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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Jul 14.2014 07/13 주일 풍경
    할렐루야!!!또 다른 주일을 맞이하고 하루 하루 새롭게 시작할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은혜입니다. 시간이 흐르는 사이 사이에 어떤 경계선이 있는 것이 아닌데, 오늘 힘든 일이 있더라도 내일은 잊어버릴 수 있게 하루를 쉬어가는 찬스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삶이 참 신비합니다. 아침이 오면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힘든 오늘이었지만, 어쩌면 우리는 내일이 그리워할 오늘 속에 있는 줄도 모릅니다. 내가 있는 오늘 이 자리, 관계, 사람들, 현장, 만남, 전부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는 것을 마음 속에 각인하면서, 7 월 13 일 주일 풍경을 전합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3 대가 함께 하는 주일입니다.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며 도리와 뜻을 세워 신앙이 본이 대물림 되는 일이야 말로 복되고 복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 열방 목장의 일본 선교 펀드 레이징 친환경 수세미 판매 > 항균 항취 기능이 있는 아크릴사 수세미를 사용하면 기름기를 말끔히 닦아주고 수세미의 물기가 잘 마르고 위생적이며 환경 오염도 줄일수 있습니다. 특히 복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마음으로 한땀 한땀 장인 정신으로 완성한 열방 목장의 선교에 동참할수 있는 기회랍니다.  설겆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예쁜 수세미를 바라보며 설겆이 시간이 즐거워 질 듯합니다. 수세미를 구입하시면 냉커피는 보너스.... 인정하긴 싫지만 아가들도 어리고 예쁜 언니와 누나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울던 아이들도 아가방 엄마 자매님들보다 언니 누나가 어르면 울음을 뚝 그친다고. 아가들마저 어리고 예쁜 미모를 따지는 이 세상...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줄 강하게 믿습니다. 한쪽이 올라가면 다른 한쪽이 내려가는 놀이기구 시소. 하나님과 우리의 모습도 마치 시소에 마주 앉은 아버지와 자녀의 모습은 아닐까요? 내가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낮아질때 나를 높이시는 하나님과 즐거운 믿음의 시소를 타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자는 제복을 입은 남자에게 대체로 약해집니다. 제복을 입은 남자는 정돈되어 보입니다. 제복의 멋은 「각」이죠. 제복을 잘 차려입은 남자에게는 당찬 기백에 왠지모를 위엄에 쉽게 다가설 수 없게 까지 합니다. 절제의 미를 극한으로 끌어 올리면서도 매력을 발산하시는 주차 사역팀 형제님들께 이럴때 < 오빠 ~ > 호칭 한번 날려 드립니다. 사랑과 진심이 담긴 환영의 마음으로 예쁘게 차려진 식탁에는 감동이 있습니다. 새가족들과 새누리의 첫 날, 첫 식사,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무언가를 읽고 싶어지는 곳, 천천히 거닐다 보석 같은 기쁨을 주는 귀한 서가를 발견하는 진한 기억이 있는 곳, 진지하고 면학 분위기마저 감도는 새누리 도서관입니다. 두 분 여 교수님의 진지하고 학문을 향한 토론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사람들은 악수를 하고나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고들 말합니다. 악수를 할때 손만 잡아도 상대가 나를 얼마나 반가와 하는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귀하게 여기는지 느껴집니다. 손에서 전해지는 온기 속에 주님 안에 사랑과 안부를 주고 받는 악수, 될수 있으면 많은 사람의 손을 잡아 주는 주일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 손목에 모터를 다신 듯 보이지 않는 손 > 자세를 낮추고 자신을 버렸으되 낮아지고 버려지고 더러운 먼지를 껴앉는 대지의 모습이 바로 < 걸레질 >입니다. 고분 고분히 허리와 머리를 깊이 숙이고 나를 낮추어 일상의 먼지들을 쓸어가고, 활기와 온기를 불어 넣어 주는 신비롭고 숭고한 행위....  십자가는 문자 속에, 신학 속에, 교리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쩜 우리의 삶 속에 있어 우리가 언제든지 손에 쥐고 닦아야 하는 걸레인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다 바쳐 짊어지고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우신 십자가, 그것은 바로 오늘 내 손에 들려진 걸레입니다. 20 세기의 남편은 뒤짐지고 저만치 앞서 걷고, 아내는 아이를 업고 짐을 들고 뒤에서 따라 걷곤하였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걷는 속도는 달라도 걷는 방향은 한 방향인 것이 부부입니다. 천천히 가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이 두려운 것이죠.  서로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 함께 >와 < 따로 >를 지혜롭게 응용하며 행복한 동행을 하는 새누리의 부부들. < 다른 생각, 같은 마음 > 독일 감독이 멋있어 독일을 응원하는 아내와, 메시가 좋아서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는 남편. 월드컵 결승전이 있던 날, 각각 응원하는 팀은 다르지만 서로의 생각의 자율성 속에 소통이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모두의 취향과 생각을 존중하되 내 생각이 언제나 옳다????? 손자 사랑에 푹 빠진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내리사랑. < 한 곳을 바라보다 > 주님 가슴이 있는 곳에 우리들의 가슴도 뛰고, 주님 바라보는 곳에 우리들의 시선도 향하며, 주님 이름있는 곳에 우리들의 기도가 있고,  주님 바라보는 그 곳을 우리들도 함께 바라보는 새누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예쁜 딸이 자라는 것을 바라보며 뒤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느티나무 같은 아버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 뒤에서 사랑과 용기를 주는 따뜻한 손, 우리의 인생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아버지.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고, 안 닮은 듯 닮은 형제. 우애깊고 착하고 서로 힘을 합쳐 무슨 일이든 함께 하는 형제들로 자라길 기대해봅니다. 신앙 안에서 만난 인연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지금으로 부터 8 여 년전, 2006 년 3 월 5 일... 지휘자가 없던 새누리 성가대에 짜잔하고 마징가 제트 처럼 나타나신 j_calling, 오늘 새누리 성가대의 찬양 < 시편 23 편 >이 바로 j_calling과  새누리 성가대가 처음으로 함께 했던 찬양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아주 쉬운 거도 모른다고 구박으로 시작된 j_calling과의 성가대 생활 그 후로도 쭉 구박과 탄압의 시기였지만, 그 구박 속에는 항상 찬양에 대한 열정과 응원과 사랑이 강물 처럼 흐르고 있었습니다. 실력이 아닌 중심과 열정, 그리고 함께함을 통해 세워가는 예배와 찬양으로 믿음 생활을 해왔던 새누리 성가대원들은 다음주 j_calling을 아쉽게 주님께서 예비하신 곳으로 보내드리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의 여정에 주시는 귀한 만남들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j_calling과 새누리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마지막 찬양 Reunion 을 갖습니다. 