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일지 32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선교 일지

Total 725건 32 페이지
  • 260
    황혜진Feb 25.2017 선교 다섯째 날. ...
    선교 다섯째 날.  하루하루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지치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제 12시에 자고, 또 아침 일찍 눈을 뜨니 덜컥 겁이나더라구요. 오늘의 일정도 만만치 않은데 잘 해낼 수 있을까? 틈을 노리고 들어오는 사단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걱정이 드는 순간, 또 기도합니다. 아버지, 우리가 이곳에서 남은 시간까지 지치지 않고 힘써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힘 부어주세요..! 또한 예배를 앞두고 누구보다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시는 전도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강건하게 붙들어주시고, 전도사님의 입술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 나타날 수 있게 함께 해주세요!  오늘은 왠지 전도사님의 사진으로 선교 일지를 시작하고싶네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확신있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나전도사님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우리는 참 많이 계획하고, 준비해서 선교에 가지만 언제나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생기고 그 속에서 주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이번 선교를 통해 많이 느꼈어요. 생각해보았어요. 제가 만약 크리스챤이 아니었다면 이런 상황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얼마나 많은 불평을 했을까? 얼마나 많이 좌절했을까? 그러나 전 크리스챤이기에, 이 모든 상황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것을 압니다. 비록 '나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주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믿기에 불평하지 않으리라! 낙망하지 않으리라! 결단하며 나아갑니다. 그런 삶을 몸소 살아내시는 산 증인이 옆에 있기에, 매 순간 도전 받고 있습니다.               
    Read More
  • 259
    황혜진Feb 25.2017 남아공 선교
      안녕하세요 :)  아침부터 비가 쏟아 부었지만 저희 선교팀 무사히 비행기 타고 경유지인 뮌헨에 도착했어요. 기내에선 성구 암송과 말씀으로, 스탑 오버 시간엔 큐티로 바쁘지만, 이렇게 온 종일 한 마음으로 주님께 집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교회에서 손경일 목사님이 기도로 배웅해주셨어요. 가족들도 함께 모여 배웅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뭉클하네요~ 잘 다녀올게요!  폭우를 뚫고 우리 선교팀을 공항까지 데려다주신 폴목사님~ 감사해요. (감사하담서 이런 사진을...^^;) 리본으로 묶어놓은 우리 선교팀의 짐. 남아공 아이들에게 나누어줄 물품들 그득그득 들고 갑니다! 심하게 다정하신 Raymond 목사님!!! 헤어지기 전까지 어찌나 아쉬워하시던지..(세 명의 아이들이 낄 틈이 없더라고요) So sweet!! 선교팀 배웅온 은용/스티브 형제.  요렇게 쵸콜렛/티슈/물티슈 세트로 준비해서 다 나눠줬어요. 고마워!!! 비행기 타기전 마지막 컷. We are a team! 잘 다녀올게요 :) 지금 뮌헨에서 큐티 마치고 이제 다시 요하네스버그행 타러 갑니다.  멀리서도 기도로 선교에 함께 동참해주세요!    -뮌헨에서 남아공 선교팀 올림
    Read More
  • 258
    황혜진Feb 22.2017 30시간의 비행 끝에 ...
    30시간의 비행 끝에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어요.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는 선교지에서의 시간이 선교 후에도 쭉 이어지길 바라며  22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직 여호화를 앙망하는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것이오,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장 31절)  비행기에서 암송한 구절처럼, 30시간의 비행 후에도 피곤하다 말하는 지체가 하나도 없네요. 새 힘을 얻은 우리들 활기차게 나아갑니다~ Soar!!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 22승 벤을 몰고 저희를 데리러 와주신 허창식 선교사님 부부.  이번에 구입하신 벤이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것도 좋지만, 이곳 선교 환경이 점점 나아지는것 같아 좋네요!     또 한가득 실고온 선교 물품들으 실어 나릅니다.    차를 달려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MANDALAY. 저희가 내일부터 VBS 사역을할 학교에요.    VBS 할 강당을 보는데 너무 넓고 시설이 좋아서 저희 팀들 입이 떡 벌어졌어요.  텅 빈 강당을 보는데 벌써 가슴이 뛰네요. 내일이면 아이들이 이 강당을 가득 메우겠죠? 이땅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앞으로의 사역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는 장난꾸러기 아이들. 내일 만나! 선교 센터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가져온 물품들을 정리합니다. 척하면 척척! 이제 제법 손발도 맞아요. 30시간의 비행을 하며 함께 기도하고, 말씀 읽으며 어느새 동지애가 생겼어요. 이런게 바로 동역자이겠지요 ^^  
    Read More
  • 257
    황혜진Feb 22.2017 2017 남아공 단기선교 D-2 (2/22)
                               
    Read More
  • 256
    EvelynFeb 19.2017 [남아공선교] Ready to go~~~
    새누리의 올해 첫번째 선교!  남아공을 향하여 16개의 가방을 열심히 싸고 마지막 정검을 해 봅니다.  300명의 기다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기쁩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모든 일들을 기대해 봅니다. 승주찬!!! 마지막 살것들을 위해 바삐 운전하고 나가신 박경미 자매님이 이 자리에 안 계시네요. ㅠㅠ     
    Read More
  • 255
    김성철Dec 01.2016 2016년 11월 29일 인도 단기선교 여덟쨋날
    사역 8일째, 마지막날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벽 5시30분에 출발하여 6시부터 새벽예배를 이곳 청년들과 같이 드렸습니다..  3시간정도 되는 새벽예배! 어제 처음으로 드려보는 거지만 많은 찬양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정말 귀하네요..   제이 전도사님의 화장실 일화는 모두에게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한 점은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시길 ㅎㅎㅎㅎㅎ...       기도시간중 자기가 지은죄를 회개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용서해주는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형제자매들이 같이 기도하는 중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하도록 도와주시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특히 리비아가 많은 눈물을 흘리고 회개 기도하는데 조 자매님과 손 선생님이 같이 껴안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기도드립니다. 이 자매가 하루속히 주님을 만나기를..           오늘 아침은 손선생님이 손수 끌이신 미역국과 잡곡밥!.. 아무리 인도음식이 맛있어도      아쉬운 작별의 시간... 항상 아쉽습니다! 이곳 청년들이 선교팀에게 주는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각자가 팀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사인을 해서 우리팀원 각자에게 하나씩 전해 주었습니다.      