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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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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4- 아덴에서의 세째날 - 기도
    아덴에서의 세째날 입니다...  이번 선교때는 하나님께서 주로 아침예배 중에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게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 더 품고 하루를 섬길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선교지에서 늘 있는 일이겠지만 오늘은 찾아 오시는 난민들 중에서 유난히 아파하는 영들, 신음하는 영들이 많아 센터 곳곳에서 주님을 부르짖는 기도가 더 크게 울려퍼졌습니다.. 주님이 이 곳에서 저희를 사용하시려고 한 일 중 하나가 기도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이 곳에 와보니 이미 그렇게 기도로 부르심을 받아 오신 분들이 팀 안에서 눈에 띠게 많이 보이더군요. 쉬지 않고 일하시는 성령님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오늘의 암송구절로 악한 세력을 끊고 예수의 이름을 목이 터져라 외쳐댔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요한 1서 5:4-5)   사역전 아침예배로 어두움의 주관자들을 물리치는 대적기도의 열기가 뜨거 웠습니다.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침을 맞는 스티브 형제님... 2틀간의 헌신이 고되기도 했었지만, 선교 떠나기 전에 처리해야 했던 바쁜 스케줄들로 쌓인 피로가 결국 침을 맞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고 넋살스러우신 형제님...  오늘 하루도 온전히 주님께 드리셨습니다.    오늘은 새누리 병동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공원에서 돌린 전단지와 입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네요. 어제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서 많은 사람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면, 오늘부터는 오신 분들을 가급적이면 그냥 돌려 보내지 않으려고 시설과 의료진들을 더 보충했는데요... 역시 선교지에서는 안되는 것이 없네요. ㅎㅎㅎ 주변의 보이는 것들로 뚝딱 만들어 시설을 보충해 놓은 지과병동, 그리고 새누리 의대를 하루만에 졸업하신 죠수아 형제님의 인턴모습입니다. Accupunture에도 이미 두개의 메트리스가 모자라 틈나는데로 산부인과 병실을 빌려 쓰기도 했답니다.           Accupunture 병동에도 침대를 하나 더 늘렸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산부인과 병동의 침실을 빌려야 할 만큼 분주했습니다.       Accupunture 로 진료를 돕는 자매님... 환자 분의 얘기를 들어주고 예수님을 전하십니다... 이 분의 언어를 알아 들었을까요... 메여 있는 영이 안타까와 눈물만 하염없이 흐릅니다... 정하 자매님과 함께 이 분을 위해 기도하시고... 곳곳에서 보여 주시는 데로... 품게 하시는 데로 긍휼함으로 기도합니다...  (사진 삭제)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면 바로 고개 숙여 기도합니다.   무릅을 꿇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이곳 영혼들이 주님 볼 수 있도록... 그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는 악의 세력을 끊어 달라고... 기도 중에 그들안에 있는 두려움의 사슬들을 보게 하십니다... 그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묶고 있는 죄의 사슬들을 스스로 끊지 못한다는 것을 보게하십니다...  주님 도와주옵소서... 애통함으로 간구합니다...     찾아 오는 분들 중에는 육신의 병 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 억눌림의 병, 포로됨의 병 등 영적으로 신음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저희에게 민감하게 반응될 때 마다 그 주변의 기도의 용사들이 붙습니다. 그리고 손을 얹고 기도하면서 육신의 병치유와 더불어 참자유를 알게 하시고 생명의 주관자이신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달라고 힘써 간구합니다.     그 외에도 새누리 병동에서 많은 기도가 있었습니다... 기도에 집중하느라 몇몇은 사진에 담지 못했네요... 내과 병동옆에 무언가에 눌리는 듯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자매도 있었습니다. 목사님들과 팀이 애워싸 눈물로 기도하는 중 일어나셨지만 의자에 앉아 한참을 멍하게 계시더니, 예수님을 쉬지 않고 전하시는 레이몬드 목사님의 말씀에 아무 반응없이 고개를 곳곳이 세우고 창밖만 멍하게 처다보며 눈물만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 순간에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듯 한... 무표정한 그분의 굳은 얼굴에서 두려움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마음이셨는지... 얘워싸고 기도하시는 분들의 눈에도 애통함의 눈물이 흐릅니다...   VBS 를 하는 아래 층에서도 예수님을 전하기에 뜨거웠습니다. 손 목사님을 비롯해 형제 자매님들... 청년이든 태생이 청년이든 주님이 품게하시면 곧 바로 자석처럼 붙습니다. 놀랄것은 없지만 참 신기합니다... 예수님 얘기에 이렇게 집중하며 듣는 이들.... 주님이 저희를 이곳에 부르신 이유입니다....     VBS 팀은 찬양과 율동으로 외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시고, 에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얼굴을 코 앞에 대고 눈과 입으로 전합니다....                       육신의 양식을 찾아 오는 사람들을 품고 기도하며 기쁨으로 섬깁니다. 저희에게 없어서는 안되셨을 귀하신 자매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선행은 드러나지 않기를 원하시나 봅니다. 쉬지 않고 뛰어 다니시는데... 늘 사진속에 숨어 계시네요.    오후에는 의료팀은 계속 진료를 하고, 손 목사님과 VBS 팀은 난민촌을 방문하여 미국에서 바리바리 싸들고 온 식량과 약품등을 전해 주었습니다. 난민촌에서는 사진 찍는 것을 불편해 하셔서 많이 담아 올 수가 없었습니다. 작년에 다녀오신 분들은 애틋함이 더 하셨을거 같네요... 기도로 올려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견디기 쉽지 않은 날씨에, 에어콘도 없는 작은 공간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일하는 동안 38명중 아직까지는 아프신 분들이나 사고가 없이 씩씩하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중보기도의 힘을 또 한번 느끼고 감사를 드립니다.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성령님께 감사를 드리며 예배로 세째날의 사역을 마무리 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크로폴리스 탬플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왔네요.      오늘도 많은 분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었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그자리에서 영접하신 이 곳의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이제 곤한 몸을 달래며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도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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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5- 아덴에서의 네째날 - 아버지의 심정