최종완/이고은 가정의 ( 최아인 )의 헌아식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를 하나님의 뜻대로 잘 양육하겠다는 결단으로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헌아하셨습니다. 이 시간을 아가는 훗날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시간 부모와 성도님들의 이 기도가 불씨로 자라  아가가 복된 믿음 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남성 중창단의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봉헌 송이 있었습니다.  감미로운 화음으로 촉촉하게 은혜로운 찬양에 저는 앵콜을 외치고 싶은 마음을 예배중이라 간신히 참았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의 앵콜 마음껏 드리면서, 새누리 남성 중창단 여러분께 음반 취입 제의가 조만간 들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온 몸으로 영광 드리는 드럼머 > 찬양 속에 전체적인 리듬과 박자를 담당해주는 드럼, 겉으로 보기엔 그냥 두드리면 되는 것 같지만 박자와 타이밍에 머리와 손과 발 모두 따로 움직여야 하는 은근히 까다로운 악기임에 틀림없습니다. 박자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악기임에도 항상 뒤에서 눈에 띄지 않는 자리에서 신체의 모든 부분을 사용하여 몸으로 드리는 드러머 형제님. 새누리에 아가들의 유모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유모차를 위한 주차 사역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 주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 은혜와 사랑 가운데서 자라나게 하시사, 우리를 하나님의 축복와 사랑의 통로로 사용하심을 경험하는 주일이었습니다.  소소하게 지나치는 주일 풍경의 모습 속에 사랑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는 교회의 참 모습이 담겨 있기를 바라면서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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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Jul 08.2014 07/07 주일 풍경
    할렐루야!!!2014 년의 또 다른 절반, 7 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일 년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다행히 다시 남은 절반이 우리에게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7 월이란 ????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이들과 긴 여름 방학을 보내며 내 안의 나를 발견하고 내 한계를 뛰어넘으며 하나님을 다시 찾는 엄마들의 시간입니다.  혹은 성실히 살아온 댓가로 회복을 위해 떠난 휴식 여행 중에서 때에 따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을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혹은 방학을 맞아 떠난 선교 여행에서 그 곳의 땅을 밟으며 하나님이 얼마나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심정을 읽는 시간이기도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자신의 권세를 위임하심으로 그 뜻을 행하시죠. 아마 이번에 하나님은 7 월 이라는 시간에 하나님의 권세를 위임하시고 그 시간 동안 하나님의 깊은 뜻을 행하시지 않으실까요? 지금 어디에 계시던지 계신 곳에서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발견하는 새누리 성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 교회로 향하는 이 길은 아름답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 중 하나는 온 가족이 같이 교회에 가는 기쁨입니다. 온 가족이 예배당에 나란히 앉아 예배 드리는 기쁨으로 그렇게 주일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전에 모여 예배할 수 있었으니 감사하고, 이번 한 주간 받은 은혜로 받은 말씀으로 힘을 얻어 승리합니다. < 정형화 되지 않고 순수함이 있는 아이들의 그림 > 동물과 식물, 사물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세상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 세계와,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하여금 바다의 고기와 하늘의 나는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들을 다스리게 하신 존재와 목적이 이끄는 삶에 대해 잘 표현 했군요. 찬양이 노래로 표현 될수도 있고 악기 연주로 표현 될 수있듯이  CM 아이들에게 바디 워십은 몸으로 드리는 기도이며 감사와 신앙의 고백입니다. < 예배 시작 5 분 전의 목사님과 사모님 > 항상 진정과 신령으로 올려지는 예배가 될수 있도록 사모님과 함께 기도를 드리고 본당으로 향하신답니다. 사모님께서 머리로 얼굴을 가리신 이유는 쑥스러운 설정샷에 멈추지 않는 웃음땜에... 남자들은 역시 제복을 입으면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지난 번에도 찍지 말라고 혼났는데 이번에도 다시 도전.... 저는 사진 찍지 말라는 말을 들으면 늘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25년 전 늠름한 모습으로 < 따님을 제게 주십시요 > 라고 했던 그 청년이 이제는 장인 어른과 함께 나이가 들어 갑니다. 한국에서 방문하신 장인 어른은 청년이었던 사위에게서 세월의 흔적을 봅니다. 오랜 시간 치이고 닦여 부드러운 곡선을 가진 몽돌이 냇가의 풍경을 아름답게 하듯이, 가족이라는 시냇가에서 이제는 남은 세월을 서로 구르면서 어루만지며 살아야 합니다.   근데 누가 장인 어른이고 누가 사위인지 전혀 분간이 안가는 이 혼란스러움.  도대체 누가 윤 서방인지요? 엄마 품만큼 포근한 침대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대박 장사의 비결은 바로 음식 맛, 장소, 서비스입니다. 음식맛은 기본이며 시각적인 맛, 세심한 서비스,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문전성시. 커피는 역시 잘생긴 오빠야가 만들어 줘야 맛이 있죠. 잘생긴 바리스타 오빠가 정성으로 내린 커피는 맛과 향이  2 배. < 사모님!! 당신들이 선 자리가 참 아름답습니다. >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딸로써 할렐루야 아멘으로 화답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목적을 발견하고 확신하며 목사님을 내조하시는 두분 사모님들. 오늘 옆사람과 인사는 < 참 젊어 보이십니다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를 통해서 소중하고 우리가 받은 영적인 축복들이 흘러가는 것이지 않을까요? 옆 사람과 나누는 축복이 메시지가 흘러 넘치기를 바랍니다. 