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브라질 선교 Brazil Mission Trip (Day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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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5회 작성일 24-12-0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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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축복하는 성도님들께,
To the beloved and blessed,
브라질 미션팀은 오늘도 브라질식 아침과 예배로 께이마두스에서의 주일을 시작합니다.
Today, we begin our Sunday in Queimados with a Brazilian-style breakfast and worship.
성경의 날을 맞이해 오늘은 께이마두스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행진을 하는 행사에 동참합니다. 이 땅을 밟으며 께이마두스의 영적 부흥을 위해, 그리고 이 도시가 하나님의 주관아래 있음을 선포하고 축복하기를 원합니다.
In celebration of Bible Day, we join the event where Christians in Queimados unite for a march. As we walk this land, we pray for the spiritual revival of Queimados and proclaim and bless this city under God's dominion.
90도가 넘는 햇빛아래서 1시간 정도 걷는 일정이라 다들 무장을 하고 얼음팩을 챙깁니다.
With the temperature exceeding 90°F, we walk for about an hour, so everyone gears up with ice packs.
버스로 타서 바이블 스퀘어까지 이동합니다. 이곳에 많은 께이마도스 기독교인들이 이미 집합해 계셨어요.
We take a bus to Bible Square, where many Christians from Queimados have already gathered.
바이블 스퀘어에서 성경말씀 동상은, 저희가 외웠던 시편 115:109 말씀이었습니다. 말씀암송의 은혜를 또 이렇게 한번 더 느껴보네요 ㅎㅎ.
At Bible Square, the Bible verse statue displayed Psalm 115:109, a verse we had memorized. It’s a beautiful reminder of the grace of memorizing Scripture.
행진이 시작됩니다. 마칭밴드부터 엄청난 스피커로 찬양, 말씀선포, 기도가 도시 곳곳으로 다니며 이어지는 참 생소하면서도 은혜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실리콘밸리에도 만약 이런 행진이 이루어진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The march begins. From the marching band to loudspeakers, praises, declarations of the Word, and prayers spread throughout the city. It was a new and grace-filled experience. I even wondered what it would be like if such a march were held in Silicon Valley.
엄청 엄청 엄청! 뜨거운 (날씨도 행진도 ㅋㅋㅋㅋ) 열기 속에 저희는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계속해서 밟는 땅에 복음이 더 퍼져나가기를 기도했습니다. 손목사님도 마이크로 인사 및 이 땅을 위한 선포도 하셨습니다.
Amid the extremely hot (both the weather and the march!) conditions, we kept praying that the gospel would spread further with each step we took, as we sweat like it was raining.
그래도 사진 찍을 때는 웃어주는 팀원들.
Still, our team smiles for the photos.
행진의 끝에는 연합예배를 드렸어요. 이 예배에서 저에게 제일 큰 감동 포인트는 수화로 바운스를 타시며 멋있게 통역하시는 분과 그 수화를 따라 찬양을 드리는 분들!
At the end of the march, we have a united worship service. Personally, the most touching part of this worship was the sign language interpreter bouncing and interpreting the songs, with others joining in to praise through sign language.
그렇게 덥고 뜨겁던 행진이 마치고 저희는 버스를 타고 다시 숙소로 이동합니다.
After the scorching hot march, we take a bus back to our accommodation.
숙소에서는 께이마두스 교회성도님들이 저희를 위해 브라질식 바베큐를 준비해주시고 계셨어요! (churrasco)
At the accommodation, the church members in Queimados prepared a Brazilian-style barbecue (churrasco) for us!
기도를 드리고 맛난 바베큐를 먹습니다.
We pray and enjoy the delicious barbecue.
감사하게도 David 형제님이 오늘은 허리가 조금 나아지셨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계속 기도해주세요!
I’m thankful to hear from David that his back has gotten a little better today. Please continue praying for him!
이젠 저녁에 있을 주일 예배를 준비하러 교회로 갑니다. 남미지역은 주일예배를 저녁에 드리는게 정상이랍니다 ㅎㅎ.
Now, we head to the church to prepare for the evening Sunday service. In South America, it is normal to hold Sunday services in the evening.
저희가 준비한 퍼포먼스 리허설도 해보고 Simon은 손목사님께 태권도 코칭을 받아요 ㅋㅋ. 손목사님은 태권도 3단인거 알고 계셨나요 여러분?
We also rehearse our performance. Simon receives Taekwondo coaching from Pastor Son, haha. Did you know that Pastor Son is 3rd degree black belt in Taekwondo??
Caroline 자매님도 몸이 안좋으셔서 같이 기도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Caroline is also feeling unwell, so we pray together. Please pray for her.
예배를 기도로 준비합니다.
We prepare for worship through prayer.
찬양팀이 예배인도를 시작합니다. 태권도복 입고 열심히 예배하는 태권도팀!
The praise team begins the worship. The Taekwondo team, in Taekwondo uniforms, worships with all their hearts!
이진환 목사님이 저희를 소개해주시고 순서는: 태권도, 바디워십, 5인 예수님 스킷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Pastor Lee introduces us, and the order of service is: Taekwondo, Body Worship, and a 5-person Jesus skit to worship God.