    아덴에서의 네째날 입니다. 이곳 시간으로 토요일이네요. 오늘은 오전에 사역을 마무리 하고 오후에는 에덴에서 2시간 남짓 하게 떨어진 고린도를 방문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고린도는 바울이 전도 여행중에 방문했던 지역들 중 죄가 가장 많았던 곳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가장 오래 머물며 예수님을 힘써 전한 곳이라고 합니다. “사랑” 이라는 단어가 난무하게 사용되었지만 진정한 아가페 (하나님사랑)는 몰랐던 이곳, 고린도... 고린도를 향해 애통해 하던 바울의 심정이 고린도 전서 13장에 고스란히 나타나있습니다.   이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찾지 못한고로 (에스겔 22:30)     오늘의 암송 구절입니다.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3일째 같은 자리에서 드리는 아침 예배는 언제나 뜨거웠습니다.  이런 자리가 아직은 낮선 분들도 계셨을텐데... 기도와 찬양가운데 혼연일체가 된 듯 성령의 운행하심에  몸을 맡기고 한 방향으로 흐를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 아침에도 품어 주시는 지체들을 에워싸고 주님의 것으로 체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사역을 이끌어 주고 계신 손목사님, 레이몬드 목사님, 그리고 레베카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갖았습니다. 4일간의 강행군을 이끌고 계시는데요… 역시 저와는 다른 세계의 체력을 소유하신 분들이십니다.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며, 하루를 주님께 온전히 드릴수 있도록 간구하며 드리는 아침예배...                                     레이몬드 목사님의 손을 꼬옥 붙들고 기도하시는 손목사님… 오늘 하루도 든든합니다.   통역팀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사역날 까지 혼신을 다해 자기일 처럼 돕는 6명의 현지 통역인들… 의료사역팀의 입이 되주어 환자들과 소통케 할 뿐만 아니라 기도할 때나 예수님을 전할 때에도 바짝 붙어 열정적으로 통역해 주시느라 분주합니다. 손을 얹고 함꼐 중보기도할 때는 사역자님들 같이 뜨겁습니다. 이분들은 모두 무슬림에서 크리스쳔으로 개종한 분들로써 가정내 핍박을 피해 혼자 나와 살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이몬과 엘빈 (왼쪽, 중간) 난민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레이몬드 목사님을 돕고 있습니다.    폴이 사라 자매님을 도와 환자분에게 통역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누리 병동 소식부터 전합니다. 새누리 병동은 매일같이 자라납니다… 치과 병동에 의자가 세개로 늘었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나타난 새로운 인턴… 이 친구가 누구게요? 진원자매님 딸 영주랍니다. 죠슈아와 영주가 세라 자매님을 돕는 덕분에 세라 자매님이 3명의 환자를 빠르게 치료할 수 있었네요. 모습은 전문의와 다를바가 없지요?             오늘은 유난히 아가와 아이들이 많습니다.    진료를 기다리는 아이가 지루해 할까봐 놀아주는 아이비...   아이의 귓속을 들여다 보며 세심히 살펴보는 스티브 형제님.... 아이를 정말 잘 다루시더군요.     오늘도 병동 곳곳에서 하나님은 기도하게 하십니다... 특별히 어린영들을 품고...     이처럼 맑은 눈... 맑은 영들을 주님은 잃어 버리고 싶지 않으신거겠지요...   장정하 자매님이 아이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팔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브리나 자매와 함께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VBS팀이 있는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내일 있을 부흥회에서 올려드릴 찬양과 스킷 연습이 한창이네요. 연습인데도... 왜 이렇게 가슴 뭉클하지요...            오늘 Food 팀은 컵라면으로 근사한 점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3일간 이 더운 공간에서 저희를 먹여주신 Food 사역팀. 힘들어 보이는 지체들을 찾아가 커피도 타주시고 물도 가져다 주시는… 천사들이십니다.      VBS 하랴 부얶일 도우랴 솔선수범하여 섬기시는 시형 형제님...       메디컬 사역은 오늘이 마지막날 이네요… 아마도 시원 섭섭함이 맞을 듯. 좁은 예배당에 차려진 새누리 클리닉이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았는데 철수 해야  한다니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 좁은 공간에서 에어콘도 없이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후에는 고린도를 방문했습니다. 이곳 햇빛은 특히 밝아서 선글라스가 없으면 눈이 상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선블락로션을 이정도는 발라주어야…   고린도의 마켓 place 입니다. 고기와 생선같은 음식만 제외하고는 모든 생필품을 구할수 있는 곳이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그 자취들만 겨우 짐작할 수 있을 만큼의 잔재들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사도행전 18장과 로마서 16장 참고.           고린도에도 겐그리아라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죄 많은 도시였던 아덴에는 교회자체가 세워지지 못했다고 하네요. 초대교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의 교회들을 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반복적으로 역사되어지는 죄의 실체를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시려고 성경에 기록해 주신 하나님… 하지만 여전히 반복되는 죄들... 그분의 심정을 다시금 묵상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예배와 나눔.       3일간의 사역으로 기쁨이 충만했지만 역시 몸이 많이 고되네요… 특히 내일 아침 일찍 돌아가야 하는 8명의 팀원들을 위해 기도하며 저녁예배를 드렸는데요. 각자의 나눔에서 난민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뿐만 아니라 우리를 택해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용해 주신 시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나눔이었습니다.     내일은 주일예배와 부흥회로 난민 센터에서 하루 종일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도 새누리의 중보기도에 감사를 드리고요. 팀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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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6 - 아덴에서의 다섯째날-잃어버린 영혼 그리고 소망...
    아덴에서의 다섯째 날입니다.   오늘 제가 케이블을 잃어 버려서 사진을 올릴 수가 없네요. 먼저 글로 소식을 전합니다. (돌아와서 사진 올려 놓았습니다) 저희는 오늘밤을 마지막으로 아덴에서의 사역을 정리하고 내일은 데살로니가와 베레아로 이동을 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아픈 지체들이 두분 계셨습니다. 조정옥 자매님은 오후부터 괜찮아 지셔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지만 연주 자매님은 숙소에 계시며 쉬셨는데요. 저녁까지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다행이 팀원 중에 doctor와 nurse 들이 계셔서 손쉽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만 연주자매님을 묶고 있는 열병이 떨어져 나가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예배는 11시 30분에 시작됬습니다. 몇분이 오실까…  새누리 병동에 오셨던 분들 하나하나 기억나는 데로 떠올려 보며 내심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내 생각으로는 품지 말라시듯, 예배가 시작될 때에는  거의 저희 멤버들과 센터에서 일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예배시간 중간 즈음 되니 한사람 두사람 기웃거리며 문앞을 맵돕니다. 자리를 안내해 주니 착석하시고 말씀을 경청하시더군요. 예배 중에도 좀 더 오셨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조금 적은 숫자라고 하네요. 조금은 안타까움이 남지만 그래도 이 예배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을 통해 소망을 갖게 됩니다. 손 목사님꼐서 말씀을 전하셨고, 준태형제님이 찬양 인도를, 에스터와 하라가 봉헌찬양을 드렸습니다.    탈레반 테러 같은 영상에서나 보던 글자들이 찬양가사 화면에 뜨니까 느낌이 좀 이상하더군요. 천국에 가면 언어가 모두 같다고 하신 손 목사님의 오늘 설교말씀을 간절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두 손을 들고 손목사님의 지시에 따라 "승주찬"을 외칩니다.      레베카 전도사님과 VBS 팀은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 예배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VBS 사역기간 중에 그토록 북적거리던 아이들이 주일예배 때는 거의 모습을 들어내지 않더군요. 힘써 복음을 전하시는 목사님 그리고 팀원들을 보며 이사야 61장 1절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이사야 61:1)   우리가 이곳에 온 이유, 아름 다운 소식을 전하기 위함을 되세기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포로된체 벗어나지 못하는 무슬림 난민들이 품어져 가슴 아프더군요.   선생님들이 사무엘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들이 적절한 씬을 만들어봅니다.   사무엘이 자고 있을 때 하나님의 부르시는 음성을 듣는 장면.        