예배 시간 7/12 ~7/26  있는 일본 단기 선교 팀의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안전을 지켜주시고, 일본 땅 가운데 있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아파하심을 팀원들 각자가중심 깊숙이 느낄 수 있도록, 그 아파하심으로 영혼들을 바라보고 품고 열매가 맺히는 선교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진심은 통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을 전해주고 그들에게 복음을 심어줄수만 있다면 선교는 이미 시작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며 주님 마음을 품고 신뢰의 관계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간단한 언어를 배우는 일본 단기 선교팀. 오늘의 일본어 초급반의 강사는 손목사님. 하나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지는 정효현/ 최준홍의 < 참 아름다워라 > 봉헌 찬양.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예배자로써 마음의 울림이 있는 찬양을 들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들리고 보이는 하나 하나의 모습이 헛되게 하지 않으시고 모든 모습을 통해 은혜를 주시는가 봅니다. 준홍 형제의 기타에 달려 찬양과 함께 화답하듯 흔들리는 십자가의 모습 속에서도 영광받으시는 하나님. 시간과 체력이 받쳐줘야 할수 있는 일... 밀린 숙제를 한 듯 속 시원하고...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깨끗하고, 깨끗해지면 시야가 확 밝아지는 것은 무었일까요?  내 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바로 < 세차 > 입니다. 오늘은 새누리 YM의 Mexico 단기선교 (  8/3~ 8/9 )  Car Wash Fundraiser 가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손 세차하고 뒤라이브를 다녀와야 내 차와 날씨에 대한 예의죠. 나는 당신의 깨끗한 차이고 싶습니다.세차를 마친 어느 차주께서 집에서 샤워만 하다가 목욕탕에 가서 때를 민 느낌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흐르는 저 물처럼 우리 YM 단기선교 팀이 가는 그 땅에 생수의 강이 넘치도록 기도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실천하는 곳에 함께 하는 이들의 여울의 숨결을 함께 하여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계속 공급하실 줄로 믿습니다.  의심에서 출발하여 믿음으로 가는 이 순례의 길에 혼자가 아니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이렇게 여러사람들의 다양한 수고와 헌신들을 사용하셔셔 결국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가봅니다. 옆 모습이 자신 없으신 j_calling, 조심스럽게 다시 옆 모습 사진 2 를 올려봅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나, 근거 없는 자신감 없음은 없다는 조심스런 결론을... 팀원 전원의 여성화 덕분에 CD 사역팀 팀장님은 항상 꽃밭에서 일한답니다. 덕분에 힘 들지 않게 축복을 전달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새누리의 설교 CD 제작 사역을 축복 속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꽃은 꽃인데 좀 시끄러운 꽃이라고 하네요. 사진 속의 모습은 일순간이지만 매주일의 이어지는 풍경 속의 울림은 지속적인 것입니다. 우리들의 믿음의 울림이 지속적으로 자라는 주일의 풍경이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허락하신 주일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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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
    신지연Jul 05.2014 06/29 주일 풍경
    할렐루야!!!저는 지난 주 동안 아는 분의 어머니께서 마당에서 키워 만들어 주신 반찬들을 먹느라 행복한 한 주였습니다. 약 없이 키운 야들 야들한 채소에 어머님의 손 맛이 더 해져 탄생한 부추 김치, 오이지, 돛나물 무침, 민들레 김치, 열무 김치를 김이 오르는 갖지은 쌀밥에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 비벼 먹는 그 맛에 영혼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야채니까 괜찮아 하며 자꾸 먹으라 유혹하는 뇌와, 그 맛을 기억하고 자꾸 침샘을 자극하는 혀와, 반항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부지런히 내 입으로 음식을 퍼날르는 바보같은 손, 이들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니 결과는 4 파운드 체중 증가라는 처참한 숙제만이 남았더군요. 제가 농사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농사의 순서에서 생명이 참으로 신비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작은 씨앗 하나를 심고 기다리면 수십배에서 수 백배의 결실로 돌아온다는 것이 참 신비하기만 합니다. 보통 땅이 선물한다고 말하긴 하지만 땅이 준다기 보다는 그 작은 씨앗 하나가 가지는 생명력이 그 신비의 중심이요, 그 생명을 만드신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신비의 핵심일 것입니다. 오늘 밥상에 오른 주어진 반찬 하나에도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있다는 사실에 숙연히 감사하며, 그 어머님 집의 마당에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넘치게 채워지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봅니다. 또 언제 그 반찬들을 주실라나? 오늘도 소소한 새누리의 주일의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마음과 따뜻함도 사진 안에 담기기를 바라며, <끼리가 모두가 되어지는 이야기, 그리스도의 풍성이 세상에 퍼져가는 이야기, 환란이 오히려 영광이 되는 이야기 > 6월29일 새누리 주일 풍경입니다.   < 연습도 실전 처럼 >  온맘다해 연습에 임하며 찬양을 드릴때 마다 내 인생 최고의 찬양을 드린다는 자세로 주일마다 찬양을 올려드리는 새누리 성가대의 주일 연습 시간, j_calling의 마지막 허락이 떨어지면 드디어 일어나서 찬양할수 있답니다. 그 전까지는 앉아서 잘할때까지 무한 반복....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에게 어찌 하늘 문을 열지 않으실런지요? < 아이들의 성가대 놀이 > 아래의 사진을 보면 어른들의 책임과 소명이 분명해집니다.  내 안에 있는 영과 하나님의 성령이 교통하는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함께하는 찬양은 분명 아이들에게까지 전달 되나봅니다. 미래의 성가대 지휘자와 반주자님. 자연의 섭리 순응하는 뜨거운 태양 아래 주차장까지 달려나가 성도를 맞는 손 사모님.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피부 미인이 되시도록 구름 기둥으로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옛말에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했던 가요? 요즘은 알아서 사위가 나서서 장모 사랑을 얻아야 한다고 하시며 장모님 방문 기간 동안 점수 따야 한다는 형제님의 사랑스런 사위 모습입니다. 헌금 특송에 정수영 자매님의 바이올린 연주가 있었습니다. 음악을 도구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다양한 은혜의 선물을 각자 마음 속에 신비스럽고 비밀스럽게 채워 주시는 통로가 되어 준 귀한 헌금 특송이었습니다. 옆 모습이 자신 없으신 j_calling, 조심스럽게 전신 옆 모습을 올려봅니다. 오늘도 새누리 친교실에서는 혀 끝에 감도는 감사가 전해집니다.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된 샘물 목장의 비빔밥. 