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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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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우Jul 30.2024 2024 일본 선교 Day 1
    안녕하세요! 이번 2024년 일본 선교에서 사진 기자를 맡게된 청년부의 박종우라고 합니다! 처음이라 너무 부족하지만 이번 일본 선교를 통해 하나님이 하신일들을 기록하고 나누며, 글 보다는 사진으로, 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번 선교동안 순간순간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앞으로 열흘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미국에서 14명, 한국에서 11명, 총 25명 어제 07/29 월요일 아침에 복음 들고 일본땅으로 향하였습니다. 앞으로 10일동안 일본 아이들에게 VBS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계속해서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아침 일찍 부터 교회에서 모여 함께 짐을 싸고 교회 벤에 짐을 실었습니다. 차량 운전과 짐 정리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짐을 실고 다 같이 모인 뒤 출발 전에 Raymond 목사님께서 선교팀을 위해 기도 해주셨습니다.마지막까지 손 흔들어 주시고 한명 한명 안아주셨습니다 ㅠㅠㅠ  샌프란 공항에 도착해서 다 같이 열심히 짐을 내려 보아요~교회에서 공항까지 운전도 해주시고 월요일 아침부터 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꾸벅)짐을 다 내리고 이제 짐 체크인 수속 절차를 거쳐갑니다.모두 다 luggage 2개씩 VBS 데코레이션과 개인짐까지 꽉꽉 채워서 가져갑니당Gabriel 형제님이 VBS에서 사용할 엄청 큰 데코레이션을 Oversize luggage로 짐을 부치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TSA 지나가기전 마지막 식사 일본 선교 갈때마다 매년 여기서 점심을 먹었던것 같네요 시간이 조금 남았기에 잠을 자거나 묵상을 하거나 암송구절을 외우거나 각자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타가 Carry-On으로 너무 크다고 해서 항공사 측에서 먼저 들여보내준다 해서 먼저 출발 하시는 Josh 형제님 그렇게 함께 설레는 마음과 함께 일본에 도착하였습니다!도착 하자마자 우리를 반겨주는 것은 다름 아닌 슈퍼마리오 캐릭터들 이였습니다.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와보니 작년에도 뵈었던 오고세 교회 목사님과 통역으로 섬겨주신 시부야 교회의 이시 형제님이 저희를 반겨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열심히 짐을 실고  두분다 저희를 너무 환영해 주시고 이번 선교와 VBS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하는 마음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차에 자리가 없는 관계로 두분이 먼저 차로 저희 짐을 교회로 옮겨주시고, 저희는 지하철을 타고 교회까지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Gabriel 형제, 아주 신나보이는군요  처음 와본 일본 지하철 내부는 한국 지하철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마치 한국에 온것 같은 느낌을 팀원 한명한명이 느꼈던것 같네요  나리타 공항 앞에서 부터 첫 목적지인 오고세 교회까지 지하철을 총 3번 갈아 타야하는데, 이때만 해도 앞으로 얼마나 기나긴 여정이 될지 상상도 못하고 있었죠 비행기 타고 지구 반대편으로 왔지만 아직은 다들 쌩쌩해 보입니다~ 승규 형제님이 지하철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물을 사와 주셨어요~!  지하철 타고 가는동안 말씀 묵상도 하고~ 공항에서 탔던 지하철은 사람이 많이 없는 공항철도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 다음 도착한 환승역은 마치 퇴근시간의 2호선 느낌이였습니다 사람이 많이 빠지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 출퇴근길 지하철과 다를바가 없는 일본 지하철을 경험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수 없이 팀원 들도 모두 뿔뿔이 흩어질수 밖에 없었습니다다음 환승역에 오니 다들 조금 지쳐 보이는군요. 아직 16정거장 정도 더 가야 하는 거리였습니다. 그 와중에 언어소통의 문제 때문에 길을 잃거나 티켓을 어떻게 사야하는지 막히는등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부쇼-카라사와역 ! 도착하고 보니 벌써 해가 다 져있네요. 지하철만 3-4시간 정도 탔던것 같아요 그 이후에 자매님들은 다행히도 이시 형제님이 짐을 내리고 차를 가지고 와주셔서 먼저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남은 형제님들은 다 같이 밤길 행군을...매미가 맴맴 우는 시골길을 따라 걷다보니 드디어 도착한 세이교단 오고세 교회!  한국에서 출발한 몇몇 팀원들은 이때 처음으로 만났습니다휴식을 취할 시간도 없이 일단 기도 먼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은 우리를 위해 떡국도 해주신 자매님들 감사합니다~!!!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먼저 같이 예배를 드릴까요? 찬양인도는 Josh 형제님이 해주셨습니다모두다 몸도 마음도 피곤한 만큼 더욱더 주님께 의지하고 함께 기도하며 예배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예배중 성령님의 이끄심에 따라 양 옆에 사람에게 손을 얹고 서로 기도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 처음 본 팀원들이 있었음에도 너무나도 은혜로운 시간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진행된 소모임! 소모임에선 오늘의 묵상과 서로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하지만 오늘의 제일 힘든 하이라이트는 이제 시작이죠! 당장 다음날 아침부터 VBS가 있기 때문에 오늘 밤 자기전에 모든 데코레이션을 마무리 해야합니다! 팀원들 한명 한명 쉬는 사람 없이 모두가 힘을 합하니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요오늘 팀원들 한명한명 모두 안전하게 일본땅까지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내일부터 본격적으로 VBS 사역이 시작됩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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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Jul 06.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7
