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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단기선교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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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원
조회 1,453회 작성일 23-0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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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교회 말라위 단기선교 3일차

말라위 사역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다행히 어제 몸이 안 좋았던 팀원분들은 한결 좋아졌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회복시켜주시니 너무도 감사합니다.  

우리 말리위 선교팀은 항상 예배로 하루를 시작하고 예배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특별히오늘 있을 사역을 맡으시는 팀원들과 온전한 회복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손목사님의 안수기도를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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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말씀나눔과 뜨거운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침은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말라위 가면 삐쩍 말라오는줄 아시겠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네요. 

집에서도보다 더 맛있는 반찬들과 국, 찌개가 항상 준비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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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엔 현지인 가정심방사역, 오후엔 VBS사역을 하게 됩니다


이제 든든히 배도 채웠으니 사역하러 고고~  5개조로 나뉘어서 각 조별로 4가정을 방문합니다. 

이들에겐 너무도 귀하고 특별한 비누와 솔라 충전이 되는 전구를 선물해주고 왔습니다. 선교사님과 현지통역 사역자분들과 함께 가정심방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선교사님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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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면 그동안 왜그렇게 바쁘게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주님과 함께 있는 이 사역지에서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하루하루가 아까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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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정 방문을 마치고 다음 가정을 찾아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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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가져온 솔라 전구를 설명하며 저녁만 되면 어둠속에 사시는 분들에게 빛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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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사람들은 손님이 올때 환영하는 의미에서 앉은 자리를 마련해준다고 합니다. 저희가 앉을수 있도록 비닐포대를 연결한 깔자리를 준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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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모르시는 고령의 할머니께서 주님께서 자신의 죄를 구원하셨음을 누구보다 분명히 고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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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아이들이 다가와 복음팔찌를 받고 좋아하네요! 역시 어디서나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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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에 방문하여 십자가보혈의 의미에 대해 나누고 주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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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 숙소를 들여다보니 가난한 삶의 흔적이 보여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우리가 살면서 불평했던 삶의 모습들이 되돌아 보며 더 많은것을 깨달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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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가정집으로 옮겨가는 길에서 만난 아이들에게도 복음팔찌를 나눠주었어요. 

복음팔찌는 언제나 인기폭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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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가정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고 있지만 말라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어제만난 친구와 같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저희가 왔다고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이들, 이곳 현지에서 그 환영을 경험한 사람만이 주님의 나라를 누릴수 있습니다.


가정심방 사역을 마치고 팀원들과 함께 교회앞에서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기념시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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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VBS사역 출발하기 직전 어제와 같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가 출발하기전 소나기가 내려 잠시 빗줄기가 약해지길 기다렸습니다. 

말라위 날씨는 변덕하네요~ ^^


어제는 폭우가 와서 이제 말라위패션은 레인코드와 슈커버입니다!! 수시로 비가 내리는 이곳 날씨에 최고의 패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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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선교팀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않습니다. 비가오는 시간에 말씀나눔과 기도… 

브로맨스주안에서 우린 서로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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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버스가 웅덩이에 빠졌네요. 말라위는 길이 워낙 좋지 않아 이런 일은 대수롭지 않네요. 

길을 만드시는 주님처럼 선교팀버스도 길을 만들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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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율동과 찬양 인도해주시는 보라자매님~ 

흥과 끼는 아프리카현지인 못지 않네요. 

선교사님께서 말라위에 두고 가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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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10대 Youth 들도 아이들과 하나되어 율동하는 이순간을 앞으로도 잊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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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스킷을 통해 하나님의 인간의 창조와 예수님의 죄의 구속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Ray 목사님께서 그 복음의 의미를 다시한번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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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는 중에서도 복음을 듣고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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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멈추질 않아서 교회로 이동하였습니다. 

기쁨의 사역 현장입니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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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도 잘 마쳤습니다. 

가방과 연필도 나눠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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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선물받고 진심으로 기뻐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가난한 마음 가진 복있는 사람이 바로 이 아이들일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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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버스에서 저희를 잊지 못하고 달려오는 아이들을 보며 사역 둘째날에 아이들의 마음이 활짝 열렸음을 느끼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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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날씨도…사역일정도.. 선교팀도…모두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습니다. 오늘하루도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느끼며 감사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선교팀원중 가장 어린 유스 한명이 14살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센스있는 팀원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함께 축하노래 불러주었습니다. 


저녁 예배때는 특별히 손목사님께서 선교로의 부르심에 대한 간증과 팀원들이 이에 반응하는 헌신과 결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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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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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하님의 댓글

장정하 작성일

할렐루야..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복음 전하시는 팀들의 사진을 보며 할렐루야를 외치지 않을수 없네요!!.. 식사로, 기도로, 찬양으로 복음팔지로 여러 곳에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시는 모든 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역 가운데 한마음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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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희님의 댓글

허장희 작성일

매일 매일 일지 올라 오는 걸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은혜 가운데 사역하시고 계신지.. 함께 그 현장에 있지 못함이 못내 아쉽지만 대신 기도로 동역하며 승주찬을 외칩니다! 부러워요 말라위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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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새누리 선교팀과 현지 선교사님, 사역자들... 그리고 현지 어린이들과 이루어 내며 공유되는 공간과 시간들... 사진을 보기만 하여도 성령 충만의 은혜가 벅차오릅니다. 새누리 선교팀 모두 건강하시고 주님께서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을 만킥하고 돌아오세요. "~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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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반가워서 달려오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을 확대해서 봅니다. 주님, 이 아이들 모두의 이름을 기억하사 그들의 하나님의 되어주시고 지켜주소서. 예수님을 마음에 가득 품고 생명과 소망의 빛을 발하게 하소서. 선교팀 건강이 호전되셨다니 할렐루야, 할렐루야! 입니다. 선교일지에 같이 올려주시는 영상도 정말 감사드려요~ 계속 기도로 함께 합니다. How great is our God!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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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ae님의 댓글

minjae 작성일

생생한 사진과 나눔 감사해요! 현지 어린이들과 가정들, 선교팀, 그리고 그 곳에 계시는 하나님 정말 아름답습니다.  God is good, all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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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형제님의 댓글

이현주형제 작성일

가방을 들며 차를 따라오는 아이들의 환한 모습과 비가와도 즐거운 팀들의 열정이 사진으로도 충분히 전달이 되네요.
오늘은 선교 팀원들의 육적, 영적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수 느디 와비노 쾀비리,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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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하루네요. 꼼꼼히 하나하나 다 정리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일지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