그러던 중 이틀전 공원에서 플레시몹 공연 후 만난 무슬림 학생이 예배실 문 앞에서 기웃거리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버선발로 뛰어가서 맞이했는데요. 들어오는 것이 두려운 듯 문지방을 꼭 붙들고 밖에서 예배드리는 모습만 살피더니 돌아갔습니다. 큰 눈에 호기심과 두려움이 공존했었는데요... 아직 포로됨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은 가슴 아팠지만 예배실 문턱까지 왔다는 것이 큰 의미를 주고 있기에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바로 이 친구랍니다. 이름이 티암이고요. 저희를 공원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몸이 아파서 의료진을 만나고 싶다고 했었고, 저희가 준 전단지를 보고 다음날 센터에 찾아 왔었습니다. 스티브 형제님이 진료해 주셨는데요. 그 다음날에도 다시 찾아와서는 예수님에 대해 이것 저것 물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주일예배 시작 전에도 찾아온 것을 보고, 에나벨 자매님이 앉혀 놓고 예수님이 누구인지 열심히 전하고 계십니다. 애나벨 자매님의 말로는, 얘기 중에 갑자기 그 친구가 윗층에서 진행되는 예배를 보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하네요. 에나벨이 청하기도 전에...  3번의 사역지 방문 후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스스로 제안한 티암... 첫 스탭으로 예배 문앞까지 왔으니 이제 주님이 그 친구의 두번째 스탭을 준비해 인도해 주실것을 믿고 기쁜 마음으로 아덴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꼬마가 레이몬드 목사님 주변에서 관심을 보이자 레이몬드 목사님이 그림을 그려가며 예수님을 알려줍니다...   생수병을 들고 다니시면서 저희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셨던 우리의 멋진 흰머리 신사 형제님~ 생수 뿐만 아니라 얼마나 재미있으신지 피곤할 때 마다 큰 웃음 안겨 주신 귀한 분이시랍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에서 보다시피 제치와 코믹으로 사역 내내 웃음을 안겨 주셨던 죠슈아와 에나벨... 표정만 봐도 알겠죠? 영어부 지체들이 얼마나 이쁘고 귀하던지...이번 선교에서의 또 하나의 큰 선물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을거라니까 일부러 설정샷 처럼 오버하는 에나벨과 죠슈아...        11시 30분 주일예배를 드리고, 3시에 같은 장소에서 부흥회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VBS 팀이 스킷과 찬양은 언제 보아도 은혜롭고 감동이 있지요... 사람들의 반응을 둘러 보았는데... 관심있게 보시더군요. 예수님이 이땅에 죄를 대속하시려 오신 하나님 아들이시라는 것을 설명하는 메세지가 이분들 가슴에 새겨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니나 자매님이 한글로 오늘 말씀 구절을 읽고 계십니다.     VBS 팀의 스킷이 시작됩니다.                    난민 센터에서의 모든 사역을 마치고 리디아가 준비해 준 아프가니스탄 음식을 저녁으로 함께 먹고,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그동안 정이 들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품어져서 그런지 작별인사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부흥회를 마친 후,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하는 사람들이 남아서 기도도 받고, 또 질문도 하며 나눔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 예배를 드리며 아덴에서 보여 주시고 듣게 하신 일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곳에 와서 뿌린 씨가 1년만에 자라 건강한 나무의 형태로 성장한 미라클한 일들을 나눠주신 레이몬드 목사님의 간증은 우리의 땀과 수고를 주님이 사용하실거라는 믿음과 소망을 더욱 확신 시켜 주셨습니다. 난민촌에서 의약품을 받아간 무슬림 가족 중 하나가 바로 리디아 자매님 가족인데요. 오늘 저희팀에게 저녁을 만들어 제공해 주신 자매이십니다. 개종한 자신을 내 쫒아내도 할 수 없다며 남편에게 담대히 선포하고 주님 앞에 나오신 자매님... 이제 1년이 되신건데요. 아직 남편은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고 계셨지만 놀라운건.... 오늘 저희가 떠나는 자리에 나타나셔서 인사도 하시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낮에 사진을 찍는 동안에는 몰랐는데, 위의 올린 부흥회 스킷 사진을 다시 보니까 고개를 좌, 우로 옮기면서 열심히 관람하시는 분의 뒷 모습이 바로 리디아의 남편이시네요. 할렐루야!!!!    손 목사님 오른쪽이 리디아이고 왼쪽의 흰색 셔츠를 입으신 분이 남편 되시는 분이십니다.    양 선교사님 가족들과 함께...   사마리아 난민 센터에서의 마지막 날, 사역을 마치고 떠나기 전에 함께 했던 모든 분들과 함께 승주찬을 외쳤습니다.      내일은 아침일찍 부터 숙소를 나와 데살로니가로 이동합니다. 사도 바울의 두번째 전도여행 길 중 하나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더운 날씨에 팀 모두 지치지 않도록 건강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케이블을 구하는데로 다시와서 사진을 보충해 올리겠습니다. (사진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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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7 - 데살로니가에서
    아덴에서의 여섯째 날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머물던 아덴을 떠나 데살로니가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그동안 몸이 지쳐서 그런지 성지순례고 뭐고간에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오는 길에 마태오라의 수도원을 둘러본 후 부터는 내일 방문할 빌립보 순례까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예배를 드리고 식사후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데살로니카로 가는 중간에 마태오라라는 곳을 들렸습니다. 마태오라에는 큰 바위 산들로 이루어 져있는데, 마치 치즈에 생긴 구멍 처럼 크고 작은 구멍들이 바위산 전체에 드리워져있어 신비스러움이 더 했습니다.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진 구멍이라고 하네요. 그 구멍마다 수도사들이 들어가 수도를 하기 시작하면서 그 곳 전체가 수도원이 되었는데요.  지금은 하나 둘 씩 몰리는 관광객들로 인해 모두 떠나고 관광지로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공중에 메달린”이란 뜻을 가진 마태오라의 수도원은 들어가면 저절로 도가 닦아질 만큼 목숨을 내어 놓아야만 하는 환경에 지어져 있답니다. 저희도 높이 솟은 바위산 위에 덩그러니 지어진 수도원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길도 없었다는데… 정말 죽을 각오를 하고 찾았을 그 옛날 수도사들의 고뇌가 느껴지더군요. 아찔했습니다.    (인터넷에 올려진 마태오라 정경 사진들)               수도원 내부에 있는 방들 중 예수님의 생애를 그려 놓은 방과 순교하신 수도사들을 그려 놓은 방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사면의 벽과 천정에 빼곡히 그려 놓은 벽화들… 디테일과 섬세함은 말할것없고, 실감나는 표현력에 감탄을 금할길이 없더군요. 너무나 잔인했던 그 당시의 순교자들의 죽음을 보고 한참동안 숙연해 졌습니다…  특히 사복음서를 그려 놓은 방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돔으로된 천정 중앙에는 예수님이 그려져 있고, 그 바로 아래에 천사들이 있고, 천사들 아래에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선지자들 아래에는 사복음서의 4명의 사도들이 그려졌는데, 각 사도들 아래로,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성경내용들이 자세히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두 방은 특히 수도사가 되려는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요. 방 가득 빈틈없이 체워놓은 그 짜임새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 그대로 집어들고 오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방의 벽화 내용을 요약하면, 태초 부터, 예수님이 이땅에 오심을 천사들이 구약 선지자들에게 말했고, 사도들이 그 예언데로 오신 예수님의 생애를 기록해 놓은 구도로 그려 놓았는데요. 신약의 내용을 그 방안에 모두 일축해 놓은 듯 감동을 넘어서 통쾌하기까지 했습니다. 사진쵤영이 금지된 방이라 담아 오질 못해 너무나 안쉽네요.   버스로 이동하는 긴 여정이라 대부분을 버스안에서 보냈는데요. 버스안에서 드리는 찬양과 예배가 너무 은혜되었다는 팀원들의 나눔을 듣고 하나도 버릴 것 없이 사용하게 하시고 잠시도 혼자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올려다 보며 찬양하게 되더군요.  