    7월 6일 토요일,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 짐을 챙겨서 모였습니다. 짐을 챙겨 넣고요막 출발하려는 차에 일이 생겼습니다. 타이어가 펑크가 났네요, 원인은 못이 타이어에 박힌 것. 다행히 신학교에는 타이어 패치 키트가 있었고 우리에게는 타이어패치 전문가 문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수술 집도 중.. 수술 완료! 바람을 집어넣는 중입니다. 국경을 향하여 출발~ 예정보다는 30분 늦어졌지만 타이어 교체 등 큰 수리 없이 늦지 않게 출발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국경 앞에서 차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드디어 국경이 눈 앞에! 여기는 미국의 맥도날드입니다. 모든 차들이 무사히 넘어왔습니다. (물론 짐을 잔뜩 실은 카고밴은 매년 그렇듯이 2차 조사를 받느라 좀 늦게 도착하긴 했지만요) 미국도 사막쪽은 덥군요 오늘의 최고치는 124도.아직은 안 자는 학생들 이미 넘어간 자들. 자고 또자고자다 일어나 화장실가고 자리 바꿔가면서 또 자고 자다 깨 보니 도착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이렇게 멕시코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내일 (7/7) 유스 모임 중인 1시 15분 - 2시 사이에 유스 멤버들의 짧은 간증/나눔이 있을 예정입니다. 정식 선교 보고는 7/13일 토요일 아침 예배 시간에 있습니다.승주찬!---p.s. 주일 오후에 호프 채플에 모여서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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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Jul 05.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6
    7월 5일 금요일,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날을 시작합니다.어른들은 문정현 목사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소그룹으로 모임을 갖고요아이들은 모여서 큐티 시간을 갖습니다.아이고 개도 더운 날씨에 고생이네요.이분은 피아노를 참 잘 치시더라구요. 곧 졸업하신다고 합니다.아침 암송구절은 비교적 짧네요. 저녁이 길다는 것이 함정. 짧다고 해서 쉽진 않다는 것이 두번째 함정.항상 그렇듯이 암송에 성공한 테이블 순서대로 식사를 합니다.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네요.식사 후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린 후 VBS로 출발합니다.오늘도 어제에 이어 두 교회로 나누어 갑니다. 한 팀은 먼지 가득한 도로를 지나 4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합니다.밤새 떨어진 데코레이션을 보수하고아이들이 오면 환영하고 시작하기 전까지 같이 어울려서 놀아 줍니다.먼저 기도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자 이제 시작이에요. 텐션을 올려서~아 올리기 전에 현지 교회의 산티아고 목사님께서 기도 먼저 해 주시고다시 텐션을 올려서 프레이즈 팀~스킷 팀이 열심히 하고 있는 꽁트의 주제는 보물을 발견했는데 그 보물이 오색 복음 팔찌였다.. (라는 거 같아요)복음 팔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레이첼이 나레이션으로) 해 줍니다.다시 율동과 함께 즐겁게 찬양하는 타임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룬 스킷입니다.와 예수님이 살아나셨어요~감동을 뒤로 하고 게임타임입니다그 다음은 크래프트 시간이구요마지막 율동 찬양을 하겠습니다.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시구요끝나고나서 다같이 사진 한방 찍어요함께 온 아이들과 교회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교회에서 우리를 위해 수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이젠 정리하고 갈 시간이예요돌아오는 길에 패시파이어 같은 사탕을 즐기는 아이들과 아저씨 한명..이번 주의 최고 기온 기록이예요. 131도.. 다른 팀이 간 VBS 도 비슷하게 진행되었습니다.VBS를 갔다 와서 점심 먹기 전후로 페인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점심시간은 암송 없이 먹기 때문에 식사 기도를 한 테이블부터 순서대로 먹습니다.한식으로 맛있게 냠냠늦은 점심을 마치고 오후에는 시원한 몰에서 잠깐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뒷정리를 시작합니다.페인트 및 시멘트 부스러기 정리, 바닥 닦기, 장비 정리, ...청소의 꽃은 화장실 청소죠 하하정리가 끝난 후 마침 모임을 가졌습니다. 찬양 후 기도하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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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Jul 04.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5
    7월 4일 목요일; 오늘은 미국은 독립기념일이겠지만 여긴 아무것도 없답니다.아침은 역시 큐티로 시작합니다. 손목사님이 좋아하시는 성구 암송 구절이 있는 빌립보서 3장이지요.어른들은 따로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소모임을 식사 전까지 가지구요아이들은 아침 식사 전까지 각자 큐티를 갖습니다.성구암송은 매일해도 쉽게 넘어가지질 않네요.다 외운 순서대로 식사를 맛있게 먹습니다.오늘은 누군가에게 특별한 날이라서 아침부터 불꽃 촛불을 띄웠습니다. 진아 생일 축하해! 식사후 예배를 드린 후 오늘의 일정 설명을 듣습니다. 오전 페인팅 오후 VBS입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은 두 교회를 두 팀으로 나누어 동시에 갑니다.아침 페인팅을 위해 준비 운동을 하구요이건.. 준비운동이라기엔 과하지 않나요? 어쩌다 경쟁이 붙어버린 팔굽혀 펴기 대결자 페인팅을 시작해 볼까요?중간 중간 워터브레이크도 갖고요..친구들 등에 장난을 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거기 열심히 좀 하세요 (라는 설정)건물 안쪽은 페인팅 마무리와 정리만 남았습니다.식기도 후, 암송이 없는 은혜의 점심시간..VBS 준비로 간식도 싸고 짐도 옮기구요....이제 출발합니다~시내 쪽으로 갈 수록 온도가 슬금슬금 올라서 120에서 127까지 올라갑니다.교회에 도착~무대 및 데코레이션 장식을 시작합니다.시간이 좀 남아서 주변을 돌아다니며 VBS 홍보를 했습니다.아이들이 슬슬 오기 시작하네요.이제 시작합니다!기도 후 흥겨울 프레이즈로.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어 보이는 꽁트와성경 에피소드도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내일..그 다음 순서는 게임 타임입니다.크래프트 시간.율동 찬양으로 VBS를 마칩니다.중간 중간 부모님들과 얘기할 시간도 가졌습니다.함께 기도도 해 주고요.간식을 나눠주고 마칩니다.앞서 말씀드렸다시피 VBS는 두 팀으로 나누어 갔습니다.차타고 돌아오는 길에는 성구 암송을 준비합니다.저녁은 푸짐한 타코입니다. 선교사님 말씀으로는 이 근처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 집에서 사오는 거라고..식사후 마침 예배를 드렸습니다.아픈 사람들이 많이 있어 그들을 위해 기도하였고, 또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소그룹으로 모여 나눔을 갖고 나서 잠자리로 갑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아픈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빨리 회복되도록 기도해주시고 영적인 방해를 물리쳐 주시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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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Jul 03.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4