종이 한장도 맞들면 낫기에 텅 빈 바구니도 마주 보고 맞드는 샘물 목장의 목자님 부부. < 부부 >는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아서 상대방의 얼굴이 또 다른 나의 얼굴이래요. 근데 자매님은  마주보기 대신 텅빈 바구니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신 듯..  빈 쌀 항아리를 바라보는 아내의 허탈한 모습인 거 같기도 하구... 카드는 받지 않습니다. 오고가는 현찰 속에 웃음짓는 새누리 식당과 다져지는 형제의 우정, 그리고 선교지 지원의 꿈.  누가 남성은 과묵하다 대체 누가 ! 누가 ! 말한 건가요? 군대 이야기도 나오고,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도 나오고, 신앙 이야기, 자녀 이야기 때론 허무 개그 까지. 자매님들 보다 더 막강 강력한 무한 반복 에너자이저 풀 파워 레전드 폭풍 수다 릴레이 실력 보여주시는 형제님들. 손으로 가리신 형제님 전혀 누군지 못알아 보니까 걱정 마세요. < 새누리 피아노가 사랑한 여인들 > 한국으로 파견 나가셨던 새누리 성가대 반주자셨던 최윤희 자매님께서 방문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만들어 주신 곳에서 영적인 만남은 특권이자 축복이죠.  사랑하는 새누리 피아노 앞에서 김 혜경 반주자님과 최윤희 반주자님 ... 역시 두 분은 피아노  앞에 앉아 계실때 가장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 피할 수 없는 공부라면 즐겨라 >  피할수 없다면 오히려 공부의 바다에 빠져보기로 한 브라이언.  너의 엄마는 누군지 정말 진심 부럽다.. 아이 밥 먹이는 것은 새누리에서는 아빠 몫이죠. < 느낌 아니까 > 내 아이가 교회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셨던 부모님들. 우리 아이들 이러고 놉니다.  CM 예배 시작 20 분전... 우리가 저 나이때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는지 생각하고 숙연해 지게 만드는 모습이 새누리 곳곳에서 보여집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며 섬기며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이미 알고 실천하고 있는 새누리의 자랑스런 아이들입니다. 교회 형, 교회 동생, 신앙 안에서 만난 모든 인연이 소중합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가족이요, 이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세울 공동체이기에 이들 모두가 하늘 나라를 받아들이고 , 나누어 완성해 가는 모습.  그들이 감당하는 빛과 소금의 귀한 모습들입니다. < 아가방 봉사하는 Angela > < 유치부 봉사자 Claire > 불완전과 모순, 빈틈이 항시 존재하는 우리들의 삶 가운데서도 오늘 하루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로 고백할 수 있음이, 함께 신앙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음이, 매주 웃으며 만날 수 있는 성도들이 함께 함이 당연한 일이 아님을 인식하며 오늘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주일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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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Jun 23.2014 06/22 주일 풍경
    할렐루야!!!오늘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시어 일상 속에서 지켜 주시고 영광스러운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모든 성도들의 땀과 눈물의 기도, 그리고 최선을 다한 헌신들이 새누리 안에 심장과 동맥처럼 고동치게 하심을 감사드리면서, 어제의 추억 오늘의 기억, 내일의 설렘까지 나누는  06/22 새누리의 주일 풍경입니다.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위하여, 태권도를 도구 삼아 힘차게 <태권 >을 외치는 새누리의 태권도 사역팀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세계 공통어 태권도라는 사명을 통해 주님께 봉사하고,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태권도 사역팀의 모습입니다. 힘찬 태권도  발차기에 맞을까봐 소심하게 자동으로 뒤로 주춤 자세 취하시는 손 목사님. 고통스런 연습없이 꽃을 피우는 일은 없답니다.  예배 중 있을 태권도 시범을 위하여  실전 같은 연습 중. 이 자리가 있기까지 각자의 허리 벨트의 색깔은 달라도 흘린 땀의 색깔은 똑같습니다. 오늘도 친교실에서는 사랑과 정성을 양념으로 새누리 성도들의 점심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열방 목장의 < 메밀국수와 만두 콤비네이션 >.  꼬마 친구들의 극찬을 받은 열방 목장의 점심. 주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열방 목장의 힘이라고 목원 전원 만장일치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 우리 아기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도와 믿음으로 잘 양육하리라 주님께 고백 드리며 황규현/손주희 가정의 ( Elli )  와 이재윤/ 안지연 가정의 ( Jaden ) 헌아식이 있었습니다. 주님 주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성실이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난 형이니까... 오늘 CM 은 Free Workship Day 입니다.  의자도 없고 형식도 없습니다. 그저 마음가는 대로, 주님 이끄시는 대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삶은 언제나 주님의 판단과 이끄시는 대로 따라야 하는 길이죠. 아이들은 어떤 모양으로 그 길을 따라가는지 궁금하지만 소란하거나 무질서 한 모양은 전혀 아닐 것임을 믿습니다. 오늘 CM 에도 새 방문자가 있네요. RTM 사역팀의 전성환 군의 피아노 봉헌 연주가 있었습니다. 건반과 대화하며 진지한 감성이 묻어있는 성환 군의 특급 연주에 찡하게 감동했던 봉헌 찬양이었습니다.  성환 군의 연주 뒤에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었답니다.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락호아라.주님 안에서 믿음과 비젼을 함께 나누는 손목사님의 지인들이 새누리를 방문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발걸음으로 새누리를 방문하여 주신 모든 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입니다.  온 세상이 하나의 공에 열광하고, 그 공을 굴리는 선수들에 열광하고, 세상의 온 메스컴이 새로 태어날 영웅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의 승패에 내 나라의 운명을 건 듯 긴장과 감동 속에 월드컵 이라는 축제 하나로 세계가 하나의 마음으로 모아 졌듯이, 전쟁과 분열 없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처럼 시작 되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과 알제리전이 있는날. 경기가 시작 되기전 승리를 기원하는 형제님들의 필승시간. < 오~~ 필승 코리아 > < 대~ 한 민국> 이 곳 새누리 친교실은 200 명의 축구 감독이 모여 저마다의 노하우로 한 마디씩 하는 현장입니다.< 패스해야지. 가지고 있으면 어떠해?> < 그렇지. 앞으로 나가> < 수비가 없어.> 축구는 나를 믿는 다른 10 명과 함께 뛰는 경기이죠. 자기의 포지션이 있지만 협력해야 이길수 있는 경기. 우리들의 인생 역시 자신의 자리가 있고 서로 협력해서 살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성실히 살며, 남편과 아내로, 부모와 자식으로,  상사와 부하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선수가 최고의 인생 선수 입니다. 