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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5.2010 구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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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4.2010 북가주 농아교회 소식입니다.
    우리교회가 지원하는 북가주 농아교회에서 사역하시는 백남원 목사님께서 소식을 보내오셨습니다.청각자애인을 위한 미국에 몇개 없는 귀한 사역입니다.  북가주 농아교회는 on-site 에서 주일날 한어부 예배와 같은 시간에 농아교회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립니다.백목사님은 중독치유사역 (도박, 마약, 알코홀) 에도 오랫동안 몸담아 오셨습니다. (http://www.dandobakusa.org/)  근처에 중독치유의 도움이 필요한 분을 아시면 백목사님께 연락드리세요.성도여러분의 기도와 뒤에서 늘 조용히 베풀어 주시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농아교회를 향한 새누리교회의 기도와 후원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10월달에는 여느 교회와 마찬가지로 저희 교회도 여러 행사가 있기에 다음과 같이 기도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1. 이번 토요일 10월 9일에는 농아 사회의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Deaf Expo가 플레젠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저희 교회는 베이지역의 다른 농아교회들과 함께 부스를 임대하여 Deaf Expo에 참석하는 농아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오전 8시에서 6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저희 북가주 농아교회는 Modesto Deaf Church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복음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부스를 방문하는 농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 분들이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http://deafnation.com/deafnationexpo/ 2. 또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서부지역 농아교회 연합행사인 남자 교인 수련회가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저를 비롯하여 4명이 참석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어 저희 교회 형제님들은 물론이고 참석하신 모든 형제님들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첨부화일을 참조해 주세요)   WCDMR_of_2010c2.pdf 3. 지난 1988년 1월 19일날 새누리교회의 후원으로 시작된 도박중독 치유와 예방 세미나는 로스앤젤레스와 아틀란타에서 제 2회와 3회를 각각 마치고, 지난 4월 18일에는 상항 구세군 한인교회(오관근사관님)에서 마약과 알코홀 중독을 포함한 '회복축제' 세미나를 가진 바 있습니다. 도박중독되신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마약이나 알코홀등에도 중독되어 있으므로 저희 북가주 단도박모임은 이제부터 모든 중독-도박, 알코홀, 마약, 인터넷등-에 대한 예방과 치유를 위한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미 CARE Addiction Recovery and Prevention Center란 명칭으로 Incorporate을 마쳤으며, IRS로 부터 Tax ID 넘버도 받았습니다. 현재 주 세무국과 IRS로 부터 비영리 단체 인가를 위한 서류를 준비중에 있으며, 이번 주 내로 서류를 보낼 예정입니다. 우리 교포사회를 고통으로 몰아넣는 암과 같은 존재인 각종 중독을 퇴치하기 위한 비영리단체가 설립되어 비참한 삶을 사는 중독자와 그 배우자, 그리고 그 자녀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새누리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저의 사역의 지경을 많이 넓혀 주셨습니다. 이 사역이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사역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기에,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전도구제부를 비롯한 새누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 예수 안의 동역자,백남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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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3.2010 [유아, 유치부] 이렇듯 귀한 사명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과 눈을 맞추시며 하늘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시고 한 명 한 명 꼭 안아 주시던 영화 속 한 장면을 평생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은근한 카리스마에 그 곳에 있던 모든 아이들이 엄숙한(?) 표정을 짓는 것이 어찌도 귀엽고 가상한지 가슴이 뭉클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 주 만나는 새누리의 아이들 역시 영화 속의 아이들 이상으로 천진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장난꾸러기도 있고, 고집장이도 있고, 울보도 있고, 부끄럼장이도, 꽃미남도 있고, 멋진 톰보이도 있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 나름의 개성과 아름다움으로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매력덩어리들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예배는 두 session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9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는 한어부 선생님들과 중고등부 봉사자들이, 이후 12시 45분까지는 영어부 선생님들이 찬양, 게임, 작업, 성경 말씀 듣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수님과 성경과 교회에 대해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매 주 아이들을 위해 기도와 수고로 섬겨주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림은 물론이요 아침 단잠을 뿌리치고 일찍부터 나와 어린 동생들을 안아주고 찬양을 함께 해주고 풀칠, 가위질을 해 주며 놀아주는 큰 언니 오빠들의 모습은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매 주 데려다 주시는 부모님들의 수고가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Amazing Creation”, 이 어린 영혼들이야말로 온 교회가 감사하며 소중히 지키고 가꾸어 나가야 할 놀라운 주님의 선물입니다. 