에 꼭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일자: 10월 3일, 10일, 24일 (토요일)        시간: 오전9시 ~ 12시        장소: 교회 TV 룸        대상: 목자, 예비목자 또는 목장사역에 관심있는 모든 분              목적: 성서적,사회문화적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한 목장교회를 이루어                  사회에 영향력을 주며, 성숙의 모태가 되는 소속된 목장을 통하여,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평신도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            회차 일시 내용 교사 1 10/3 제1강: 새누리 교회와 목장교회 제2강: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제3강: 두 날개 교회비전 제4강: 목장교회란 무엇인가?             신진수 자매 2 10/10 제5강: 팀사역의 비전 제6강: 12제자 비전 제7강: 목장교회와 영적 성숙 제8강: 목장교회와 열매 비전 3 10/24 제 9강: 목자의 고난과 영광 제10강: 목장교회 클리닉 제11강: 밥상 공동체 제12강: 목장교회의 영광                문의: 목장간사 (김일영, 안병서, 변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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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15.2009 2009년 YM Open House 안내입니다.
      Sept 9, 2009   학부모님들께:   지난주일에  청소년부의 새학기가 시작하였습니다. 청소년부를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실 일을 흥분된 마음으로 모두들 기대하고 있지요.   주님의 도와주심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우리지만, 온 교회의 성원과 참여가 춤만할때 저희 청소년부가 더 많은 복을 받을 것입니다. 저희의 동역자이신 부모님들께 아래와 같이 저희 사역에 동참해 주시고 지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오직 부모님만이 하실 수 있는 깊은 중보기도로 청소년부와 학생들을 위하여 주님께 복과 보호하심을  기도해 주세요. 이런 기도는 저희를 위한 최고의 배려이며, 미리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두째:  매일 아침에 하루를 말씀을 묵상함으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훈련을 쌓을 수 있도록 자녀들을 독려해 주세요. 학교는 교과서와 연필이 필요하듯, 신앙훈련에는 말씀읽기와 묵상이 필요합니다. 성경과 묵상교재 노트북은 교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부서 디렉터인 장성 형제님이나 교회 도서실에서 문의 하시면 됩니다.   셋째:  청소년부의 모든 모임에 자녀분들이 참석할 수 있게 배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청소년부는 금요일 저녁 7:30PM 부터 9:30PM 까지, 주일은 11:30AM 에서 1:30PM 까지 모입니다. 이 시간에 참석할 수 있게 자녀를 격려해 주시고, 또 시간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청소년부를 맡은 교사, 교역자, 자원봉사자들은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주님안에서 성숙해지고 믿음이 자라는 과정을 힘껏 돕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 부터 주님안에서 옳바르게 서서 학생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되는 것이 우선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또, 학생들과 친해지고 그들의 필요한 점을 보충해주며, 주님의 형상으로 자랄 수 있게 돕겠습니다. 그러기 위하여 저희는 서로 협력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에 의지하겠습니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새학기 첫만남을 9월20일 주일날 한어부 예배가 끝난 직후 청소년부 채플에서 오픈 하우스로 만나겠습니다. 모두 참석하셔서 뜻깊은 시간 가지시도록 정중히 초대합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CBC YM 드림 Sept 9, 2000     Dear Parents:   Last Sunday, the Youth Ministry officially started its new academic year.  We are excited and anticipate great works of our LORD in and through our ministry! We know that apart from the LORD we can do nothing, but we also need the support and participation from our entire church to truly experience the magnitude of what is in store for us.  A key partnership group within our ministry involves our beloved parents.  As partners, this year we ask parents for support in the following ways:   Prayer support – please send us a steady and constant flow of blessings and protection as only our parents can through your prayers.  We deeply appreciate your love sent to us in this most powerful demonstration of care.  Devotion to Discipline – please encourage our youth by encouraging strongly the foundation for faith journey, namely daily time with the Lord in the mornings.  As schools require books and pens, we also need to have resources to learn and grow.  Please make sure that your youth has time in the mornings, a bible and journal (diary/notebook).  If he/she does not have one, one can be purchased through our church, see YM Next Generation director Sung Chang for details.Participation – please send our youth to youth events and ministry gatherings.  We normally have Friday Night meetings at church from 7:30PM to 9:30PM and our Sunday worship begins at 11:30AM to 1:30PM.  