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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17.2010 주차장 명상
        중학교시절 동인천으로 기차통학을 하였다.  경인선이었다. 논길을 한참 걸어 염전밭 사이에 있는  역전에 도착하면 항상 그럿듯이 족히 100명은  넘는 검정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큼직한 책가방을 들고  프랫폼에 서성이며 있다.  .이윽고 큰 디이젤 기차가 도착한다.  10칸은 넘는 긴 기차이다. (객실에는 Made in Nigata, Japan 이라는 큼직한 상표가 붙어있던 것이 지금도 기억이난다.  Nigata 라는 곳은 어딜까 하고 어린맘에 많이 궁금해했다.)피난민 열차같이 만원인데다가 올라설 수 조차없이 계단까지 승객들이, 아니 학생들이,  매달려있다.나의 가장선호하는 곳은  기관차 맨 머리에 있는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는 좁은 통로다. 이곳은 객실이 아니다. 기관차 머리에, 즉 지붕이 없는 기관실로 가는 좁은 통로이다.여기에도  역시 많은 아이들이 서있다.거기에 난간을 붙들고 서서 곧 다가올 기분좋은 ride 를 기대한다.기차가 출발하면 바람이 얼굴을 숨막히게 때린다. 교모를 벗어서 겨드랑이 사이에 꼭낀다.가끔 교모가 바람에 휙 벋겨저서 잃어버리는  아이도 있었다.바람이 시원하다.  그게 참 좋았다.그리고 가끔 철로변에 아이들이 기차를 향해 돌을 던졌다.기찻길 주변에는 조약돌이 많았다. 그걸 가지고 철로변에 숨어있다가 돌팔매질을 하고 줄행낭을 놓는 아이들이 있었다.한번은 큰 돌이 내 머리 바로앞 난간을 호되게 때리고 튕겨나간 적도 있었다.가끔 기차 유리창이 짱 소리와 함께 깨지는 일도 있었다.믿기힘들겠지만 "엄마아빠 탄기차에 돌던지면 누가맞나" 라는 구호도 심심찮게 역전주변에 붙어있고 하던 시대였다.60년대 말이니 40년도 지난 이야기이다....지금 같으면 그런 기차는 나는 미안하지만 오르지 않겠고,  남들도 못타게 막으리라.  전혀 안전에 대한 감각이 없던 시대였다...그때는 그것을 몰랐고 대부분이 그렇게 살았다.사고는 인재가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런 것은 우리 서로가 주의하여 미리 막아야 할 것이다.지난달에 뉴욕의 한인 교회의 파킹랏에서 안전사고로 인명의 피해가 있었다.참 애석한 일이다.관련기사 보기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news&search=%C1%D6%C2%F7%C0%E5&shwhere=tbody&command=body&no=5382 그런데 우리 교회 주변에 안전사고의 원인제공하는 것들은 없을까 생각해 본다.우리도 조심하여야 할 것이고, 특히 신경써야 할 것은 교회의 Red Zone 에 파킹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준수하여야 할 것이다.그 이유는첫째,  Red Zone 에  주차된 차들이 파킹랏을 나가는 모든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서,  왼쪽에서 나오는 자동차와 행인을 보기가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사고가 날 경우 불법 파킹하신 분이  liability 의 문제를 부담할 수 있을 수도 있다.빨간 줄이 쳐있는 그 통로는 교회의 모든 차량이 출구로 나가는 길인 것이다.   둘째, 교회에 화재등의  만일의 문제로 emergency 차량이 출동시, 이분들 차량 때문에 작업에 문제가 방해가 되며, 그경우 이분들은 고액의 벌금을 피칠 못할 것은 두째치고, 소방대원들이 마구잡이로 차를 부수거나 견인해 갈 수 있다.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받고 보상받을 길은 없다.   셋째, 빨간줄에는 여하간 파킹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기에 빨간줄이다. 규칙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시민의 의무. 특히 교회에서는.요즘 빈 주차 공간이 근처에 있는데도 건물옆 빨간줄에 파킹하는 차들이 있다.배려를 해 주셨으면 부탁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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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kApr 16.2010 내가 그로다 (요한복음4:1 ~30)
    내가 그로라                   (말씀: 요한복음 4:1 ~30)   유대인으로서 누구가 지나가기를 원치않는 사마리아지역을 의도적으로 지나시는 예수님. 그리고 거기 우물가에서 삶에 지쳐있는  한 사마리아인에게 영생을 전하시는 예수님.. 의도적으로 누구나 가기 싫어하는 지역을 기꺼이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저의 모습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저 자신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제가 좀 싫어하고 가까이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나 사람이면 그냥 피해버리곤 했읍니다. 왜 이렇게 바쁜 세상에서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야 하고 피곤해야 하는가.. 