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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May 31.2011 이상학 목사님 설교사역을 마침
    이상학 목사님 송별지난 1년 9개월 동안 새누리 교회가 담임 목사님과 한어부 담당 목사님이 공석중인 어려운 기간동안 이상학 목사님은 말씀사역으로  새누리 강대상을 굳게 지켜주셨습니다. 목사님 자신도 박사과정 논문의 마지막 능곡선을 오르며, 또 개인적으로는 영적 전환기의 구도자의 길을 걸으며 결코 쉽지않은 상황에서  설교말씀 사역에 혼신을 쏟아주셨습니다. 목사님의 헌신과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의 결실로 주님의 은혜가운데 새누리교회는 다음 주부터 한어부와 영어부를 통괄하여 영적 리더쉽을 발휘할 손경일 담임목사님이 부임하여 그 사역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경이로운 일은, 담임 교역자님이 2년여 공석중인 동안에도 교인숫자가 늘었고, 지난주에는 31명이 침례를 받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고별설고 제목은 “아모르 데이 (Amor Dei)" - 즉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진정한 영성은 하나님을 개인의 각 삶속에서 만나고 온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며 모든 성도님들께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이상학 목사님이 설교사역을 마치는 5월29일 대예배시간에는  새누리 전교인의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김경연 운영위간사가  목사님 부부에게 증정하였고, 예배후에 친교실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는 오찬시간이 있었습니다.이 자리에서 몇 성도님들이 감사의 표시로 목사님께 노트북을 드렸습니다.이상학 목사님께서는 학위를 마치시고 올 8월말부터 본국 연세대와 신대원에 출강하여 조직신학을 강의하십니다.목사님의 앞날의 사역과 사모님과 자녀들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그날의 사진보기동영상: 8분1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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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7
    adminMay 30.2011 [전도구제부] 임마누엘 하우스에 삼성 eClub 과 같이 위문가다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어제 오후 전도구제부와 e-Club회원들(신성식형제님이 주도하시는 전 삼성전자 임원들)이 산호세 다운타운에 위치한 엠마누엘하우스 (구세군이 운영하는 Homeless shelter)에서 저녁식사 서빙과 T-shirts를 나누어주는 일을 주님의 인도아래 무사히 마쳤습니다.   음식 준비를 위해 전날인 토요일(5/28) 아침에, 이운숙 자매님, 류호정자매님 (with 류성욱형제님) 김윤희 자매님, 백숙원 자매님, 손희순 자매님, 그리고 이금재 자매님 등 많은 자매님들이 참여하시어 장보기, 불고기 재기, 계란 삶고, 마카로니 삶아 샐러드 만들기 등을 하셨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모두 Professional답게 척척 짧은 시간에 준비를 마쳐 주셨습니다.  자매님들은 그 역할을 100% 완수하시는데 우리 형제님들은 좀더 분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어제 주일 예배 후, 청년부의 식사 봉사로 복잡하고 어수선한 부엌에서 e-Club에서 2분의 회원과 신성식 형제님 등이 전날 재어 놓았던 불고기를 프라이팬에 땀을 뻘뻘 흘리시며 구우셨고, 김영제님의 지시하에 밥을 두 솥 지었습니다.   이어 4시까지 현장에 도착하여, 신성식 형제님, 합류한 김학준 형제님, 그리고 e-club에서 4분이 합류하시어 예상(<120명?)보다 많은 140여명을 서빙하여 결국 준비해간 음식이 바닥나 현장에서 마카로니와 치킨 등을 추가로 준비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역시 불고기의 저력이 널리 알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숙자들은 자기들끼리 여기 평생 한번 올까말까 하는 한국 불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연락을 했는지 정말 그 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답니다.  또한 저녁식사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medium, large X-large 등으로 분류된 T-shirts를 나누어주었습니다.  T-shirts는 e-Club에서 헌금하시어 준비해 갈 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자신을 무슬림이라고 소개한 한 무숙자가 식사 후 우리가 T-shirts를 주겠다고 하자 옷 위에 쓰여진 “I Love Jesus”라는 문구가 마음에 걸렸는지 극구 사양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자”, “하나님은 당신들을 사랑하신다”는 말과 함께 T-shirts를 나누어 주던 우리들을 옆에서 한 30분쯤 계속 쳐다보고 있더니 다가와서 하나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X-large 한벌을 주었더니 가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잠시후 그 옷을 직접 입고 “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등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은 이제 Muslim이 아니고 크리스챤이라고 자신을 다시 소개하면서 한 손을 들고 기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한 일이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닌데~~ 뭐 예수님 믿으라고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얘기를 나누어보지도 못했는데~~ 아! 