이렇듯 귀한 사명을 부족한 저희 모두에게 맡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능히 감당할 능력주시길 간구합니다. 아이들을 지키시고 인도해 가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심을 항상 기억하며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봉사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5살 유지 어린이의 회복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아/유치부 손 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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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2.2010 에바다 목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9월25일 (토) 에바다 목장모임은 류성욱/류호정 가정에서 6시에 모였습니다. 이날 저녁 정성껏 준비한다고 만든 음식들이 추석이미지와 맞지 않아 내심 걱정했었는데요. 하세현 자매님께서 싱싱한 부추를 가득넣고 맛있는 잡채를 정갈하고 푸짐하게 만들어 오셔서 더욱 즐거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이날은 에바다 목장에 새로 오신 가정들도 함께 했습니다. 황성배 형제님/김흥연 자매님 가정 (딸 니키(12학년)과 아들 엔디(8학년))과 최진 자매님 가정 (아들 동희(5학년) 딸 첼시(4학년))이십니다. 황성배 형제님가정은 새누리 공동체를 오래전 부터 섬겨 오셨고요. 최진 자매님 가정은 천주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계십니다. 앞으로 목장 식구로써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환영합니다.  식사를 마친 후 준비한 찬양을 드렸고요. 장재중 형제님의 인도로 이상학 목사님의 8복강해 말씀을 가지고 마음과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나눔 중에 여덟가지 복 중에서 하나라도 갖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요...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영생의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신데, 믿는 자녀들에게 이 여덟가지 복들을 안 주실 이유가 없다라는 믿음과 확신이 있었습니다. 여덟가지 복들을 한꺼번에 다 주시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겠지만, 목사님의 설교 말씀처럼 내 상황에 맞는 복 한가지라도 받으면 그 복이 자라고 번성하여 그 다음 복들을 물고 물어, 결국에는 여덟가지 복을 다 누릴 수 있게 된다는 복의 비밀도 나눌 수 있었는데요. 단지 내 앞에 놓아 주신 여덟가지 복들을 내 죄로 가려서 찾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없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내 눈이 어두워 복을 찾지 못하고 더듬더듬 헤메일 때, 내 손에 복이 닫을 수 있도록 늘 돕고 함께하는 목장식구들과 새누리 교회와 같이 믿음의 공동체가 있다는 것에도 감사하게 되네요. 이날 나눔 중, 말을 절제하는 것이 화평케 하는 자로써 필수항목이라는 목사님 설교 말씀에 모두가 공감을 하면서, 너무 멀리 보지 말고 가까운 가족/이웃에게서 부터 실천하자는 다짐이 있었고요. 나눔을 통해 <<하나님을 위한 삶>> (내가 주체가 되는 삶)에서 부터 <<하나님이 원하는 삶>> (하나님이 주체가 되는 삶)으로 조금씩 변화 되어지는 저희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성경암송은 지난번 모임때에 이어 주기도문 암송이었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외어 발표하는 것을 보고, 어린 영혼들을 기억해 주시고, 만나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전에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는 습관 (하나님을 찾는 습관)이 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램해 봅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가정은 (7가정과 초대손님 1분) 장재중/장인숙 가정, 송은정/ (형제님은 출장 중)가정, 김동명/하세현 가정, 김주현/김정원 가정, 황성배/김흥연 가정, 최진 자매님 가정, 진정현 자매님 (초대손님), 류성욱/류호정 가정 입니다. 참석하지 못한 가정은 (2가정) 박세일/배미화 가정 (몸살), 정창훈/이현진 가정 (동문 골프회) 입니다. 각 가정마다 나눈 기도제목입니다. 이웃의 필요를 위해 기도할 때 나의 필요를 더욱 더 세심히 살피시고 체워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 각 목원/가정 기도제목 생략 > 다음 목장모임은 장재중 형제님/장인숙 자매님 가정에서 모입니다. 교회 행사들이 겹쳐 있어서 날짜를 조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정해지면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각 가정마다 <<화평케하는 자>>가 되셔서 하나님이 주신 나머지 일곱가지 복들을 꾀어가는 참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에바다 목장류성욱/류호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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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Oct 01.2010 [교단일기] 제빵왕 김탁구