여기는 지방 방송.......비록 지방 방송이지만 본 방송 보다 1 분이 빨리 방송되는 관계로 마음이 급한 사람들은 이 곳에 모여 있습니다.  같은 인터넷인데 서로 다른 속도의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저는 경기가 끝날때 까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답니다.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자 흥분한 새누리.  떠나갈 듯한 함성 가운데 미처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한 ㄱ ㅅ 자매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워낙 찰라의 사진이라 한장 밖에 없어 자매님께 사용 허락을 받아야 했답니다. 골의 흥분으로 자매님도 어떨결에 허락. ) < 만약 대한 민국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 >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급의 새누리 형제님들의 승리 연기.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이기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닌 운동장에서 땀흘리며 국가를 위하여 뛰는 모든 주의 청년 선수들을 위하여.... 비록 NO 라는 기도의 응답도, 응답 없는 기도의 응답도 하나님의 응답은 항상 신실하심을 믿습니다. 비록 오늘은 졌지만 공은 둥글고, 위기 뒤에는 반드시 찬스가 온다는 미학을 기대해 봅니다. 찬스와 시련을 반복하며 어찌 어찌 인생 경기를 끌어온 우리 인생들... 희망에 배신 당하고, 냉혹한 현실에 절망하고, 관계에 절망하고, 체력은 바닥나고, 경기 종료 시간은 다가오고...... 그래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인생 끝날때까지 끝난것은 아니기에 다음 벨기에 전을 기약해 봅니다. 내 마음대로 내가 주인이 되어 세상과 성공을 향해 살아온 인생의 전반전이 있다면,  깨지고 부서지고 거듭나서 새 생명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의 남은 후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자리 12번째 선수가 되어 응원과 함성으로 함께 뛰신 새누리의 모든 성도님들의 인생의 후반전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인생의 축구 감독 되시는 하나님, 우리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후반전을 맞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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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8
    신지연Jun 17.2014 06/15 주일 풍경
    할렐루야!!!엄청나게 비싼 공짜를 횡재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주일입니다. 오늘도 사람과 삶과 사랑과 그리고 예수님이 있고, 새누리 모두의 손길과 마음이 합쳐져서 새누리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주일 하루 였습니다.  가족과의 더 깊은 사랑을 위해, 건강한 책임감을 위해, 맡겨진 영혼들과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부모의 역할을 위해, 새로운 일터의 생활을 위해, 육신의 연약함을 위해, 욕심을 내려놓는 삶을 위해... 등등. 치열하게 살아가는 성도님들의 삶과 신앙적 고민을 서로 바라보며 내일이 더 기대 되는 새누리의 어제의 추억, 오늘의 기억, 내일의 셀렘 까지 나누는 06/15 주일 풍경입니다. 젊은 날의 한숨과 갈등,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우리 새누리의 YM들.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나이 장소에 상관 없이 역사하십니다.  멕시코 단기 선교, Horizon Retreat, 등의 펀드 레이징으로 커피를 판매하여 기금을 모금하는 기특한 새누리의 Youth 들. 기특한 우리 새누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에서 어느 모양으로든지 언젠가는 세상을 변화시킬 하나님의 일꾼들이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커피 > 는 만드는 사람의 마음을 담고, 맛있는 커피는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오늘 마실 냉커피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잊지 못할 맛과 향의 커피를 마셨을땐 마음과 진심을 담은 감탄사 한 마디 필수이죠. < 대박 !!! > Happy Father's Day !!! 한 주간 열심히 살고 주일을 주님의 날로 인정하며 나아온 새누리 아버지들의 그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태산 같이 높고 넓은 우리들의 아버지. 아버지라는 이름의 따뜻한 무게감은 한 명의 남자라는 존재를 넘어 가족을 보호하고 책임지는 가장 외롭고 강한 이름입니다. 뒷 동산의 바위 같고, 시골 마을의 느티 나무 같은 이름, 울 장소가 없어 슬픈 이름, 마음으로 한 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야 하는 강한 새누리의 아버지들의 모습입니다. 취미까지 아버지를 닮은 아들과 아버지의 말이 필요 없는 교제. < 꿈은 이루어 진다 > 눈과 입으로는 이미 각자 3 골은 넣을 듯한 기세로 브라질 월드컵 시청 중인 새누리 아버지들. 마음은 국가 대표 축구 선수인 새누리의 아버지들에게 대한민국 국가 대표 기성룡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 답답하면 당신들이 뛰든가 " 오늘 새누리에서는 내일 월요일 부터 시작되는 VBS  여름 성경 학교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여기는 VBS 율동팀 연습 현장. 여기는 VBS 설치팀의 온 몸 던진 설치 작업. 내일이면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주님의 날개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품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를 맺는 고단한 삶 속의 비타민인 < 목장 > 이라는 이름의 작은 공동체.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삶은 참 고역일 것입니다. 새누리의 식당에서는 이렇게 정성과 사랑을 양념으로 우리의 주일의 양식이 준비 되고 있답니다. 노동을 통해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 다시 거듭나는 믿음 목장의 짜장밥 준비 현장입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새 사람을 교회의 한 가족으로 따뜻하게 환영하고 새누리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친숙한 교제의 시간입니다.  물이 포도주가 되는 한 사람 속에 일어나는 창조적 변화가 새누리에서 가장 처음 일어나는 곳 이랍니다. 첫 클래스 이후 4 주 만에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봉헌 찬양을 드린 하모니카 찬양단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훌륭한 연주는 테크닉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저희들은 오늘 보았습니다. 화려한 사운드와는 다른 소박한 음색의 작은 하모니카와 하나가 되어 혼연일체가 되어 진심을 담아 분 하모니카 봉헌 찬양. 내 입술과 호흡을 주장 하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내 호흡을 다하여 드리는 하모니카 연주 였습니다. 