정말 하나님의 역사가 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구나 하는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하나 찍을 것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그래도 잃어버린 영혼 하나가 주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 왔구나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귀한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함께 참여해 주신 e-Club회원님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여기에는 사이즈를 줄인 사진 몇 장만 함께 올립니다.   주 안에서, 심인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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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6
    adminMay 26.2011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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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5
    donkeyMay 23.2011 위대한 탈락
    요즘 인기몰이가 한창인 본국 TV 프로중에 위대한 탄생이라는 연예프로가 있다.가끔 딸내미와 같이 보는데, 못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가수가 되기위한  아마츄어들의 노래 경합이다.처음에는 아마 천명이상 도전하여서 몇달이 지난 지금은 4명으로 좁혀졌고, 지난주에 1명이 더 탈락하여 3명으로 줄여졌다.그동안  이들애게는 현역가수가 멘토가 되어주고,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을 생생히 다큐형식으로 보여주었다.심판은 시청자들이 texting 으로 보내온 투표로 결정되는데 투표자가 거의 백만명이 가까이되는 엄청난 인기폭발의 프로그램이다. 아시는분도 많겠지만 5위까지 올라간 미남청년 David Oh 는 우리교회에서 어린 시절을 지낸 고은희/오성환 부부의 아들이다.  고은희 자매님은 현재 한국에 방문중이시고. 그리고 지난주 불붙는 열전이 전개되었는데 누군가가 위대한 탄생의 여정에서 탈락하여야 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 사람은 손진영이라는 27세의 청년이었다. (사진)홀어머니 밑에서 어려운 성장기를 거친 이청년은 방황한 적도 있었다한다. 그리고 방송중에 어머니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그녀는 진영이를 위해 기도밖에 해줄 것이 없다고 하기에 혹시 크리스쳔인가 하는 마음을 가졌었다.냉혹한 결과가 땀을 쥐게하는 순간 끝에 발표되자 손진영과 그와 같은 팀이었던 세청년은 부등켜않고 한참동안이나 눈물을 흘렸다.이윽고, MC 가 손진영에게 탈락소감을 묻자, 그 순간에 나를 정말 감동케한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손진영의 눈에서는 맑은 눈물이 그칠새 없이 떨어지고 있었다.  모든 감정과 희망과 낙망이 격동하는 정점에서이 청년은 갑자기 위를 우러러 보며 첫마디가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그의 얼굴에는 눈물과 미소와 감정을 억제못하는 격랑이 뿜고 있었고...그외에는 더 말을 잘 잇지 못하였다.그의 기도는 하나님과 그 자신만의 공간에서 - 그 흥분의 도가니가 되어버린 장내를 초월하여 - 하나님과 단둘이서 초원을 거니며 하나님의 손가락을 만지는 그런 특별한 영과영의 스파크가 일어나는 기도였다고 나는 믿는다.그 청년은 비록 탈락하였지만,  나는 그가 꼭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흔히들 연예계는 좋지않은 영향력이 존재하는 sector 로 생각하고 있고, 사실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이런 청년들이 (손진영, 데이비드 오 같은) 연예계에 진출하여 소금과 빛의 역활을 하면 얼마나 기분좋은 일일까 생각해 본다.하나님이 찬양받으시는 연예계 - Hollywood 에 도전장을 던지는 이런 새로운 바람이 한류에서 시작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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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4
    adayaMay 20.2011 [신간]사도행전 속으로 3
                                                                      열 두권이나 되는 요한복음( 책의 두께나 권수에 읽기를 주저하게 만든다)에 이어 이번엔 사도행전 시리즈다.  400 페이지 가까이 되는  "사도행전 속으로 3"은 사도행전 6장과 7장의 내용으로 이재철 목사님께서 7개월 남짓 주일예배를 통해 선포하신 말씀을 묶어 낸 것이다. "요한과 더불어"의 주제가 "주님과의 동행"이라면  "사도행전 속으로"의 주제는 복음의 결과인  '교회되기'로 참된 교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성경의 각 구절을 그 전체를 들여다 보는 신비로운 창이고 성경을 들여다 보는 창이 많고 다양할수록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고 하시는 이재철 목사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도행전 속으로 1과 2 역시 도서실에 구비되어 있다.    새누리 형제 자매님들 중엔 은근히 이재철 목사님의 저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 편이다. 요한복음에 이어 이번엔 사도행전을 도전해 보시길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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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3
    adayaMay 20.2011 [신간] 하나님, 왜 침묵하십니까?
