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식Jul 30.2015
일본 단기선교 (통합) - Day 8
시부야에서의 3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 힘을 내야 하는 날입니다. 아침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또 짝을 지어 (Adult-Youth)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오늘 같은 날이 사실 사탄/마귀가 공격하기 쉽다는 것은 단기선교를 다녀 보신 분들은 다 알죠.
준비 중에서 서로 한 팀으로 단합하는 차원에서 앞에 사람 어깨를 주무르는 장한 아이들입니다.
시부야교회에서 이번 VBS를 섬기는 분들과 합동 회의 후 서로 손을 잡고 고개 숙여 기도합니다.
찬양을 하며 좋아하는 아이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찬양은 열광의 도가니!!
예수님의 탄생으로부터 부활하시어 승천하시는 장면까지를 5분의 SKIT으로 구성하여 보여 주었습니다. 복장도 그렇고, 대사도 없고, 소품들도 허접한데, 예수님의 부활 장면에서는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너무 기쁜 나머지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오후에 히로전도사의 말씀 전함이 끝나고, 기도하는 중에, 예수님을 믿느냐는 질문에 자리에서 일어난 학생들...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일어나긴 했지만, 정말 그 속마음은 아무도 모르죠... 그저 친구를 따라 일어났는지도... 하지만 적어도 예수님이 trustworthy하는 데에 동의했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복받쳐 올라왔습니다.
CRAFT시간에는 주어진 5가지 색깔의 색종이들: 노란색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함), 검정색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됨), 빨간색 (예수님의 보혈), 하얀색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사해짐), 초록색 (예수님을 만난 후, 성장해 감).
즐거운 게임 시간들...
이제 마직막으로 부모님들 앞에서 배운 것을 보이는 학생들...
폐회 기도를 하는 한 어린아이... 내년에도 VBS에 보내달라고 해야지 하는 것 같죠?
모두 모여 Wrap-Up Meeting...
서로 돌아가며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3주동안 선교의 강행군을 해낸 새누리의 장한 용사들입니다. 앗! Carol, Jasper, Chris, Kayleah, Jackie AND Sta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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