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연May 15.2012
Six-pack 만들기
저는 최근에 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은퇴한 일본 분의 초청으로
약 2년 만에 Golf course에 나가게 되었다.
같이 초대된 분 중 한 분은 중국인으로 이 분 역시 성공적으로
은퇴한 분이었다. 18홀을 마치고 다과를 함께
하던 중, 저는
“Do you believe in Jesus?” 라는 질문과 함께 상당한 시간을 오직 예수만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고 당신이 예수를 영접하면 구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Broken English로 힘써 전하였다.
제가 전한 복음을 다 듣고 난 후, 중국 분은 예수를 믿지 않고 성경책도 읽지 않지만 역사책을 통해서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여서, 그 내용은 성경 중 솔로몬 왕이 기록한 전도서에서
해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하자
관심을 보이며 성경책을 읽어 보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그런데, 일본
분은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성공과 명예와 부는 자신의 힘으로, 즉 남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부지런한 결과라고 역설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배에 새겨진 Six-pack 조차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운동하여 얻은 결과라며,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로 기적을 이룬 것을 증명해 보이라고 기도로
Six-pack을 만들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순간 나는 내 삶에서 하나님이 보여 준 기적들을 당당히
설명할 수 없음과 볼록 나온 내 배를 부끄럽게 여기면서
말문이 막혔다. 그나마
헤어지는 순간 그 분이 나에게 “오늘 만남과 서로 나눈 대화가 매우 유익했다”고 말하여서
위로를 받았다.
제가 이 내용을 디사이플 반에서 나누자, 많은 분들이 격려와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던 중,
반원중 한 분이 우리에게는 영적인 Six-pack이 있지 않느냐고 던진 말씀이 내 귀에 들어 와서 마음에 새겨 졌다.
그래서 다음에 꼭 그분들에게, “나는 눈으로 보이는 육신에 새겨진 Six-pack은 없지만, 영혼에 새겨진 Six-pack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Six-pack은 그 무엇도 가져다 줄 수 없는 평안을 주며, 더
이상 목마르지 않는 영생을
가져다 준다. 내
영혼에 새겨진 그 Six-pack의 흔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라고 전하고자 한다.
끝으로 내 영혼의 Six-pack을
만들기 위해서는, “매일 말씀과 기도를 쉬지 않고 서로를 위해 중보”
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이것을
디사이플 반을 통해서 이루어 감을 깨닫게 되니, 다음 학기에 더 많은 분들이 디사이플 반에
참여하여 영혼의 Six-pack을
만들어 가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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