    제빵 왕  김탁구                                                                                                      황희연(세종 한국 학교) 온 나라가 폭염주의보로 후끈 달아 오른 8월,마냥 바라보던 솟대와 멱 감던 실개천이 있는 고향을 방문했다.열대야로 밤을 낮 삼아 한 바퀴 돌아본 동네에는 꿈에도 잊지 못하던 그 모습은 낯선 도시로 탈바꿈되어 솟대가 있던 곳에는 빌딩이, 실개천은 메워져 상설 주차장이 되어 있었다.동네 사람들이 모여 앉아 더위를 피하던 큰 느티나무는 청남대로 떠나고 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게 팔각 정자가 들어 와 있었다.다음 날, 들른 상당 공원에는 다니던 여학교가 이전을 해서인지 추억을 찾기에는 어설프고, 동아 극장이 없어진 후 처음 들어선 도민 탑만 덩그러니 보이며,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였다는 큰 표지판만이 눈길을 끌었다.학교 뒷길(지금은 상당로)을 따라 한참 올라가 수암골 쪽으로 가니, 한참 뜨고 있다는 드라마 촬영 일이 잡혀 있다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덕분에 나도, 드라마 촬영지를 구경하며, 달 동네이었던 이곳이 벽화로 단장되며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 새로운 모습을 보니 신기할 따름이었다.팔봉 제빵 점(1947년부터)안으로 들어가 보니 드라마에서 언급된 빵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올 적마다 가격이 다르다는 관광객의 푸념은 자주 방문을 했다는 의미인가 보다.   팔봉 제빵 점에서 꿈을 만들어 가는 주인공 김탁구, 이번 워크샵 기간 동안 나는 김탁구 같은 한 청년을 만났다.키르키즈스탄 이라는 생소한 나라에서 온 고려인 3세, 김 블라디미르.올해 나이 스물 셋, 생글 생글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앳된 이 청년은 교사 워크샵에 어떻게 온 것인지 의아할 정도로 한국어가 어줍었다.「한국을 찾아라」역사 문화 책을 소개하고 시범 강의를 한 후, 시간만 되면 옆으로 와 특히 역사에 대해 묻던 내 아들 나이의 이 청년은 오랜 민족 분쟁으로 인해 근본적인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나라에서, 오전에는 사립 학교에서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낮에는 키르키즈스탄 국립대학교에서, 저녁에는 한국 교육원에서 고려인 보다 성인 현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한국의 문화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로 인하여 급속도로 전파되었지만, 역사는 교육 하기에 현실적이지 못한 교재뿐이라며, 역사의 뿌리 없는 문화만 날 뛰어 수업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걱정이다.한때 한국에 대한 멋있는 꿈 때문에 한국인 기업에 취업을 했었는데, 키르키즈스탄 문화 속에서 자란 자신과 회사는 거리가 너무나 멀어 실망만 하고 떠났지만, 대신 대단한 매력이 있는 한국어 교사로서 미래의 꿈을 만들며 펼쳐가고 싶다며, 이름 블라디미르는 세상의 주인이란 뜻이라고 귀띔한다.세 곳에서 바쁘게 한국어 강의를 하면「배우자 후보 순위 1위?」라는 질문에, 오죽하면 세 곳을 돌며 강의를 하겠느냐며 반문을 한다. 생계 유지가 어려워 남자가 하지 않는 직업 중 하나가 바로 한국어 교사이며, 여자 친구 만들기도 힘들고 결혼은 엄두도 못 내는 현실이며 불안한 미래라고 말한다.그렇지만, 고려인으로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에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높을 탁(卓), 구할 구(求) 라는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배 부른 빵을 만들기 위해 온갖 시련을 견디어 내며 명인의 자리까지 오른 이 시대 제빵 업계의 그 분처럼, 자신의 뿌리의 혼이 담긴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생계 유지조차 힘든 현실이지만,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이름이 실현되는 그 날이 건강한 이 청년 블라디미르에게도 곧 올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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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Sep 29.2010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납니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납니다   세상은 두부 한 모만큼의 사랑이 있기만 해도 많은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만난 사람에게는 조금 더 큰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 조금 더 큰 사랑에 의해 사람들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조금 더 큰 사랑에 의해 우리의 가정과 일터 세상이 즐거운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나고, 미움을 심으면 미움이 나옵니다. 논리를 심는 사람은 논리를 거두고, 고집을 심는 사람은 고집을 거두며 복수를 심는 사람은 복수를 낳습니다. 사랑을 심어야 사랑이 나옵니다. 또 사랑은 심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미움과 다툼은 잡초처럼 저절로 나지만 사랑은 심고 가꾸어야 거둬들일 수 있습니다. 미움은 심지 않아도 스스로 나서 사람들 사이를 가로 막습니다. 사랑은 심고 가꾸는 사람이 없으면 자라나지 못합니다. 사랑의 열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새로운 희망을 심는 것이,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위대한 사명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중에서 ----   오늘 아침에 지인이 보내주신 좋은 글을 읽다가 혼자 만 읽고 지나치기가 너무 아쉬워 교회 나눔 방에 올려 드립니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머리로는 다 이해를 하고, 마음도 있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 되어 실천 하는 일은 쉽지 않음을 저희 모두가 고백합니다.   화초와 동물을 좋아하는 저는 화분 하나부터 시작한 취미가 십여년을 지나오는 동안 한때 1000개에 가깝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냥 마구 방치/방사가 아니라 항상 보기 좋게 정리 정돈하며 가꾸는 일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성과 노력이 끝도 없이 요구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을 누가 시켜서 해야 하고 억지로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또 집에는 12년 할머니 세퍼드부터 말썽꾸러기 Boxer 남매, 치아아와 강아지, 고양이 두 마리, 어찌 보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현장이 될 수도 있지만 늘 저의 마음속에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람이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무한 하신 사랑을 먹고 살아가는 우리들도 그 은혜를 가끔은 묵상하고 음미 하면서, 우리들도 그 사랑을 심고, 가꾸며, 삶 속에서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이 아침에 소망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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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Sep 28.2010 [친교봉사부] 새누리 전교인 야유회를 마치고