이러한 모습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삶의 모습은 점점 저 자신을 이기적인 크리스챤으로 만들어 가기 시작했읍니다. 제가 목에 힘이 조금 들어갈때는 제가 이기적인지 아닌지 그것도 몰랐으니까요. 형제, 자매의 고통과 삶의 어려움을 보면 같이 아파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 보단 마음 한구석에는 내가 그렇지 않으니까 괜챦아라는 교만이 자라가고 있었읍니다.  하지만  요새 여러가지 개인적으로 어려운상황을 지나면서 참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읍니다.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와 코드가 맞던 아니던 ,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었읍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수 있으면 기꺼이 도움을 주고 싶고 그들이 저의 삶에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지게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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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12.2010 [동영상] 성가대의 부활절 칸타타
     해마다 부활절 예배에 큰 은혜를 끼치는 성가대의 부활절 칸타타가 올해에도 부활절 예배의 감격과 은혜를 더 하여주었습니다.지난 몇주간 특별연습이 역시 돋보이는 훌륭한 칸타타 공연이었습니다.올해에는 미디어부에서 동영상을 촬영하여 웹팀에 전달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올려드립니다.아래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http://www.ncbc-roster.org/xe/?document_srl=5917&mid=choir_mp3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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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9.2010 [교단 일기] 모짜르트 효과
    모차르트 효과                                                                                                      황희연(2010-4-5)「시계는 아침부터 똑닥 똑닥, 언제나 같은 소리 똑닥 똑닥, 자~ 몇 시? 」「아홉 시 반요. 」「시계는 아침부터 째각 째각, 언제나 같은 소리 째각 째각, 부지런히 일 해요. 자~ 지금은 몇 시? 」「아침 열 시요. 」「그럼, 무슨 시간?」「쉬는 시간요.」 「언제까지?」「열 시 십 분까지요. 」시간 맞춰 들어 오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와르르 몰려 나간다.마침 옆 반 선생님이 지나 가시다 교실에 들러 한 말씀 하시는데, 다른 옆 반 선생님까지도 합세(合勢) 하며 거든다.우리 반 때문에 수업하는데 지장이 많다고 그 동안 쌓인 불만을 털어 놓는데,완전 불만 충만이었다.수업 시간 내내 노래 부르는 것도 모자라 두드리고, 구르고, 치고, 흔들어 대는 행위가 좁은 복도를 통해 울려 퍼졌을 생각을 하니 미안 하기 그지 없었다.예전에는 교과서 수업 내용에 합당한 동요를 선별하여 마지막 수업 시간에 별도로 동요 부르기로 했는데, 배운 노래와 수업 내용을 연관 짓지 못할뿐더러, 기억 조차 하지 못하여, 수업을 하면서 음악을 듣고 리듬에 맞춰 직접 두드리고 치며 따라 부르니 노래 가사도 더 기억을 잘하고, 수업 내용도 쉽게 기억을 잘해 내는 듯 하여, 매주 수업을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수업 효과가 나타났다.오늘도「시간」에 대해 배웠는데, 무조건「8:00」 라고 칠판에 써 놓고, 「몇 시?」라고 질문하는 것보다 동요「시계」를 부르며, 준비한 시계로「8:00」를 맞춰 놓으면서 질문을 하면 리듬에 맞춰 대답이 더 잘 나와 수업 효과도 훨씬 높아 이 방법으로 진행된 수업이 다른 반에게는 피해라니!  한 동안 언론이「모차르트 효과」를 부추긴 적이 있었다.1990년대 초 과학 논문 지「네이처」에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를 대학생들에게 들려 주고 공간 추리력을 실시한 결과 높은 점수가 나왔다 하여 모차르트 효과에 대한CD와 책이 유행 하였다.그런데, 점차 모순점이 들어 나며 밝혀진 사실은 좋아하는 어느 음악이든 들으면 긍정적 감정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또, 2000년 대 초, 캐나다에서는 무작위 선정한 유치원생들에게 듣는 음악뿐만 아니라 직접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게 끔 한 후, 1년 뒤 그 학생들의 지능을 검사한 결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약간의 상승이 있었다는 연구가 발표 되었었다. 그래서, 나는 동요를 들려 주고 비록 타악기 일색이지만 학생들에게 직접 들으며 리듬에 맞춰 두드리고 흔들고 치게 하여 학습 효과를 높여 좋은 학습 결과를 얻기 위함이었는데, 다소 시끄럽고 정신을 쏘옥 뺄지라도 우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이런 연주를 하며 즐길 수 있을까요?음악, 들으면 정서에 좋고, 직접 하면 지능에 좋다고 하니불평, 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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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9.2010 [수필] 사랑이야기 (1)