                                                                            케이 아더의 저서 중 하나인 " 하나님, 왜 침묵하십니까(Where are you when bad things happen?)"는 하박국을 통해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섭리를 잘 설명하고 있으며 단순히 지식의 전달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그룹 토의 등을 통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0 주 동안 개인 경건 시간이나 성경공부 교재로 사용하면서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하나님에 대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더욱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되고 삶의 골짜기를 지나면서도 사슴의 발처럼 높은 곳을 다니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왜 세상의 악을 그냥 두실까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케이 아더의 하박국을 살펴 보면서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되돌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을 때 자신의 힘으로 삶을 다루려고 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며 찬양하는 믿음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조심스럽게 권해 본다.  기뻐하는 믿음은 그 어떠한 두려움도 의심도 이길 수 있음을 믿는다. "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예레미야 17 : 7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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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2
    adayaMay 20.2011 [도서안내] 영광의 문
                                                                                " 우리를 지키시는 방패, 주님을 의지해          전쟁은 주님의 것, 찬양도 주님의 것          영광의 진주문에 우리 들어가는 날          승리한 우리, 영원히 주님만 의지하리 "   이 노래는 그들의 젊음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바친 다섯 명의 젊은 선교사들이  순교하기 며칠전까지 부르던 노래였다.   로저는 앗슈아라족에게, 짐과 에드와 피트는 키추아족에게, 네이트는 비행기로 정글 전 지부를 섬기는 일에 보냄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그들의 젊음을 아낌없이 자신을 바치는 보통 선교사였다. 하지만 네이트가 와오라니 부족이 살고 있는  집 몇 채를 발견하면서 그들은 작은 결정들을 하게 되고 그것은 더욱 큰 결정들로 이어졌다.    그들은 사람들로부터의 그 어떠한 영광을 바라지 않았다. 하나님을 위해 큰 일을 하겠다고 결심한 것도 아니다.    그들의 절대 명령은 단순히 에콰도르의 살인 부족으로 알려진 와오라니 인디언들의 영적인 필요였다. 주님을 순전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하나님을 방패 삼았던 그들이 창에 찔려 죽어 방치되었던 사건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헛된 죽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순교를 결코 헛되지 않게 생각하셨다. 그들의 죽음을 통해 브라질의 오지 선교지부의 인디언들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동료 인디언들에게 무관심했던 자신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무릎꿇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으며  순교자들의 사역을 잇기 위한 계획들이 세워졌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을 오랫만에 접하였음을 고백해 본다."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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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1
    신지연May 16.2011 지휘자를 속썩일수 있는 방법 7 가지 [ 펌 ]
    # 지휘자를 속썩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7가지 # 1. 연습시간에 매번 15분 정도 늦게 도착하라. 연습시간의 처음15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곡 연습이 시작될 때쯤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금 일찍 연습시간을 빠져나와도 괜찮다. 우선순위가 다른데 있음을 알려 지휘자의 질투심을 유발시켜라. 2. 연습이 시작되기 전에 악보를 미리 준비하지 말라. 지휘자가 여러 번 강조해서 이야기 할 때까지 악보를 펴지 말고 기다려라. 내가 악보를 펴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지휘자에게 보여줌으로 나의 중요성을 부각시켜라. 그리고 "방금 뭐라고 하셨는지요!" 라는 질문을 자주해서 지휘자가 하던 말을 두세번 반복하게 하라. 그리고 파트연습은 집에서 하지말고 자신 있게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달라고 요구하라. 3. 성가대 자리는 당신 마음대로 정하라. 다른 사람은 상관하지 말고 오직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 옆이나 노래 잘하는 사람 옆에만 붙어 앉아라. 4. 