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브라질 선교 Brazil Mission Trip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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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43회 작성일 24-12-0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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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브라질 모지에서의 마지막 아침입니다! 봉지아~
오늘도 마찬가지로 간단한 아침식사 후에 아침예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Shalom~ This is the last morning in Mogi, Brazil! Bom dia~ Just like every day, we begin the day with a simple breakfast followed by morning worship!
오늘은 목사님께서 선교는 단지 일년에 단기선교 한두번을 갔다오는게 선교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에겐 예배만큼 선교가 베이스 되어야한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선교지에서 뿐만이 아니라 언제든지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살아가는 우리의 진정한 ‘미션’!
Today, the pastor shared that mission work is not just about going on a short-term mission trip once or twice a year, but for Christians, mission should be as foundational as worship. Our true "mission" is to live for saving souls, not only on the mission field but at all times!
EM 형제자매들, 새청공과 The Well 청년들, 시니어분들, 자매님들, 형제님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사님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녀노소 참여하는 새누리선교!
We had a prayer time for the EM brothers and sisters, the Saenuri Young Adults and The Well young adults, seniors, sisters, brothers, and, lastly, the pastors. This is a mission that involves people of all ages!
손목사님과 함께하는 선교에 빠질 수 없다는 “예수 사랑”! 저는 처음 해봤지만 많은 여러 팀원들과 함께 돌아가면서 마주보고 기도할 수 있었던 너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A key part of the mission with Pastor Son is "Jesus in me" Though it was my first time, it was a precious time to pray face-to-face with many team members in turns.
예배 후 그룹으로 나뉘어 요한계시록 QT도 하고~
After the worship, we divided into groups for a Revelation QT.
항상 뒤에서 영상과 사진으로 헌신하시는 태수간사님!
이제 리우로 출발하기 전에 공동짐과 개인짐들을 다 쌉니다.
Now, before heading to Rio, we pack up all the communal and personal belongings.
짐을 싼 후 점심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오랜만에 팀원들과 대화 나누면서 잠시 휴식시간! 사진에 보이는 이곳은 작년까지만 해도 돌무덤이었는데 이번에 와보니 교회에서 주민들을 위해 지은 예쁜 카페가 되어있었어요!! 덕분에 저희도 잠시 쉴 때 이용할 수 있었어요~
After packing, there was some free time before lunch, so we had a rest and chatted with team members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점심도 먹고 (브라질 의상이 너무 잘 어울리시는 윤태형제님과 크리스자매님!)
We had lunch, and I must mention how well the Brazilian outfits suited Ted and Kris!
리우로 출발하기 전에 모지에서 마지막 기도를 합니다. 선교사님께 세개의 랩탑 선물 증정식도 있었어요!
Before departing for Rio, we had a final prayer in Mogi. There was also a ceremony where we gifted three laptops to the missionaries!
이제 버스를 탑승합니다. 신기하게도 여기는 버스 밑칸에 짐 넣는것도 비행기 짐 부치듯이 개인 짐에 다 스티커와 번호표도 받아야 했어요. (경찰들이 짐을 체크할 수도 있다는..?)
Now, we are boarding the bus. Interestingly, the luggage is stored in the lower part of the bus, and like checking in luggage at the airport, each personal bag gets a sticker and a number tag. (Apparently, the police might check the luggage?)
그렇게 저희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 충전하고 리우로 출발합니다.
With hearts filled with God's love, we set off for Rio.
6-7시간 버스라이드에서 빠질 수 없는 성경암송.
The 6-7 hour bus ride includes Bible memorization.
중간에 휴게소에 잠시 들려 저녁도 먹었죠.
We made a quick stop at a rest area to have dinner.
나머지 가는 길도 말씀암송과 목소리 only 찬양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The rest of the journey was spent on Bible memorization and singing praise songs with only our voices.
몇시간을 더 그렇게 가다보니 드디어 께이마두스 교회에 도착합니다. 두둥!
After several hours, we finally arrive at the Queimados Church.
께이마두스 교회에서는 성도님들이 늦은 시간에도 저희를 맞으러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반갑게 맞아주는 성도님들!!!
The church members were waiting for us, even though it was late, and greeted us warmly!!!
교회 성도님들께서 우리를 위해 저녁을 준비해주셨다 합니다. ㅎㅎㅎㅎ 약간 소통의 오류(?)가 있었나봅니다, 미리 알았으면 저녁을 안먹었을텐데요 ㅋㅋㅋㅋㅋ.
The church members had prepared dinner for us. Hahaha, there might have been a slight miscommunication? If we had known earlier, we would have skipped dinner, but it was all good.
저희는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원래 알던바로는 학교 교실에서 스테이할 예정이었지만 저희도 여기 도착해서 교회에서 최근에 구한 아직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선교센터용 집을 빌려주셨습니다.
We now move to our accommodation. Initially, we were supposed to stay in a school classroom, but once we arrived, the church had prepared for us a newly acquired, unused mission center house.
ㅋㅋㅋㅋㅋ 구글번역기를 쓰셨나봅니다 "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가 우리를 맞아주네요 :)
저희를 계속 이렇게 새로운 상황으로 이끄시는 주님. 다시 한번 “Expect the unexpected” 의 순간입니다. 내일 VBS 진행도 아직 자세히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이끌어주시는 대로 순종으로 나아갑니다.
The Lord keeps leading us into new situations. Once again, this is the moment of "Expect the unexpected." I still don’t know exactly how tomorrow’s VBS will go, but I will follow as the Lord leads.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한번더!) 하고, 교회 투어와 내일 VBS를 위한 데코레이션을 하러 출발합니다. 교회와 숙소는 걸어서 한 2분정도 거리뿐이었어요!
After having dinner (again!), we head out for a church tour and to decorate for tomorrow's VBS. The church and our accommodation were just a 2-minute walk apart!
오늘도 저녁 늦게까지 (1시가 넘었어요) 데코레이션을 마치고 드디어 숙소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갈때까지 옆에서 도와주던 (수다떨던?) 아이들 ㅋㅋㅋ 너무 귀엽죠? 내일 VBS 참가하는 아이들이랍니다.
We finished decorating late into the night (after 1 AM) and finally returned to our accommodation. The kids who helped us until the end (and chatted with us?) were so cute! They are the ones who will participate in tomorrow's VBS.
숙소에 와서 이제 일지를 쓰려하는데 저희 숙소 전체에 전기가 나갔어요!! 숙소에 와이파이도 없어서 핫스팟으로 연결해 쓰고 있는데 이젠 랩탑 배터리도 곧 죽어갑니다. Claude 형제와 지원형제는 샤워 도중이었다는데 불도 꺼지고 물도 갑자기 차가워졌다는!
When we got back to the accommodation to write our journal, the electricity went out across the whole place!! There is no Wi-Fi here, so I am using a hotspot, but my laptop battery is almost dead. Claude and Ji-Won were in the shower when the lights went off and the water suddenly turned cold!
오늘은 이 상태로 밤을 지내야 할거 같네요. 내일 께이마두스 학교에서 있을 오전과 오후 VBS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저희도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어떤 상황에도 승주찬~!!!
It seems we’ll have to spend the night in this condition. Please pray for tomorrow’s VBS ministry at Queimados School, both morning and afternoon! We don’t know how it will go, but we trust that we can do what the Lord wants us to do! In any circumstance, we will praise the victorious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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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은진님의 댓글
하은진 작성일아빠! 우리 잘 지내고 있어요. 브라질 선교 소식을 읽었어요. 승주찬! (수아)