라비는 너무 할 말이 많아서 카드에 쓰기 힘들다고 대신 말로 한다고..  팀원 각각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해 주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수고를 한 라비를 위해 팀원 각각이 감사의 말을 해 주었습니다.. 너무 감격해서 눈물을 쏟는 라비.. 손선생님을 도와서 잘 섬기고 또 잘 양육되고 있는 귀한 형제입니다.     청년노동자가 있는 건물 모습입니다. 청년들이 방을 빌려서 묵고 있는 이 3층 빌딩의 옥상에 교회 건물이 작년에 저희 선교팀 방문후에 지어졌습니다. 손선생님의 그게 저희 단기팀의 방문 효과가 컷다고 하시네요.. 그때 부흥집회에 참석했었던집 주인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에 호의적으로 교회 짓는것을 허락해서 이루어 진것이라고..  승주찬!   마지막으로 로히트집에 들러서 식구들과 주위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오른쪽 자매가 자기 옷을 조금 수선하여 조정옥자매에게 선물을 하여 주었습니다..       다시 기도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로히트를 위해서 뜻하신 바가 있는 줄 압니다. 그 뜻을 통해서 이곳 많은 주민들이 주님을 알게 하소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로히트 집을 나섭니다..     그동안 매일 탓던 오토락샤..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기동력도 뛰어나서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일일동안 매일 탓었는데 위험한 경우 한번도 없이 잘 이동하였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던중 저와 제이전도사님이 탄 오토락샤(택시)가 길을 잘못와서 유턴을 해야하는 데 유턴이 되지 않자 그냥 오던 길로 거꾸로 가는 바람에 기겁을 하였습니다.. Oh No!.. 다행이 오던 차들이 다 피해주어서.. 휴...       아무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소들의 행진.. 도로를 점령하고 가도 차들이 다 피해가거나 기다리거나.. 경적을 울리거나 소를 몰아내는 것은 없죠..         숙소에 들러서 짐을 정리하고 델리 공항으로 가는 도중 몇군데를 들렀습니다. 인도는 어디가나 큰 쇼핑센터는 모두 Metal Detector가 설치되어 있고 가방을 검사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작은 인원이었지만 거기에 맞춰서 5명을 여기저기에 사용하시고 또 이곳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작은 인원이었기에 조그마한 차질이 있었으면 사역에 큰 지장이 있었을텐데 예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모든것을 순조롭게 이끌어주신 하나님... 사역을 하며 다음에 할 사역을 보여주시고 또 준비를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하는 아이디어도 주시고.. 어제 저녁 나눔시간에 제이 전도사님이 한가지 갖고 갈 은혜에 대해서 나누라고 했는데 팀원들 모두 주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많아서 한가지를 고르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은헤를 주셨던 단기선교였던것 같습니다. 손 선생님도 저희가 와서 너무 좋았고 못했던 사역들을 잘 할 수 있었다고 하시고요..     인천공항까지 와서 저와 조정옥자매님은 한국에 몇일 더 머무르고 제이전도사님과 큐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마지막 글을 올리면서 그동안 읽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새누리의 성도님들이 인도뿐 만아니라 다른 단기선교지에도 참여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사역을 은혜가운데 잘 마치도록 하여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승주찬! 인도 단기선교팀
    Read More
  • 254
    김성철Nov 29.2016 2016년 11월 28일 인도 단기선교 일곱쨋 날
    사역 7일째입니다..   이제 인도에서의 사역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쉬운 마음이 벌써부터 듭니다.   오늘은 손선생님이 매일 새벽에 하는 기도모임을 같이 하면서 하루 사역을 시작합니다. 매일 6시에 모여 새벽기도회를 하는데 같이 조인하기 새벽5시 30분에 숙소인 선교센터를 떠났습니다. 새벽예배후에는 어제에 이어서 세미나가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손선생님이 지금 인도에서, 그리고 청년 노동자교회에서도 문제가 되고있는 혼전성관계에 대해서 특별히 젊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관계과 성에 대해서 요청이 있어서 제이전도사님과 제가 자료를 준비해 왔습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기도 모임은 영어, 한글, 힌디 찬양을 계속해서 부르며 아침 일찍 부터 이 동네 주위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소리를 깨우고 또한 영적으로 깨우는 찬양소리 처럼 느껴지네요..     어제 처음 교회에 온 "자바"와 리비아 자매(아침 준비를 위해 일찍 나갔음)... 새벽예배까지 나왔네요..       찬양과 각자의 기도를 한사람씩 이야기하고 그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방식으로 3시간정도 진행되는 이 기도 시간이 손 선생님이 너무 중요하게 여기셔서 여기 형제, 자매에게 강조하는 시간이라고 하시는데 같이하는 시간이 저희에게도 아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서 스무살 남짓한 청년들이 가장 노릇을 하며 집안을 이끌어가는데에 있어서 힘든점에 대한 기도 요청과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도 제목들입니다.. 어렵고 매일 12시간을 일해서 바쁜와중에도 매일 새벽예배를 빠지지 않는 이곳 청년들을 보며 인도의 앞날에 주님의 나라 희망이 보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한 "리비아"자매가 오늘 아침을 대접하고 싶다고 아침을 준비해서 대접해 주었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마음에 다시한번 이 두 자매가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이 사진은 리비아자매의 친구 "자바" 자매가 서빙하고 있습니다..     한 건물에 있는 아이들도 같이 와서 아침을 먹고...       이번 단기선교는 식당에서 하는 식사보다는 가정에서 만든 인도 전통음식으로 주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다행이 팀원모두 인도 음식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계속해서 현지 음식만을 먹다 보니 위가 조금 놀라는것 같기도 하고..     아침 기도모임후에는 제이전도사님이 "성경말씀"의 중요성에 대해서 증거하시고 또 큐티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나누며 성경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바이블과 핸드폰을 들고 어느게 중요하죠? 라고 물을때 다 바이블이 중요하다고 대답하지만 어느것을 더 손에 쥐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 같이 듣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말씀하시네요         오전 세미나는 성경적 이성교제에 대하여 제가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의 80%이상이 부모님이 정해주신 배우자와 결혼전에 데이트도 한번 안하고 결혼하는 이들에게는 좀 맞지 않는 이야기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건전한 교제에 대해서 또 혼전성관계에 대한 죄악성들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토론으로 활발하게 세미나가 진행되고 다들 너무 집중해서 들어 주어서 제데로 준비하지 못했었지만 잘 들어준 이들에게 고맙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Kyu형제와 저의 간증 시간도 가지고..     여러 형제 자매들이 관심을 갖고 듣고 또 활발하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지고..  