    하하하~호호호~깔깔깔~ 왁자지끌! 영차!영차!해마다 9월 중순 쯤이면 전 교인 야유회가 교회 가까이 위치한 Mountain View Cuesta Park에서 이루어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늘 하던대로 친교봉사부 주관으로 9월12일에 이루어졌으나 이전과는 여러 모로 많이 달랐다.먼저 8월 말부터 친교봉사부의 모임이 잦아졌고,그 속에서 더 많은 새누리 식구들이 참여하고, 함께 참석하는 자녀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하는데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리하여 예년과 달리 올해는 유난히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 같다. 풍선으로 각종 동물 모형 만들기, face painting, volleyball game (부모/자녀), 줄다리기 등등...또 눈에 띄는 특이점은 해마다 야유회가 있는 날이면 각 목장마다, 가정마다 야유회에서 나눌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아침을 보내었는데… 올해는 친교봉사부원들이 그 일을 대신하여 전 교인들은 음식 준비 수고에서 벗어나 좀 더 홀가분한 몸과 마음으로 야유회에 참석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불고기와 꽁치구이, 오뎅볶음, 김치와 샐러드 등 많지 않은 가지 수지만 푸짐하게 서빙하면서 한가위 보름달 만큼이나 풍성한 인심을 나누었던 것 같다.그 외 지글 지글 짝짝~, 보글 보글 짝짝, 울퉁 불퉁 짝짝~ 등 각종 듣도 보도 못한 박수로 좌중을 휘어잡으면서 능수능란하게 전 교인들을 포크댄스로 이끌어, 함께 파트너 하신 분들끼리 두고 두고 나눌 뒷이야기거리를 선사한 '레크레이션 스타' 탄생과 주일 오후 주린 배를, 곧 맛보게 될 맛난 음식을 그리며 긴 배식의 줄을 참아오던 분들에게 너무나 가혹하게도 젓가락과 접시가 동이나 짧지만 인고의 시간을 보내도록 했던 당혹감은 아마도 올 야유회 추억거리의 백미가 되지 않을까...생각해 본다.화창한 날씨, 뛰노는 아이들, 섬기는 손길들...오랜만에 믿음의 형제 자매들 모여 즐겁고, 유쾌한 주일 오후를 보냈으리라 믿는다.- 친교봉사부 김 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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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ceSep 28.2010 목장사역부 주최 목장세미나 / 목자수련회 결과 보고
                 목장세미나를 통해 주님께서 사명으로 맡겨 주신 영혼구원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신앙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강의 해 주신 박동서 목사님과  목자/ 목원/  관심 있는 많은분의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목장 사역부  간사      ............................................   아   래  ................................................................                       2010년 목장사역부 표어 " 주만 바라보고 사랑으로 하나 "              목장사역부 주최 목장세미나 / 목자수련회 결과 보고     모임대상 : 목자/ 목원/ 관심 있는분 모임장소 : 새누리 교회내 (청소년 예배실) 모임날짜 : 2010년 3월6일 10시 ~ 4 :30까지 참석인원 :  이상 어른 47명 존칭생략 자녀 포함 60명 참석        <진행 순서>           강사 : 박동서 목사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                10 :00     찬양 / 기도              10 :30     특강1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건강한 교회               12 :00     점심              1 : 00     특강2  섬기고 키우는 목자 리더쉽              2 : 30      Q & A              3 : 30 ~   안수기도  (박동서 목사)      <강의 내용>             강의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 정리 했습니다.              -  주제본문: 마: 24 :42            -  미전도 종족 최전선의 선교단체 및 중국의 지하교회 지도자들의 예언적 견해(마24:7~14,36)            -  열처녀의 비유(마25:1~13)가 주는 중요한 예언적 교훈            특강1 :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건강한 교회                                1.  나는 누구인가? (요1:12)              2.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1)  예배자의 삶 (시145:1~7 ,8~16) (요:4:23,24)                    2)  제자 신분의 삶 (마 28:19,20) (막3:13~15)           특강2 : 섬기고 키우는 목자 리더십                 1. 목장 사역에 대한 전체적인 지도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도란 길을 알고 있으며 그 길을 앞서 가며 자기 뒤에 오는 사람들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다."(John R. Mott)               2. 목자는 목양하는 사람입니다. (요21:15)               3. 목양의 기초는 예수님을 닮아 가는 인격적인 성숙에 있습니다.(롬8;29)               4.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목자가 되십시오. (렘3:15, 호6:6, 왕상3:9, 골2:3, 시119:98~100, 살전1:5)               5. 목자는 외적으로 성장하기 전에 내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갈4:19, 요4:14, 엡3:16, 벧전3:3,4,골3:16,잠4:23, 골2:6,7)                6. 목자는 축복의 운하가 되기 전에 축복의 저수지가 되어야 합니다. (막1:35, 요1:14)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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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Sep 27.2010 말로 천냥 빚 갚으세요.