특히 가이드를 맡아 주신 오 사모님의 수더분한 바울 전도이야기는 성경내용과 저희 여정을 소통시켜주시기에 충분했습니다.     내일은 데살로니가 북쪽과 빌립보를 방문합니다.  성경속으로 들어와 있는 듯... 문득 문득 그때의 시간들이 겹쳐보이는거 같네요... 내일 일정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오늘 아픈 지체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특히 연주 자매님이 많이 아프시네요. 연주 자매를 묶고 있는 병마들이 끊어지고 물러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환경이 허락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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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8 -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에서 둘째날 입니다.    오늘도 아침일찍 모여 예배를 드리고 오늘의 암송을 받아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버스로 약 3시간 정도 이동하면서 이웃 아줌마 같이 푸근한 오 사모님으로 부터 바울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특히 그 지역을 직접 방문하면서 듣는 이야기라 더 실감났고, 더 공감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그토록 정리가 안되던 바울의 전도여행이 너무나 재미있게 공부 되었울 뿐 아니라 감히 바울의 심정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암송구절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생각이라. (에레미야 29:11)   전쟁과 세월로 무너진 유적지들을 보면서 이것이 재앙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는 소망이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배경에는 사도들의 헌신과 순교가 있었기 때문에겠지요… 라고 생각하니 미래에 대한 확실한 소망이 품어지네요.    하루를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아침예배... 주님의 은혜와 능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정중에 저희가 순례한 지역은 고린도, 데살로니가, 그리고 빌립보였습니다. 사모님의 실감나는 설명 덕분에, 바울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 볼 수 있었는데요. 고린도를 향해서는 사랑을, 데살로니가를 향해서는 소망을, 빌립보를 향해서는 기쁨을 강조하며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으로써 세상적 사랑이 아닌 아가페적 사랑을 가르쳐 준 대표적인 말씀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요.       크리스쳔 어원의 시작 크리스쳔이라는 말은 안디옥에서부터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열심히 전하는 바울과 사도들의 모습을 보고 안티옥 사람들이 그들을 크리스쳔이라고 부르기 시작히면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사도신경과 성삼위 일체의 시작 사도신경과 성삼위일체가 선포된 유래는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스데반의 순교이후 제자들이 뿔뿔이 흩여져 각기 다른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제자들이 제자들을 만들고 또 만들면서, 주님 전하기 300년 즈음 될 때 (이떄 까지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때라 지하교회처럼 숨어서 살면서 복음을 전파함) 마침내 313년에 콘스탄티누 황제에 의해 종교자유를 맞게 됩니다. 그 후 부터 땅속에 숨어있던 크리스쳔들이 모두 올라와 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각자의 주장과 의견들이 모두 다 달라서 일치 되지 못하는 혼란에 직면합니다. 그래서 통합하고자 325년에 제 1차 종교회의 (니케아 종교회의) 가 열렸고, 바로 거기서 사도신경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 또 문제가 발생되어 제 2차 회의를 소집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바로 성삼위일체가 선포되었다고 하네요.    빌립보 방문   오사모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그늘만 보면 무조건 쉬었다 가야할 정로도 햇살이 뜨겁습니다.    오늘도 이정도는 발라야...    빌립보는 항구도시로써 로마의 고간들이나 퇴역장군들이 와서 살 정도로 부유하고 아름다운 도시 였다고 합니다. 원래 지명은 필립피라고 하네요. 필립피 전투에서 승리한 이후 빌립보는 더욱더 번영할 수 있었지만 역시 그에 따르는 죄악들도 자라게 되어 사도바울은 정말 중요한 시기에  복을을 들고 찾아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빌립보에  유럽에서 첫번쨰 공동체가 세워지는 역사를 갖게 되었다네요. (사도행전 16장 참조)  빌립보에는 사도 바울이 활동하던 고대도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아고라라는 장터를 방문했는데요. 그곳은 생필품들을 사고 파는 마켓으로써 라이블러리도 있었고, 교회들의 흔적도 남겨져 있었습니다. 특히 사도바울이 갖혔던 감옥까지 보고나니 정말 감회가 남다르더군요. 몸은 비록 이 감옥에 갖혀 있었지만 기쁨으로 충만한 사도 바울은 빌립보를 향해 항상 기뻐하라고 편지를 씁니다. 빌림보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도바울의 마음이 빌립보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장터입니다. 아고라라고 하는 Market Place 입니다.    이곳은 장터와 길하나 두고 바로 앞에 있는 교회입니다. 새신자가 머무는 곳, 예배실, 지성소 순으로 되어있다고 하네요.     저 뒤에 두 기둥이 있는 자리가 교회였다고 하네요.     아고라의 흔적입니다.   여기가 바로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서 갇혔던 감옥입니다. 갑자기 지진이 일어 옥문이 열렸던...         빌립보 근처에 까발라라는 항구가 있습니다. 뉴도시라는 뜻이고 네오 폴리스가 원래 이름이었는데 오수만때 까빌라라로 지명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바울이 아시아 전도를 마치고 유럽전도를 시작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은 곳이라고 합니다. 마게도니아 용사가 환상 중에 나타나 유럽으로 와달라는 요청에 주저함 없이 순종하는 바울의 모습을 그린 타일 벽화입니다. 복음 들고 나서는 바울의 표정이 무척이나 담대하고 굳세어 보이지요?      단체사진. 30명이 넘는 인원이 움직이지만 헤쳐 모여 때마다 일사불란합니다.     빌립보에서 리디아 기념 교회에도 들렸습니다. 작고 예쁜 교회더라고요. 교회 내부에는 역시 예수님을 설명하는 벽화들로 빼곡했고요. 바닥에는 사도 바울의 전도 여정을 보여주는 타일화가 자세히 그려져 있었습니다.    리디아 기념 교회   교회안의 모자이크 사도바울과 리디아    이 곳은 교회 밖 세례터였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 방문 아쉽게도 데살로니가에는 유적들이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유적지 위로 신도시가 생겼기 떄문이라고 하네요. 데살로니가에서 유대인들의 심한 핍박으로 인해 바울은 베레아로 피신을 해야 했는데요. 그곳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 전서라고 합니다.   데살로니가에서 바울은 두번째 공동체를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대인의 극심한 핍박으로 갑자기 떠나게 되서 데살로니가에서는 복음이 완전히 전해지지 못한 상태였는데. 복음전도의 마무리가 안된 상태에서 떠나다 보니 이곳 유대인들은 이전처럼 자기들의 메시아를 기다리면서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많은 문제들을 여전히 갖고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문제들을 듣고 해답을 정리해 준 서신들이 데살로니가 전서인데요.  데살로니가 전체의 주제는 소망이라고 하네요. 항상기뻐하라, 쉬지 않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이 이야기는 저희의 삶에도 잘 적용이 되는거 같습니다. 말씀이 내안에서 완전히 체워지고 숙성되지 못하면 우리는 여전히 죄를 반복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 날 수 없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내 안에서 완전해 질때 까지 늘 겸허히 노력하고 수련하는 것이 저희의 몫이 겠지요.   사도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각 도시의 영적상황을 잘 파악하고 필요한 메세지를 던져주었다고 하네요. 빌립보를 향해서는 기쁨을, 고린도를 향해서는 사랑을, 데살로니가를 향해서는 소망을 전했다면 저희교회 공동체를 보면 어떤 메세지를 주실까…   생각해 봅니다.    저녁예배 중에 간증을 나누시는 케더린 자매님... 눈물 흘리시는 모습 처음보네요...     내일은 그리스 선교 마지막 날입니다. 