    사랑 이야기 I                                                                                    황정식모처럼 만에 출 퇴근 시간이 겹치고 말았다. 보통 2:30AM까지는 집에 들어가는 자신과3:00AM이면 어김없이 출근을 하는 아내인데, 출근시간이 되도록 사무실에 있다 보니 이른 새벽 함께 사무실에 있게 되었다.아빠 엄마가 함께 사무실에 있다는 것을 아는 막내 꼬마 돌돌이가 사무실 밖에서 자기를 좀 봐 달라며 죽겠다고 아우성이다.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또 귀엽기도 하여 나가서 데리고 들어오니, 왜 “개를 데리고들어 오느냐?” 한마디 한다.대답대신 웃으며 바닥에 같이 주저 앉으며 과자를 주려고 하자 “시도 때도 없이 그런 것을 자꾸 주니까 여기 저기 오줌 싸고 똥싸지” 또 핀잔 섞인 잔소리를 한다.“아니 왜 당신은 오늘 사사건건 잔소리야?!” 버럭 소리를 지른다.들어 올 때부터 “왜 아직도 안 들어 오고, 지금이 몇 시 인줄 알기나 하느냐?  잠은 언제 자려고 그러느냐?  아침에 직원들 다 출근 한 후에 또 늦게 출근 하려고 그러느냐?” 등등 한바탕 잔소리를 들었는데, 계속 잔소리만 듣다 보니 참다 못해 그만 순간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역정을 내고 말았다.  아차! 이건 아닌데 …….!이미 후회 한들 때는 늦었고, 엎질러 진 물인데 이 일을 어찌 한다?잠시 냉냉한 침묵이 흐른다.계면 적어 잠시 밖으로 나와서 서성이는데 아! 그렇지. 한 마디의 생각이 순간머리에 떠오른다.슬며시 사무실로 들어와 고개 숙이고 멋쩍게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있는 아내의 등뒤에 대고 “우리 인간도 똥 오줌 못 가릴 때가 있었잖아!?” 한마디 내 뱄고 분위기를 살핀다.  아무런 대꾸가 없다.  일단 수긍한다는 눈치인가?  그러나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없다.지난 6개월 사이 우리 가정엔 새로운 식구가 셋이나 늘었다.십 년 넘게 같이 생활했던 나이든 세 식구를 잃고, 아주 나이 어린 세 식구를 얻었다.태어난 지 6주되어 새크라멘토에서 데려온, 어느덧 9개월짜리 Tigger(새끼호랑이 모양의 암고양이), 5개월 전 LA에서 데려온 7개월짜리 Rookie(Male Boxer), 그리고 지난 1월 우리 집에 온 이제 생후 5개월 된 막내 꼬마 돌돌이(Pomeranian& 치아와 Mix), 대학 졸업 후 LA에서 직장생활 하는 아들, 집 떠나 대학에다니는 딸, 집에는 우리 부부 내외와 십 년 넘게 같이 사는 Joy, Smoky(재색 고양이), 그리고 새로운 새 식구 셋, 합 7식구가 같이 살고 있다.우리 내외는 언제부터인가 늘 이들 다섯 식구들의 아빠 엄마가 되어있었다.처음 12년 전 멋 모르고 2살 된 문제아 Angie를 입양했다. 집을 이사하여 여러 출구가 있는 집과 건물을 지켜줄 지킴이가 필요해서 사방 팔방으로 찾아 헤매던 중우연히 겉 모습은 너무나 보기 좋고 근사한 Angie(Female Doberman Pincher)를 무작정 집으로 데려왔다.그러나 행복과 만족은 잠시뿐, 눈에선 시퍼런 서슬이 흐르고 겁 없이 날뛰는 엔지를달랠 길이 없었다. 그런 앤지의 개성 때문에 이미 세 가정에서 버림 받은 사실을그때야 알았으니 이 일을 어쩌랴!그러나 처음엔 불가능 할 것 같던 엔지를 포기 하지 않고 안아 주고 쓰다듬어 주고사랑하자 (TLC=Tender Loving Care) 조금씩 아주 조금씩 성격이 바뀌는 것을 느꼈다.  처음 가정의 주인으로부터 너무 학대를 당하고 맞는 기억으로 인간을 두려워하고 절대 가까이 오지 않을 뿐더러 어쩌다 만지기라도 하면 소스라치며 그 무서운 이빨을 내놓고 으르렁 되던 엔지가 변하며 우리를 따르기 시작하고 틈만 나면 다가와서 함께 놀자며 크고 길쭉한 입으로 나를 꾹꾹 찌르기 일쑤였다.그런 엔지가 낮에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로울 것 같아 우리는 2개월 된 백구 세퍼드 강아지 Joy를 입양하였다. 이렇게 또 우리가정에 입양되어 사나운 엔지의 장난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한 너무나도 선하고 착한 Joy도 어느덧 인간 나이 70을 넘긴 허리가 불편한 할머니가 되었다. 말썽꾸러기 엔지를 따라 가출 하기를 수 차례, 두 녀석을 멀리S.F. 에서 찾아오기도 하고, 집 나간 지 수일 후에 셀터에서 찾아 오기도 하고, 신바람 나게 뛰어 나가 돌아다니는 녀석들을 찾아 헤맨 적도 수 십 번은 된다.그런 엔지가 작년 늦여름 갑자기 죽었다.  