송기호님의 댓글
송기호 작성일성령님께서 온전히 역사하시고 귀한 선교팀원 한분 한분 부어주시는 께이마두스 학교에서의 사역 되길 기도합니다. 전기가 다시 돌아오길 기도할게요. 승주찬!

MichelleHan님의 댓글
MichelleHan 작성일
역시 흥미진진한 일지 감사합니다! *^^*
“아빠, 브라질에서 아이들에게 복음 잘 전하세요!
나는 일본선교 준비하느라고 Ziploc bags 일곱개에
필요한것들 싸고 있어요~~” -Victor

한미정님의 댓글
한미정 작성일Wow! 하나님의 주관하심을 인정하니 unexpected 한 상황 중에도 기뻐하고 웃을수 있네요~ 선교팀의 여정 따라가며 하나님의 능력을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합니다! 매일 흥미진진한 하나님의 스토리로 가득찬 일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35명의 선교팀원들 모두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예수 사랑~ 나의 사랑~...
예권 형제님, 그 사랑을 경험하셨겠군요...ㅋㅋ ;)
팀원 모두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내일 께이마두스 학교에서 감당하게 되실 VBS 사역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그곳에도 성령의 뜨거운 생명 바람이 임하시길!
승주찬!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할렐루야! 모지에서 리우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한번도 사용안한 선교센터에서 우리 새누리선교팀이 지내신다니 감동입니다~ 께이마두스 VBS 사역을 기도로 올립니다. 전기가 없어도, 와이파이가 없어도, 따뜻한 물 없어도 예배드리는 새누리, 선교하는 새누리, 승주찬입니다! 성령님, 충만함으로 임재하소서. 선교팀을 영육간 강건하게 붙드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으로 VBS 영혼들을 인도하소서. By the grace of God! For the glory of God!

최규철님의 댓글
최규철 작성일안전하게 다음사역지인 리우에 도착함에 감사드립니다. 전기도, 와이파이도, 따뜻한물도,... 예상치 못한 상황속에서도 늘 웃을수 있는이유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오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푹쉬시고 또 내일의 새힘을 주시길, 아프신 팀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승주찬!^^

서영우님의 댓글
서영우 작성일전기가 없어도 하나님의 일은 분명 계속 되리라 믿습니다 (그래도 전기가 빨리 복구 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항상 Expect the unexpected이지만 그 안에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선교팀이 부럽네요. 승주찬!

스티브님의 댓글
스티브 작성일
리우에 무사 도착 감사합니다! 버스 안에서도 말씀과 찬양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ㅎㅎ
어떠한 상황을 만나시더라도 늘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시는 선교팀으로 인해 저희들이 큰 위로를 받습니다!
내일의 사역 가운데도 기도합니다! 모든 팀원들 강건하시기를!! 승주찬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작성일
모지에서의 사역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리우에 안전하게 도착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감사로 나아가는 우리 선교팀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사진속 선교팀원 한분한분 얼굴이 너무도 아름답고 빛이 납니다. 모두들 앞으로의 일정도 건강하게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감당하시길 기도합니다.
선교일지 쓰시느라 수고하시는 형제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벌써 다음 선교일지도 기다려집니다. ^^
브라질선교팀!! 승주찬!!!

이지수님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한 곳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그 발걸음도 다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또 새로운 곳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많은 역사들과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 은혜들을 기대합니다. 숙소의 여러 불편한 점들도 다 은혜로 덮어주시고 고쳐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Vivian님의 댓글
Vivian 작성일
리우에 무사하게 도착하셨다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실 섬김과 복음전파의 역사가 너무도 기대됩니다
선교팀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