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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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7회 작성일 24-06-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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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오늘 부터 마나우스 지역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합니다.
마나우스 동산교회에도, 아마존 강변마을에서 처음 사역을 했었을때와 동일하게 세팅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팀원들 모두 이른 아침 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전에 우선 예배와 기도 그리고 큐티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오늘의 암송 구절은 요한복음 13:34 절이였는데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같이 사랑하라"
오늘의 암송 구절은 이거입니다 라고 하였을때. 오늘은 왠일인지 이 말씀을 단순히 암송 구절이 아닌 각자 마음에 새긴듯,
사역을 앞둔 팀원들의 눈이 평소 때와는 많이 달라보였습니다.
그렇게 VBS 팀은 데코레이션을 시작했고
메디컬 팀은 지하로 내려가, 세팅을 시작하셨습니다
세팅을 마무리 하고 각자 팀은 기도로서
오늘도 만나는 모든 이들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돌아갈수 있도록
하나님이 부르신 청지기의 삶을 오늘도 이어서 살수있도록 기도하고 마음을 다 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디컬 팀에는 새로운 팀원들이 조인하였습니다.
Joyce, Rafael, Helo, Thiago, Jessy!!!
선교팀과 함께 마나우스 사역을 협업 하기로한 현직 의료 관련 종사자들과 통역사 분들이셨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아이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마존 강변 마을에서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찾아왔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들어오는 모습에 압도당하기도 하였지만, 아이들의 기쁨과 기대에 가득찬 환한 미소에
걱정은 사라지고, 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달 되엇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VBS 찬양과 율동으로 본격적인 오늘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6일째 일괄적인 프로그램이지만,
할때마다 늘 새롭고, 짜릿합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천국잔치를 즐길 동안 지하 메디컬팀도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아직 환자들이 몰리지 않아, 틈틈히 기도로 준비하시는 팀장님과 말씀 암송하고 계신 형제님
여기도 정신 없어 지기 전에 다시 1층으로 올라왔더니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크래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아이들의 자세와 기도들이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
난이도가 있는 크레프트 시간도 척척 해내는 아이들
크래프트가 끝나면
바로 게임타임!
어린 아이들도 있고 중, 고등학생도 있어 같은 게임을 할수 없어 2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가위, 바위, 보 토너먼트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아이들 만보개 체우기, 공 집어 넣기등 어떠한 게임을 하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더위도 더위였지만 모두가 다 같이 천국 잔치를 즐길수 있어서 팀원들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환자들만 있어 침체될수 있는 아랫층 분위기에, 아주 귀여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메디컬 팀에 찾아온 오늘의 마스코트 리사!
귀여운 리사의 행동 하나하나에 지하실 분위기가 순식간에 웃음으로 바뀌였습니다.
이제 오늘 하루의 VBS 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보내주려 합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과 함께 했던 오늘 시간들을 선물하고자 폴라이드 사진과,
선생님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도 잠시 동안 가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을 빛내준 우리 Skit 팀
아이들을 다 집으로 돌려보내고난 뒤
팀원들 모두 지하에 모여 저녁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일어난 여러 일들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쉽게도 내일 새벽으로 반종우 형제님이 베이로 먼저 돌아가십니다.
돌아가는 발걸음을 축복하기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함께 동역할수 있었으매 감사하였고
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시간과 만남에,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계획하신 인연을 잘 지켜 나갈수 있도록
또 형제님의 돌아가는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다시 만났을때 지금 이 시간을 추억하며
오늘 느낀 하나님을 늘 간증하며 살수 있도록 기도하고 형제님을 보내 드렸습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이 지역은 날씨때문인지 저녁에 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동일하게 VBS와 매티컬 팀은 오전 동안만 사역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내일은 특별히 거리 노방 전도를 다니게 됩니다. 내일도 이어질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또 그 만남가운데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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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영우님의 댓글
서영우 작성일
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서 힘차게 달려나가는 선교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전해졌으리라 믿습니다!
승주찬!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할렐루야!
기쁘고 복된 사진들과 소식 감사합니다.
이제 거기에서도 주일을 보내실텐데 복된 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내일 노방 전도 통해 성령의 바람이 마나우스에 불기를...
종우 형제님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샬롬! 복된 주일입니다! 어제 VBS 와 의료사역을 통해 우리 주 예수의 은혜의 바다로 인도된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 성도님들과 함께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선교팀과 선교일지의 귀한 섬김을 감사드리고 축복하며 주님께서 선교팀을 계속 강건히 붙들어주시고 건강을 지켜주시길, 종우형제님 안전귀국하시길 기도합니다!
We love You, Lord! We worship You and adore You!
Glorify Thy Name in all the earth!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승주찬!

스티브님의 댓글
스티브 작성일
그곳에선 이미 주일 예배의 기쁨을 누리셨겠네요!!
복음의 현장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새힘을 얻고, 남은 시간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더욱 강건하게 사역 마무리 하시길 기도합니다
승주찬!!

이지수님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일괄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하셨지만 모든 아이들과 선교팀원 분들의 미소와 기쁨을 매일 새롭습니다. 늘 새로운 은혜를 더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봅니다. 다소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보며 계속 은혜받습니다. 또 새로운 회복이 있는 주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승주찬!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작성일
선교팀의 환한 얼굴을 보면 저도 함께 행복해지네요. 브라질의 많은 영혼들을 가슴에 품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기도로 준비하며 마음을 다하고 계시는 우리 선교팀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종우형제님 안전하게 돌아오시길 함께 기도해요.
오늘도 승주찬!!입니다.

장미옥❤️님의 댓글
장미옥❤️ 작성일마나우스 동산교회! 작년에도 뵈었던 반가운 얼굴들이 사진마다 보여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VBS로 또 의료사역으로 장소는 다르지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같은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선교팀원들의 모습 속에서 하나됨이 느껴집니다. 복음을 전해들은 모든 이들의 마음도 같아지기를 기도드립니다. 승주찬!

이지원님의 댓글
이지원 작성일선교팀의 아름다운 복음의 발걸음을 보면서 그 지역가운데 전해지는 하나님의 복된 소식이 아이들과 오신 모든 현지인들에게 큰 소망이 됨을 봅니다. 선교팀의 모든 일정가운데 주님께서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