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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단기선교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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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원
조회 1,328회 작성일 23-0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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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선교 둘째날 


말라위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모두들 첫날밤 잘 쉬고 활기차게 아침을 열었어요. 

아침7시30분에 함께 모여 말씀나눔과 기도!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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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양식을 먹었으니 육의 양식도 먹어야죠~

오늘 아침메뉴는 죽과 여러반찬들… 죽도 이렇게 맛있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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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식선교사님께서 현지 사역자분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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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스탭분은 부모님도 무슬림, 본인도 무슬림이었는데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선교사님과 함께 사역하고 계십니다. 

너무도 귀한 네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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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되는 VBS사역은 3일동안 이루어집니다. 학교로 출발하기전 남은 시간동안 스킷과 찬양연습을 했습니다. 말라위아이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절로 흥이납니다. 


드디어 오늘 첫 VBS 사역지로 향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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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만 전달하려고 근교학교에 잠시 방문했는데 너무도 반갑고 기쁘게 인사해주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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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VBS사역을 할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몇가지 말라위 언어를 배워 인사했는데 잘 알아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가장 쉬운 Moni만 열심히 외친것 같습니다. 

잠시 치체와를 배워볼까요? 

모니=Hi, 

예수 느디 와비노 쾀비리=God is so good

너무 쉽지요?  내년 말라위 오실 성도님들은 잘 외워두세요~~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으로 걸어가는 중입니다~ 

아이들의 들뜬 마음과 설레임이 느껴져 저희 선교팀도 발걸음이 빨라지네요. 

이때도 선교팀의 모니 인사소리는 멈추지 않고 들립니다. 모니~~ 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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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선생님들의 말씀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말라위아이들입니다. 

땀으로 샤워를 하며 열심히 아이들과 한마음되어 찬양&율동하며 말라위 땅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찬양과 율동~ 이곳이 바로 예배의 현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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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스킷도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Cross craft를 함께 만들며 십자가의 의미에 대해 함께 나누었습니다. 현지선생님께서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눈빛과 표정으로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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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가 끝날즈음 갑자기 뚝뚝 한방울씩 비가 내리니 아이들은 손살같이 뛰어가고 남겨진 선교팀은 짐을 챙기는사이 빗줄기가 굵어지더니 

하늘이 열린것처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좋으신 하나님은 아까 찬양과 율동으로 땀이범벅이 된우리에게 비로 샤워를 시키셨습니다.^^ 


같은 날의 날씨라고 하지만 방금 여름이였는데 하늘에서 추운 소나기가 퍼부우니 겨울이 내려온것만 같습니다! 

이게 바로 아프리카에서만 맛볼수 있는 말라위선교의 참 맛이 아닌가 싶습니다!


땀샤워 다음에 비샤워를 마친 우리는 아이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나누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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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안에서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으로 우리를 맞이하네요. ^^ 


 

어떤 아이는 집에 가서 먹으려고 비닐에 빵을 넣어 챙겨가는 모습을 보며 빵 하나가 그아이에겐 너무도 소중한 양식이 될수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젖은 몸을 말리며 저녁 묵상 모임때는 손목사님께서 팀원들 한분한분 안수해주시면서 새힘 주시기를 기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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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나기에 몸이 흠뻑 젖어서 팀원중 몇몇분은 몸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가정방문 사역과 오후에 VBS 를 계획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팀원 한분한분 지켜주셔서 귀한 사역이 잘 감당될수 있기를 성도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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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님의 댓글

크레용 작성일

먼길 도착하신것도 피곤하실텐데 모두들 웃음으로 아이들 VBS 현장으로 가시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몸 편찮으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두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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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님의 댓글

Sean 작성일

마땅히 VBS를 할수 있는 장소도 없는데 풀밭에서 모여서 열심히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면 단기팀을 애타게 기다렸을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삶이 변화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단기팀 화이팅하세요!!
같이 하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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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

역시 하나님은 때에따라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주시고(땀샤워+비샤워) 항상 감사하네요. 몸이 안좋으신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일 가정 사역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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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님의 댓글

좋은아침 작성일

손목사님,  Ray 목사님, 팀원 모두의  체력 회복을 위해 기도 합니다. 승주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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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선교팀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도로 올립니다! 주님께서 매일의 힘을 주시고 회복을 주시며 말라위의 모든 사역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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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경님의 댓글

윤현경 작성일

밤새 주님께서 내일 하루를 감당할 새 힘을 불어 넣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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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식님의 댓글

황두식 작성일

말라위 선교일지를 보니 은혜가 가득합니다.
함께하는 선교, 그들과 눈을 보며 공감하는 선교,
복음때문에, 예수님때문에 기쁨이 있는 선교.....
정말 은혜의 현장이네요..
혹시 시간 되시면 운전기사 아저씨 사진 부탁드려요...(작년에 저랑 같이 영상에 등장했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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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하님의 댓글

장정하 작성일

주님께 영광~~~  모든 팀들 한 마음 되게 하시고, 한 성령 안에서 은혜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이들의 눈을 보니 말라위의 미래에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넘치기를 같이 기도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못 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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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형제님의 댓글

이현주형제 작성일

아이들의 아름답고 순수한 미소를 보는것도 선교에서 빠질수 없는 즐거움일것 같아요.
예수 느디 와비노 쾀비리,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