    남편과 아내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한참 걷다가 아내가 < 여보 나좀 업어 줄수 없어?  >  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업어 주기  싫었지만 나중에 들을 잔소리가 겁이나 아내를 업어 주었습니다. 업혀 가던 아내가 조금 미안했던지 < 나  무겁지 ? > 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 그럼 무겁지. >  하고 퉁명 스럽게 쏘아 붙였습니다. 남편은 < 머리는 돌덩이지 얼굴은 철판이지 간은 부었으니 당연히 무겁지. >라고 핀잔을 줍니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다리를 다쳤습니다. 아내가 갈때의 일도 있고 해서 남편을 업어  주었습니다. 이에 미안해진  남편. < 나 무겁지? >하면  아까의  자기를 따라 할것 같아서 반대로 < 나 가볍지? >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 그럼 가볍지.  머리는 비었지, 입은 싸지, 허파엔 바람만 잔뜩 들었으니 당연히 가볍지.> 라고 받은 만큼 되돌려 주었답니다.   약이 되기도 하고  때론 독이 되기도 하는 말들,  때론 사랑을 얻게도 하고 반대로 잃게도 하는 말들,  때론 더없이 위로가  되기도 하지만   때론 상처도 되는  말들,  이런 무심코 던진  단어 하나  말 한마디가  때론 비수가 되어져  넘어져서 생긴 물리적 상처 보다 더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사실 상처는 지극히 사소한  말 한마디,  소소한 행동 같은 아주  단순한 것으로 부터 옵니다. 부부끼리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는 우리 부부의 입장 > <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육자 회담 원칙 >  뭐 이런 거창한 문제로  갈등하거나 싸우고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내뱆은 말들,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화살같은  말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끄고,  쓰디 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사람의  영혼을 통째로  흔듭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조금만  아름답고 훈훈하게  말하면 좋을텐데  오히려  편하기 때문에,  이해해  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쉽게  하는  말들이 사람들의 영혼에  팔만 대장경의 각인보다   더깊은  상처를  새깁니다.   과거엔 < 당신 없인  못살아!!! > 였는데... 이젠 < 너만 없으면 살것 같아!!!>  합니다. 과거엔 <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있다니까 >였는데... 이젠 < 내가 그때  뭘보고 당신을 ...> 합니다. 부부 싸움을  악에  받혀  하게 되면 사람  입안에서  특별한  입김이 나오는데  그 입김   안에는 놀랍게도  코브라 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또 사람이  신경질을 부린후  타액  검사를 해보면  황소 수 십 마리를 즉사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 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하고 있더라는   연구  결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 < 에이~ 설마> 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  비슷한 증거 자료를 하나 제시 합니다. 한국의  MBC 방송국에서  실헙을  했는데   똑같은 조건의 밥알을 2 개의 통에 나누어 담고  하나는 매일 사랑한다. 좋아한다  등등  행복한 언어를 말해주고 또 다른 하나에게는 비난하고  화를  내는 말들을 들려 주었더니 ...  결과는  직접 확인 하시지요.  대한 민국 공중파  민영 방송국에서 거짓으로 방송을 할리도 없고  결과는 충격 그 자체 입니다.    생명도 없고  영혼도 없는 일개  밥풀 떼기 들도  잔인한    언어  폭력  아래서 죽어간다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생명과 영혼이 있는 사람들에게  잔인하고 무자비한  말들은   보이지 않는  강력한 살상 무기가  될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인생길을  평탄케하고,   즐거운 말 한마다기가  사람을  다이아몬드 처럼  찬란하게 빛나게 하고,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피로 회복제처럼  긴장을 풀어 주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사람에게 축복을  준답니다. 사람의 마음을 찬란하게 하는 에너지,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드는 힘,  불가능한  천냥  빚을 갚을수 있도록 가능으로 바꾸는  힘..  우리의 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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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5
    신지연Sep 24.2010 내 안에 고린도 전서 13 장 있다.
      *** 씨, 교회다니는 사람이었어? "   " ** 엄마 크리스챤이었어?  몰랐어."  " 왜 말안했어? " 그걸  꼭 말로 해야 하다니요... 사실 공개적으로 말하긴 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과거에 이런 얘기를 종종 들었었습니다. 그땐 전혀 부끄럽다거나 뭔가 잘못된거라고 생각지 못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얼굴이 확 뜨겁게 부끄러워집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하나님의 사람인데 아무리봐도 전혀 그런 구석이 보이지도 않고, 성령의 열매도  없고, 성경 66 권 전반에 걸쳐 강조하고 있는 " 사랑 " 의 흔적도 없으니 전혀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았다는 얘기지요. 교회에 와서 입에 달고 사는 이 " 사랑 " 이란 단어를  입으로만  말하며  남용했지  실제로 내안에 뜨겁게 품고 살지 않았으니  세상이 저의 신앙 정체성을 의심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사랑의 종교인  기독교인들을 손가락질하는 일부의 시각도   그 원인은 아마 기독교 교리의 핵심인 이 사랑의 실종일지도 모릅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보다는  원수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드라마속  주인공에 더 공감을 하고 ,  사랑은 give  and take  이어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  " 사랑할수 없다면  차라리 피하라 "  의 신조로 사랑과 적당히  타협하며,  제가 선택한 사람들만  엄밀히 말하면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만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가까이는 시어머님부터 , 가족,  어려운 이웃 , 타종교인들, 세상에서 소외받은 사람들..... 사랑하기 힘든 사람들은  사실 저의 사랑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의 리스트에서 지웠었습니다. 요즘 한국의 아파트 이름이 영어,  불어 각종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 하여  " 타워 팰리스, 미켈란 쉐르빌,  아카데미 스위트,  현대 하이 캐리온,  롯데 캐슬 모닝... "  이렇게 점점 길고 어려워 지고 있는데 이것은 시어머니가  찾아오기 어렵게  하려고  그렇답니다. 