    7월 3일 수요일 하루를 시작합니다. 슬슬 날씨가 더워지고 있지만 아침은 아직 85도 정도로 선선한 편입니다. 아이들은 큐티로 아침을 시작하고 어른들은 아침 예배로 시작을 합니다. 식기도 후 성구 암송을 거친 후 아침 식사를 받습니다.   아침 식사 후 본당에서 모여 전체 예배를 드립니다. 폴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 한 소절과 메시지 한 말씀을 전하신 후 서로에게 아침 인사를 하였습니다. "Let us serve together today." 유스 아이들은 예배 후에 소그룹 모임을 갖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어제와 동일하지만 팀 배정만 반대로 하였습니다.어제의 VBS 팀이 오늘의 노방전도 팀이고 vice versa.어른들끼리 작전회의 중입니다. 먼저 페인팅 팀입니다.벽을 어제 스티로폼으로 발라서 준비를 해 놓았고 오늘은 시멘트를 덧바를 계획입니다.    한편 동시에 실내 방들도 페인트를 칠하였습니다.바닥에 종이를 깔고 벽을 물수건으로 닦은 후에 페인트를 칠합니다. 오후에는 다른 팀이 이 바톤을 넘겨받아서 페인트칠을 끝냈구요,  날씨가 더운 관계로 자주 워터(멜론)브레이크를 가졌습니다.저녁 때가 되어 완료된 외벽은 이렇습니다. 시간을 되돌려서, 아침에 노방 전도를 나간 팀은 이렇습니다. VBS 팜플렛을 나눠주는 것이 주 목표였지만 몇몇 가정에는 복음을 전할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노방 전도 및 오전 페인팅을 마치고는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합니다.식사를 기다리며 팔씨름도 하고.. 오후에는 VBS 팀이 바로 옆에 있는 교회로 VBS를 나갑니다.점심 먹고선 스킷, 크래프트 등 마지막 준비를 하고, 어른들은 간식을 포장합니다. 자 이제 출발~ 바로 옆의 교회라 걸어가죠.30 분쯤 일찍 와서 여러 준비를 합니다. 이제 아이들이 오기 시작하네요!아이들을 맞아 여러가지 간단한 게임을 하며 기다립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교회 목사님이 기도하시고 프레이즈 팀의 찬양/율동으로 시작합니다. 스킷 팀의 꽁트와 성경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막간 퀴즈: 의자 위에 서있는 이 성경 인물은 누구일까요?)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어요!감동적인 순간이 지나가고 게임타임입니다~!어느새 즐거운 게임타임이 지난 후 크래프트 시간입니다.등대만들기가 인기가 많네요.  등대로 탑 쌓기 성공! 크래프트 시간이 끝나고 두 목사님들께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마무리는 율동 찬양으로.VBS를 마치고 아이들은 간식 봉지를 받아서 돌아갑니다.  포토 타임VBS를 이틀씩 하는 관계로 이 교회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내년에 보자 얘들아~저녁은 타코입니다!날씨 등 여러가지 이유로 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이 몇 명 생겼습니다. 저녁 예배 시간에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빨리 낫고 회복하길 기도합니다. 이제 수요일을 마쳤는데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남은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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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5
    YKJul 02.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3
    7월 2일 화요일. 아침은 언제나 그렇듯이 큐티로 시작합니다.아이들은 식당에서 모여서 큐티를 하고 어른들은 나무 그늘 아래 모여서 아침 예배 후 소그룹 모임을 갖습니다.성구 암송은 아침에 두절, 저녁에 두절 받고 한절 더 입니다. 아침은 아직 쉽지만.. 비슷한 말이 다르게 반복되어 헷갈리네요 허허 암송은 힘들지만 성공한 자들에게 식사는 달콤한 법식사 후 본당에 모여서 찬양을 드립니다.VBS 시간이 변경되어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원래 계획과는 약간 다르게 두 조로 나누어 한 팀은 오전에 페인팅, 오후에 VBS. 다른 팀은 오전에 노방 전도, 오후에 페인팅으로 조정하였습니다.오전 노방 전도 나가는 팀입니다.오전이라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가정들을 방문할 수 있었고, 4영리를 기본으로 한 말씀을 전할 때 복음에 관심이 별로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다들 끝까지 잘 들어 주셔서 놀랐습니다. 우리가 뿌린 복음의 씨앗들이 나중에 열매를 맺어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이쪽은 오전 페인팅 팀입니다. 시멘트 벽이 마련된 곳에 아이들이 페인팅을 합니다. 지금은 브리핑 중..아이들에게 도구를 나눠 주고 곧 시작합니다.옷은 더러워져도 즐겁게 열심히 일하는 아이들.금방 금방 진도가 나가네요. 거의 마무리 단계.오오 깔끔하네요이쪽은 C 팀이랄까요. 오전 오후 내내 앞쪽 벽에서 작업한 팀입니다. 벽에 스티로폼을 잘라 붙이고 시멘트를 그위에 바르면 뒷쪽 벽의 페인팅 직전 모습이 나오는 겁니다.점심 먹고 오후 내내 작업하면 결과가 이렇게 나옵니다.점심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 때는 성구 암송이 없으므로 은혜로이 가벼운 마음으로 식당으로 올 수 있습니다. 식기도 후 맛있게 냠냠 식사 후 오전 전도 팀은 페인팅 작업을 합니다.이번에는 복도와 방을 칠하기로 하였습니다.더우니까 중간중간 워터브레이크를 잊지 말아야겠죠?  중간에 워터멜론 브레이크도. 페인팅이 완료된 방들은 새것 같이 깔끔해요! 한 팀이 열심히 페인트를 칠하는 동안 다른 팀은 VBS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찬양, 말씀, 크래프트, 게임. 유스 아이들이 준비를 열심히 한 덕분에 VBS를 온 아이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복음이 소개되고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늦은 시간에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위한 성구 암송을 준비합니다. 늦었다고 봐주진 않아요.아 이 장관을 동영상으로 공유해야 하는데.. 나중에 동영상 올리는 법을 파악해서 꼭 올려보겠습니다.우여 곡절 끝에 암송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시작합니다. 정통 타코예요!식사 후에 아직 열기가 가시진 않았지만 슬슬 선선해 지려고 하는 앞마당에 모여 마침 예배를 드립니다. 함께 한 예배 후 어른들은 따로 모여서 찬양 및 기도, 소모임을 갖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받은 은혜들과 기도제목 등을 나누었습니다.아이들도 이곳저곳에서 소그룹 모임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많이 늦었지만 소모임 후에 VBS 팀은 따로 모여서 내일을 위한 연습을 합니다. 이렇게 둘째 날이 지나갔습니다.날씨가 슬슬 더워지고 있는데 아직 최대 115도 정도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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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4
    YKJul 01.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2
    멕시코에서 맞이하는 첫날이 밝았습니다.아침은 큐티로 시작합니다.어른들은 따로 모여서 간단한 예배와 큐티를 하고선 소그룹으로 모였습니다.성구 암송 후에 맛있는 아침식사를 먹습니다.소소한 티셔츠 증정식. 본당에 다들 모여 찬양 및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후 소모임을 가지구요첫 일정은 페인팅 준비입니다. 바깥은 power wash 로 깨끗이 닦아내고복도는 먼지를 털어내고 물수건으로 닦아냅니다. 식기도 후에 점심을 맛있게 냠냠 오후 일정은 마약 재활 센터 방문입니다. 스패니쉬로 부를 두 곡을 미리 연습했습니다.이곳이 재활 센터입니다. 선교사님께서 설명을 스패니쉬로 해 주시고  준비해 온 찬양을 불렀습니다. 폴 목사님이 메시지를 전하시고  먹을 것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었습니다.시설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다 끝나고 나서는 직원 분들을 위해 따로 기도하는 시간을 더 가졌습니다. 신학교로 돌아와서는 저녁에 노방전도 나갈 때 들고 갈 선물 (간식) 봉지를 준비합니다. 저녁 식사는 맛있는 치즈 케사디야입니다.식사 후에 노방 전도를 나가기 위해 모였습니다.9조로 나눠 모여서 함께 기도하고 출발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많은 가정들을 만나서 복음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해지기 직전에 돌아와서 함께 모여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어른들은 따로 마침 모임을 하고 소그룹으로 모여 나눔을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흩어져서 소그룹.일정이 끝난 후에도 밤늦게 모여 내일 vbs를 준비하는 아이들. 대견하지요? 다들 잘 자고 내일 봐요~오늘 하루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내일도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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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Jun 30.2024 2024년 멕시코 유스 선교 #1