금요일 저녁 교회 가기 전 밥을 주기 위해 아무리 불러도 오지 않아 이 녀석이 또 집을 나간 것인가 하는 생각에 동네를 차로 몇 바퀴 돌다가 포기 하고 교회로 갔다가, 다음날 아침엔 새벽 기도에 갔다가 돌아오며, 바로 셀터로 가서 가출 신고를 하고 왔는데, 토요일 오후 자매에게 한국어 학습을 받고 있는 학생 한 명이 Angie와 Joy를 보러 간다며 나왔다가 뒤뜰 구석에 쓰러져 있는Angie가 돌아왔다고 알려 줘, 이미 숨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또, Angie가 죽기 두 달 전엔 십 년 넘게 가장 모법식구로 살아 왔던 나비(Smoky 친형제)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방광 막힘으로 밝혀지고, 수술비 $3,000.00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안락사 시키기로 하고 집에 돌아와 고별 사진을 찍고 다시 병원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가지 않겠다고 울부짖는 나비를 보며 나와 딸아이는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지난 9월말, 1살이 지나 서 뒤 늦게 입양 되어 왔던 외톨이 Cookie(흑백 고양이)는 지난 4년을 다른 식구들과 끝내 어울리지 못하고 있다가 셀터로 보내지게 되었다.작년 이런 일들이 있고 나서 이제 두 번 다시는 새로운 식구를 입양하지 않으리라 결심 했었는데, 그 결심이 몇 달을 넘기지 못하고 말았다.똥 오줌 못 가리는 것도 부족 해 애지 중지 하는 화분을 이미 수 십 개 깨고, 그것도 모자라 심심하면 야채 밭과 화분들을 작살 내고 있는 천방지축 틴에저 Rookie, 자기만 알아 달라고 애걸 복걸하는 막내 돌돌이, 언제나 변함없이 주인을 따르는 선한 눈의Joy, 의자에만 앉으면 소리 없이 다가와 무릎에 올라 앉은 Smoky, 처음 올 때 다람쥐보다도 작아 잘 살 수 있을까 걱정 되었던 Tigger, 매일 반복되는 전쟁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우리부부에게 조그만 삶의 기쁨과 생각을 안겨주는 우리의 소중한 가족들이다.사랑이란 무엇인가?때로는 똥 오줌 못 가리며 말썽만 일으키고, 함께 사는 동안 나의 수고와 보호함이 없으면 살 수 없었던 개, 고양이와 한 가족을 이루고 살아 가는 동안 갖다 버리고도 싶은 충동을 수 십 번 넘게 느꼈던 것처럼 상대방을 향한 인내와 희생과 배려함과 기다림이 아닐까 생각한다.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평생 동안 자나깨나 근심걱정의 소지가 되기 일수인 우리들,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뜻하심이 있어 인간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거는 기대와 뜻 하심이 변함이 없으실 텐데 우리는 그 사실을 아는 지 모르는지 오늘도 변함없이 하루를 무 덤덤하게 살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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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8.2010 양로원 사역(9) - 2010/4/7일 보고서
    4/7/10 봉사 보고  -  에스터 장   오늘은 날씨가 화창히 갠 봄날이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건강 상태가 좋으셔서 오늘은 열 손가락을 다 세도 모자랄 15분이 오셔서 저희 방을 가득 채워 저희 봉사자 분들은 앉지도 못하고 서서 봉사를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오시니 서로 힘이 나서 신나게 찬양하고 율동하고 가요를 부르니 많은 분들이 가사를 다 기억하고 잘 부르셨습니다.   옛날 애인 예기도 하며 첫사랑의 성함을 물으니 놀랍게 아직 기억도 다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러시며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 같이 지내면 좋겠다고 하셔서 모두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항상 부부가 함께 오셔서 사이좋게 노래하시며 서로 위하시며 웃음을 잃지 않고 즐겁게 사시는 부부를 뵈며 참 보기 좋아 보이셨습니다.   병원에서 미역국이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짜다고 하십니다. (아무래도 외국 사람이 한국 음식을 만들다 보니 저희 입맛에 맛지는 않으신듯 합니다) 오늘 영양사인 Purvi를 잠시 만나서 한인 분들의 staff 고용에 대해 요청을 하니 본인도 한인이 특히 주방에서 도와 주실 분이 있으면 좋겠다며 있으면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처음 한국 음식을 시도하고 있으니 한인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주위에 주방에서 특히 한국 음식을 요리해 주실 분이 있으시면 알려 주십시요. (우선은 간단한 미역국, 미소국, 밥 짓는법, 등등)   우선은 full time은 안되고 part time으로 시작 한다고 합니다. 처음 한국 음식이 나가니 외국 분들에게 배워 주시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나중엔 더 많은 저희가 평소 드시던 음식을 대접해 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수가 많진 않아도 봉사 하시는 마음으로 시작 할수 있는 분이 하실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한인 staff가 계시면 훨씬 보다 나은 한국 음식을 여러가지 종류로 더 잘 드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병원  측에서도 환영 하고 있습니다)   봉사 끝나고 궁실 떡집에서 맛있게 만들어 주신 떡을 대접해 드렸는데 조금씩 잘라 입속에 넣어 드리니 너무 행복해 하시며 ‘아이 좋아 // ‘ 하시며 기쁘게 잘 드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 상태가 좋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봉사 하신 분들: 김민경, 박미정, 박현아, 박혜원, 안현신, 이헬렌, 최미경, 장에스터   (오랫만에 한국에서 다시 오신 박현아 자매가 함께 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안현신 집사님도 아버님 장례 잘 마치고 오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웹팀 광고] 양로원 사역에 관심/지원/참여 하시고 싶은 분은 장 에스터 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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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7.2010 [동영상] 2010년 성가대 부활절 칸타타
    성가대의 부활절 동영상입니다.시청하시며 그날의 은혜를 다시 새기십시오.오랜 준비로 수고하신 j_calling과 성가대에 감사드립니다. ^^동영상길이: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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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7.2010 성가대 부활절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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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5.2010 [여성컬럼] 내가 서 있는 자리의 풍경
     내가 서 있는 자리의 풍경                                                                                                                          황 희연    이때만 되면, 연중 행사처럼 몸이 이상 하다.갑자기 일조량이 많아져 그 빛을 몸이 다 받아 내기 힘겨워서인지, 낮 시간이 길어져 그만큼 일 양이 늘어나다 보니 몸이 힘에 부쳐서인지, 아니면 겨우내 웅크리고만 있다가 활동이 많아지니 몸이 놀라서인지, 어째 튼 팔 다리 몸 전체와 오장 육부까지 개운치 않다.작년부터는 목소리까지 가라 앉아 꾀꼬리 같은 내 목소리(혹자는 때 까치 같은 이라고도 하지만)를 찾는데 열흘 이상이 걸리더니, 올 해는 원상 복귀할 생각이 없는지 벌써 달포 이상을 저음의 갈라지고 깨지는 목소리로, 말 하기 힘들고 듣기도 거북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이런 내 몸의 상태를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주위의 분들은 좋다고 하는 처방을 다 방면으로 알려 주며, 시행 여부의 확인까지 챙겨 준다.그 중에, 한 청년 형제는 물을 자주 마실 것을 추천 했었는데, 요즘의 시대적 상황에 발 맞춰 이 메일로, 문자 메시지로「물 마시셨습니까?」을 수시로 보내 주며, 원활한 순환을 위해서 몸이 원하는 것은 다름 아닌「물」임을 누차 강조해 주었다.그런데,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을 줄 알았던 물 마시기가 생각대로 전혀 쉬운 것이 아니었다. 습관적으로 물보다는 차를 더 마시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다.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다시 처방을 내려 주는데 차 한잔을 마시려면 물 한 컵, 커피 한 잔을 마시려면 물 두 컵, 처음 며칠은 착실하게 따라 했는데, 거기에 들락거리기가 귀찮고, 힘 들어져 차라리 커피와 차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 하게 되었다.그나마 마시던 물량이 더욱 줄어 드니 급기야 「목 마르다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곤 했다.생명의 삶, 3월호의 순서에 의해 요한 복음으로 QT를 할 때 나에게 가장 부담을 주신 말씀이 십자가에서 하신 「내가 목 마르다 (요 19:28)」이었다.남은 사순절 내내 끊임없이 목 마르다 하신 예수님의 음성이 귀를 맴 돌고, 가슴을 두드려 나 조차도 목 마름을 느끼게 했는데, 주님께서는 왜 이 말씀을 기억하게 하셔서, 이런 부담을 주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그런데, 고난 주간 동안에는 찬송가 136장이 또 나를 흔들었다.시도 때도 없이, 가사 절에 상관 없이 기억 나면서 읊조리게 된, 136장「거기 너 있었는가」.하루 이틀 지나면서「너」가「나」로 바뀌더니, 목 마르다 하신 말씀과 오버 랩이 됨을 깨닫는다.예수님께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 오실 때, 겉옷을 벗어 길에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들어<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하면서 환호할 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부패와 타락으로 더럽혀져 있는 성전을 청결케 하시며 거룩한 분노를 표출 하실 때,거기 나는 있었는가?