작지만 강하게 하모니를 이루는 자매님들의 예배 시작 전 연습 열공 모습을 보며  저도 잔디에 누워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주변의 바람 소리, 새 소리와 함께 연주해 보고 싶은 충동이... 섭섭한 마음에 뭐라 말할수 없는 j_calling의 연주 모습도 ... 엄마랑 있을때 대성 통곡하며 울던 지서.  j_calling의 인자한 아빠 미소로 어느새 눈물을 거두었네요. 아빠가 보면 좀 섭섭 할 듯 하지만 어린 지서도 오늘 뭔가를 느낀 듯,  j_calling께 뭔가 말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어린 아이를 사랑하여 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맡겨진 아이들을 위해 백지와 같은 어린 심령속에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교육을 잘 시킬수 있는 새누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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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7
    신지연Jun 09.2014 06/08 주일 풍경
    할렐루야!!!언제나 예배자로 새누리 성전에 들어설 때면 어지러운 삶 속에서 편안한 안식을 느낍니다. 때론 눈인사로, 때론 덥썩 잡아 주시는 그 손 안에 많은 안부와 관심이 담겨 있다는 것을 많은 말이 없이도 느낄수 있습니다. " 어서오세요. 한 주일 별일 없으셨지요? 승주찬 !!! " 오늘도 이 곳에서 찬송이 울려퍼지고,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성령의 도우심과 위로를 받고, 성도간 교제하는 기쁨으로 하루가 완성되는 역사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점점 저의 사진 촬영 기술이 늘어 갑니다. 사진을 잘 찍게 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몰래 찍는 기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의 하루는 쉽지 않았습니다. 다들 사진 찍히기 싫어하셔셔, 그래도 반협박 (?) 으로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에궁.... 세상의 사진들은 저작권, 초상권, 사생활 보호 등으로 인해 막혀 있지만, 소소한 주일의 풍경을 사진에 담으며 어제의 추억, 오늘의 기억, 내일의 셀렘까지 나누고 싶습니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만으로도 무한히 위로 받는 주일의 모습이 담겨 있기를 바라면서 한 해의 반지름을 긋는 6 월 둘째 주, 어제의 추억, 오늘의 기억, 내일의 셀렘 까지 나누고 싶은 새누리 주일 풍경입니다. 오전 11 시 현재.... 아직은 여유로운 표정의 이 분들은 약 5 분 뒤 구슬 땀을 흘리게 됩니다.  오늘 한 낮의 날씨가 살짝 더웠기에 밖에서 봉사 하시는 분들의 수고는 땀 방울로 보여집니다. 달아오르는 태양열을 온 몸으로 받으며 자발적인 고통을 선택한 주차 사역팀의 뜨거운 수고로 인해 오늘도 새누리 성도들은 편리하게 주차를 하고 예배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처음을 거쳐서 익숙해집니다. 중간이나 끝부터 시작 되는 것은 없답니다. 누구에게나 어색하고 어려웠던 첫 방문의 기억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일은 새누리 성도 모두 우리의 몫 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늘이 새누리의 첫 날이신 새 방문자들의 따뜻하고 축복 넘치는 처음을 위하여 준비하는 정성스런 손길들도 있습니다. 새신자들의 어색하고 쑥스러운 첫 날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하기 위하여 오늘은 헌신자들이 일어섰습니다. 새누리 오심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나이와 장소에 상관 없이 역사 하시는 일임을 알게 합니다. YM 찬양을 마친후 줄 정리하는 줄반장( ? ) 그리고 한어부의 줄 반장님들. 교회가 지상에서 유기체적인 모습과 조직체적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한 교회 재정 관리는 참으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도님들의 헌금이 귀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씌일 수 있도록 매주 계수의 직분을 감당하시는 계수 사역팀의 예배 후 모습입니다. 집중하여 작업하는 사역인 만큼 최대한 조용한 모습들.   한마음 목장의 이준규/조근희 가정과 청년 공동체와 성가대로 섬기셨던 이선희 자매님 오늘이 새누리의 아쉬운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 만날 때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 같이, 떠날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라는 어느 시인의 고백처럼 조만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그 시기와 때는 우리를 지으신 분의 몫으로 맡기며 아쉬운 마음을 담아봅니다. 그 동안의 주 안의 인연에 감사할뿐입니다. 이제 몸은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으로 서로 멀리 살게 되었지만 그동안 새누리 안에서 가졌던 소중한 기억들이 새로운 영적 축복이 되어 강물처럼 흐르기를 바랍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한마음 목장의 목자님들에 이어 권영희 / 정소영 가정이 목자로 임명되셨습니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사랑과 기쁨으로 한마음 목장을 섬기게 될 두 분 새 목자님... 하나님이 바라보는 그 곳에 두 분의 눈이 향하고, 하나님의 뜻이 두 분 목자님의 뜻이 되기를 축복드립니다. 디사이플 반의 두 분 교사님.... 그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디사이플 반을 통하여 주님을 아는 지혜를 안내해 주신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그 가르침을 등대로 삼고 더욱 주님을 알아가겠습니다. 디사이플 반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윤용란 자매님의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인생의 고비, 단계마다 주님께서 예비하여두신 은혜를 진솔하게 고백하시는 윤용란 자매님. 아픔있어 주님께 가까이 가고, 슬픔이 있어 주님에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고, 지침이 있어 주님께 기대여 쉬고, 답답함이 있어 주님께 묻게 되고, 그래서 조금씩 배워가면서 감사함으로 기도하게 되는 하나님의 딸의 고백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새누리 미녀 여성 중창단의 < 주와 함께 가리라 > 봉헌 찬양. 기쁨 넘치는 찬양을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들려주신 새누리 여성 중창단. 오늘 식당은 부부 청년 공동체 에서 만들 주신 오뎅국입니다. 청년들을 자발적으로 도와 주시는 아브라함 반의 목자님 이금재 자매님. 이런 소통의 시작이자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아닐까요? 부모로서 자녀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아마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바라보는 마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모는 해산의 고통으로 자녀를 낳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통으로 우리를 낳으셨으니까요... 아빠 머리를 당겨도 우리는 부모니까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부모들의 마음에 자식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심어 놓으셨나 봅니다. 부모로서 아이가 넘어지면 즉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가 반드시 있는 것 같습니다. 넘어져도 그냥 스스로 일어나도록 놓아 두시고 때론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그 때를 기다리십니다.  걸음마를 할 때 스스로 아이가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안타깝지만 지켜보아야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만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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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6