성가대의 친목분위기를 항상 살려주어라. 발성연습이나 파트연습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므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대원들과 함께 웃고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지휘자가 주의를 환기시켜도 옆 사람과 하던 말은 끝까지 다하도록 하라. 5. 연습도중에 지휘자의 일이나 말을 중단시키거나 교정시켜주어라. 연습도중 지휘자의 지휘방법이나 곡 해석이 당신의 음악상식과 맞지 않으면 자주 질문해서 지휘자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어 당신의 똑똑함을 나타내도록 하라! 또 지휘자가 과거의 전통대로 하지 않으면 미리 알려주어 전통을 고수하게 하라. 6. 당신의 결석에 대해서 지휘자에게 미리 알리지 말라. 성가대는 자발적인 모임이므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빠질 수 있는 것임을 지휘자에게 알리도록 하라. 지휘자는 사례를 받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성가대원은 가끔 빠져도 괜찮다. 7. 칸타타등 음악 프로그램은 늘 참석하되 그저 마지막으로 몇 번 연습만 참석하라. 이런 특별연주 때에는 지휘자가 많은 대원을 갖기 원하므로 적당히 연습하고 참석하는 당신도 반가와 할 것이다. 처음부터 충실하게 참석하는 대원은 당신만큼 능력 있는 대원이 아니다.   이상  < 니가복음 99장 99절 말씀 > 중 에서 #지휘자와 함께 성가대를 즐길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7가지# 1. 연습시간에 매번 15분 정도 먼저 도착하라 연습시간의 처음15분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곡 연습이 시작될 때쯤 도착하는것보다 15분 먼저 와서 함께가질 찬양의 시간을 위해기도하며 지휘자와 반주자 대원들을 위하여 철저히 기도하라! 찬양의 자신감은 시작전 15분 기도에서 나온다. 전체 연습도중 조금 일찍 연습시간을 빠져나오지 마라. 하나님보다 우선순위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다. 2. 연습이 시작되기 전에 악보를 미리 준비 하라 지휘자가 여러 번 강조해서 이야기 하기전에 미리 악보를 펴고 기다리는 열성을 가져라! '' 내가 여기 준비되어 있아오니 지휘하시옵소서'' 신뢰감을 먼저 보여줘라. 지휘자를 항상 주목하여 지휘자의 중요성을 부각시켜라. 그리고 "방금 뭐라고 하셨 는지요!" 라는 질문을 다시 하지 않도록 리허설에 집중하라. 그리고 파트연습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집에서 연습하여 외워서 와라 그래야 지휘자가 구상한 충분한 찬양을 부를수 있고 대원은 대단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것이다. 3. 성가대 자리는 당신 마음대로 정하기보다 덕을 먼저 생각하여 앉아라. 다른 사람을 배려하여 지휘자가 요구하는데로 따라주고 오직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 옆이나 노래 잘하는 사람 옆에만 앉으려고 고집부리지 마라.4. 성가대의 친목분위기는 매우중요하나 연습에 방해가 되는것은 모두삼가라! 발성연습이나 파트연습은 매우 중요하며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킬수 있는 기회로 삼아라. 주위의 정리정돈을 잘하고 산만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라 지휘자가 주의를 환기시켜면 옆 사람과 하던 말은 즉시 끝내라. 사탄의 목적은 찬양을  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1차적인 목표인것을 명심하라. 5. 연습도중에 지휘자의 일이나 말을 되도록이면 중단시키지 마라. 연습도중 지휘자의 지휘방법이나 곡 해석이 당신의 음악상식과 맞지 않더라도 일단은 믿고 따르라. 지휘자의 잘못된 점은 마치고 개별적으로 만나서 따뜻한  권면을 하면 오히려 고마워하고 수용하게 되는경우가 더 많다. 당신의 지혜로움과  센스가 지휘자에겐 천군 만마를 얻은 기분일수도 있다. 또 지휘자가 과거의 전통  대로 하지 않더라도 미리 알려주어 전통을 고수하지말고  지휘자의 요구대로 따라가라. 전체가 함께 움직이는 성가대,  선발대로 나선 부대임을 항상 명심하라. 6. 당신의 결석은 지휘자에게 미리 알려서 연습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 성가대는 자발적인 모임이지만 나의 필요에 의해서 언제든지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라. 나 하나 빠지면 성가대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라. 부득이 빠져야 할때는  비취된 결석계를 꼭 내도록 하고 허락을 얻어라. 지휘자의 사례는 수고비가 아니다. 지휘자 연구비일뿐이다. 성가대원도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연구비가 필요하다면 절차와 질서를 지키는 범위안에서 타당하다면  당당히 요구하라.  그리고 확실히 하라. 7. 칸타타등 음악 프로그램은 늘 참석하라 잘하는 내가 빠지면  다른사람은 매일 죽만 먹는다. 이런 특별연주 때에는 지휘자가 많은 대원을 갖기 원하기도 하지만 확실하고 완성된  연주를 목표로 연습하기 때문에 잘 하는 내가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성을 보여라. 대충 연습하고 연주에 참석하는 당신은 하나님 대충믿는 사람일 것이며   하나님도 대충대충 복을 주실것이다. 노래 잘하고  연습을  대충하는사람보다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열심히 참석하며 노력하는 사람이 오히려 성가대발전과  특별연주에는   훨씬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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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