아침 일찍 빌립보를 떠나 고린도로 돌아가 다음날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요.  마지막 날까지 팀 모두의 성령충만함과 안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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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9 - 그리스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은 아침 일찍 빌립보를 떠나 내일 출국을 위해 아덴으로 돌아갑니다.  버스로 4시간정도 이동해야 하는 거리라 버스 안에서의 찬양과 나눔의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리스에서 외운 암송구절 모두를 리뷰하신다는 말씀에 아침예배를 마치고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TT     빌립보서를 읽고, 말씀 중 자신에게 터치되는 구절들을 쉐어하는 시간을 갖았는데요. 선교 사역중에 느꼈던 하나님의 은혜들을 생각하며 나누다 보니  감사함이 더 하더군요. 나눔중에 눈물을 흘리시는 형제자매님들의 진솔한 고백들이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아픈 팀원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서 기도해 주는 둘리.      빌립보 하이웨이를 달리는 동안 오 사모님의 구수한 이야기들이 버스 안에 쏟아 집니다. 그리스 신화들, 철학자들, 경재 등등에 관한 흥미 로운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돌아오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는데요. 특히 아직 다 나누지 못한 사도바울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에 대해서는 빌립보에 잘 나타나 있고 주님을 만나기 전의 삶과 후의 삶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삶을4개의 시기로 구분한다면, 28세 까지는 성실한 유대 청년의 시기, 28-40세까지는 예수님을 만나고 신앙인으로써의 삶, 41-52살까지는 떠돌이 선교사의 삶, 53_ 62세까지는 공동체를 조직적으로 세우는 삶의 시기로 구분해서 본다면 도움이 된다고 하시네요.   사도 바울이 살았던 고린도, 데살로니가, 빌립보의 땅에 우리가 서있다니... 경이로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덴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덴에 있는 아크로 폴리스 신전 내부를 견학했습니다. 남아 있는 유적지의 잔재들 위로 박물관을 지어 놓고 유리바닥을 통해 내려다 볼 수 있게 해 놓았는데요. 어질했지만 실감났습니다. 그 당시 조각상과 유물들을 보면 이들의 음난함과 죄성들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예수님을 만난 사도바울이 바로 이 곳에서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보며 얼마나 안타깝고 애통해 했을까요… 박물관의 진열된 그 당시의 시간들을 둘러 보며 바울의 안타까운 심정이 또 다시 품어 졌습니다.     유명한 성악가들이 와서 공연한다는 아크로 폴리스 극장   복원중인 아크로 폴리스 신전         아크로 폴리스 신전에서 내려다 본 아덴의 모습.       하나님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언어가 헬라어(Greek)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약성서는 헬라어로 작성되었다고 하네요. 그 당시 헬라어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여러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아가페>는 하나님 사랑을 말하고요. <에로스> 는  이기적인 사랑으로써 사랑의 가치가 있을 때는 뜨겁지만 가치가 사라지면 사랑도 식는 것. 에로스 사랑의 대표적인 도시가 바로 고린도라고 하네요. <스톨기> 는  가족과 자식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고요. <필리> 는 친구에 대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라고 하네요. 세상에 살면서 이 4가지가 모두 필요한데요. 그 당시 고린도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 하기 전까지 <아가페>를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비해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반이나 더 오래 머물며 복음을 전했다고 하네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메세지는 비단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는 고백이 되었습니다. 그리스 땅을 보게하시고, 난민들의 어려운 생활과 영적 포로됨을 보게 하신 것 뿐만 아니라 함께 간 약 40명의 팀이 서로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보고 깨닭는 은혜까지 더했습니다.  더불어 사도바울의 복음전도 여정길을 밟게 하시어 아버지의 마음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은혜도 매우  컸습니다.  같은 공동체안에서 주님을 섬겨왔지만 EM과 KM의 진정한 소통의 기회가 없었었다면 이번 단기 선교는 분명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가 아니라고 할 수 없을 만큼 EM과 KM, 그리고 청년부까지 하나가 되는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사람들과 하나님을 함께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저희에게 허락된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선수범으로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청년들, 막강한 기도의 용사들로 구성된 EM 멤버들, 배려와 섬김의 한어부 멤버들, 그리고 이 팀을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이끌어주셨던 손 목사님, 레이몬드 목사님, 레베카 전도사님… 우리는 서로의 나약함을 틈타고 들어오는 사탄의 공격을 그때 그때 대적하며 아침 예배를 통해 매일같이 새롭게 되고 또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 합니다. 10일간의 그리스 난민 사역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풍성한 은혜와 감사로 체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리며 저희는 모두 교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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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호정Dec 26.2017 [그리스 단기선교] Day 01 - 그리스로의 여정길
      안녕하세요. 그리스 아덴에서 인사드립니다.   떠나기전에는 과연 이렇게 소식을 올릴 수 있을까 싶을만큼 부실한 건강상태로 떠났는데, 장시간의 비행중에 참으로 놀라울만큼 편안하게 그리스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중보기도의 힘을 절실히 느끼면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그리스 단기 선교는 많은 청년들과 태생이 청년이신 분들로만 구성된 탄탄한 팀이 되어 용감하게 떠났습니다. 신기하게 그리 어수선하지도 않고 그냥 클러스터가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붙어 다녔던거 같습니다. 내일 부터 바로 메디컬 사역과 VBS 사역 등이 시작되네요. 오늘 그리스로의 여정길에 붙어다니면서 담아본 사진들을 나눠봅니다.    6시 비행기를 타기위해 2시부터 교회에 모여 기도하고 함께 출발했습니다. 아침근무를 마치고 오신 송경숙자매님은 여행 중 팀원들 간식까지 바리바리 싸오셔서 시작부터 서로를 품고, 나누고, 섬기는 온화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SF 공항도착. 역시 선교팀의 미션 중 하나는 공항에서 부터 시작하지요. 암송과 성경읽기. 저는 암송과 성경읽기에 충실하다가 보니 결국 비행기 안에서 영화 하나 못 보고 도착했네요. 분량이 점점 많아지는 듯...          배웅 나오신 수미 전도사님의 기도.   저희가 없는 동안 미국을 지켜주세요.      터키공항 하차. 그리스행 연동비행기를 기다리며 팀별로 성구암송 연습중.... 레이몬드 목사님의 기도후 출발.             비행기 안에서도 열공중이신 조정옥 자매님... 탑승부터 하차할 때 까지 줄곧 이모습으로 굳어버리신 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그리스 땅을 밟다. 져녁 8시45분경 landing.            마중 나와 주신 그리스 선교사님 부부.    인터넷 상태가 좋지 못해서 많은 소식을 전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의 소식을 힘써 알리겠습니다. 기도 부탁드려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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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순Dec 26.2017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다섯번째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다섯번째입니다. 