    6월 30일 주일 아침 (이라기엔 새벽) 5시에 교회로 모였습니다.짐을 차에 싣고 예배실로 갑니다.폴 목사님의 찬양과 문 목사님의 설교로 예배를 드리고 레이몬드 목사님의 기도로 마쳤습니다.티셔츠와 아침 식사팩을 들고 차에 타러 갑니다.차에 타기 전 다같이 모여서 사진 한방출발했습니다~ 열두시간의 주행이 기다리는 가운데..벌써 뻗어버린 친구들이 보이는군요.아직은 쌩쌩한 친구들.. 점심은 매년 같이 LA에 있는 갈보리 교회에서 인앤아웃입니다.팜스프링 옆 사막을 지날 때는 온도가 117도까지 오르는군요!다행히 멕시코는 이정도는 아닙니다.국경을 한번에 넘기 위해 멕시코 국경 바로 전의 Jack in the box에서 모였습니다.이제 국경을 넘어갑니다아국경을 넘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기 때문에 사진이 없습니다.20분 정도 달리면 신학교에 도착합니다. 드디어 도착! 선교사님이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저녁식사가 차려져 있었습니다.새누리의 선교에서는 식전 성경 암송이 빠질 수 없죠. 오늘의 구절입니다: 맛있는 망고!메인은 치킨 타코. 식사 후 짐을 나눠 받고 숙소로 향합니다.사진사가 남자인 관계로 보이들 방만 찍어 보여드리는 것을 양해바라며.. 대충 이렇습니다.  방에 짐을 풀고 신학교 옆 뜰에 긴급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멋진 조명 아래에서 마침 모임을 가졌습니다.찬양과 기도, 선교사님의 환영사, 그리고 신학교 스태프 분들의 소개로 모임을 마쳤습니다.밤이 늦었지만 VBS를 위해 팀별로 준비하는 아이들. 멋지다!어른들은 모여서 마무리 회의/기도/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먼 거리를 안전하게 오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일정에도 함께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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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13.2024 2024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10
    브라질 선교팀이 무사히 돌아왔습니다.가는 곳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 할수 있었던 일정이였습니다.꿈 같았던 지난 10일을 뒤로 하고, 이곳 베이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고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짐이 빠지지 않고 다 돌아왔네요 ㅎ긴 여정 동안 브라질 팀을 안전하게, 청지기의 역활을 다 할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기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승리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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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12.2024 2024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9
    샬롬,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합니다.오늘은 브라질 땅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하나님께서 지으신 브라질 땅, 특히 아마존 지역과 마나우스 지역을 둘러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땅밟기를 하며, 하나님의 창조하신 아름다움을 보고브라질 민족을 향한 궁휼한 마음으로 이 땅을 두루 다니며 기도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먼저 브라질 전통 마을을 찾아간 브라질 선교팀브라질 아마존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두유꽈" 라는 부족 이였는데요.그들에게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질수 있도록 복음 팔찌와, 이름표 뒤에 쓰여져 있는 포어로 복음을 전파 하였습니다.그들을 위한 감사와 축복의 기도도 잊지 않았습니다.점심을 먹으러 간 곳에서도, 계속해서 복음팔찌를 전해주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파하였습니다.오후에는 브라질 전통 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시장앞 광장에서 다짜고짜 가지고 다녔던 스피커에 VBS 음악을 틀고 예배하기 시작한 팀원들그리고 계획하지 않았던 바디 워십과 스킷을 하기로 하엿습니다  자기 갈길에 바쁜 사람들속 우리의 예배를 보는 사람이야 고작 몇명 뿐이였지만,그들 중 예배를 보고 눈물을 훔치는 사람들도 마음속 변화를 느끼는 사람들도 눈으로 찾아볼수 있엇습니다.  시장 앞 광장에서, 아마존 땅과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으로 땅 밟기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꿈 같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다시 동산교회에 모였습니다.교회 지하실에 모여, 수고해 주신 선교사님을 위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선교사님의 큰 사역중에 하나인 신학생들 양육에 꼭 필요하였던 야전침대를 새누리 교회에서 도네이션 하기로 하였습니다.의료 사역을 위하여 가져갔던 물건 이였는데, 선교사님 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라는 요청에 흔쾌히 내어 드렸습니다. 협력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렇게 동산교회와, 아마존, 그리고 마나우스에 안녕을 고하며 브라질 팀은 공항으로 이동하였습니다.지난 10여일 동안 브라질  팀이 경험 하였던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글로 다 표현할수 없을듯 합니다.개개인들의 소중한 기억과 간증들을 여러 성도님들과 나누기를 소망합니다.그 동안 팀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브라질 땅을 위하여 같이 기도해주신 분들깨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돌아가서도 받은 마음을 잊지않고 선교의 마음을 잘 이어 나갈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마지막으로 모든 팀원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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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10.2024 2024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8