    신지연May 12.2011 슈퍼맨 목사님을 찾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 이며 성품이 온화하지만 결코 약하지 않고, 유머 감각이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젊고 패기 있고,   젊은 청년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장년의 능숙함으로 일을 하며,  설교는 짧지만 감동을 주고,   비록 나이는 젊지만  30년의 정도의 목회 경험을 가진 듯이 유창하게 설교가 가능한 목사님. 교회의 모든 행사는 일사 천리로 진행 시키는 능력의 소유자이며,  수많은 말씀인도  성경 공부  중보기도 찬양 집회를 지치지 않는 체력과  샘솓는 영적 능력으로 감당하며,  수양회와  야유회 및 체육 대회같은 교회의  크고 작은 모든  행사를 직접  챙기시고 참여하여  성도들과 함께 호흡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성도들의 민생고 고락과  모든 인생 대소사와  장례 절차 및 병원에 입원한 모든 교인들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성도와 가족들을 위로하는 긍휼한 마음도 있으신 목사님. 이왕이면  음악적 소양도 풍부하셔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찬양도 잘 하시고  목소리 만으로도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또 목사님의 자제분들은 예의 바르고  목회자 집안의 자제분들 답게 받듯하고 모범적이며, 사모님이 피아노를 아주 잘 다루신다면 금상 첨화 . 적은 사례비를 받지만  십일조에 선교 헌금까지 꼬박 꼬박  하셔셔 성도들의 봉헌 생활에  모범이 되시고  청렴하고 검소하신 목사님.   뜨겁게 새벽 기도 재단을  쌓으신후 그 후 부터 죽 교회에서 기도 생활을 하시며 항시 대기 하시어  교인들의 상담 전화와  교인들이 목사님을 뵙고 싶을때 언제나 교회로 찾아가면 항상 만나 뵐수 있습니다. 교회 행정 전반과 사무실 시설, 교회 차, 교회 시설 쪽에  상당한 지식도 가지고 있어서  비상시 여러  가지로 교회에 도움을 주시는 목사님.   이런 완벽한 팔방미인 슈퍼맨 목사님을 원하시나요? 하늘에서 기름부은자가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목사님을 원하시나요?    온 성도들이 오매불망 원하던 새누리의 담임 목사님 청빙 절차가 막바지로 가면서  곧 있으면 우리의 손으로 뽑은 청빙 위원님들이 그동안 기도와 수고와  고심끝에 결정하신 목사님 후보를 발표하시게 됩니다.   완벽한 목사님이 우리에게 있다면 우리에겐  예수님이  필요 없을 지도 모릅니다. 완벽한 목사님과 그 완벽한 목사님을 섬기는 완벽한 성도들이 있는 완벽한 교회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주눅이 들어 올수 없는 곳이 라면 그곳엔 아마 예수님의 자리가 없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은 모자라고 실수가 많은 목사님. 조금은 썰렁하고 무언가 부족한 듯한  교회. 그래서 모자라고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위해 기도하여야만 하는  새누리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해서 빠져있는 그 부분을 위해 기도할수 있는 상황이 오히려 축복일수도 있습니다.   관념속에나 존재하는 슈퍼맨 목사님을 꿈꾸는 새누리 교회가 아니라 완벽하지 않은 목사님 그 뒤에 숨어있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성도와 목사가 마음을 열어 하늘의 능력을 경험하는 그런 새누리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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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May 12.2011 중년의 위기
    오늘 또 멀쩡한 죄없는 남비 하나를 떠나 보냈습니다. 김밥이나 몇 줄 말아 먹고 저녁을 때우려고 시금치를 데칠 물을 스토브에 올려 놓았다가 그 물이 다 졸고 남비가 눌고 이상한 냄새가 나도록 까맣게 잊고는 이층에 올라와 컴퓨터 켜고 메일도 체크하고 교회 웹사이트에도 들어와 보고 이리 저리 뉴스도 다보도록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행히 그냥 맹물을 끓이던 중이라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한참을 빈 남비를 가열한 터라 남비는 못쓰게 되었네요. 내가 벌려 놓은 일은 까맣게 잊고 이상한 타는 냄새같은 것이  희미하게 나길래 누구네집 바베큐 해먹나?...  컴퓨터가 과열 되었나?...  괜히 킁킁 컴퓨터의  냄새를 맡아 보았으니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고 난 후 제가 생각해도 이 한심한 아줌마 같으니라고....  < 업은 아이 삼년 찾는다 > 는 한심한 아줌마가 된겁니다.   제가...    사실 요즘 이뿐 만이 아닙니다. 철들고 나서 부터 죽 챙겨온 친정 아버지, 어머니의 생신을 ( 두 분이 2 일 사이 )  까맣게 잊고 넘어가지를 않나, 딸아이 친구 ride 달라고 해서 태우고 오면서 딴 생각 하다가 친구 뒤에 태운거 잊고는 그냥 우리집으로 와버리고, " Thank you for the ride. " 하는데 얼굴이 화끈 화끈. 오랜만에  딸에게 햄버거 해준다고 여러 가지  속재료 섞어 햄버거 다 만들어 놓고 냉장고 문 여니 햄버거 안에 있어야할  간고기가 얌전히 슬픈 모양으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기가  빠진 그냥 야채 햄버거를 우리 딸은 싫어하더군요. 딸 아이가 분명  minimum day  라고 말해주었는데  바쁜 아침 기껏 lunch 준비해서 시간 낭비하고 에너지 낭비하고, 제가 싸 놓은 불필요 천덕 꾸러기 lunch 를 그 날 씹으면서 나의 이 망각의 끝은 어디인가 하고 제 자신에게 화풀이 좀 해봅니다.   이제 우리 딸도 엄마의 정신 세계를 신뢰 하지 못하는 눈치입니다.  " 어머, 어떻게해 !!! "  가끔씩 정신차리고 무얼 생각해냈을때 제가 이렇게 소리를 지르면  " 왜? ~ 또? ~ " 이제 별로 놀라지도 않고 그냥 그러려니 어머니 대형사고만 치지 마세요 그런 분위기이지요.    