오늘은 아침10시부터 5시까지 파라과이 현지인 성결신학생들 및 현지교회 목사님들 대상으로 이상민형제님이 김진혁선교사님의 통역의 도움으로 창조과학강의를 하였습니다. 이 신학교는 전승천선교사님이 총장처럼 사역하고 있는것 같아요. 강의전에 저희가족이 준비한 "What a beautiful name it is"를 스페니쉬로 특송도 했는데 미숙했지만 은혜로왔던거 같아요...원래 계획된 인원은 50명쯤이라는데 오전에 3시간동안 폭우가 쏟아져서 절반 넘게 참석을 못했다고 하네요. 이 나라는 하수시설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비가 조금만 많이 오면 길이 물에 잠기고 사람이 죽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비가 조금만 많이 오면 사람들이 밖에 안나간데요..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위험을 무릎쓰고 참석하신 분들의 믿음이 참 귀한것 같아요.  사실 이번주 저희가 오기전 일기예보상에는 날씨가 100도가 넘어가는 날씨였고, 지난주까진 110도를 넘는 날씨가 거의 1달가량되었고 비도 전혀 안왔었대요. 그래서, 선교사님들이 날씨땜에 걱정을 많이 했다는데요, 저희가 도착한 첫날에만 덥고, 둘째날 부터는 저녁마다 비가 오네요. 그래서, 열기가 식어서 정말 많이 힘 들지 않게 사역을 할수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해준 덕분인것 같아요..날씨도 바꾸시는 창조의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를 넘 빡시게 했는지 오늘은 사람들이 계획된 강의에 절반이상이 참여할수 없을 만큼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네요.. 엄청난 폭우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사람들은 아침부터 점심식사까지 하며 5시까지 창조과학 강의를 얼마나 진지하게 듣던지...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몇분은 심도있는 질문도 하더라구요. 사실 남미 현지인성결신학교가 올해 30주년이고, 오늘 연말 모임겸 30주년 특별행사로 기획된 강의 기회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 개인별로 수료증 전달하는 기회를 이상민형제님에게 주셨고, 전승천선교사님 사모님께서 특별 제작한 모자를 일일이 씌워주는 의식까지... 그곳에 오신 신학생들과 현지목사님들이 성경책 내용중 몇가지 과학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부분에 대해 이 강의를 통해 많이 이해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분들이 성경책에 대해 좀더 신뢰를 갖게 된것 같아 참 흐뭇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저녁엔 크리스찬스쿨을 위해 개발한 학생.재정관리 프로그램을 이곳 현지인성결신학교에서도 사용하기를 원하셔서 전승천선교사님 컴퓨터에 설치해드리고, 선교사님과 사모님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런티어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이 필요한 여러곳에서 사용할수 있게  50명쯤이라는데된것에 대해 정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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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순Dec 26.2017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여섯번째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여섯번째입니다. 오늘은 노방전도 및 방문전도를 했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많이 와서 할수가 없었고, 오후엔 다행히 비가 그쳐서 2시간 정도 두팀으로 나누어서 전도를 다녔어요. 작년에 파라과이 단기선교 갔을때는 선교사님가족과 저희가족만 노방전도를 다녔는데, 올해는 그라시아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과 함께 다녔어요. 1년반 사이에 아이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저는 전도하기위해 몇가지 문장을 스페니쉬로 외워서 더듬더듬거리며 실제로 해보았어요. 물론 선교사님 아들이 동행하면서 도와주기도 했지만요..파라과이 사람들 참 순수하더라구요. 더듬거리며 억지로 스페니쉬로 말하는 저의 말도 끝까지 들어주고 짜증을 안내더라구요. 제가 더듬거리며 전도했던 몇가지 문장을 이곳에 소개합니다. 1. 사베스 헤수스 나시오 엔 다비다드?(성탄절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라는 것을 너는 아니?) 2. 사베스 헤수스 나시오 꼬모 뚜 샬바돌?(예수님이 너를 구원하기 위해 태어나신것을 너는 아니?) 3. 씨 끄레스 엔 헤수스, 세라스 살보(너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을 거야.) 4. 빠라 뚜 샬바시온, 떼네모스 우나 에벤또 에스뻬시알 마나냐 아 라스 꽈뜨로우.(너의 구원을 위해, 내일 오후4시에 특별 이벤트가 있어.) 5. 뿌에데스 베닐?(너 올수 있니?) 6. 에스또 에스 레갈로 빠라 띠. (이거 너를 위한 선물이야.) 7. 디오스 떼 아마(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셔) 정말 더듬거리며 했는데, 사람들도 순수하게 잘 들어주고, 몇번 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더라구요. 비가 온뒤로 질퍽거리는 수풀과 진흙탕물을 다니면서 전도를 했어요. 수풀을 다닐땐 뱀이 나올것만 같아 얼마나 두려웠는지..저희가족에게 엄청난 추억이 될것 같네요. 전도의 결과로 내일 VBS에 많이 오면 좋구, 그리하지 않을지라도 언젠간 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을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저희팀에서 찍은 사진 몇장을 공유합니다. 남편팀에서는 전도를 넘 열심히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네요. 원래 내일 그라시아교회 VBS는 풀밭에서 할려고 했답니다. 가정집 개조한 교회는 넘 좁고, 교회건축이 완료되지 않아서... 그런데, 이번주에 계속 비가오고 있어 수풀에서 할수가 없어 건축중인 교회내부 모래를 좀 치워야 했네요. 선교사님과 이상민 형제님 삽으로 모래치우느라 땀 뻘뻘... 마지막으로, 파라과이 성탄절 및 연말분위기를 소개합니다. 아침에 잠시 시장가를 들렀는데, 크리스마스 캐롤소리나 트리는 거의 볼수가 없네요. 그대신 짚과 나무로 만든 작은 마굿간, 종료나무열매, 그리고 마리아, 요셉, 동방박사 인형들을 많이 팔고 있네요. 이런것들을 사서 집에 주로 장식을 한다고 하네요. 종료나무열매는 향이구요..그리고 성탄절 일주일 전부터 매일 저녁마다 거의 밤 12시까지 fireworks를 엄청 터뜨리네요. 남미가 카톨릭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문화적인 면에서 볼때 샤머니즘이 많이 섞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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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8
    권미순Dec 21.2017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두번째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두번째입니다. 오늘은 크리스찬스쿨을 방문해서 제가 개발 및 스페니쉬로 번역해간 학생관리,재정관리 프로그램을 설치를 해드리고 크리스찬 스쿨을 운영하시는 선교사님과 행정관리를 담당하시는 직원에게 교육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스페니쉬를 잘 모르는 관계로 선교사님께 교육시켜드리고 선교사님이 행정직원에게 가르치는 형태로... 모든것을 페이퍼로 관리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크리스찬 스쿨 운영에 많이 도움될것 같다고 정금태,이복례선교사님께서 넘 좋아하시구요, 크리스찬스쿨을 운영하시는 다른 선교사님들께 앞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추가 요구사항이 있어서 약간 수정해야할 부분도 있지만... 솔직히 젊은 파라과이 현지행정직원보다 사실 연세가 일흔이신 정금태선교사님께서 컴퓨터를 더 잘하시는것 같아요. 그만큼 여러가지로 현지 파라과인들의 교육수준이 낙후되어 있긴 하네요. 프로그램 설치 및 교육장면, 학생,재정관리 화면, 크리스찬스쿨 모습을 담은 사진 몇장을 공유합니다. 오늘 크리스찬스쿨을 오가면서 보고 선교사님으로부터 들었던 한가지를 소개합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꼭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성경에 나오는 종료나무가지의 열매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던데 카톨릭이 국교인 이나라의 풍습이라고 하네요. 그 열매에서 향기가 많이 나는데 12월초부터 크라스마스전에 그 열매를 사다가 집에 마리아상 옆에 둔데요. 그리고, 예수님을 탄생하신 마리아를 엄청 신성시하고 12월8일은 마리아가 오신날이라고 성탄절보다 더 큰 행사를 치루고 그날은 국경일로 정해져 있대요. 예수님보다 마리아가 더 신성시되어 있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카톨릭이 국교로 지정된 나라들도 예외가 될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끝으로 프로그램을 스페니쉬로 번역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스캇김 형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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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7