물론 농담이지만 쓴웃음이 나오는 공감가는 말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해온 사랑은 내가 중심이 되는 사랑이었습니다. 내가 하고싶으니까 사랑하는 것이고,  내 자식이니까 사랑하는 것이고,  그러다 내 마음이 달라지면 이제까지 죽고 못살 것 같던 그것들에 대한 사랑을  갑자기 멈추기도 하고 심지어 미워하기까지 했습니다. 보통 사랑장 이라고 불리는 고린도 전서 13장에서 말하는 이 < 사랑 >은  내가 좋으면 사랑하고  싫어지면 떠나버리는 그런 감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랑이 결단코 아니라   선홍 빛 피가 뚝뚝 떨어지며 나의 피를 흘려 생명을 나누며 예수님이 하신 것 처럼 고통스럽고,  위험하고,   괴로운,  그러므로  좁고  힘든 길로  들어서 자기 십자가를 지는 그런 사랑 일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결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할 수 있게 해주시는 사랑..... 그래서 고귀한 성령의 은혜로 주어지는 " 은사 " 라고  말하는 거겠죠? 내가 다른 나라 말을 완전히 익히고 그 나라 사람 처럼 얘기할 수 있고,  학식이  풍부하고  현대적인 기술에 능하며 강한 신념과 위대한 이상과 계획을  가진 자 일지라도  예수님이 흘리신 피의 고통과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지 못한다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씀 처럼  십자가 사랑을 가슴에 뜨겁게 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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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4
    donkeySep 23.2010 일기예보
    하품뿐만 아니라 웃음도 정말 금방 옮아지는 것을 증명해주는 일기예보입니다.이런 일기예보 매일 보았으면...(일기예보 시작할때 동료 아나운서가 졸고 있는 것을 잠깐 장난으로 카메라가 비쳐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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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3
    신지연Sep 22.2010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처음 지금 제가 사는 이 동네로 이사 왔을때 우리 딸 학교에  같은 또래의 한국 여자아이가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그 아이 엄마와 참 가깝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돈 잘벌고 인물 준수하며 가정적이며 자상하기까지 한 남편에, 공부잘하고 엄마 말 잘듣는 딸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않는 부모를 둔 세상적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세상 살면서 세상 복까지 다 누리고,  금상첨화로 죽기 마지막에 예수 믿어 구원 받고 천국까지 가면 우리같은 사람은 좀 억울하지않을까 하는 육의 생각이 숨기려 꾹꾹 눌러 담아도 뽀글뽀글 올라오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크리스챤으로서 땅끝까지 주님을 전하라는 주님 말씀따라  억지로 그 엄마에게 신앙 생활의 운을 띄웠더니 자기네 친정 부모님들께서 절에다 불공을 드리며 공을 드리고 계신데 자기가 교회를 나갈수는 없고 자기도 절에만 안나갔지 불교 신자나 다름 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원불교 달력을 걸으라고 주는 겁니다. 저도 정작  그 엄마가 교회를 나가겠다고 나서면 이 불교신자를 어떻게 이끌어 주어야 하나 내심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 아니면 말고...." 하는 식으로   마지못해 권면을 한것이었기 때문에 " 하나님 저는 최선을 다 했어요. " 하며 그 뒤로 두번 다시 권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만남이 거듭될수록 그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면 왠지 제가 초라해지고 제 남편과 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게만드는 거였습니다. 그 엄마는 결코 자랑삼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의 삶을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 뿐인데도 듣는 저는 듣는 내내 불편하고 쥐구멍을  찾게 되어 점점 만남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제게 남편과 싸웠다고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하면 " 속상하겠다. 그럼 커피라도 마시러 갈까? " 저는 위로의  커피도 사고 남의  부부 싸움 간증까지 들어주다 보면  " 근데 우리 애 아빠가  또 이런 점은 있잖아."  하면서  결국은 듣고 보면 남편 자랑을  하는 겁니다.   또 어느날은 얘들이 말안듣는 다고 속상하다고 절망적으로 푸념하다가도 어느새 " 근데 우리 얘가 ~~ "  하면서  어느새 자랑을 시작하니 듣는 저는 매번  또 올것이 왔구나 하며 거의 도를 딱는 심정으로 들어 주다가    슬그머니 제 남편과 제 딸과 비교하는 복잡한 마음을 갖게 되곤 하였습니다.   남편과 자식에게 화가나고 서운한 마음을 폭발시키다가   어느새 스스로 제어 능력이 달린 타이머 처럼 제자리로 돌아와 가족들의 장점을 너무 사랑스럽다는 듯이 국수 가락 뽑듯이 줄줄이 나열하며  헬렐레 웃으며  돌아가는 그 엄마를 그당시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서 그 엄마를 만나고 들어오는 날이면 마치 몹쓸일에 이용이라도 당한것처럼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땐 그렇게 견디기 힘들었던 그 엄마의 생각과 스스로 자정능력이 있어 절대 선을 넘지 않던 그 태도가 세월이 갈수록 신비할정도로 닮고 싶어집니다.    가족들에게 잠시 화가 나고 심술을 부려볼 지언정  사랑 스러운 가족들에대한 깊은 신뢰를 잃지 않고 가족들이 가진  다른 장점들 때문에 스스로 위로받고 행복한 여자를 가족들의 단점이 장점보다 더 크게 보이는 여자는 부러운겁니다. 사랑하는 자식과 남편이 잠시 나를 화나게 한다고 그것을 눈덩이 처럼 부풀려서   마치 좋은 점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빵점남편 , 빵점 아이로 취급했던 어리석었던 제모습.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도 있듯이 오늘은 가족들을 맘껏 세워 주고 칭찬해 주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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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2
    신지연Sep 22.2010 주가 붙여 주신다.