손목사님이 선포하신 말씀의 내용은 심플하지만 깊은 “God loves you”.
Pastor Son declares a simple but profound message: "God loves you."
께이마두스 사람들에게 승주찬도 전파하시고, “Jesus in me”도 포어로 성도님들과 손을 잡고 예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We share SeungJuChan with the people of Queimados, and also sing "Jesus in Me" in Portuguese, holding hands with the congregation, singing of Jesus’ love.
목사님들과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로 예배는 마칩니다.
The service concludes with a prayer for the pastors.
예배 후 성도들과 사진도 찍고, 부스에서 젤리빈, 페인팅, 복음팔찌로 복음을 나누는 방법도 공유했습니다. 여기서 몇 성도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적이 없었는데, 전도방식을 통해서 영접기도까지 하셨습니다!
After the service, we take photos with the congregation and share ways to spread the gospel through jelly beans, painting, and gospel bracelets at the booth. Some members of the church had never accepted Jesus as Savior, and our team members spread the gospel, which led to some accepting Jesus!
주일예배 후에 숙소에 돌아와서 저녁도 먹고 한번 더 예배를 드립니다. 저는 미국에서도 브라질에서도 주일은 어떻게든 4부예배를 드리게 되네요.
After Sunday service, we return to our accommodation, have dinner, and hold one more worship service. I find that, whether in the U.S. or Brazil, I always end up attending a fourth worship service on Sundays.
이 땅을 위한 기도로 주일을 마칩니다.
We end the Sunday with prayers for this land.
언어, 국적, 문화가 다른 이들과 오직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유로 함께 찬양과 경배를 드릴 수 있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Despite the different languages, nationalities, and cultures, we give glory to God for the opportunity to praise and worship together as God's children.
내일은 께이마두스 학교에서 오전과 오후 VBS 사역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의 사역까지, 아픈 지체들, 그리고 께이마두스를 위해서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Tomorrow, we will have VBS ministry at the Queimados school in the morning and afternoon. Please continue to pray with us for the last day of ministry, for the sick members, and for Queim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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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ichelleHan님의 댓글
MichelleHan 작성일
오늘도 또한번 댓글은 제가 넘버원- 문목사님, I win today! ;)
채원자매님, 어쩜 셀피를 뒤로 들어서 저렇게 모든 사람들이
다 나오도록 완벽하게 각도를 잡을까요? 와우!! So amazing!
오늘 사진들은 무언가 왠지 even more extra 은혜가
깊어보입니다. 역시 주일예배를 드린 날이어서 그런지..
팀원들에게 정말 많은 성령충만이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손들고 찬양과 기도를 하며 할수 있었던 walk..
정말 부럽네요. 여기서도 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그곳에서도 결국 4부 예배 드린 예권 형제님,
계속 응원합니다!
I’m so so glad and thankful that your back felt a little better today, David! We are all praying for you!!
계속 기도합니다. 남은 내일 사역속에서도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전폭적으로 만나도록,
팀안에서도 기적적인 성령님의 운행하심과
성령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피어나도록,
그리고 이모든것 오직 주님께서만 영광받으시도록,
매일 기도합니다! 승주찬!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깊은 새벽시간까지 안주무시고 선교일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예권형제님. 데이빗 형제님, 캐롤라인자매님, 건강 지켜주시길 기도하며 손 목사님, 이 목사님, 선교팀 모든 분들을 성령님께서 사역끝까지 충만하신 임재안에 강건히 지켜주시길 계속 기도합니다. 브라질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가장 귀한 은혜를 매일 허락하여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감사함, 또 감사함, 영원히 감사함으로 함께 찬양하며 노래합니다. A ti a honra, A ti a glória, Seja exaltado Deus, Com tudo que há em mim!
We love because He first loved us.
To God be the glory forever!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작성일
Wow!! 우리 선교팀을 통해 브라질땅 곳곳에 하나님 말씀이 선포되고 그땅의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음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선교팀원분들의 해처럼 밝게 빛나는 미소가 너무도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더운 날씨로인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또한 은혜롭네요!! 아프신 데이빗형제님과 캐롤라인자매님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이제 월요일, 화요일 사역을 마치시고 수요일 출발하시겠네요.
마지막까지 주님 부어주시는 새힘과 능력으로 선교 잘 마치고 안전하게 도착하시기를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
새누리선교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이모든것 하나님만이 영광받으시길 원합니다.
승주찬!!!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할렐루야!
크신 은혜로 브라질팀을 통해 브라질에서도 큰 역사를 행하고 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무리하시고 돌아오는 모든 과정 위해서 더 간절히 기도합니다.
승주찬!