    신지연Jun 02.2014 06/01 주일 풍경
    할렐루야!!! 6 월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2014 년 시작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데 벌써 일년의 허리에 해당하는 절반의 시간이 되었네요.  지난 주 저는  학교 기숙사에 있던 딸 아이의 짐을  빼오려 LA 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딸 아이를 처음 학교에 데려다 주고 폭풍 눈물을 흘리며 돌아오던 그 황량하던 그 길을 1 년의 성숙의 시간을 거친 엄마와 딸이 함께 돌아오는 그 길은 감회가 새로 왔습니다. 방학이 되서 아이가 집에 오면 좋고, 방학이 끝나 학교로 돌아 갈때는 더 좋다던 선배님들의 말이 방학 일 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건만 엄마의 몸과 마음은 벌써 이해가 됩니다. 시간과 공간에 따라 시시 각각 다르게 느끼는 인간의 가볍고 역설적인 이 감정들 이야말로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게 만드시는 원동력인듯합니다.  1~2 주 안에 모든 학교들의 여름 방학 기간이 시작 될텐데, 그 기간 동안 놀라운 적응력을 가진 엄마들과 무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 만들어갈 믿음과 신앙의 간증들은 어떨지요.... 6 월의 사과는 아직 익지 않아 맛은 없지만 6 월의 사과 그 자체로서 가장 완벽합니다. 그것은 6 월에 생산해 낼수 있는 가장 완벽한 사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성장 단계마다 가장 완벽한 계획으로 완성해 가실 하나님의 새누리를 향한 6 월의 계획은 무엇일지 참 궁금하네요. 지나온 시간을 아쉬워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소중한 시간들을 잘 관리하여야 겠다 다짐하여 보면서 6 월의 첫날 새누리 주일 풍경입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Home Church 를 방문한 girls?  ladys? 같이 자라고 같이 놀고 성장의 시간을 보낸 이 아이들에게 새누리 교회는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우리는 부활 공동체, 예수 공동체, 생명 공동체이니까요. 흠도 없고 티도 없는 좋은 날씨. 오늘이 그저 쉬는 일요일이 되지 않고 주일의 이름으로 이 곳에 있게 하신 그 분을 사랑합니다. 실력이 아닌 중심과 열정, 그리고 함께 함을 통해 세워가는 예배 시간 20 분 전 한어부와 YM 찬양팀의 연습 모습입니다. 단기 선교팀 후원 골프 대회에서 모아진 선교 기금 전달식. 이 수표의 액면가는 $1,500 이지만 < 천국 복음 은행 > 에 수취인 하나님의 이름으로 입금 될 수표의 가치는 스스로 백지 수표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귀한 곳에 귀하게 씌여질 백지 수표을 축복합니다. 이창하 형제님 / 김시향 자매님 ( 이하준 ) 의 헌아식이 있었습니다. 아이의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드리며, 하준이의 부모라는 이름으로 기도하며 훈계하며 지혜롭게 키우기로 헌아식을 통해 새누리 성도들앞에서 헌신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은 같으면서도 다른 듯 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상태는 비슷하지만 그 무늬와 질감은 천차만별입니다. 한 대를 뛰어 넘은 손자의 탄생 부터가 할아버지의 행복이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를 헌아식 내내 사진 찍으시고 여기서도 한장. 신진호 전도사님의 봉헌 찬양 < 하나님의 은혜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이 시간 신 전도사님의 힘있는 찬양과 성령님의 인도로 가슴이 담습니다. <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 하지 말라 > 그 대신 새누리는 < 무엇을 멕일까 >로 염려한답니다. 필리핀 선교팀의 필리핀 선교 후원을 위한 점심 봉사. 영의 양식 예배를 마친 성도들의 육의 양식을 위해 가장 좋은 것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 하고 동시에 선교지를 후원하는 필리핀 선교팀. 지극히 낮은 자를 향한 예수님의 관심, 예수님의 그 관심에 민감한 우리들이 되기를 그리고 내가 살아가는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고민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캐쉬어는 아이들의 전담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교 후원에 동참하는 저들의 중심을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사랑하실까요? 한번 들르면 신청 안하고는 못 지나가는 VBS 접수처. 고객의 마음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판매왕 ( ? ) 의 비결이라고 접수처 형제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철저한 고객 관리와 애프터 서비스로 보답하게될 VBS  여름 성경 학교 개봉 박두입니다. 형아야가 밀어주는 AWANA 마차. 예수님을 배우는 아이들은 예수님을 꿈꾸며 자라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삶에 행하시는 일들을 기대하며, 예수님과 함께하며 신나고 행복하기를.... 저들이 예수님안에서 은혜 안에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새누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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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May 21.2014 5/18 주일 풍경