예수님을 모함 하기 위한 서기관들의 질문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귀한 계명을 주실 때, 마리아가 귀한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머리 털로 닦을 때, 유다의 음흉한 흉계가 오고 갈 때, 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에 가셔서 간절히 기도 하실 때, 마지막 만찬을 하시고, 교훈을 주시고, 발을 씻겨 주실 때,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셔서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릴 때, 유다의 입 맞춤으로 예수님께서 체포되실 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대제사장 집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베드로가 말할 때, 로마 병정들의 멸시와 조롱 속에 사형이 확정될 때, 통나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향해 가실 때, 6 시간 동안 혹독한 고초를 당하실 때,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실 때, 내가 목이 마르다 하실 때, 다 이루었다 하실 때, 그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해가 밝은 빛을 잃고, 주님께서 아리마데 요셉의 빈 무덤에 뉘일 때, 또 주님께서 새벽 미명에 그 무덤에서 나오실 때, 그때 거기 나는 있었는가? 오늘 주님께서 목이 마르다 하신 말씀을 부담 되도록 기억나게 하심은, 지금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일깨워 주심이다.거기에 들락거리기가 귀찮고 힘 든다고, 정말 필요한 물을 마시지 않아 제발 물 좀 달라고 몸이 아우성인데, 있어야 할 곳에서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치 못 하니, 주님께서 안타까움에 부담을 주셨으리라.나를 향한 주님의 애끊는 목 마름에 긍휼의 부담을 알게 하심이리라.주님을 향한 나의 무감각적, 무성의적, 무열정적, 무자유인으로서의 신앙을 회복 시키시기 위한 사랑의 부담을 느끼게 하심이리라.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내가 서 있을지라도 그 아름다움을 증거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 하면 서 있지 않음과 다를 바 없고, 주변의 환경이 비록 보잘것없다 하더라도 마리아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향유로 향내를 밸 수 있게 한다면 그 곳이 가장 아름다운 최고의 자리가 아닐까?나를 향해 지금도 목말라 하시는 주님은, 분명 내가 가진 가장 귀한 향유를 주변에아낌없이 뿌리기를 원하시기에 오늘도 이렇게 부담을 주시고 계신가 보다.「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 보고 있으니 (마태 복음 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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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5.2010 [여성컬럼] 그 바닷가의 추억
     그 바닷가의 추억                                                                                                                               황 희연     하늘만 빼곡히 보이던 그때, 그 곳은 우리 동네 사람들의 유일한 쉼터요, 놀이터였고, 생활 터전이었다.봄에는 나물을 캐고, 이불이나 홑이불을 빨고, 여름에는 멱을 감고, 천렵을 하고, 가을에는 고추를 따다가 말리고, 볏단을 널고, 김장거리를 씻으며, 겨울에는 물이 얼면 썰매를 탈 수 있었던 그 곳이 내게는 제일 넓게 보이던 곳이었다.봄 가을 학교 소풍도 그 곳으로 가고, 교회 소풍도 갔던 그 곳, 지금도 기억하는 주일 학교 선생님의 말씀, 부활 하신 예수님께서 제일 먼저 오셨던 곳이라 하셨다.그래서, 그 곳에 가면 손에 못 자국이 있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며, 어릴 적 나는 집에 뒹구는 빨래 감이나 걸래, 운동화들을 한 대야 담아 가지고 그 곳에 가서 빨래를 하곤 했다. 그 갱변(강 보다는 훨씬 작고, 냇물이라 하기에는 굉장히 깊고, 넓은 그 곳을 동네 사람들은 그렇게 불렀다.) 에서 착한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보여 드리고, 칭찬 받고도 싶어서 그 곳을 한 동안 참 열심히 들락댔다.새마을 운동이 시작 되면서 제일 먼저 그 곳은 댐처럼 바뀌었다.그래서, 그 좋던 갱변이 없어지고, 내 꿈도 점차 희미해 질 때, 경부 고속 도로가 생기고, 그 길로 가서 본 서울의 한강 변, 또, 처음 가본 엄청 히 넓은 바닷가 모래밭, 아마 이런 곳에 부활 하신 예수님이 먼저 오시느라 우리 동네에는 오시지 못 하셨나 보다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았다. 