    샬롬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합니다.오늘은 브라질 아마존 사역의 마지막 날이자, 인디오 부족마을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날입니다.인디오 마을에 도시 문명화가 진행되면서 밀림에서 살던 부족민들이 점차 도시로 나오게 되었고, 판자나 나무로 지여져 있던집들을 브라질 정부의 지원으로 벽돌로 된 집과 도로들이 건설되어 지며 오늘날 사진의 모습처럼 되었다고 합니다아침부터 버스로 부족마을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아침 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도로가 만들어 졌다고는 하지만, 도로 폭이 너무 좁아, 버스가 들어갈수가 없어 중간에 내려 교회 까지 준비한 짐들을 내리고 걸어가야 했습니다.도착한 교회에서 찬양과 말씀으로 오늘 이루어질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어떠한 사람들이 얼마나 오게될지 전혀 알수 없는 상황속에, 이 지역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로, 말씀으로 먼저 준비하였습니다.본당 내부를 드려다 보니 온 갓 생활용품들이 본당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가스렌지 부터냉장고, 각종 식기류들도 적지 않게 볼수 있었습니다. 문명의 발전으로 부족민들은 도시에 나와 생활하게 되었고, 정부의 지원으로마을은 만들어 졌지만, 그들의 열악한 사정은 변함이 없었기에, 서로 의지했던 부족민들은 이제 서로의 것을 빼앗고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어서로의 물건들이 빈번하게 없어지는 일들이 발생하여,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는 교회에 물건들이 하나 둘씩 배치 되기 시작했다 라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며, 기도로서 준비하며 본격적인 세팅을 시작하였습니다.오늘은 월요일이라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갔습니다.그래서 어른들만 남은 마을에 메디컬 팀이 먼저 사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이 땅에 승리하신 주님의 이름이 선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승주찬을 힘차게 외치면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마을 사람들이 벌써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기다리는 동안 바디워십팀이 나와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단순 공연이 아니라 그들에게 울림이 있는 메세지가 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Ya No Soy Esclavo (No longer Slave) 라는 곡에 맞춰 이제 우리는 죄에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다 라는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진 찬양에 맞추어 하나님이 주신 몸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그들에게는 진리가 선포 되었습니다. 메디컬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진료를 보실때에도, 치료가 이루어 질때에도, 그들의 회복을 위하여, 무엇보다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메디컬 팀이 안에서 사역하는 동안, 교회 뒷 마당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며 작은 VBS를 진행하였습니다.   매디컬 사역이 끝나고 아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본격적인 VBS를 진행 하려 하였지만,애석하게도 아이들은 교회를 찾지 않았습니다.이대로 주저 앉지 않고, 우리가 주의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 아이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렇게 온 마을을 누비며 아이들에게, 또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다녔습니다.그들의 마음속엔 신앙이라는 것은 존재 하였지만, 막상 교회에 관하여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이 마을엔 교회의 역활이 정말 중요하겠구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마을을 떠나기전 마을의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도밍게즈 목사님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목사님을 위하여 팀원 들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이제마을을 떠나 다른곳으로 이동하여 선교활동을 계속 진행 하기로 하였습니다.오후에는 마나우스에서 제일 큰 몰 Manaura Mall 에 들어가 복음 팔찌를 나눠주기로 계획한 팀 교회나 길거리 노방 전도때와는 달리, 반감을 사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셨던 분들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그래도 주눅들지 않고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허탈함 보단 조금이라도 복음을 전할수 있는 축복이 있었음에 감사한 일정이였습니다.교회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응원의 기도 덕분에 모든 사역들을 잘 마치고 내일은 아마존 강가를 둘러보는 땅 밝기로 하루를 보냅니다.돌아가는 발걸음 까지, 안전하게 돌아갈수 있도록 부디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모두 집으로 잘 돌아갈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승! 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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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09.2024 2024년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7
    샬롬 오늘은 주일 이자 선교지에서의 7 번째 날입니다.마나우스 동산교회에 사역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아쉬움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 하루도 승주찬을 외치며 동산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교회 지하실에 모여, 다 같이 큐티하는 시간을 가지고서로의 생각들을 나누며 예배로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맡겨드렸습니다.자 이제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해 봅시다!반갑게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는 팀원들이제는 한명 한명의 얼굴들이 익숙해지고, 눈에 띄기 시작한것 같습니다.아무래도 VBS 시작은 역시 율동이죠!!힘이 잔뜩 들어간 VBS위십팀효과가 있는지,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더욱 더 파워풀하고 신나게 춤을 췄습니다.위에서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아래층 에서는 오늘도 치료받기를 원하시는 분들로인산인해 였습니다.  환자들이 병명, 증상들을 토대로 각 분야 최고의 선생님들이 검진해 주시고, 처방해 주셨습니다.진료와 처방 이후 기도실로 모시고 가 그들의 질병과 아픔이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해 드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복음을 전하였습니다다시 1층으로 올라오니 황목사님이 아이의 가장 소중한것을 뺏으려는것을 발견했습니다.