좌충 우돌,  돌출 행동,  사고 뭉치로 중년을 살기보다는  좀 더 우아하게 나이들고 싶은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을 한번씩 치르고 나면 깊어지는 상실감과 밀려드는 자괴감,  제 미약한 존재감에 "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  라는 시편 기자의 하나님께 절규하는 기도가 가슴에 화살 처럼 꽃힙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부엌 체크하고 돌아 왔고 , 오늘 혹시 깜박하신건 없나 또 상기, 내일 꼭 부쳐야 하는 우편물도 잊지 않으려고 아예 신발 위에 예쁘게 올려 놓았답니다. 내일 " 이게 뭐람.."  하고  쓰레기통속으로 버리지만 않는다면  메일은 별 무리 없이 주인을 찾아 갈수 있겠지요.    " 그래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것 만 잊지 않으면 되는 거 아냐? " 하고 스스로 위로도 하여 보고 다짐도 하여 보지만 까마귀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 처럼 매번 남몰래 저질러 놓는 이 실수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독수리는 보통 70년 까지 살수 있다고 합니다.  새들 중에서 가장 오래 사는 새입니다.  하지만 장수를 위해서는 40 세때  중요하고도 힘든 결단을 내려야만 한답니다.  보통 독수리 인생 40 대가 되면 ( 독수리니까 인생이 아니라 독생이라 해야겠네요. ) 발톱이 부러지고 힘이 약해지며, 길고 날카로운 부리는 구부러지고, 날개는 무겁고  깃털들 마저 두꺼워져 날기가 어려워 지니 독수리로서의 존재감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때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죽든지,  아니면 150 일 동안 고통 스러운 쇄신의 과정을 통해 거듭날것인지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쇄신을 선택한 독수리는 높은 산에 올라가 부리가 닳아 없어질때까지 암벽에 쳐서 부리를 닳게 하고  새로 튼튼한 부리가 나기를 기다려 자신의 새 부리로 자신의 발톱과 두꺼워진 깃털을 하나씩 뽑아 털갈이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150일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만  독수리의 제 2 의 인생이 시작하게 됩니다.   한갖 짐승에 불과한 독수리도 다 아는 이 흔들리는 중년에 겪는 쇄신의 과정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값진 보혈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딸인 제가 독수리 만도 못하게  우왕 좌왕 무력하게 손놓고 있어야 하겠습니까? 중년의 육체적 정신적 흔들림을 내 인생의 버팀목으로 모신 하나님앞에 고스란히 내려 놓고 나를 추스리기에 급급한 인생이 아니라 임마누엘의 인생을  쇄신하는 시기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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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8
    adminMay 10.2011 강대상의 꽃
    (동영상 길이: 1분28초)언제부터인지 기억도 희미합니다.족히 8년은 넘은 것 같기도 한데...주일 예배때에 강대상에는 언제나 예배드리는 우리의 마음을 밝게해 주는 아름다운 대형 flower arrangement 된 꽃들이 놓여있습니다.설교하시는 목사님은 철따라 형형색색으로 가꾸어진  아름다운 미니 꽃동산 뒤에서 설교말씀을 전해주십니다.얼마나, 보기에도 아름답고 우리의 마음을 환희 밝혀주는지...물론 이꽃은 어느 자매님의 꾸준한 봉사의 손길덕분이지요.이 자매님은 일년에 한번도 빠짐없이 토요일 새벽 꽃시장에 나가서 주일날 꽃들을 장보아오고 (한번도 같은 꽃들이 아님은 눈치채셨지요?)  꽃들을 손질하고 잘라서 대형화분에 맵시있게 arrange가 끝나면 cart 에 실어서 본당으로 옮겨갑니다.(이 화분의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한번은 먼 발치에서 이 자매님이 화분을 낑낑거리며 놓은 후 뒤로 "에구"하며 홀라당 넘어지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요즘은 계속 도와 주시는 두자매님이 계셔서 일손이 좀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언젠가 이상학 목사님 설교말씀에 남들을 위하여 평생 나무를 매일 심은 어느 늙은이의 실화를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어딘가 비슷한 것 같지 않습니까?흐뭇해 하시는 하나님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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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nny3dMay 06.2011 에바다 목장 모임이야기 [4월 30일]