그 한참 후, 전공 과목 덕분에 바닷가를 수 없이 다녔지만, 그런 기대를 했었다는 것조차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어느 해 가을 해양 채집을 갔을 때, 비가 부슬 부슬 오기 시작 하더니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아 우리는 빗 속에서 일을 했다,  물을 채취 하고, 잡은 물고기 포르말린 처리하며 표본 만들고, 끼니도 잊은 채, 하루 종일 비에 젖은 것인지, 땀에 젖은 것인지 옷이 다 젖도록 열심히 했다. 다 끝냈다는 안도감에 밀려 오는 허기, 누구 하나 식사 당번을 자청 하는 사람은 없었고, 서로 눈치만 살피며 숙소로 돌아 오는데, 코를 자극 하는 이 냄새의 정체는?허기가 지다 보니 헛것이 보이는 게 아니라 헛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고, 서로 킁킁거리다 눈으로 확인한 후 빈대나 되어 보자고 의논이라도 하듯 마주 보며 웃음을 보낸다.「수고 했다」하시는 담당 노 (老)교수님의 반가운 목 소리, 일흔을 넘기신 그 연세에 손자나 다름 없는 젊은 제자들을 위해 손수 준비 해 놓으신 삼겹살 두루치기, 그 때는 주 (酒 )만 바라 보던 친구들이 많을 때라, 주(酒 )도 함께 해 주신 교수님의 넓고도 깊은 사랑.그 아까워하는 주가 내게 올 리 만무하지만, 주 (主)님! 이 주(酒 )을 피 하게 하옵소서 분위기 깨지지 않게 조심 하며 먹던 그 돼지 고기 삼겹살. 부활 하신 예수님을 만나 기뻐하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고백했던 제자들은 파송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를 비롯한 일곱 명의 제자들은 예전의 삶대로, 디베냐 바다에서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지지만, 단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 오신다.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 보라는 말씀에 순종해 던진 후,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게 된 후에야 예수님을 알아 본 제자들, 밤새 잠도 못 자고 춥고 허기져 있던 제자들을 위해 빵과 물고기를 익혀 놓으시고 기다리시는 예수님.나는 지금도 서해안의 그 바닷가와 교수님을 생각하면 감히 비교될 수 없는 이 정겨운 장면이 떠 오르곤 한다.세상의 수고로, 무거운 짐으로 지쳐 있는 삶의 새벽에 오셔서 따뜻하게 준비된 아침 식사로 쉼과 먹임을 베풀어 주시며, 만져 주시는 자상하신 주님.오늘도 그 주님은 내 삶의 아침을 준비하고 기다리시는데, 나는 언제쯤 믿음으로 오른편에 그물을 던질 수 있고, 주(主)만 바라볼 수 있을까?「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요한 복음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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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Apr 05.2010 성금요일 Meditation -
    성금요일 수난예배 설교동영상입니다.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묵상을 위한 동영상입니다. 제목: "거기 매달려 계셨던 이유"본문:  마 27:35-50설교:  이상학 목사님(PLAY 버튼을 누르시면 설교가 바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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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yaMar 23.2010 열린다 성경: 생활풍습 이야기
                                                                    요즘 인기 있었던 책 시리즈 중의 하나인 "열린다 성경: 생활풍습 이야기 상, 하" 가 새로 등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작은 땅을 배경으로 한 성경은 성서 시대 유대인들의 문화를 알고 생활과 그 풍습을 알면 성경의 사건과 그 속에 담긴 뜻을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에 사는 우리를 성경 당시의 세계로 인도해 줄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미 이 책의 시리즈 1권부터 읽으신 분들이 많은지라 더 이상 소개를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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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ayaMar 19.2010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와 "1분 경영" 등으로 널리 알려진 켄 블랜차드(Ken Blanchard)의 우화인 "사랑으로 소문난 교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자신의 교회에 만족하고 있던 비컨 힐 교회의 담임목사인 팀 매닝이 어느날 날아 들어온 편지를 받고 게다가 똑같은 메시지를 담은 한 통의 전화에 팀 목사가 혼란스러워지면서 겪는 일들니다. 