    권미순Dec 21.2017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세번째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세번째입니다. 어제 19일은 컴퓨터교실을 위해 여러가지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랩탑컴퓨터셋팅, 교재준비등등.. 오늘 20일 오전엔 박중민,허미례선교사님이 사역하시는 그라시아교회에서 컴퓨터교실을 했고, 오후엔 전승천목사님이 사역하시는 파라과이중앙성결교회에서 한인대상으로 이상민형제님이 창조과학 강의를 했답니다. 전승천 목사님은 한인목회와 현지인선교사역 둘다 감당하신다고 하네요. 사실 컴퓨터교육 대상으로 7학년이상 중고등학생이였고, 랩탑이 8개밖에 없어서 8명만 할려고 했는데 7학년 이상이 9명이 왔네요. 그래서, 랩탑1개는 두명이  번갈아서 사용하였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작은아이들이 컴퓨터에 호기심이 많아 몇명 몰려와서 교육시간 내내 쳐다보고 있었어요. 9명중 2명정도만 집에 컴퓨터가 있고 나머지는 컴퓨터가 없대요. 그래서 아이들이 컴퓨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참 많고 거의 2시간 이상동안 엄청 진지하게 강의를 듣고 연습을 하였답니다.  제가 전체 설명을 할때는 허미례선교사님, 선교사님 아들과 친구들이 스페니쉬로 통역을 해주었고, 연습시간에는 스페니쉬를 못하는 우리 예솔이와 예찬이까지 바디랭귀지를 사용하여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쳤답니다. 남미 사람들이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지만 때론 바디랭귀지로도 하나님의 사랑과 진심이 담긴 우리의 마음을 그들이 읽어내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타강의가 참 보람이 있었던것 같아요. 더군다나, 제가 가진 달란트를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할수 있어서... 이번 컴퓨터강의 사역을 통해 선교지에서 복음과 함께 여러가지 교육사역이 왜 필요한지도 많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파라과이 중앙성결교회가 그리 크지 않아 성도수가 많지는 않았으나 참석한 분들이 엄청 진지하게 창조과학강의를 들었답니다. 강의후 어떤분이 가시면서 강의가 도움이 참 많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선교사님을 통해 들은 이야기는 그분 친정아버지가 대학교 총장님이신데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라 전도를 하기위해 기도를 많이 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창조과학 강의는 지식층을 전도하기에 좋은 도구가 되는것 같습니다. 그분이 오늘 들은 창조과학지식을 통해 대학교총장님이신 친정아버지를 꼭 전도할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끝으로, 이번 컴퓨터교실을 위해 작년과 올해 랩탑컴퓨터를 기증해주신 손경일담임목사님과 많은 분들께 넘 감사드리구요, 마우스, 멀티케이블등 컴퓨터교실에 필요한 물품들을 위해 물질로 후원해주신 김숙자매님께도 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상민 형제님의 창조과학 강의안을 스페니쉬로 번역해주신 스캇김 형제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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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6
    권미순Dec 21.2017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네번째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네번째입니다. 오전에 컴퓨터교실을 어제와 연결해서 했답니다. 2명이 결석해서 7명이 참석했는데, 정말 진지하게 컴퓨터를 배우고 어제는 키보드도 제대로 못치던 아이들이 키보드를 치는 자세도 좋아졌고 빠른 아이는 어느정도 간단한 문서도 만드는 연습을 하였답니다. 사실 제가 만들어간 워드교재의 삼분의 일밖에 하지 못했지만, 다음주부터 매주 한번씩 허미례선교사님이 워드프로세서는 계속 꾸준히 할것 같네요. 이곳에서는 워드프로세서만 잘해도 좋은곳에 취직할수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우리나라에 선교사님들이 오셨을때 왜 교육에 치중하셨는지, 이번에 이틀동안 교육사역을 통해서 이해가 되네요. 후진국 또는 개발도상국에서는 신앙교육과 더불어 사람들이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선교사님들로부터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컴퓨터교육이 이 아이들이 앞으로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발점이 된것 같아 참 의미가 있었던것 같아요. 이곳에서 박중민,허미례선교사님 소개로 많은 선교사님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오늘 저녁에도 파라과이 현지인 사역을 하시는 박종준,김혜련선교사님의 AMOR Y VERDAD(사랑과 진리)교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물론, 어떤 활동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교사님 부부와 교제하기 위해... 선교사님 사역에 대해서 말씀도 듣고, 그분들이 사역하시는 교회도 둘러보고..오늘 만난 선교사님들을 통해서도 카톨릭국가에서 선교하시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또 듣게 되었어요. 이슬람처럼 공식적인 박해나 전도를 못하게 국가차원에서 하진 않는데, 카톨릭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면 가정에서나 지역사회에서 은연중에 왕따를 당한다고 하네요. 남미 카톨릭은 대부분 샤머니즘과 합쳐져서 마리아를 숭배하고 미신적인 부분들도 너무 많고, 이들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는게 그렇게 어렵다는 말씀들을 많은 선교사님들이 하시네요. 남미 카톨릭국가들을 위해서도 정말 기도가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국 고신교단 선교부에서 운영하는 선교센타를 소개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박중민선교사님의 소개로 이 선교센터에 머물게 되었어요. 이 선교센터는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았구요, 저희가정이 1호 손님이라고 하네요. 이 선교센터를 교단과 상관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선교센터에 최대 10명쯤까지는 머물수 있을것 같구요, 교회차원에서 단기선교를 온다거나 저희가정처럼 가족이 단기선교 온다면 대환영이라고 하네요. 선교센터 내부사진 1장 첨부합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사역하시는 몇몇 선교사님들이 이번에 제가 하는 컴퓨터교육에 대해서 들으시고, 다음에 또 파라과이에 오게된다면 본인들 교회에서도 컴퓨터 강좌를 해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도네이션받은 랩탑8대로 제가 컴퓨터교실에 대한 기반을 해놓았으니 실리콘밸리에 사는 저희교회 엔지니어들이 가서  이곳 아이들을 가르쳐줄수 있다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선교센터도 제공이 되구요..물론, 하나님께서 제게 또 이곳에 올 기회를 주신다면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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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5
    권미순Dec 19.2017 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첫번째