생각외로 많은 관심을 보여서 다음에는 전문적인 강사분들을 모시고 와서 세미나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점심은 또 이곳에서 준비해준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고 오후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오후는 "성의 신학"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성에 대해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손 선생님을 돕고 있는 라비(왼쪽) 과 앞으로 많이 도울 구리아(오른쪽, 이번에 침례를 받은 자매)... 이번에도 저희 사역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오늘 "성경적 교제"와 "성" 세미나를 마친 수료생(!) 들.. 여러 형제 자매들이 오늘 하루를 휴가를 내고 세미나를 참석 했슴니다.   자매들만 따로...   저나 제이전도사님이 강조한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에 따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 주님을 더 알아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참석한 형제 자매들이 '다른데서는 전혀 들을 수 없고 배울 수 없는 세미나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저희에게 해 주었습니다.   젊은 청년, 자매들이 세미나를 위해서 휴가를 내서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며 이들을 잘 양육되어 이지역 복음화에 크게 쓰일 일꾼들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새누리가 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과 교육을 갈망하는 많은 영혼이 있는데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놓칠 수 도 있는데 재정적보다 가르칠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하루 사역 하루 남았네요.. 남은 하루까지 모든 것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팀원들의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계속 기도 바랍니다.     승주찬!   인도 단기선교팀
    Read More
  • 253
    김성철Nov 27.2016 2016년 11월 24일 인도 단기선교 셋쨋날
    사역 3일째 입니다.. 미국에서는 Thanks Giving일 이네요.. 이곳은 전혀 그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주님을 찬양함이 넘칩니다..   기차안에서 드리는 아침예배       오늘은 기차로 델리에서 기차로 10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힌두교의 중심지인 알라하바드라는 지역 근처에 있는  시골 마을에 사역을 합니다. 알라하바드는 원래 이름은 아니었지만 500년전에 무슬렘이 통치하면서 이름을 "알라의 도시"인 알라하바드로 바꾸었 다고 하네요.. 아직도 약 20% 정도의 무슬렘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기차가 많은 기도 덕분에 1시간 정도만 연착을 해서 아침 8시반에 도착을 했습니다.                     혼잡한 기차역을 빠져나와 2년전에 방문했었던 신학교로 이동하여 간단한 세면과 아침을 하고 사역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이 오늘 저녁 팀원들이 묵을 신학교 기숙사입니다.   신학교 화장실... 그래도 현대식이예요!   신학교 스텝과 함께...   신학생들과 함께..   .   사역지인 시골 마을 "짜따하라" 는 차로 약 2시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작년에도 여러번 들러서 의료사역과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해던 곳이어서 낯설지 않았는데 도착하니 벌써 아이들과 어 른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간단한 소개와 찬양후에 " Sin Chair, 죄 의자" 라는 스킷으로 죄는 부자도, 의사도, 힘쎈 사람도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해결될 수 있다라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이 전도사님의 말씀후에 기도를 받기 원하는 분들을 초청하여 기도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 도를 있었지만 몇 명만 적어 보았습니다..     노약하여 몸이 많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육체의 뇌쇠함은 시간과 함께 오는 것이지만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려면 주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 리고 주님을 만나서 평안을 누리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귀신들린 자매... 이 자매는 집안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20살이었던 오빠가 몇달전에 갑 자기 죽고, 이자매는 영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고...  먼저 자매가 목에 걸고 있던 힌두교에서 걸어준 귀신을 쫓는다는 목걸리를 자르고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도록 설명한 후 모두가 힘을 합해 기도 드리고 주님의 치유하심을 구했습니다.       3살된 아이가 몸에 여러가지 피부병이 있어서 계속 긁으며 울고 있는데 어린아이가 있는 저와 제이 전도사님은 너무  안타까운 마음 을 금할 수 없었고 특히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EM의 Kyu는 눈물을 글썽이며 더 간절히 기도하 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의약품을 하나도 가지고 오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계속 통역을 하면서 힘드시 손선생님을 이곳 자매들이 마사지(!)를 해 주네요..     점심은 이곳 한 성도님집에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전통음식을 손으로..           점심후에는 마을회관 같은데에서 전도팔찌를 통하여 5가지색을 통하여 창조와 죄 그리고 구원 그리고 예수님과 동행 하는 삶에 대해 설명하고 같이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가지 우회곡절끝에 프로젴터를 셑업하고 예수님 비디오를 통하여 많은 어린들과 또 어른들에게 복음 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상을 통한 복음 전파.. 좀 더 잘 준비하면 더 많은 영혼들에게 주님의 소식을 효과롭게 전할 수 있는 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작년에 세례를 받은 형제님.. 작년에 7번 물속으로 본인이 들어가는 침례식을 한 형제.... 이마을의 가장큰 형님 으로 전도사로서 이곳 가정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 분과.. 다시 와서 너무 고마워 하셨습니다.. 지금은 전도사로서 이곳에서 가정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데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항상 함께하셔서 외롭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와 제이 전도사님은 내일 사역할 짜딸라따 마을로 가서 그곳 마을에서 저녁을 지내고 다른 팀원들은 신학교에서  저녁을 보내기로 하여씁니다. 짜딸라따마을로 가는 중에 어제 침례를 받았던 구리아자매의 집에 자매를 Drop하면서 잠깐 들려 이야기 나누고 기 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 늦게에 짜딸라따에 도착하여 라제쉬전도사님댁에서 말씀을 나누고 저녁예배를 같이 드리고 잠을 청함니다.. 창고  같은곳에 평상위에서 침랑속에서...         제이 전도사님과 저희 숙소...       내일은 이 마을에서 말씀사역, 전도사역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이곳이 일부 과격 주민들 때문에 선교사님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곳인데 내일 사역에 사탄이 방해하지 않도록 보 호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처음으로 움막에서 올리는 선교보고입니다. 인터넷이 언제 끈길지 몰라 조마 조마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느라 여러가지로 뒤죽박죽된데도 있을지 모르겠네요..귀하게 봐 주세요!   인도 단기선교팀!    