스티브님의 댓글
스티브 작성일
감사! 감사! 하나님께 영광!
인종과 언어를 초월한 많은 분들이 함께 말씀을 선포하고 찬양하는 행진이라니!!! 감동이고 감격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살아있는 소식들을 전해주시는 예권 형제님 정말 수고 많으시고, 감사해요^^
이제 막바지에 육체적으로 지치시겠지만, 모두들 영적으로 더욱 단단해지셔서 모두들 남은 일정 강건하시기를.. 조금씩 아픈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승주찬!

안혜준님의 댓글
안혜준 작성일브라질 선교팀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 막바지에 접어든 선교일정속에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셨을텐데 성령님께서 선교팀 한사람 한사람에게 기름부으심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길 계속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승주찬!!!

Vivian님의 댓글
Vivian 작성일
선교팀 얼굴이 모두 밝고 환합니다 혼탁하고 어둡고 어지러운 세상의 등불같네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모습을 보니 담대함이 느껴지네요^^
"하나님께서 하신다" 선교팀 모두 화이팅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께속 기도하겠습니다 승주찬

장현희님의 댓글
장현희 작성일
할렐루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자들의 걸음 걸음이 그 땅을 복음으로 충만케하시고, 새롭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하루를 꽉채워 보내신 팀원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일정 후회와 아쉬움 없이 성렁의 불로 태우고.돌아오시길 저희 남은 자들은 오늘도 기도합니다.
승주찬!

송기호님의 댓글
송기호 작성일사진으로도 말씀을 사랑하는 열기가 느껴져요. 브라질 선교팀원들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승주찬!

박민정A님의 댓글
박민정A 작성일
축제같은 Day7 입니다. 뜨거운 더위와 더 뜨거운 선교팀의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얼음주머니 머리위에 얹은 채원이 만두같아서 너무 귀엽고, 우리 장정하 포이멘님은 그냥 존재가 귀엽고..혜정자매님 꽃무늬치마 시선강탈.. 지영자매님 이황자매님 너무 보고싶고(포이멘 동기 아자!!) 목사님, 간사님, KM, EM, 시니어분들, 청년들.. 정말 하나로 어우러진 모습이 참 벅차고 귀합니다.
목사님 무릎 불편하신데 한시간 거리 잘 버티셨을까.. 아픈 데이빗 형제님과 캐롤라인 자매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모든 선교팀 영육간에 은혜가운데 충만하게 채워주시길 기도하며 주님 영광받으세요!!

김진세님의 댓글
김진세 작성일정말 마음이 벅차오르는 Day 7 선교일지네요. 계속 자세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권형제님~~~

SG님의 댓글
SG 작성일
I miss my mom.
I can’t believe she is coming back home tomorrow!
I’m so excited about her coming back home .
Good night!:)-
Gia park

김민재님의 댓글
김민재 작성일우리 팀의 예배와 모든 기도가 아름다운 향기로 올려졌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땅, 브라질에 심겨진 모든 생명의 씨앗을 자라게 하시고 영광받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