    안녕하세요. 4월의 마지막 날 (30일)에 에바다 목장모임은 류성욱/류호정 가정에서 6시부터 모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지난 번 모임 (3주 전) 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해서 기도제목도 전해 드리지 못했네요. 지난번 모임은 김주현/김정원 자매님댁에서, 정성것 준비해 준 채소들과 닭불고기, 돼지불고기로 귀한 모임을 가졌었는데요. 지구상에 존재하는 온 갖 풀들을 식탁에 다 모아 주신 듯, 넘치는 푸르름이 정원(뒷뜰)에서의 식사를 더욱 더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늦었지만 두 분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4월 30일 모임에서의 저녁은 자매님들이 준비해 오신 디저트들로 색다른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배미화 자매님(참석못해도)의 "겉저리"와 "색동레이어 젤로", 김흥연 자매님의 "플럼말이호두", 장소라 자매님의 "소라표 찹쌀떡" 등으로 자매님들의 숨겨진 또 다른 솜씨들을 엿볼 수 있었고요. 혜원자매님이 사오신 "롤케익"과 인숙 자매님이 가지고 오신 모찌떡은 열어볼 사이도 없어서 다음날 교회에서 나눌 만큼 감사와 풍성함이 이어졌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준비한 찬양을 드리고, 김주현 형제님께서 이상학 목사님의 설교말씀 [너희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라 (고린도 전서 15:49)]를 요약해 주시고 모임을 인도해 주셨는데요. "성도님들 부활하십시요"라고 선포해 주신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 깊이 메아리친다는 고백들이 많았습니다. "부활을 믿습니까"라는 질문에 확신/자신이 없는 솔직한 고백이 많았는데요... 더불어 어떻게든 믿음을 가져 보려고 과학, 우주, 의학 등의 지식을 찾아다니고 적용해 보려는 노력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믿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말을 다 들어보는 것이 필요하듯이, 하나님을 믿으려면 하나님의 말을 먼저 다 들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그 분의 말씀(성경)을 다 들어는 봤는지... 겸허하게 마음을 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을 들어보고 난 후, 그래도 믿기가 어렵다고 부르짖으면... 그때에는... 하나님이 직접 만나서 보충 설명해 주실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나눔 중에, 모르면 모르는데로, 알면 아는데로, 주면 주는데로, 가져가면 가져 가시는데로 믿고 따른다는 고백도 있었고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유익이 없는 신앙임을 나누며, 거저 주신 믿음을 내가 지키고 키워 나가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노력과 행위가 필요하다는 나눔도 있었습니다. 이어서 힘이 있어도 자기 유익을 위해 힘을 쓰지 않는 것이 온유함의 참된 의미라는 것을 알게된 형제님의 나눔 속에서, 진리를 알아가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고 "무관심"이라고 하신 형제님은, 기도와 말씀 생활이 없는 자신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무관심"한 것 같다는 고백을 하셨는데요... 하나님께 미안해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실행으로 말씀을 읽겠다는 다짐이 아름답게 전해 졌습니다. 지난번 마태복음 릴레이를 이어서 [에바다 목장-잠언읽기]를 시작하자는 의견에 모두 한 마음이 되었고요.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기전 10분의 시간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과 믿음을 섞어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시작되었네요^^) 예비하셨고, 주관하시며, 이끄실 성령님을 믿고 모두 감사함으로 동참했습니다.    이날 아이들 성경암송 구절입니다: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submit to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Proverbs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이상입니다.   다음 목장 모임은:일시: 5월 14일 (토)장소: 송영길/송은정 가정 다음 목장모임에서는 그동안 아이들이 성경암송으로 모아 왔던 award 를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난번 전달식에는 (부모님들의 선한 입김이 작용하여) 아이들이 모두 선교헌금으로 내기로 결정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순수한 아이들 마음 이끌리는데로^^) 원하는 데로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내 주님께 관심을 갖고 그분의 말을 들어 보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에바다 목장 류성욱/류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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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May 06.2011 공주가 섬기는 그날까지
      얼마전 지구 반대편 영국 왕실의 결혼식이 세기의 결혼식이라 불리며 20 억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4 시간 넘게 생중계까지 되면서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였었습니다.   바로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자와 평민 출신이라는 케이트 미들턴이 그 주인공이었는데 영국 왕실로서는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비 이후 30 년 만에 맞는 경사라며 결혼식날을 임시 공휴일날로 지정하는 등 온 지구촌의 관심이 집중되었었습니다.   먼 남의 나라 왕실의 결혼식일 뿐인데 우리들이 왜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지 전혀 이해를 하지못하면서도 동화책 속의 이야기처럼 평민 출신의 아름다운 여자가 멋진 왕자님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국은 결혼해서 신분 상승과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는 동화속 불문율이 눈앞에서 TV 로 생중계되는 현장에 사실 저 또한 살짝 흥분이 되긴 하였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 속의 아름다운 공주님은 나쁜 계모를 만나 고생하지만 결국은 씩씩하고 용감하고 잘생긴 왕자님을 만나 < 고생 끝, 행복 시작 > 의 삶을 살게 되었다.... 