오로지 수적 증가와 안정적인 재정확보라는 성과 지향적인 쳇바퀴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교회로 변해가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회복을 통한 성찰'과 책 끝부분에 있는 토론 가이드는 예수님이 만드신 교회의 모습을 회복시키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내면을 점검하며, 교회를 돌아보고, 예수님과 더불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이 넘치는 관계를 누리는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해 주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건강한 교회와 성공적인 교회 리더들과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과의 차이점을 한번쯤은 꼭 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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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Mar 18.2010 양로원 사역(8)
    글: 장에스터 오늘도 침대에 누워 계신 분이 많아 오붓하게 8 분이 테이블에 둘러 앉아서 했습니다 .   한국에 가셨다 오신 박미정 집사님을 뵈니 등도 두드려 주시며 모두 반가워 하셨습니다 . 박미정 집사님이 한국에서 가져 오신 맛있는 한과를 드리니 모두 좋아 하시며 잘 드시고 몇분 안되시지만 활기 있게 시작 하였습니다 .      아리랑만 하면 가만히 계시다가도 어깨춤을 추시던 분도 오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이 아프시다며 눈 감고 조용히 앉아 계셨습니다 . 집사님들이 계속 곁에서 손을 잡아 주시니 두손으로 집사님들의 손을 가슴에 꼭 대며 눈에 눈물이 흐르는데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   안현신 집사님이 찬송가 인도 하시며 한곡 한곡 하면서 멧세지를 주시고 이제는 날씨가 화창해진 봄이 와서 봄 노래도 부르고 동요도 불렀습니다 .   안선옥 집사님이 정성 스럽게 만들어 오신 야채 죽과 사과를 드시며 가슴이 아프시다고 하신 할머님도 집사님이 잘 달래서 죽 한그릇을 다 드시게 하셨습니다 . 냄비에 가득 끓여 오신 죽을 못 오신 분들께랑 모두 다 드렸습니다 .   봉사 하신 분들 : 박미정 , 안선옥 , 안현신 , 이헬렌 , 장에스터   영양사인 Purvi 를 만났는데 다음주 수요일 점심엔 좀 더 많은 한국 음식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다음 주 점심에 저희가 어떻게 드리는지 한번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 그곳에 계신 몇분에게 물으니 미역국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외국 사람들이 만들어서 인지 좀 짜고 입에는 잘 맞지 않으신 모양이었습니다 . 하지만 그곳에서도 미소숲도 하고 좀 다양하게 하려고 노력 하고 있었습니다 . ( 한국 밥과 김치는 아직 안 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저번에 부탁 드렸던 기도 제목 처럼 이곳 병원에 보다 많은 한인 staff 가 일 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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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Mar 17.2010 2010년도 목장 식당 봉사 순번입니다. - updated 3/17/2010
    목자님들께,  안녕하세요.내년 2010년도의 새누리 목장의 식당봉사일정을 보내 드립니다.각 목장별로 3회정도 봉사하시게 됩니다.일정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날자 변경/조정을 원하시면, 목장사역부로 연락 주십시요.아시는 것 처럼, 2009년 4월 부터 영어부가 매달 2째 주에 봉사를 담당하고 있읍니다.오는 성탄 주일 뵐때 까지 은혜로운 한주간이 되시기를 기도하며,안병서 드립니다.2010년도 새누리 목장의 식당봉사일정1/3        열린/마하나임1/10       EM 1/17       요셉 1/24       실로암/에바다 1/31 청년부 2/7         은혜 2/14       EM 2/21 바울 2/28      옹달샘/사랑 3/7        로고스 3/14 EM 3/21       나눔 3/28 GNP 4/4        부활주일 4/11 EM 4/18 푸른에덴 4/25      은혜 5/2        열린/사랑 5/9   EM 5/16      나눔 5/23 바울 5/30      청년부 6/6   여호수아/마하나임 6/13      EM 6/20     요셉 6/27     열린/옹달샘 7/4       독립기념일 7/11 EM 7/18      실로암/에바다 7/25      로고스 8/1        푸른에덴 8/8        EM 8/15      청년부 8/22      한마음 8/29      실로암/에바다 9/5        은혜 9/12 EM 9/19 OPEN 9/26      로고스 10/3  사랑/옹달샘 10/10 EM 10/17    요셉 10/24    바울 10/31 푸른에덴 11/7       나눔 11/14 EM 11/21    추수감사주일 11/28    OPEN 12/5 여호수아 / 마하나임 12/12 EM 12/19 OPEN 12/26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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