    Read More
  • 252
    김성철Nov 27.2016 2016년 11월 25일 인도 단기선교 넷쨋날
    사역 넷째날입니다..     오늘 오전은 짜딸라하라 마을을 중심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서 이 지역 가정들을 방문하면서 간증과 사영리를 통해 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아침 시작은 두군데서 따로 아침큐티를 하며 시작했습니다. 칼브리신학교에서 보낸 조정옥자매, 빌, 큐 그리고 손 선생님은 그곳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고.. 이 마을에서 어제 밤을 보낸 제이전도사님과 저는 이곳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라제쉬"전도사 가정과 아침예배를  같이 드리고 여러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마을의 일부 과격힌두인들로 부터 위 협과 협박을 당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이곳 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 라제쉬전도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족들의 안 전과 목회에대해서 주님께서 항상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사모님과 전도사님 어머니와 사촌형제도 같이... 전도사님 어머니는 항상 바닥에 앉으시고 자리는 저희에게 내 주시고..   예배를 마친후 다른 팀이 조인하기 전에 이지역의 교인 가정을 들러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가정이 작년에 딸, 세마가 세례를 받은 가정입니다. 지금은 세마가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두 팀으로 나누어서 가정 방문후 간증과 사영리를 통한 전도를 합니다. 저와 조정옥자매님과 손 선생님이 한팀,  그리고 Bill, Kyu & 제이 전도사님이 다른 한조.. 저희는 구디아(수요일에 침례받은 자매) 집에서 구디아 아버지와 동네 형제, 자매들에게 간증과 말씀을 전하고 같 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이 모든것을 주관하시고 모든들을 사랑하심을 같이 나누었는데 집중해서 듣는 이들의  모습에 저희가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시간정도 나누는 동안 바닥에 앉아서 듣는 이들의 모습! 주님  이들이 주님을 찾습니다. 만나 주시고 주님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임을 알게 하소서!         구디아의 아버지는 가족들과는 달리 교회에 나오지 않고 별로 관심이 없이 지냈었다고 하는데, 오늘 처음에는 밖에  앉아 있다가 나중에는 안으로 들어와서 영접기도까지 하여씁니다.. 할렐루야!     두번째 방문한 집은 간질로 고생하고 있는 청년의 집입니다. 이 청년이 5년전도 전부터 간질이 와서 힘들어하고 있고 몇주전부터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다른 가족은 전통적인 힌두 집안이었고 그래서 오늘도 전도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아버지한테  허락은 받은후에 기도를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주님 이 청년과 집안이 간질로 인해서 주님을 만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은 힌두의 기복신앙이 깊슥히 뿌리밖혀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교회로 기도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기도전에 이들에게 네가 예수님을 믿고 믿는자에게 예수님이 기도를 응답해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해줍니다..    기도와 나눔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카스트 맨 밑 수드라 계층임에도 아버지가 공무원으로 생활이 다른 집들보다는 낳아보입니다.   집에 소도 많이 있고요.. 이곳에서는 소가 큰 재산이고 복덩어리라고 하죠..     제이전도사님이 방문한 가정중 하나입니다. 이 가정은 아들과 딸은 주님을 믿는데 엄마가 아직 확신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다른 힌두의 신들을 완전히 놓지  못하고 혹시나 힌두의 신이 보복을 하지 않을까 두려움이 있다고 고백하는 엄마에게 예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 고 다른 신과 같이 믿을수 없다고 선포하고 로마서 10장의 말씀을 인용해서 예수가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도록  했습니다.           가정방문 전도를 마치고 이곳 교회로 돌아 왔을때는 점심이 한참 지난 시간이에서 이교회 사모님이 준비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시골에서 먹는 인도음식은 식당의 음식보다 몇배 더 맛있느것 같네요...     아이들에 준비한 선물과 풍선을 만들어 주고 바로 "순다르"마을로 떠나야 했습니다.. 이곳 아이들한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떠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3년동안 계속 만났던 아이들도 있는데..   이곳 라제쉬전도사님의 두 딸들.. 맨발에 옷도 허름하고..  전도사님이 이동네에서 가장 어렵게 살고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아이들의 얼굴은 항상 밝습니다.           불가층천민 즉 4대 카스트제도에도 속하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거의 저녁이 되어서 도착했습니 다. 많은 아이들이 오래전부터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웃으면서 반겨주고       이곳은 해가 넘어가면 금방 캄캄해지기 때문에 서둘러서 "Sin Chair" Skit을 하고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 그리고 가져온 선물을 전달하고 또 나와야 하는 발걸음은 너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너무 아쉽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라 더욱 정이 가는것 같네요. 이런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말씀으로 잘 양육되고 한 아이는 대학을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내년을 기약하고 배웅을 받으며 무거운 발걸음을 기차역으로 돌렸습니다.     3년전부터 계속 본 아이들이 인데 거의 어른이 되었어요.  