    저는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gym 에 다닌지 10 년 이 되었습니다.  운동을 한후 QT 책을 들고 sauna room 으로 내려가 땀을 좍 흘리며   QT 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뜨거운곳에서 책을 보다보니 책에 땀도 떨어지고 책 가운데 본드가 녹아 떨어져 다소 너덜너덜해지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제가  QT  하며 묵상과  씨름하는 아주 신실한 사람으로 생각케하는 뜻밖의 효과를 때론 거두기도 합니다.     동양 여자하나가 매일 같은 시간에 매일 똑같은 책을 들고 읽고 있으니 가끔 어떤 사람들은 뭐 읽고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더러는  있는데 아마  매달 새 책이 시작 되지만 그 사람들은  제가 똑같은 책을 10 년동안 읽는 것 처럼 보였나 봅니다.     언젠가 부터 흑인 남자 한명이 뭐읽냐고 계속 물어보길래 하루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bible 을 읽고 있다고 말했더니 그때 부터 저를  jesus girl  이라고 부르면서 자기는 jesus 를 믿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jesus 가 위대한 사람이었다는 것까지는 받아 들일수 있지만 하나님의 아들이고 삼위일체 성령 하나님이라는 것은 도저히 받아 들일수가 없다고 무슨 다큐멘터리 찍듯이 조목조목 서론  본론 결론을 이야기하며 열변을 토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bible 을 읽고있다고 말했을 뿐인데 그 사람은  신랄한 토론을 즐기는 미국 교육 받은 사람답게 그것도 흑인 영어 발음으로  자기의 생각을 서슴없이 말하는 그 사람앞에서 저는 " 그대 앞에만 서면 왜 난 작아지는가? " 노래를 떠올리며  " I believe in jesus ." 라고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그후로 그사람을 슬슬 피해도 원수는 왜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왜 그렇게 자주 마주치는지.   그 사람이 "  good to see you " 하고 인사를  하면 " 너 잘만났다." 하는 것 같고 " see you later " 하면 " 두고 보자."  로 들렸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도 모르는지  오늘은 bible 에서 뭐라고 하냐며 만나기만 하면 자꾸 물어 보길래  저는 QT 의 핵심 내용의 성경 부분을 어느날은 그냥 잉글리로 읽어 주기도 하고    어느날은 단어 몇개 던져 주면  그 남자가  "  ~~~~ " 라는 말이지?  라고  자기가 정리해서 다시 내게 완벽 영어로 돌려주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그 남자는  자기 엄마와 엄마가 다니는 교회에 지난 sunday 에  갔다왔다며 자랑스럽게 얘기 하더니 근데 엄마가 찬양할때 손을 들고 춤을 추며 이상한 소리도 내며 너무 요란해서 창피하다며 자기는 다른 교회에 나가야 될것같답니다. 흑인들의 예배는 아마 흥도 많고 표현도 풍부하며  찬양도 세게 하나봅니다. 저더러 jesus 얘기를 해줘서 고맙다면서 제게 자신의 기도 제목을 주며 자기를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제가 졸지에 세계인을 품고 기도하는 사람이 될줄이야?   그 후로 한참이 지난 어느날   해맑은 얼굴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엄마가 다니는 그 교회에 계속 나가고 있으며 그곳에서 girl friend 를 사귀었다고 비욘세 처럼 예쁘게 생겼다고  thank you 를 한 열번쯤 말하면서 한국말로 " 캄~샤~햄~다. " 라고 외쳤습니다. ( 처음엔 영어인줄 알았음 )   제가 처음부터  뭐 그사람에게 큰 영혼 구원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일도 아니었고, 마치 소가 뒤걸음질 치다 쥐를 잡는 격으로  오히려 저는 그 사람을 제 QT 를 방해하는 성령 방해 죄를 적용하며  소중한 QT 시간의 파란해골 13 호,    저의 묵상시간의 고추가루로 여기며 귀찮아했었는데 주님께서는 그 영혼을 위해 저를 그 사람에게 붙이셨는지 아님 제가 담대히 " 나 예수 믿는 여자야. "  하고 고백하길 바라셔셔  그 사람을 제게 붙여 주셨는지도 모르 겠습니다.   sauna room  같은 아주 개인적인 장소에서 까지 빛을 발하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니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는 합니다만  이 말은 다르게 말하면 주의 자녀로 산다는 것은 아마  거창한 거대 프로젝트가 아니라 우리 살고있는 삶속에서 우리의 입술로는 향기로운 찬양을 드리며  삶속의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향기로운 기도가 된다는 말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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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
    신지연Sep 21.2010 새누리 친교 봉사부 소식
    친교 봉사부는 새누리 가족들의 친목을 위한 모든 교회의 각종 대소 행사를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성도가 서로 떡을 떼어 나누고 교제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만남과 사랑의 장을 만들며 , 우리의 몸과 마음이 온전히 주를 위해서 쓰여 지길 바라면서   세상 어둡다 불평하지않고 스스로 촛불이 되어 밝히고자 애쓰며 기쁨으로  섬기고  봉사하기를  즐거워 하는  새누리 친교 봉사부입니다.십자가의 고난에서 부터 교회 부엌의 설겆이 까지 폭넓게 다루는 친교 봉사부...교회에서 밥하는 일도 주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찬송이며 기도라  굳게 믿으면서 부엌에서  일할때도   하나님을 만나는  친교 봉사부의 모습입니다.사랑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고 너희끼리 화목하라 <살 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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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
    deborahSep 18.2010 웃기는 코란, 선행 중독 이슬람교