부자 청년에게 모든 소유를 가난한 사람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는 오늘 말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는것부다 어렵다는 오늘 말씀을 설교해주시고아이들에게 자신의 가장 소중한것을 목사님께 주고 예수님을 따를수 있냐? 는 질문에 예스 라고 답한 아이들은막상 나오니, 그들의 것을 목사님께 주기 싫었나 봅니다 ㅋㅋㅋㅋ 이어지는 크레프트 시간, 오늘은 그 낙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우리 친구들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자기에게 언제 주나 라는 표정의 90여명의 아이들을 보며, 더 좋은걸 주고 싶다 라는 마음이 들때쯤브라질 선교팀 모두 그룹으로 앉아 있는 아이들 한명 한명 다 기도해주고 꼭 안아 주기로 하였습니다.브라질 땅의 미래를 이끌고 갈 아이들을 위하여, 지금 가진 이 믿음이, 세상에 치어 흔들리지 않고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한 영혼 영혼을 끌어 안고기도하였습니다.그렇게 아이들을 축복하고 기도 하면서, 마나우스 VBS 사역의 막이 내려왔습니다.한편 의료팀도 오전 사역을 마무리하며, 어제 합류 하였던 현지 의료 종사자 분들과 또 아쉬운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그들의 수고와 노고의 감사와 축복을, 이제는 그들이 이 땅에 남아 치료를 계속 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을수 있는 사람이 되길또 브라질 사람들 에게 전해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그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기도로 보내 드렸습니다.오후에는  VBS를 하지 않고, 팀원 전원이 나가 길거리 노방 전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지 선생님들이 같이 다녀 의사소통이나, 치안 걱정에 저희끼리 가는것 보다는 휠씬 더 나을 듯 하여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노방전도를 나와서도, VBS 율동과 찬양을 시작으로, 위십댄스, 스킷까지 정말 페키지로다가 전달하며 다녔습니다.모두가 우리를 환영해 준것도 아니였고, 거절이 더 많았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씨를 뿌리는 청지기의 역활을 온전히 다 할 뿐이였습니다.마지막으로 선교팀 모두가 모여 무릎꿇고, 이 땅 마나우스를 위하여, 브라질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 땅을 고쳐 주소서 이 땅에 회복이, 그리스도의 복음이 흘러 넘쳐 나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무릎을 꿇고 다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이제 다시 동산 교회로 돌아가, 예배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주일 예배가 있는 날입니다.현지 교회는 예배가 오후 6:30에 시작합니다.오전에 VBS 짐 정리하던중, 저에게 찾아온 현지 찬양팀 리더이신 Emerson 형제님 작년과 같이 주일예배때 찬양팀으로 같이 섬기자 라는 제안에, 저는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바로 하겠다고 하였습니다.5:30 부터 리허설 이라 시간이 조금 늦어질수도 있겠다 하였습니다.리허설 때 어딘가 익숙한 2곡이 있었습니다. Way Maker, Goodness of GOD 베이에서도 많이 듣고 부르기도 했던 이 찬양의 가사 내용중 눈이 머무는 곳이 있었습니다."All my Life you have been faithful""All my Life you have been so so good"지난 날들엔 화도 나고 억울했지만,  나의 모든 삶의 하나님은 신실하셨고, 늘 선하셨던 하나님을 고백하는 찬양이같이 가사를 묵상하며 부를수 있어, 이번에는 가사에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고백하듯 불러 볼까 합니다 작년과 동일하게 현지 팀원 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열정이 넘치는 찬양팀, 다음번에는 너가 섬기는 모든 팀을 대려와 달라 하네요 ㅎ예배가 마무리 될 쯤, 성도들과 선교팀 모두를 불러 앞에 새워 동산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죽어가는 이땅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사역하는 모든 일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뿜어져 나가기를 기도하였습니다.다음은 성도와 선교팀이 서로 사랑과 축복을 하는 기도 시간 이였습니다.선교 팀원 들은 망설임 없이 동산 교회 교인들을 찾아가 누구보다 전심으로 기도해주고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교회를 세우셨던 선교사님 내외 분과,현 교회 부 목사님 이신 Luciano 목사님 내외분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성도가 그들의 목자를 위하여 전심으로 기도 하는 모습에, 촬영하던 저 역시 울컥하기도 하였고. 같은 공동체의 지체를 위하여기도할수 있는 큰 축복의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지금까지 함께 수고해 주셨던 현지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교회 모든 스테프들과 동산교회에 안녕을 고합니다.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내일은 인디오 부족마을로 들어가서 사역합니다.몇명이 오는지 어떠한 사람이 오는지도 예상을 할수 없다고 하십니다.그러나 선교는 늘 예상할수 없는것을 예상하는것처럼. 어떤일이 앞에 와도 하나님께서 뜻하신바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 마음으로 내일하루를 기대하는 브라질 팀입니다.지속적인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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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08.2024 2024년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6
    샬롬 오늘 부터 마나우스 지역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합니다.마나우스 동산교회에도, 아마존 강변마을에서 처음 사역을 했었을때와 동일하게 세팅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팀원들 모두 이른 아침 부터 교회에 나왔습니다.그전에 우선 예배와 기도 그리고 큐티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특별히 오늘의 암송 구절은 요한복음 13:34 절이였는데요."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같이 사랑하라"오늘의 암송 구절은 이거입니다 라고 하였을때. 오늘은 왠일인지 이 말씀을 단순히 암송 구절이 아닌 각자 마음에 새긴듯, 사역을 앞둔 팀원들의 눈이 평소 때와는 많이 달라보였습니다. 그렇게 VBS 팀은 데코레이션을 시작했고메디컬 팀은 지하로 내려가, 세팅을 시작하셨습니다세팅을 마무리 하고 각자 팀은 기도로서오늘도 만나는 모든 이들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돌아갈수 있도록하나님이 부르신 청지기의 삶을 오늘도 이어서 살수있도록 기도하고 마음을 다 잡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디컬 팀에는 새로운 팀원들이 조인하였습니다.Joyce, Rafael, Helo, Thiago, Jessy!!!선교팀과 함께 마나우스 사역을 협업 하기로한 현직 의료 관련 종사자들과 통역사 분들이셨습니다.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이제 아이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마존 강변 마을에서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찾아왔습니다.