가운데 있는 아이가 올해 대학을 진학한 애입니다. 이곳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한국말로 "개천에서 용났다" 라고 할 정도로 어려운데 정말 말씀으로 잘 자란 모습이 아닐까요?     오늘 저녁 밤 기차로 아그라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올때보다는 조금 낡은 기차네요...ㅎㅎㅎ     제이전도사님과 저는 항상 같은 칸에서 자게되네요...ㅎㅎㅎ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전도사님 딸들이 이곳에서 잤네요.. 저희한테 자기들의 숙소를 내주고 아이들은 밖에서 잤다는걸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저희가 잔 잠자리도 좋은데는 아니였는데 여기에 비하면...   오늘 저녁은 마음이 찹찹합니다.. 두 마을의 아이들의 얼굴이 자꾸 생각나기도 하고..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 을 보내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으면..     내일은 델리로 돌아가서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기전에 하루 휴식을 갖는 시간을 갖습니다.. 항상 사역 중간에  몸이 제일 피곤하고 영적으로도 힘들때인데 이번 단기선교때는 중간에 이동을 겸해서 휴식을 갖는 시간을 갖게된것 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좋은 휴식이 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승주찬! 인도단기선교팀
    Read More
  • 251
    김성철Nov 27.2016 2016년 11월 26일 인도단기선교 다섯쨋 날
    사역 다섯쨋 날 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사역의 중간정도 되면 영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도전이 되는 데 이번에도 팀원들중에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고 피곤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휴식하는 하루는 팀원들의 피곤을 회복하고 남은 델리에서의 사역을 위히 재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타지마할 땅밟기를 위히 "아그라"로 가는 기차가 2시간 정도 연착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사역하지 않는 날의 연착이어서 다행이네요..     타지마할의 첫 관문이 "로얄 게이트"... 왕족들이 이 문을 향해서 출입했다고 하네요..       세계 7대 불가사리의 하나일 타지마할... 1500년경에 죽은 왕비를 못잊어서 전체를 대리석으로 지은 무덤이죠... 죽은 왕비가 22살이었고, 22,000명의 일꾼들이 22년에 걸쳐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Optical Illution (착시)을 설명해주는 기둥... 이 기둥이 보기에는 6면으로 굴곡이 진것 같지만 실제로는 3면만으로 되어 있는 기둥입니다... 우리가 눈에 보는 모든것이 다 맞는 것은 아님을 일깨워 주는 예인것 같습니다...     인도에서 가장 큰 관광지답게 사람들로 꽉 차 있습니다..대부분은 인도 사람들인데 이 건물이 무슬렘왕국 당시 지은 무슬렘식의 건물인데 인도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이 건물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단 한사람의 생각때문에 이런 거대하고 정교한 건물을 그것도 무덤으로 사용할 건물을 이렇게 지었다고 생각해 보니 인간의 헛된 욕망에 대해 느끼게 해 주는것 같네요....       아그라 성에서 본 타지마할의 모습... 아그라 성이 왕들이 실제 생활했던 궁입니다.. 타지마할 보다는 훨씬 수준이 낮은 방법으로 지어진 성인데 규모는 더 큽니다..       아그라 성의 바로 앞에는 빈민촌이 있어서 나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인도의 빈부의 격차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인것 같네요..      땅밟기를 마치고 내일 주일 예배와 사역을 할 그레이더 노이드에 도착을 했을때는 이미 저녁 9시가 다 되었네요. 사역보다 땅밟기가 더 힘들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팀원중 조정옥자매와 제가 몸이 좀 좋지 않습니다. 내일 주일 아침 7시부터 있는 사역을 위해 오늘 저녁 좋은 쉼이 있게 하시고 영육간에 빠른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김성철
    Read More
  • 250
    김성철Nov 27.2016 2016년 11월 27일 인도 단기선교 여섯쨋 날
    인도에서 맞는 주일입니다.   어제는 팀원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날이었습니다. 팀원중 한분은 사역을 하지 않고 기도도 적게 하고 쉬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서 그런것 같다고 간증하기도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은 다들 한결 나은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주일이지만 이곳에서는 주일 어린이 예배가 7시30분에 있는 관계로 피곤하지만 아침 6시에 큐티를 시작하고 오늘 하루를 준비합니다..         이곳 Greater Noida 교회는 어른예배가 10시30분이어서 어린이 예배를 8시에 드립니다.      찬양후에 "Sin Chair" Skit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3번째 하는 Skit이라 다들 프로페셔날 수준입니다. 순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먼저 한면은 "만지지마시오" 그리고 다른면은 "죄"라고 써있는 종이가 있는 의자에 앉으면 다 달라 붙어서 혼자서는 뗄 수 가 없게 되는데..   돈 많은 사람이 이를 해결할려고 해봅니다...   돈으로 해결 안되고요..   의사가 와서 해결할려고 하지만 의사도 안되고...   힘쎈 장사가 와서 죄에서 뗄려고 해도 안되고..   결국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 해주실 수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스킷후에 말씀으로 내용을 설명하면 아주쉽게 전도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하게 죄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 설명하는 좋은 스킷..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이상민/권미순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효과적인 전도 Tool 이예요!     