는 동화속의 고전적 스토리. 결혼해서 한달만 살아보면 다 알게 되는 말도 안되는 허무 맹랑한 이야기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은 왕자님과 공주님의 해피 앤딩을 여전히 꿈꾸고, 자신을 공주처럼 여왕처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왕자를 만나기를 꿈꿉니다.   저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에게 진짜 인생은 결혼식 자체가 아니라 함께 살기 시작한 후 부터 이며 세상의 관심과 기대만큼이나 어떤 고난이 와도 헤치고 잘 살아 오래도록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고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습니다.   딸을 낳아 키워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모든 것이 " 공주 " 에서 시작해서 " 공주 "로 끝나는 때가 있습니다. 공주 옷에, 공주 이불에, 공주 신발, 공주 머리띠, 공주 치마, 금발 머리에 왕관, 뭐든지 공주라는 단어가 붙어야만 좋아하고, 12 폭의 무겁디 무거운 공주 드레스를 평상복 처럼 입고 땅을 쓸고 다니며 공주의 상징인 레이스와 분홍색만 찾는 그런 시절이 있습니다.   그러던 시절이 몇 년 지나면 어느새 공주를 좋아 했던 자신들을 부끄러워 하며 공주 차림의 의상을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시절이 옵니다. 더이상 자신들이 공주 놀이에 연연해 하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기가 된겁니다.   그러다가 좀 더 자아가 발달하고 여성의 인권에 눈이 띄여지면 여성의 행복이 미모로 결정 지어지고, 언제나 권력있는 백마탄 왕자를 기다려 수동적인 행복을 이루려는 한결같이 착하기만 하고 현실에 대한 저항력 조차 없는 나약한 수동태 모습의 이야기속 공주를 혐오하게 되는 시절이 옵니다.   그러다 그런 저런 시절도 다 지나고 저 처럼 울퉁 불퉁 인생의 무게를 알만한 나이가 되면 여성의 인권이고 뭐고 다시 " 여봐라 !!! 이리오너라 !!! 거기 아무도 없느냐? " 라고 아래 사람들에게 호령하며 권력의 그늘에 살짝 안주하여 편하게 살고 싶은 몹시 현실적인 시기가 오게 됩니다. 저처럼 현실을 파악하는 눈이 열리는 나이가 되면 공주의 지위가 만들어내는 권력과 힘을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아래 사람들의 섬김과 호위와 시중이 너무도 익숙한 그들의 모습은 자신을 부인하고 스스로를 낮추어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는 사실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스스로를 높은 탑 속에 가두고 손가락 하나 까닥 못하는 마술에 걸린 공주처럼, 무기력하게 잠에 빠져 일어나지 못하는 공주가 된것 처럼, 교회에 와서도 섬김을 받기만 하길 원하는 수동적 공주들이 교회에도 참 많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높아 지려고 하는 사람은 낮아지고, 낮아지려고 하는 자는 높아지며,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주님 말씀은 어쩌면 섬김을 받으므로서 내 존재 가치를 확인 하고 싶은 우리 시대 공주들에게 종으로 살으라며  본능과 반대되는 삶을 기대하는 것이니 참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중국의 어느 성인의 말입니다. < 바다가 수천개의 산골짜기 작은 물줄기들에 복종하는 이유는 항상 낮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보다 높은 곳에 있기를 바란다면 그들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그들 보다 앞서기를 바란다면 그들 뒤에 위치하라 이와 같이 하여 사람들의 뒤에 있을지라도 그의 무게를 느끼지 않게 하며 그들보다 앞에 있을지라도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라.>   적어도 주님의 교회안에서는 누가 섬기러 와주기만을 기다리는 < 공주 >이기를 포기하고 스스로 낮아져서 섬기기를 즐거워 하는 십자가 모습의 < 시녀 >들이 더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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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May 04.2011 예삶 3주년 기념 뮤직 비디오
    손경일 목사님이 사역을 마치시는 예삶교회 창립3주년을 기념하여 교역자님들이 직접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셨습니다.출연하시는 모든 분들이 예삶교회 전도사님과 간사님들이랍니다.http://www.yesalm.com/xe/?document_srl=28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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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4
    adminApr 25.2011 [동영상] 선교후원 점심 바자회
    (동영상 길이: 2분19초)교회 파킹랏에 주차하는 순간부터 갈비굽는 냄새가 진동하더니, 역시 이날의 점심은 어디곳에서 볼 수 없는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로 가득하였습니다. 더 가끔 이런 이벤트가 열리면 좋겠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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