많은 아이들이 들어오는 모습에 압도당하기도 하였지만, 아이들의 기쁨과 기대에 가득찬 환한 미소에걱정은 사라지고, 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달 되엇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VBS 찬양과 율동으로 본격적인 오늘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6일째 일괄적인 프로그램이지만, 할때마다 늘 새롭고, 짜릿합니다아이들이 신나게 천국잔치를 즐길 동안 지하 메디컬팀도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아직 환자들이 몰리지 않아, 틈틈히 기도로 준비하시는 팀장님과 말씀 암송하고 계신 형제님여기도 정신 없어 지기 전에 다시 1층으로 올라왔더니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크래프트가 시작되었습니다.말씀을 듣는 아이들의 자세와 기도들이 사뭇 진지해 보였습니다 +.+난이도가 있는 크레프트 시간도 척척 해내는 아이들크래프트가 끝나면 바로 게임타임!어린 아이들도 있고 중, 고등학생도 있어 같은 게임을 할수 없어 2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가위, 바위, 보 토너먼트도 하고줄넘기도 하고, 아이들 만보개 체우기, 공 집어 넣기등 어떠한 게임을 하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습니다.더위도 더위였지만 모두가 다 같이 천국 잔치를 즐길수 있어서 팀원들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환자들만 있어 침체될수 있는 아랫층 분위기에, 아주 귀여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메디컬 팀에 찾아온 오늘의 마스코트 리사!귀여운 리사의 행동 하나하나에 지하실 분위기가 순식간에 웃음으로 바뀌였습니다.이제 오늘 하루의 VBS 를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보내주려 합니다.아이들에게 하나님과 함께 했던 오늘 시간들을 선물하고자 폴라이드 사진과, 선생님들과의 사진 촬영 시간도 잠시 동안 가졌습니다.그리고 마지막을 빛내준 우리 Skit 팀아이들을 다 집으로 돌려보내고난 뒤팀원들 모두 지하에 모여 저녁예배를 드렸습니다.오늘 하루동안 일어난 여러 일들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시간이였습니다.아쉽게도 내일 새벽으로 반종우 형제님이 베이로 먼저 돌아가십니다.돌아가는 발걸음을 축복하기 위한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짧은 시간이였지만 함께 동역할수 있었으매 감사하였고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좋은 시간과 만남에,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계획하신 인연을 잘 지켜 나갈수 있도록 또 형제님의 돌아가는 발걸음을 지켜 주시고 다시 만났을때 지금 이 시간을 추억하며 오늘 느낀 하나님을 늘 간증하며 살수 있도록 기도하고 형제님을 보내 드렸습니다.내일은 주일입니다.이 지역은 날씨때문인지 저녁에 예배를 드립니다.그래서 아침에는 동일하게  VBS와 매티컬 팀은 오전 동안만 사역을 진행하게 됩니다.또한 내일은 특별히 거리 노방 전도를 다니게 됩니다. 내일도 이어질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말미암아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들을 만나게 하시고, 또 그 만남가운데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되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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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07.2024 2024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5
    샬롬 그리스도의 평강을 전합니다.오늘은 정든 아마존 강변 마을을 떠나 사역지를 마나우스로 옮기는 날입니다.잠자리도 정리해야하고, 개인 짐 정리와, 교회 청소 등 떠나기전 해야하는것들이 많아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팀원들입니다.그에 앞서 늘 그래왔듯 하나님께 아침 예배를 드리기로 하였습니다.경배와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하고, 소그룹으로 나뉘어 오늘의 QT 말씀과 아마존 강변 사역 가운데 부어주셨던 마음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많은 은혜들을 나누고 싶었지만 배 시간이 정해져 있어, 가는 동안 남은 이야기들을 하기로 하고 짐정리와 교회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분주하게 정리를 하던 중한 가족이 선교팀을 찾아왔습니다.몇달 전부터, 극심한 고열로 시달리던 어린 남자 아이 루이스의 가족이였습니다.병원을 찾아 갈 수 없어 선교팀이 떠나기 전 아이의 상태를 한번 봐줄수 있을 까하여 찾아왔습니다.보기에도 눈의 생기가 없고, 10살 남짓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의 에너지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급한대로 챙겨왔던 링겔과, 타이레놀로 아이의 열을 내리고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 주었습니다.루이스와 루이스의 형, 그리고 어머니를 위하여 선교 팀원 전원이 그 아들의 회복을 위하여, 마음에 어려움이 있을그의 가족을 위하여 전심으로 기도해 주었습니다.아이가 잠에든 후, 팀원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고, 정리가 마무리 될쯤 하여 아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에는 다시 생기가 남쳤고, 다시 금 아이에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너무 놀라고 기뻣던 나머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ㅎ). 떠나기 전, 현지 교회에서 팀원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팀원들이 부족함 없이 잘 지낼수 있도록 힘써주신클라우지우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표현과 또 그의 가정을 위하여 팀원들 모두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이제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마존 강변 초대교회를 떠나려 합니다.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아마존 강을 건너 다시 마나우스 돌아가기 까지는 약 5시간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됩니다.배 밖으로 손을 져어주는 마을 주민들에게 팀원들 역시 동일하게 화답하여 주었습니다.그나저나 5시간 반을 뭐하면서 간담..?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를 큰 웃음 빅 은혜로 이끌어줄 찬양 인도자 황! 두! 식!목사님은 순식간에 팀원들 전부를 주일학교 학생으로 만들어 버리셨습니다.올타임 넘버원 찬양 싹트네 부터, 해뜨는데부터,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등등 주일학교부터 지금 까지 믿음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팀원들에게어린 아이와 같았던 순수함을 다시 되찾을수 있었습니다.인터넷이 잡히지 않아 신청곡이 참 많았는데윤기환 형제님이 혹시나 짐이 되진 않을까 했던 아이패드 덕분에, 부르고 싶었던, 듣고 싶었던 찬양을 선교 내내 보고 들을수 있었습니다. "어우.. 너무 오래되서 율동이 기억이 안나..."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의 황마스터, 주일학교 율동계의 댄스스타 황다은 자매!다은 자매님의 훌륭한 지도로 수십년 동안 잠들어 있던 지난 주일학교 찬양들에 몸이 먼저 반응하게 만들었습니다.새누리 교회 새로운 걸그룹을 소개합니다.거물급 걸그룹 댄스 소식의 팀원들은 흥분과 광란에 도가니그렇게 마지막은 아주 먼 옛날 이라는 찬양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축복을 드리며 행복하게 1시간을 보냈습니다.