스킷후 "삭개오"에 대한 말씀을 증거하신 후에 삭개오처럼 주님을 만나고 싶은 아이들에게 손을 들어 보라고 했는데 거의 다 손을 드는 모습.. 일부 어른도 있습니다..     말씀후에는 "예수" 영화 상영을 통해서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아이들과 일부 어른들에게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일찍 교회에 와서 어린이 예배시간에 들어와서 예수영화를 본 청년중에 왼쪽에서 두번째가 "고식"이라는 청년입니다. 지난 수요일에 침례를 받았던 형제인데 단 한번도 눈을 스크린에서 떼지 않고 보는 모습을 보며 주님 이 청년이 이 교회에서 성장하여 주님의 자랑스러운 군사가 되길위해 기도 하였습니다..     10시 30분에는 어른들의 예배가 있었습니다.. 거의가 이 빌딩에서 거주하는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 노동자들입니다..      어른들 사이에 끼어서 같이 예배를 드리는 아이.. 힌디/영어 찬양집을 보며 열심히 따라 찬양하고 있는 모습이 은혜스럽습니다..     이곳에서도 말씀을 읽을 때는 서서 읽네요.. 한글, 영어, 힌디,, 3개국어로 동시에 읽여지는 성경말씀이 더 감동적입니다.. 말들이 섞여서 방해가 되기 보다는 더 은혜가 있습니다.     특송순서에는 저희 단기팀이 열심히 연습한 "Aati Adu Anti Tu Hi Hai" ... 나중에 선교사님께 들은 말씀인데 발음이 정확치 않아서 잘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하시네요...        지난 수요일에 들러서 같이 예배하고 기도했던 "로히드" 에 다시 힘 모아 합심기도를 드렸습니다. 선교사님과 여러 주위 사람들이 지난 수요일 이후 아이가 많이 달라 졌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원래 말도 없고 표정도 없는 청년인데 이제 웃을 줄도 알고 말도 이것 저것 표현할려고 하고... 계속해서 주님의 긍휼하심과 도우심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곳의 아이들... 아니 다른 지역도 그렇지만 같이 사진 찍기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청년들이 "엉클, 엉클" 하면서 같이 사진 찍자고 해서..         교회 건물의 밖 모양..  4층의 건물의 옥상인데 작년 단기선교시에는 이 옥상에서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렸던 곳입니다. 저희 단기팀 다녀간 후로 건물주와 이야기가 잘 되어서 교회건물을 옥상에 지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제이 전도사님이 전하신 말씀이 "부자청년" 이야기였었고요 집 주인도 같이 예배를 드렸었거든요... 그때에 집주인의 마음을 주님이 변화 시켜주심이 확실합니다....    교회 주변...     주일 예배후에 같이 나누는 점심입니다..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만든 인도 전통 음식..         자야, 디비야라는 두 자매는 오늘 처음으로 교회에 온 자매들인데요 영어를 하는 자매들입니다.... 예배후에 음식 서빙을 하겠다고 해서 직접했고..     저에게 복음팔찌를 배운 후에 다른 청년에게 가르쳐 줄 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가르쳐 주기도 했고..   사영리서를 같이 하면서 힌디로 다 읽고 이해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영접기도는 아직 확신이 없어서 못하겠다고 했었는데.... 예배후에도 있는 세미나에도 참여 했고 내일 있을 세미나에도 참여 한다고 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손 선생님께 다음부터 예배도 계속 참석하겠다고 합니다.. 이 두 자매들을 위해서 계속 기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두 자매들이 이곳에서 주님을 만나고 또 주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점심후에는 "성경적 결혼관" 이라는 세미나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대부분이 이교회 성도들이지만 주 자매를 포함하여 5명정도는 전혀 믿지 않는 청년들인데도 세미나를 참석하였습니다 손선생님께서 요즘 인도에 너무도 결혼문제, 성적문란등의 문제가 많다고 "결혼" 과 "성"에 대한 세미나를 하기를 원하셔서 자료를 통해 만들 내용으로 3시간 정도를 청년들과 같이 나누었습니다. 성경적 결혼이 인도의 상황에 맞지 않은 점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한사람도 중도에 나가지 않고 끝까지 참여하고 관심을 보이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주님, 인도의 여러가지 문제들은 오직 주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음을 다시 느낌니다!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의 자녀가 되고 그들의 가치관 바뀔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강의후에는 조정옥-Bill 부부의 간증도 있었고요... 오랫동안 결혼생활을 하며 여러가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성경적 결혼관" 세미나를 같이한(수료한) 형제자매들과 함께...     주일 예배와 함께 사역으로 꽉 차여진 주일 이었습니다..  특히 전혀 믿지 않는 청년들이 여러명 예배도 같이 드리고 세미나도 같이 하고..     숙소에 들어와 같이 나누는 시간에는 다들 여러곳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던것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청년교회의 양적, 질적 성장을 또 느낄 수 있어고요..또 많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 부족한 저희를 사용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승주찬!   인도단기선교팀  
    Read More
  • 249
    김성철Nov 27.2016 2016년 11월 27일 인도단기선교 여섯쨋 날
    인도에서 맞는 주일입니다.   어제는 팀원 모두에게 굉장히 힘든 날이었습니다. 팀원중 한분은 사역을 하지 않고 기도도 적게 하고 쉬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서 그런것 같다고 간증하기도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은 다들 한결 나은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주일이지만 이곳에서는 주일 어린이 예배가 7시30분에 있는 관계로 피곤하지만 아침 6시에 큐티를 시작하고 오늘 하루를 준비합니다..  