                파라과이에서 이상민,권미순,이예솔,이예찬 첫번째 소식 올립니다. 오늘 새벽 4시에 파라과이 아순시온공항에 도착해서 박중민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선교센타에 새벽5시에 도착하여, 3시간 눈을 붙인뒤 그라시아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어요. 그라시아교회에서 하모니카연주와 스페니쉬로 특송을 하는것으로 사역을 시작했답니다. "God is so good"는 스페니쉬 노래와 함께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Silent night holy night"은 하모니카 연주만했지요. 그리고  "What a beautiful name it is"를 딸예솔이의 피아노반주와 더불어 스페니쉬로 특송을 하였답니다. 조금 미숙하긴 했지만 한국사람들이 와서 하모니카연주도 하고 그들의 언어인 스페니쉬로 찬양을 하니 신기했는지 예배를 마치고 아이들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작년에 저희를 봤던 아이들은 저희를 기억하고 있었고, 오늘도 작년같이 VBS를 할거냐고 물어서 12월24일에 할거라고 했더니 기대를 잔뜩 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보여 저도 24일의 VBS가 기대가 되네요. 이곳 파라과이 아이들이 얼마나 순수한지 참 사랑스럽긴 하더라구요. 하나님이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실지 감히 상상을 해봅니다. 선교사님이 가정집을 교회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계셨는데 장소가 좁아서 현재 교회를 건축하고 있구요, 그 지역복음화의 기반이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려요. 오늘은 특별히 파라과이의 대통령선거 하는 날이래요. 평일날 투표를 하면 거의 사람들이 투표를 안하고 직장에서 투표를 할수 있도록 시간도 안준다네요. 한국과 미국은 주일날 투표하면 놀러가느라 거의 투표를 안하던데요. 그리고 전봇대마다 입후보자 사진이 걸려있고, 투표장면도 거리에서 하고 좀 특이한것 같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파라과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이곳 파라과이는 지구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12월이 한여름이고 날씨는 듣던바대로 정말 엄청 덥네요. 새벽4시-5시에 82도쯤이고 한낮에는 100도정도... 습도까지 엄청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그런데, 최근에 계속 불볕더위만 있고 비도 안왔다는데 저녁에 소낙비가 좀 내려서 저녁 공기가 좀 덜 더워진듯 하네요. 한가지 기도제목은 아들 예찬이가 오기전 목요일부터 감기몸살이 걸려 계속 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하구요 기침도 심한데 기도부탁드려요. 끝으로, 저희가족이 선교지에서 하모니카 연주할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윤성희 하모니카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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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4
    김성철Nov 29.2017 2017월 11월 27일(월요일) - 인도 단기선교 넷쨋날
    [오늘은 11월 29일] 사역을 마치고 밤 기차를 타고 오는 관계로 인터넷이 되지 않아 이렇게  늦게 소식을 전합니다!] 소식이 조금 늦은 내용도 있지만...   빔 빠라라 마을 (라제쉬전도사가 사역하는 마을): 작년 세례를 받은 꼬우식의 가족이 살고 있는 마을을 방문해서 꼬우식의 가족과 주변 집들을 다니며 전도하는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꼬우식도 오늘 휴가를 얻어서 동행하였습니다.  동네를 가는 길은 비 포장에 매우 꼬불 꼬불한 아주 시골이었는데 꼬우식의 부모님 집에 도착했을떄는 인도 시골 마을중에선 괜찮은 동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꼬우식은 세례를 받았지만 아직 식구들은 주님 영접을 하지 않아서 저희와 손 선생님을 초대해서 전도를 부탁했었던 것입니다. 꼬우식 가족을 모아놓고 선생님과 진원자매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 형제들은 주변 집을 돌며 가정방문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중 한가정의 자매들을 4 영리서를 가지고 전도를 하였는데 영접을 한다고 해서 손 선생님께 데리고 와서 영접기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점심은 꼬우식의 형님이 준비해준 음식으로 했습니다. 꼬우식의 형은 처음에는 우리를 오지 못하게 했었는데 생각이 바뀌어서 오는것을 허락하고 또 점심까지 만들어주는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음을 들으며 이 가족이 주님의 사랑하는 가정이 되리라는 믿게 됩니다.   점심후에 2시간 30분을 운전하고 가서 자따하라 근교에 있는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은 2년전에 침례를 받은(7번이나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분) 초떼랄이 인도하는 교회 옆에 있는 마을로서 초떼랄이 이곳에도 전도를 시작한 마을인데 팀원들의 간증과 사영리서를 가지고 어른들과 아이들을 전도를 했습니다.     원럐 계획은 마을을 오늘 3군데 마을을 다니면서 전도를 할 예정이었지만 두번째 마을의 사역을 마치고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저녁식사및 밤 기차를 타기위해 3번째 마을은 가지 않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2시간 30분을 달려 알라하바드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데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서 만약 세번째 마을을 갔었가면 기차를 놓칠 수 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일정을 조정해준것도 하나님의 은혜인것 같네요. 이제 기차를 9시간 30분을 타고 델리로 돌아갑니다.   기차 안에서 휴식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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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Nov 24.2017 2017 11월 24일 - 인도 단기선교 첫쨋날
    11/24-인도 단기선교 첫째날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떠난 지 25시간만에 24일 금요일 새벽2시에 인도 델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새벽인데도 많은 여행객이 있었지만 예년과는 달리 5명 팀원의 짐이 모두 잘 도착했고 또 세관도 별다른 문제가 없이 잘 통과 되었습니다.   마중나온 손 선생님과 라비와 만났습니다.인사를 나눌 겨를도 없이 숙소인 그레이더 노이다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새벽 4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안타깝게도(!)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소식을 올릴수가 없었네요.   이게스트 하우스는 새누리 지원으로 시작된 현지 지도자 훈련원을 위해 오시는 강사님들을 위해서 렌트한 아파트입니다. 방 세개에 화장실이 각방에 딸린 아파트는 훈련원에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또 저희도 이곳에 묵을수 있어서 경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먼저 이곳까지 잘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기도드리는 시간을 갖고 팀원 각자의 단기선교 임하는 마음 자세들을 나누는 시간과 또 각자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겸 아침을 새벽 5시에 하고  가져온 짐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명이 일인당 2개씩되는 짐을 가져왔는데 종류별로 나누고 다시 Packing하는 데 다들 새벽 7시가 넘어 피곤할텐데도 피곤을 모르고 힘을 합했습니다.   새벽, 아니 아침9시가 되었네요. 찬양연습을 하느라 시간 가는줄을 몰랐네요.. 이제 저희는 이곳에서 몇시간을 쉰후에 오후부터 시작되는 사역을 위해 나갈예정입니다.   아침 11시반에 모여 큐티 시간을 갖고 오늘하루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사역 첫째날을 시작합니다. 먼저 첫날에 오랫 여행과 부족한 잠때문에 피곤함을 극복하고 사역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심을 강구합니다.   오후 첫 사역지는 ㅌㅌㅌ 가정을 방문해서 전도하고 말씀을 나누었고 가져간 선물들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작년에  보았기때문에 그런지 다들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후에서 선생님이 개척하신 교회에서 어린이 사역을 하여습니다. 학교를 마친 아이들이 교회로 모이고 말씀을 전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조정옥자매님과 이진원자매님은 아이들을 한명씩 붙잡고 기도해주며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오늘 저녁은 델리 기차역으로 가서 밤 기차를 타고 시골 마을을 향해서 갑니다. 10시 30분 기차를 타면 기차에서 잠을 자고 내일 아침에 알라하바드에 도착하게 되죠.   오늘 하루는 거의 24시간을 사역하게 되는 날이네요. 사역첫쨋날부터 강행군을 시작하지만 다들 성령충만한 모습으로 피곤함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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