잉? 잘못 들은거 아니죠 1시간? 네 아직 4시간 + 가 남았습니다...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쿠궁 소리와 함께 배가 암초에 걸려버렸습니다.아무래도 우리가 즐겁게 가는것을 누군가는 썩 좋게 생각하지는 않나 봅니다.강변 마을로 내려올때와는 달리 아마존 강의 거센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다 보니, 뱃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거샌 물살에 휩슬려 암초에 걸리고, 빼내면 또 걸리는 일들이 반복 되었고, 강수량도 적어 배가 바닥을 거의 긁듯이 지나가야 했던구간들도 상당히 많앗습니다.그렇게 긴 사투를 끝내고 배가 다시 출발할때쯤, 팀원들은 아침에 끝까지 나누지 못했던 아마존 강변 마을 사역의 대하여 나눔을 가지는 시간을가졌습니다. 아마존 강 역시도 하나님의 창조물, 잠시 그 아름다움을 감상 하시겠습니다. 길고 긴 여정 끝에 마나우스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 쉼을 취하고 내일 아침 6시부터 일정이 시작됩니다.동산교회로 가서 아마존 강변마을에서 진행했던 사역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그 가운데서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팀원들의 안전과 영육간에 강건함을, 그리고 그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이마나우스 땅 가운데에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In all circumstances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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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제Jun 06.2024 2024 브라질 아마존 선교 Day 4
    샬롬아마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오늘은 아마존 강변마을 VBS와 의료 사역의 마지막 날 입니다.아침부터 불볕더위인 아마존이지만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풍경은 아침부터 참 아름다웠습니다.어제와 동일하게 오늘도 6! 7! 8! 9! 로 시작합니다.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어제와는 달리 어린아이들이 더 많이 온다고 하여, 팀원들 모두 더욱 더 준비된 마음과 굳건한 각오를 다잡아야 했습니다. 여러가지 분주한 바쁜 마음들을 하나님께 맞겨드리고 예배와 기도로 열심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VBS 워십팀은, 아이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의 복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 될수 있고록 기도로서 또 팀원들 서로서로를 축복하며 기도하였고매디컬 팀 역시, 보다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여기서 받는 치료와 치유 너무 중요하고 기쁜일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치료와 치유를 더 경험할수 있기를 기도하며준비해 주셨습니다. 막힘없는 프로세스와,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고려하여, 이렇게 한글자 한글자 인사말과, 간단한 포어들 까지 준비해 주시는 이 철저함과,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배려와 섬기는 메디컬 팀의 모습에 참으로 멋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강변 마을의 지역 특성상, 자가용이나 버스 택시가 아니라 배가 그들의 주요 교통수단입니다. 저렇게 큰 배를 대절 하여 이동하시기도 하고,개인 보트로 왔다 갔다 하시는분들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오고, 아이들이 입장하기 시작합니다!!정말 많은 어린 아이들이 찾아와 주었습니다.자 그럼 아이들도 왔으니, 또 신나게 춤과 노래로 시작해 볼 까요?\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신나게 춤추며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비록 문화 언어는 다르지만,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춤을 출수 있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선생님, 팀원들 또한 같이 어린아이처럼 뛰며 찬양할수 있는정말 좋은 시간인것 같습니다자 그럼 잠시 숨도 돌릴 꼄 2층 매디컬 팀으로 가볼까요?간단한 체온측정, 혈압 체크때 부터 기도로 환자들을 맞아 줍니다.복음 팔찌도 잊지 않고 꼭 한분 한분께, 어눌한 포르투갈 언어와, 손짓 발짓으로 설명해 주었고기도도 잊지 않고, 몸과 마음에 여호와 라파 치유의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로 보내 드렸습니다.자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크래프트팀과 게임팀으로 가보도록 하죠! 이렇게 오전사역이 끝나갈때 쯔음하늘에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단비에 모두들 놀랐지만,  극심했던 아마존 강 강수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들도 있었습니다.그렇게 오전 오후 VBS를 마치고. 준비해 갔던 Skit 과 바디 워십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에 메세지를 전달 하였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내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든것 같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리는 하루였습니다.아이들이 다 끝까지 나갈때 까지, 아이들이 탄 그 보트가 시야에서 사라질때까지 손을 흔들어주신 팀원들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오늘로 강변 마을 사역은 마지막이니, VBS 데코레이션과 의료팀의 의료장비들을 정리해야 합니다.아잇.. 그만오후에는 아마존 현지 교회에서 파생 되었다던 또다른 교회 "아레우에"를 찾아가 부흥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어제는 배를 타고 30분 이동하였다면, 오늘은 버스를 타고 30분을 이동하였습니다. 어두운 밤거리에 풀숲과 늪을 해쳐 지나가야하다보니, 모기와의 사투는 생각보다 더욱 치혈했습니다.모기 방지 스프레이를 온 몸에 두르고, 한손에는 성경책을 한손에는 전기 파리채를 쥔채, 마치 전쟁에 참여하는 전사들처럼 무장하고 당당히 길을 나섰습니다 예배를 드리러 가는 밤 길은 항상,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의 별과 달이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의 모기와의 사투에 모든 체력을 다 써 갈때 쯤.드디어 도착했다는 선교사님 말씀에 얼른 내리려고 밖을 보았는데아니...야외...? 밤이 되어도, 적도위에 있는 위치에 특성상 온도는 9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습하고 모기도 많고 하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 지역 교회에 와서도, 그리스도의 형제 자매된 서로를 위하여 축복하고 서로의 영육간의 안녕과 마음에 평안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내일은 이곳 아마존 강변마을을 떠나 베이스 캠프였던 동산교회로 출발합니다.또 장시간의 뱃길이 이어질텐데요, 팀원들이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사역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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