    Read More
  • 248
    김성철Nov 25.2016 2016년 11월 25일 인도 단기선교 다섯쨋날
    Day4 사역 다섯째날입니다.. 오늘 오전은 짜딸라하라 마을을 중심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서 이 지역 가정들을 방문하면서 간증과 사영리를 통해 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아침 시작은 두군데서 따로 아침큐티를 하며 시작했습니다. 칼브리신학교에서 보낸 조정옥자매, 빌, 큐 그리고 손 선생님은 그곳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고.. 이 마을에서 어제 밤을 보낸 제이전도사님과 저는 이곳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라제쉬"전도사 가정과 아침예배를  같이 드리고 여러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마을의 일부 과격힌두인들로 부터 위 협과 협박을 당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이곳 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 라제쉬전도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족들의 안 전과 목회에대해서 주님께서 항상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예배를 마친후 다른 팀이 조인하기 전에 이지역의 교인 가정을 들러서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가정이 작년에 딸, 세마가 세례를 받은 가정입니다. 지금은 세마가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두 팀으로 나누어서 가정 방문후 간증과 사영리를 통한 전도를 합니다. 저와 조정옥자매님과 손 선생님이 한팀,  그리고 Bill, Kyu & 제이 전도사님이 다른 한조.. 저희는 구디아(수요일에 침례받은 자매) 집에서 구디아 아버지와 동네 형제, 자매들에게 간증과 말씀을 전하고 같 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이 모든것을 주관하시고 모든들을 사랑하심을 같이 나누었는데 집중해서 듣는 이들의  모습에 저희가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시간정도 나누는 동안 바닥에 앉아서 듣는 이들의 모습! 주님  이들이 주님을 찾습니다. 만나 주시고 주님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임을 알게 하소서!   구디아의 아버지는 가족들과는 달리 교회에 나오지 않고 별로 관심이 없이 지냈었다고 하는데, 오늘 처음에는 밖에  앉아 있다가 나중에는 안으로 들어와서 영접기도까지 하여씁니다.. 할렐루야!   두번째 방문한 집은 간질로 고생하고 있는 청년의 집입니다. 이 청년이 5년전도 전부터 간질이 와서 힘들어하고 있고 몇주전부터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다른 가족은 전통적인 힌두 집안이었고 그래서 오늘도 전도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아버지한테 허락은 받은후에 기도를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제이전도사님이 방문한 가정중 하나입니다. 이 가정은 아들과 딸은 주님을 믿는데 엄마가 아직 확신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다른 힌두의 신들을 완전히 놓지 못하고 혹시나 힌두의 신이 보복을 하지 않을까 두려움이 있다고 고백하는 엄마에게 예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과 같이 믿을수 없다고 선포하고 로마서 10장의 말씀을 인용해서 예수가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도록 했습니다.   가정방문 전도를 마치고 이곳 교회로 돌아 왔을때는 점심이 한참 지난 시간이에서 준비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아이들에 준비한 선물과 풍선을 만들어 주고 바로 "순다르"마을로 떠나야 했습니다.. 이곳 아이들한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떠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3년동안 계속 만났던 아이들도 있는데..   불가층천민 즉 4대 카스트제도에도 속하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거의 저녁이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오래전부터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웃으면서 반겨주고 이곳은 해가 넘어가면 금방 캄캄해지기 때문에 서둘러서 "Sin Chair" Skit을 하고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고.. 그리고 가져온 선물을 전달하고 또 나와야 하는 발걸음은 너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너무 아쉽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라 더욱 정이 가는것 같네요. 이런환경에서도 아이들이 말씀으로 잘 양육되고 한 아이는 대학을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내년을 기약하고 배웅을 받으며 무거운 발걸음을 기차역으로 돌렸습니다.   오늘 저녁 밤 기차로 아그라라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올때보다는 조금 낡은 기차네요...ㅎㅎㅎ     오늘 저녁은 마음이 찹찹합니다.. 두 마을의 아이들의 얼굴이 자꾸 생각나기도 하고.. 아이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주님의 사랑을 전했으면.. 내일은 델리로 돌아가서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기전에 하루 휴식을 갖는 시간을 갖습니다.. 항상 사역 중간에 몸이 제일 피곤하고 영적으로도 힘들때인데 이번 단기선교때는 중간에 이동을 겸해서 휴식을 갖는 시간을 갖게된것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좋은 휴식이 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승주찬!   인도단기선교팀  
    Read More
  • 247
    김성철Nov 24.2016 2016년 11월 24일 인도 단기선교 넷쨋날
    사역 3일째 입니다.. 오늘은 기차로 델리에서 기차로 10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힌두교의 중심지인 알라하바드라는 지역 근처에 있는  시골 마을에 사역을 합니다. 알라하바드는 원래 이름은 아니었지만 500년전에 무슬렘이 통치하면서 이름을 "알라의 도시"인 알라하바드로 바꾸었 다고 하네요.. 아직도 약 20% 정도의 무슬렘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기차가 많은 기도 덕분에 1시간 정도만 연착을 해서 아침 8시반에 도착을 했습니다. 혼잡한 기차역을 빠져나와 2년전에 방문했었던 신학교로 이동하여 간단한 세면과 아침을 하고 사역지로 이동했습니다 .  사역지인 시골 마을 "짜따하라" 는 차로 약 2시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작년에도 여러번 들러서 의료사역과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해던 곳이어서 낯설지 않았는데 도착하니 벌써 아이들과 어 른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간단한 소개와 찬양후에 " Sin Chair, 죄 의자" 라는 스킷으로 죄는 부자도, 의사도, 힘쎈 사람도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해결될 수 있다라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이 전도사님의 말씀후에 기도를 받기 원하는 분들을 초청하여 기도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 도를 있었지만 몇 명만 적어 보았습니다.. 노약하여 몸이 많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육체의 뇌쇠함은 시간과 함께 오는 것이지만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려면 주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 리고 주님을 만나서 평안을 누리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귀신들린 자매... 이 자매는 집안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20살이었던 오빠가 몇달전에 갑 자기 죽고, 이자매는 영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고...  먼저 자매가 목에 걸고 있던 힌두교에서 걸어준 귀신을 쫓는다는 목걸리를 자르고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도록 설명한 후 모두가 힘을 합해 기도 드리고 주님의 치유하심을 구했습니다.   3살된 아이가 몸에 여러가지 피부병이 있어서 계속 긁으며 울고 있는데 어린아이가 있는 저와 제이 전도사님은 너무  안타까운 마음 을 금할 수 없었고 특히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EM의 Kyu는 눈물을 글썽이며 더 간절히 기도하 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의약품을 하나도 가지고 오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계속 통역을 하면서 힘드시 손선생님을 이곳 자매들이 마사지(!)를 해 주네요.. 점심은 이곳 한 성도님집에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전통음식을 손으로.. 점심후에는 마을회관 같은데에서 전도팔찌를 통하여 5가지색을 통하여 창조와 죄 그리고 구원 그리고 예수님과 동행 하는 삶에 대해 설명하고 같이 만드는 시간을 여러가지 우회곡절끝에 프로젴터를 셑업하고 예수님 비디오를 통하여 많은 어린들과 또 어른들에게 복음 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작년에 세례를 받은 형제님.. 작년에 7번 물속으로 본인이 들어가는 침례식을 한 형제.... 이마을의 가장큰 형님 으로 전도사로서 이곳 가정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 분과..   저와 제이 전도사님은 내일 사역할 짜딸라따 마을로 가서 그곳 마을에서 저녁을 지내고 다른 팀원들은 신학교에서  저녁을 보내기로 하여씁니다. 짜딸라따마을로 가는 중에 어제 침례를 받았던 구리아자매의 집에 자매를 Drop하면서 잠깐 들려 이야기 나누고 기 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 늦게에 짜딸라따에 도착하여 라제쉬전도사님댁에서 말씀을 나누고 저녁예배를 같이 드리고 잠을 청함니다.. 창고  같은곳에 평상위에서 침랑속에서...   내일은 이 마을에서 말씀사역, 전도사역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이곳이 일부 과격 주민들 때문에 선교사님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곳인데 내일 사역에 사탄이 방해하지 않도록 보 호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처음으로 움막에서 올리는 선교보고입니다. 인도 단기선교팀!    
