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Jul 16.2013
아 ! 캄보디아
지난 6월 18일 한국 인터서브 파송으로 캄보디아에서 현지 훈련을
마치고 사역지로 향하던중 관광버스와 추돌하며 (고) 방효원.김윤숙 부부 와 2 어린 자녀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현장에서 순교 하신 마음아픈 소식을 접하며 저희 선교팀 형제.자매님들과 기도 하면서 나눈 마음을 함께
share 합니다.
선교 사역의 부르심을 받고 현지
영혼들을 만나기도 전에 하늘로 데려감을 받으신 한 가족 4 분의 선교사님들,
더구나 현장에서 살아남은(12,4살) 어린
두자녀는 부모없이 이땅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분들을 향한 아버지의 뜻이 어디에 있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우선 무엇보다 이소식을 접한 우리들이 할것은 캄보디아 민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 주님께 기도하는 것이라 봅니다.
우리 조국 한국도 이분들같이 이름없는 수많은 순교자의 피가 뿌려진후에 나 같이 보잘것없는 인간에게 까지 그 구원의 은혜가
전해온것이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에 남아서 살아가야할 어린 2 자녀, 다은(여, 12세), 다정(여, 4세) 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주님의 자녀답게 이 험한 세상을 떳떳하게 살아가도록 우리가 생각날때마다
기도를 올려 드리는 일일 겁니다. 소천하신 4가족은 21일 현지에서 화장을 하여 메콩강에 뿌려졌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이분들을 위한 추모예배가 6/24 에 있었고 살아남은 2
자녀(다은,다정)들은
2-3일내로 한국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시고 싶은분은 아래 사이트를 크릭하시면 더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carzit/11780118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303502&cp=nv
한가족 6
명에게 일어난 이 모든일 가운데 예수님께서 계셨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나는 전에 이분들을 만나본적이 없지만,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우리믿는자들을 대신해 캄보디아에 가셔서 순교하신것으로 믿고 또 훗날 아버지 집에서 분명 모두 만나 뵐것을 믿습니다.
이 방효원 선교사님을 잘 아시는
형제에게 보내온 선교편지에 인용된 말씀입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순전하여 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들일 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라." (빌립보서 2장14-17절)
승리 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김 종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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