    얼마전 이슬람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역하시다 여러번 투옥되시고 추방당하신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은 코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고 지금도 유럽의 이슬람 이민자들을 섬기며 사역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코란에 대해,  이슬람교에 대해 자세히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는데 그 중 몇가지 기억에 남는 것만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먼저, 코란이 얼마나 황당하고 모순된 책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일단 코란의 주된 내용 제공자인 마호멧이 절대 문맹자(읽지도 쓰지도 못하는)였기에 대부분은 그가 천사 가브리엘의  계시를 받아 그것을 기록하지 못하고 기억력에만 의존하여 제자들에게 전했기 때문에 뒤죽박죽이 된 부분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집트의 바로가 모세를 통해 발람인지 누구인지에게 명하여 바벨탑을 만들게 했다는 구절이 버젓이 코란에 있는데, 이렇게 시대를 넘다 들며 그들도 인정하는 모세 5경의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바로 마호멧의 기억력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마호멧 보다 단계가 낮은 선지자로 인정하고 있는데, 죄가 없으시다는 것과 기적을 행하신 분이라는 것은 코란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단 하나님의 아들은 아니고(하나님이 여자와 관계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신성모독의 발언은 그들에게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십자가에서도 죽지 않으셨으며(제자들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할 수 없어서 방법을 강구한 것이 어찌 어찌 바꿔치기를 하여 결국은 가롯유다가 예수님으로 위장해 대신 죽었다고 코란은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의 부활은 거짓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구절끼리의 상충과 내용의 모순입니다. 종교는 강제가 없다고 평화를 이야기하다가 코란의 후반 부에는 비모슬림을은 죽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유대인과 기독교인이 많이 사는 메카에서 살 때는 그들과 많은 교류를 하며 배우기도 했기에  '코란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거든 경건한 기독교도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했던 (코란에 실제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 그가, 인생 말년에 쫒겨나 메디나에 갔을 때는 분노의 영에 사로잡혀, 받았다고 하는 계시마다  " 알라는 나에게 칼을 들려 이땅에 보내셨다" 며 이슬람교가 아닌 자들을 칼로 죽이라고 하는 모순된 명령을 내렸습니다. 오죽했으면 제자들이 왜 메카 시절과 메디나 시절이 이야기가 다르시냐? 물어보자, 그런 질문은 불경스러우니 하지 말라고 한 뒤 본인도 민망한지, 나중의 계시가 예전의 계시를 대체한다는 '전계시무효설'을 설파했다고 합니다. 코란에 다 기록되어 있다고 하니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네요.   그리고, 코란에서는 알라가 각 사람에게 선행의 분량을 정해주었는데 그것을 다 채우면 천국에 가고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 가게 되어있답니다. 문제는 그 분량을 알라만 안다는 것이지요. 그걸 모르니 지옥 가는 두려움에 갖은 선행과 구제(수입의 10% 정도를 구제한다고 합니다)를 거의 중독자처럼 한답니다. 얼마나 해야 그 분량이 채워지는지를 모르니 미칠 노릇이지요. 대표적으로 여행자를 극진히 대접하는데 아브라함이 세 천사를 대접한 사건을 들어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천사를 대접하면 선행의 분량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들 여행자 대접에 집착이라고 할 정도로 지극정성을 다 한다고 합니다. 이 '선행으로 천국 가는 rule' 에 딱 한가지 예외가 있는데 그건 코란에 쓰여진 대로 '지하드(이슬람을 위한 거룩한 전쟁) 중에 목숨을 잃으면' 선행의 양과 상관없이 바로 천국으로 직행한다는 것입니다. 자살 폭탄 테러를 하고 죽어 천국에서 눈을 뜨면 호화로운 침대 위에 누워 70여명의 처녀들의 시중을 받으며 술의 강에서 마음껏 취할 수 있다는 그 거짓에 속아 수많은 이슬람의 어린 아이들이 자살테러리스트로 키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천국에는 알라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천국은 사랑하는 예수님이 있는 곳인 반면 그들은 그 무서운 알라가 있으면 이미 천국이 아닐테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들의 천국에서는 이 세상에서 참고 참았던 죄의 소원(술과 여자)을 맘껏 발산하고 이룰 수 있다고 하니, 그것이 천국인지 지옥인지는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지?    이렇게 모순된 코란에 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걸까? 그 질문의 답은 이슬람교도의 90%가 문맹이라는 통계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읽어본 적이 없으니 문제점을 알 리가 없는 것이지요.    참고로, 아래는 코란의 최고학자였던 가브리엘 A. Gabriel 박사가 코란의 모순 때문에 기독교로 개종한 뒤 인터뷰한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그는 12살 때 신약성경 분량의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을 모두 암송하였고 세계적인 명문대학이자 이슬람 학문의 1번지라고 일컫는 이집트 알 아즈하르 초등학교에서부터 알 아즈하르대학원에서 6천명가운데 2등으로 졸업한 무슬림 엘리트중의 엘리트인 이맘이기도 하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공존은 가능한가? 결코 가능 할 수 없다고 그는 잘라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의 교리가 비무슬림은 죽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세가 약할 때는 평화주의자로 나오면서 위장하지만 그들이 세가 강할 때는 가차 없이 그들의 칼을 휘두른다는 것이다. 소위 남의 나라에 가서는 평화주의자가 되지만 이슬람이 국교가 되어 있는 자기나라에서는 다른 종교인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을 증거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지요? 이슬람을 압시다. 그리고 그들을 품읍시다. 거짓에 현혹되어 율법의 노예가 되어 살다가 죽어서도 지옥 가는 불쌍한 저들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그리고 사탄의 진을 파하는 능력의 기도를 드립시다.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유대교도들이 좋아보였던지  마호멧이 흉내내어  만든,  성지 메카를 향해 하루 다섯 번 기도하라는 계명을 지키기 위해 세계 어디를 여행하거나 나침반을 소지하며(혹시라도 방향이 잘못되면 기도가 완전 무효가 될 수가 있므로),  철저히 지키는 라마단 기간(한달동안 해 떠 있을 동안 금식)에는 평소 때보다 음식 소비량이 더 많은(해 지면 먹기 시작), 예수님이 미워하셨던 바리새인의 외식을 어딘지 닮아있는 그들,  이 시대에 이미 우리에게 너무 가까운 현실이 되어버린 저들, 어쩌면 아주 빠른 시일 내에 믿는 우리의 엄청난 핍박자가 될 수 있을 적그리스도, 이슬람을 이제는 우리의 영의 세포 속에 지식이 바탕이 된 사랑으로 심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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