    Read More
  • 246
    김성철Nov 24.2016 11월 23일 인도 단기선교 둘째날..
    사역 둘째날 입니다..   아침에 잠시 눈을 붙이고(동이 트기 시작할때 잠을 자려고 하니까 쉽지가 않네요..) 오늘 오후 사역을 위해 10시에 일어나 하루를 큐티 모임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큐티 말씀중 이 말씀을 가지고 오늘 사역을 임합니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난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오늘 사역 내내 하나님의 이름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께 자랑 하기 원합니다.     사역지로 인도에서 가장 흔한 툭툭이 택시..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택시로 가격도 저럼하고 기동성도 빠르죠..   안과 밖이 구분이 잘 안되는 위험한점은 있지만...     그레이더 노이드에 한 가정이 최근부터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는데 20살 먹은 청년이 8실 부터 간질에 걸려서 자주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가정을 방문해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그 청년과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가족들과 소그룹으로 드리는 예배에 주님이 이 청년을 통하여 이루실 일이 기대가 됩니다. 전도사님의 말씀도 마태복음에 나오는 간질걸린 청년을 주님이 치료하시고 믿음이 적은 아니 없는 제자들을 나무라시는 말씀은 저에게도 도전이 되네요     로히드라는 청년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주님의 긍휼함과 은혜를 이청년에게 부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이청년의 병을 통해서 보이고자 하시는 일이 있으심을 믿고 그일 통해서 이 청년과 가족, 이웃이 주님에게 돌아오는 놀라운 기적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무쪼록 이들이 계속해서 주님을 찾고 주님안에서 평안과 회복, 치유를 받게 되기를... 그런데.. 기도를 하면서도 잠깐식 정말 낳게 해 주실까? 혹시 고쳐지지 않으면 여기 이 가족들이 실망을 하고 교회를 나오지 않게 되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조금씩 들어 내가 먼저 회개하게 됩니다.       어디가나 어린아이의 모습에서는 주님을 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 천진 난만하게 박수를 치고 또 기도를 하면 손을 모으고 따라하고.. 이런 순진한 어린이의 믿음이 주님이 원하는 저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누가 방문자이고 누가 이곳에 사는 주민인지 구분이 가시나요? ㅎㅎㅎㅎ     아이들이 조정옥 자매님을 많이 따르고 좋아합니다... 계속 안아주고 이뻐해 주셔서 그러나요!!     말씀후에는 Bill이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정옥 자매님이 심하게 아파서 혼수 상태에 빠졌을때 주님을 향하여 간절히 기도했던 때의 간증을 통하여 주님이 치료하시고 책임지심을 체험한 간증이 이 가정을 기도의 가정으로 변화시키길...     이번에 다시 사신 인도 옷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좋아하시는 전도사님... 선교지를 인도로 바꾸셔야하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잠시 시간을 내어서 풍선을 만들어주는데 벌써 만드는 방법을 까먹어서 한참 해매었네요.. 이렇게 머리가 나빠서야..       오늘 침례식을 할 욕조입니다.. 이번 침례식과 앞으로 있을 침례를 위해서 사신거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침례식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서 이곳이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로 가득차기를 기도해 봅니다..     침례식을 하기전에 같이 찬양과 말씀을 나누고..   오늘 침례식 말씀중에 나눈 갈라디아사 2장 20절말씀.. "내가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몸을 버리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믿음안데서 사는 것이라" 침례식의 증인으로서 나의 삶도 이렇게 고백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모습을 생각하며 부끄럽네요.. 인도에서 침례를 받는 것은 아주 불편하고 위험한 일이 될 수 도 있는데 이런 말씀에 아멘으로 대답하고 침례를 받는 이들의 모습을 주님이 기뻐하시리라 생가되며 저희에게도 도전이 됩니다..       이번에 침례를 받은 브리아자매와 고식형제입니다.. 특히 말씀을 드는 내내 눈물을 흘리는 브리아 자매... 이들이 침례를 받은 후에도 주 안에서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침례식 마치자 마자 바로 델리역으로 향했습니다.       곳곳에서 누워서 앉아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 하도 연착이 많다보니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는 이들은 당연한듯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저희도 작년에 경험을 했지만...     침대칸 열차안에서... 저희는 아래쪽인데 아직 위쪽의 탈 승객이 안왔네요... 계속 비어 있으면 좋을텐에.. 글을 다 끝내기도 전에 다른 승객이 왔어요...ㅎㅎㅎ     전화기를 보다가 잠에 떨어지신 전도사님.. ㅎㅎㅎㅎㅎ 이번에는 연착없이 열차가 출발했습니다...할렐루야!     내일 아침까지 아무 문제없이 목적지인 알라하바드에 잘 도착해서 아침사역부터 잘 진행 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 열차가 가는 노선이 3일전에 사고가 났었는데 지체되지 않고 잘 갈 수 있도록...   내일의 사역 가운데 주님께서 모든 방해의 요인들은 다 물리쳐주시고 성령님 함께 하셔서 많은 주민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인도 단기선교팀
    Read More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