We would appreciate parents support by allowing youth to attend these meetings regularly and allocate time so that they are able to attend the entire gathering without early dismissal.      As teachers, staff, ministry volunteers of NCBC Youth Ministry, we will do our utmost to be submitted to the LORD in what He is doing in the lives of our youth for the betterment of their spiritual, emotional and physical well being and growth.  We will be connected to the LORD in our own personal walk with Him to model the ways of good Christian living.  We will connect with our youth to know them, their needs and foster maturity into the likeness of Jesus Christ.  We will be committed to this journey in line with Christ as empowered and guided by the Holy Spirit, and in oneness together.    One of the first things we will do to promote oneness and team spirit is have a time for teacher and parents to meet one another. We will have a Youth Ministry Open House on Sunday, September 20, immediately after the Korean service in the Youth Chapel. Please join us as we launch this exciting New Year!    We look forward to seeing you there.   Warmest Regards, NCBC 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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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13.2009 청소년부 사역자 최문선 전도사님 임명
      그동안 온교회가 기도로 준비해온 청소년부 사역자 (YM Director) 에  본교회 출신이며 지난 4월부터 interim YM Director로 수고해오신 최문선 전도사님이 오늘 열린 JMS 에서 투표로 확정되었습니다.지난달에 YM 청빙위원회에서는 최문선 전도사님을 최종후보로 recommend 한바 있습니다.최문선 전도사님은 이제는  YM의 전담사역자로서 full-time 사역을 시작합니다.최전도사님은 Columbia University 와 Golden Gate Theological Seminary 에서 신학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청소년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보살피려는 투지가 철저한 사역자님입니다.최전도사님을 위한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전도사님을 중심으로 YM 을 위한 모든 성도님들의 협력과 도움을 요청드립니다.문선전도사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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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10.2009 [교육부] 2009년 가을학기 목자학교 개강
     2009년도 가을학기 목자학교가 교육부 주관으로 아래와 같이 개강합니다.수강신청은 전도사님이나 전계남형제에게 하면됩니다. 강의일정: 수요일반은 9월 16일부터, 금요일반은 9월 11일부터13회 강의로 진행됩니다. ** 생명의 삶 금요일 반은 첫 강의가 9/18(금) 부터 시작합니다.   과  목 교  사 시간 및 장소 내    용     생명의삶 오혜성전도사 수요일 오전 10:45-12:30. 36 번방 처음 신앙생활을 하시거나, 신앙을 다시 점검하시는 분들을 위한 과목입니다. 목장 시스템에 중요한 삶 시리즈의 한 부분이므로 목자 및 예비목자의 필수 과목입니다.     엄마의    삶 (자유) 김영주 자매 수요일 오전 10:45-12:30. 40 번방 성경공부, 기도, 자녀 양육에 관련된 여러 학습과  많은 유익한 Tip등을 함께 나누며 말씀에 기초하여 매일 가정에서 자녀와의 삶에 적용하면서 성숙한 믿음의 엄마로서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과목입니다.       QT 나눔방 백숙원 자매 수요일 오전 10:45-12:30. 도서실   말씀 묵상과 작은 순종(적용)을 통해 주님을 따라가는 일상의 행보이고, 나눔의 자리 입니다.     쿠킹클래스 배미화 자매 수요일 오전 10:45-12:30. 친교실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음식 만들기를 배우고  나누며 교제할 수 있는 클래스입니다. 부담없이 오셔서 쿠킹의 노하우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의 삶 ** 9/18 개강 j_calling 금요일 오후 7:30- 9:30,  36번방 처음 신앙생활을 하시거나, 신앙을 다시 점검하시는 분들을 위한 과목입니다. 목장 시스템에 중요한 삶 시리즈의 한 부분이므로 목자 및 예비목자의 필수 과목입니다.     용서받은 탕자 송미경 자매   금요일 오후 7:30- 9:30,  16번방 누가복음 15장, 창세기 1,2,3장을 통해 하나님의 심정을 깊이 있게 깨닫게 해주며, 용서 받은 탕자의 거듭남과, 착한양, 착한 목자의 삶을 살도록 훈련하는 과목입니다.     요한복음 김미리 자매 금요일 오후 7:30- 9:30,  15 번방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심정과 뜻을 계시하신 분임을 표적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창세기 김성현 형제 금요일 오후 7:30- 9:30,  11 번방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목적을 이해하고 믿음의 조상의 발자취를 통하여 우리의 삶을 조명해 봅니다.     마가복음 황희연 자매 금요일 오후 7:30- 9:30,  17 번방 예수님의 12제자 양성의 발자취를 배움으로써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어 주시기까지 죄인을 섬기신 예수님의 사랑을 영접하고 그의 제자로 살고자 결단하는 삶을 배우게 됩니다.     경건의 삶 신진수 자매 금요일 오후 7:30- 9:30,  13번방 리챠드포스터의 저서 <영적훈련과 성장>을 교재로하여,경건의훈련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웃들과의 사랑의 관계를 배양하는 실천 신앙과목입니다     로마서 김문환 형제 금요일 오후 7:30- 9:30,   5A번방   믿음이 무엇인지, 우리는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의 종 바울이 쓴 로마서 공부를 통해 진실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을 공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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