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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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63회 작성일 24-06-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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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아마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아마존 강변마을 VBS와 의료 사역의 마지막 날 입니다.
아침부터 불볕더위인 아마존이지만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풍경은 아침부터 참 아름다웠습니다.
어제와 동일하게 오늘도 6! 7! 8! 9! 로 시작합니다.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어제와는 달리 어린아이들이 더 많이 온다고 하여,
팀원들 모두 더욱 더 준비된 마음과 굳건한 각오를 다잡아야 했습니다.
여러가지 분주한 바쁜 마음들을 하나님께 맞겨드리고 예배와 기도로 열심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VBS 워십팀은, 아이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의 복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될수 있고록 기도로서 또 팀원들 서로서로를 축복하며 기도하였고
매디컬 팀 역시, 보다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기서 받는 치료와 치유 너무 중요하고 기쁜일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치료와 치유를 더 경험할수 있기를 기도하며
준비해 주셨습니다.
막힘없는 프로세스와,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하여, 이렇게 한글자 한글자 인사말과, 간단한 포어들 까지 준비해 주시는 이 철저함과,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배려와 섬기는 메디컬 팀의 모습에 참으로 멋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강변 마을의 지역 특성상, 자가용이나 버스 택시가 아니라 배가 그들의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저렇게 큰 배를 대절 하여 이동하시기도 하고,
개인 보트로 왔다 갔다 하시는분들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오고, 아이들이 입장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많은 어린 아이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
자 그럼 아이들도 왔으니, 또 신나게 춤과 노래로 시작해 볼 까요?
\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신나게 춤추며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비록 문화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춤을 출수 있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선생님,
팀원들 또한 같이 어린아이처럼 뛰며 찬양할수 있는
정말 좋은 시간인것 같습니다
자 그럼 잠시 숨도 돌릴 꼄 2층 매디컬 팀으로 가볼까요?
간단한 체온측정, 혈압 체크때 부터 기도로 환자들을 맞아 줍니다.
복음 팔찌도 잊지 않고 꼭 한분 한분께, 어눌한 포르투갈 언어와, 손짓 발짓으로 설명해 주었고
기도도 잊지 않고, 몸과 마음에 여호와 라파 치유의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로 보내 드렸습니다.
자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크래프트팀과 게임팀으로 가보도록 하죠!
이렇게 오전사역이 끝나갈때 쯔음
하늘에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단비에 모두들 놀랐지만, 극심했던 아마존 강 강수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전 오후 VBS를 마치고. 준비해 갔던 Skit 과 바디 워십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에 메세지를 전달 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내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든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리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이 다 끝까지 나갈때 까지, 아이들이 탄 그 보트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신 팀원들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로 강변 마을 사역은 마지막이니, VBS 데코레이션과 의료팀의 의료장비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아잇.. 그만
오후에는 아마존 현지 교회에서 파생 되었다던 또다른 교회 "아레우에"를 찾아가 부흥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어제는 배를 타고 30분 이동하였다면, 오늘은 버스를 타고 30분을 이동하였습니다.
어두운 밤거리에 풀숲과 늪을 해쳐 지나가야하다보니, 모기와의 사투는 생각보다 더욱 치혈했습니다.
모기 방지 스프레이를 온 몸에 두르고, 한손에는 성경책을 한손에는 전기 파리채를 쥔채, 마치 전쟁에 참여하는 전사들처럼 무장하고 당당히 길을 나섰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가는 밤 길은 항상,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의 별과 달이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의 모기와의 사투에 모든 체력을 다 써 갈때 쯤.
드디어 도착했다는 선교사님 말씀에 얼른 내리려고 밖을 보았는데
아니...
야외...?
밤이 되어도, 적도위에 있는 위치에 특성상 온도는 9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습하고 모기도 많고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 교회에 와서도,
그리스도의 형제 자매된 서로를 위하여 축복하고 서로의 영육간의 안녕과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내일은 이곳 아마존 강변마을을 떠나 베이스 캠프였던 동산교회로 출발합니다.
또 장시간의 뱃길이 이어질텐데요, 팀원들이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사역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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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영우님의 댓글
서영우 작성일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선교팀이 얼마나 주님의 사랑으로 한명한명을 품었는지 알 것 같네요.
긴 이동 시간을 모기와 함께함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는 선교팀원들을 보니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도록 있음에 감사하네요.
지치지 않고 주님 말씀 붙들고 끝까지 승주찬!

장혜정님의 댓글
장혜정 작성일
헤어짐이 아쉽지만 또 동산교회에서 보여주실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그 먼 아마존의 아이들, 성도들의 사진을 보고 함께 마음에 품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긴 뱃길에 멀미 뿐만 아니라 영육간 강건하게 붙들어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할렐루야! 우리 모두의 산 소망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선교팀을 통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심령깊이 예수님을 알고 주님안에서 사랑하는 시간을 허락하심에, 현지사역하시는 목사님들, 선교사님과 성도님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게하심을 감사합니다! 브라질에 Revival and Spiritual Awakening 을 주시는 은혜를 감사찬양합니다! 아름다운 사진들과 선교일지의 귀한 섬김을 감사드려요~~ 선교팀 모두를 영육의 강건으로 계속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In Christ! 승주찬!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할렐루야!
선하고 아름답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마존 강변마을에서도 생명 복음의 씨앗을 심으시고, 이제 동산교회로 돌아가시는군요.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감동스러운 사진들 참 감사합니다.
베이스캠프로 돌아가시는 여정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승주찬!

하은진님의 댓글
하은진 작성일할렐루야!! 동산교회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교팀 모든 사역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승주찬!!!

하은진님의 댓글
하은진 작성일브라질 선교팀 잘지내고 있어요? 선교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승주찬 - 윤수아 올림-

김진세님의 댓글의 댓글
김진세 작성일수아 너무 기특합니다!!!

김진세님의 댓글
김진세 작성일하나님께서 브라질 선교팀을 통해 보여주시고 하시는 일들을 같이 보고 있으니 감격스럽습니다. 안전히 돌아올 때까지 모든 것을 잘 감당하고 누리고 오시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최병선님의 댓글
최병선 작성일한손에 복음 들고 한손엔 모기채 들고 아마존 구석구석 누비는 브라질팀 멋있습니다. 하늘이 너무 아름답네요.

스티브님의 댓글
스티브 작성일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너무나 이쁘네요^^
현지인 분들과 함께 듣는 귀한 말씀과 나눔이 모든 분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임을 깨닫게 됩니다!!
승주찬!!

이지수님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더운 날씨와 모기와의 사투 가운데도 기쁨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러 가는 우리 새누리교회 선교팀 모든 분들의 발걸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 뿌리는 씨앗을 통해 주님께서 더욱 놀라운 부흥과 역사하심을 이뤄가고 계심을 믿습니다. 승주찬!

진리의빛님의 댓글
진리의빛 작성일아멘!!! 우리 팀원들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아마존에도 깊이 뿌리 내리고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

장미옥❤️님의 댓글
장미옥❤️ 작성일무덥고 모기도 많은 그곳에서 매일같이 꽉찬 일정을 기쁨으로 감당해매고 계신 선교팀 형제자매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그 열정이 부럽고 또 감사드립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