    할렐루야!!!! 저는 개인적으로 일년 중 5 월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들이 모두 5 월에 집중해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시냇물 졸졸 흐르듯, 맑은 하늘에 햇빛이 쏟아지듯, 구름에 달 흐르듯, 5 월은 제게 정서적 지수가 가장 높은 달인 셈입니다. 만약 5 월이 없었다면 저는 아직도 노처녀로, 어쩜 십자가의 부모 마음을 품어 보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 년은 5 월 달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5 월 한달을 제외한 나머지 11 월달이 훨씬 더 길고, 덥고 춥고, 피해야 할 눈과 비도 있고, 해야할 일도 많고, 에휴.....!!!??? 하지만 매일 맑은 날이 계속 된다면 세상은 사막이 되었을 거라고 하지요?  햇빛도 쬐고 바람도 불고 비도 내려야 식물도 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여러가지 작은 질병들을 지나쳐야 사람도 면역성이 강해지듯이 사람에게도 1 월 부터 12 월이 다 있어야 하나봅니다. 세상 어디에도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답니다. 날마다 좋은 날이다 하며 사는 수 밖에... 하지만 주님을 향한 우리들의 영혼은 항상 빛나는 5 월이길 바라면서 5/18 새누리 주일 풍경입니다. 처음은 항상 쑥쓰럽고 어색하죠... 항상 새로 방문한 분들을 일으켜 세워 박수로 환영하지만 오늘은 쑥스러운 방문자님들을 위하여 저희들이 일어 서겠습니다. 하나님이 맺어주고 인간이 삶에서 결실을 맺어가는 인연 중에 오랜 만에 새누리 방문한 형제와 자매도 있어서 참 반가왔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 이민 교회 생활 중에 깨달은 것이 있다면 사람이 오는 것에 기뻐하되, 떠나가고 관계의 끊어질 때를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죠. 이 말은 결코 사람에 무심하고 무관심해졌다는 말이 아니라, 주님의 때에 순종하고 관계에 감사할 줄 알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다는 깊은 뜻이 있답니다. 사람은 지혜롭지 못하면서 때를 헤아리는 순간만은 하나님보다 훨씬 앞서가지만, 오늘 시작된 이 주님 안에서의 관계가 아름다운 사연과 함께 하나님의 선명한 빛 속에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음악 만큼 공간을 채워 주는 것이 또 있을까요? 십자가 아래  한가닥의 선율이 깊은 감동을 주는 봉헌 찬양은 형언할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와 위로하심을 전하여 줍니다. 예배 시작이 바쁜 사람들도 있지만 예배 후에 더 바쁜 손길도 있지요. 매의 눈으로 여기 저기 숨바꼭질 하듯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찾아 봉투에 담고, 전등과 히터를 끄고 정리 하는 형제님. 오늘의 콩나물 국밥은 주사랑 목장의 2 대가 함께한 작품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의 캐쉬어는 주사랑 목장의 아이들입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부모의 바쁜 손길에 도움을 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캐쉬어들. 다가오는 VBS 를 위하여 예배 후 코트야드에서 VBS Kick Off 가 있었습니다. 정말 못하는 것이 없는 우리 새누리의 미래들. 신나는 음악과 유연한 아이들의 동작을 보며 보는 사람들도 몸이 자연스럽게 흔들립니다. VBS Kick Off 를 따라 마음은 < 아이돌 >인데 몸은 < 가요 무대 >인 형제님과 자매님의 아름다운 반란. 몸이 마음을 따라 주지 않아서 많이 당황하셨죠?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오히려 지치는 법이죠. 오늘 몸과 마음의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지만,  오늘은 그냥 가요 무대의 주인공이 되보는 겁니다. 원래 우리들은 몸은 땅에 있지만 마음은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니 몸과 마음의 거리가 아주 먼 사람들이거든요. 그래도 좀 심하긴 하네요. ㅎㅎ 인생은 끊없는 시험의 연속입니다. 태권도 정신을 기본으로 태권도 사범님의 매서운 눈길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치루는 승급 심사.검정 띠부터 흰띠까지 나이에 상관 없는 서열이기에 품새 겨루기 격파 승급 시험을 치룹니다. 알록 달록 하던 허리띠가 검정 색깔로 변하는 그 날까지 기합하나 만큼은 태능인 못지 않은 새누리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들. 이건 뭐지?  어느 자매님을 위한 손 목사님의 태권도 시범. 태권도 라기엔 아침 조회 시간의 국민 체조 같은 손 목사님의 태권도 자세이지만,  찰떡 같이 알아듣는 자매님의 태권도를 향한 배움의 영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훌륭한 가르침은 테크닉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뭐...  점점 열기를 더해 가는 하모니카 클라스.두번째 클라스만에 연주 솜씨가 일취 월장 하고 있습니다. 과거 공부를 저렇게 하셨더라면 줄리아드 음대 하모니카 과에 들어가셨을 텐데. Youth 아이들의 성경 말씀 Jeopardy 퀴즈 시간. 성경 공부도 하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팀의 소통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들도 즐거움을 통해서 공부를 했었어야했는데 암기 위주의 주입식 공부를 해서 공부를 못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만드나 봅니다.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에서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영혼이 자신의 존재를 알고 예수님을 알아 구원의 결실을 맺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예배드리고, 점심먹고, 뛰어 놀고, 교육받고... 이들이 멋진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여 이 사회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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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
    신지연May 13.2014 5/11 주일 풍경
    할렐루야!!! 복많이 받으세요. 창밖 푸른 잔듸 위에 오월의 녹음이 드리우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해마다 오월을 맞으며 생각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오늘은 Mother's day 입니다.   어린 생명의 삶에 거름이 되어주며 고요히 기꺼이 떨어져 봄을 생성하는 잎사귀처럼 거룩한 이름이자, 어떤 수식어로도 그 사랑을 표현하기 마땅치 않은 우리들의 어머니들입니다. 어머니라는 이름은 눈물겨운 십자가의 절정이고 사랑과 헌신과 희생의 대명사, 모든 것을 내어 주고도 행복한 역설의 이름입니다.  뱃속에서 꼬박 열달을 자식과 한 몸이 되어 지낸사이, 세상의 수많은 관계와 인연 가운데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 처럼 진하고 깊고 따뜻하고 눈물겨운 사이가 또 있을까요?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와 어머니는 같으면서도 엄연히 다른 존재입니다. 본인의 이름과 존재는 잊혀져 가고 누구의 엄마라고 제 2 의 이름으로 불려지는 것이 더 익숙한 세상의 어머니들. 그 어머니라는 이름은 희생의 이름이자 하나님이 주신 큰 축복입니다. 그 어머니의 희생을 그 때는 몰랐습니다.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그 희생, 어머니들은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던 그 희생이 우리가 부모가 되고 부모 역할을 하면서 알아져 갈때 쯤 이미 어머니는 예전의 그 강한 모습이 아니시니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쏟아집니다.          살림하고 일까지 하는 어머니들의 무거운 삶. 그럼에도 믿음으로 헌신하는 이들의 섬김을 바라보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때론 아줌마로, 때론 어머니로, 어머니라는 명칭 외에는 내 어머니의 이름이 없는 줄만 알았습니다. 내 어머니에게도 세상이 불러 줄 이름 석자가 있는줄 저도 엄마가 되고서야 알았습니다. 강산이 수없이 변한 세상이지만 우리 어머니들은 하고 싶은 것은 없으셨을까요?  훨훨 날아 보고 싶지는 않으셨을까요?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자식 품속을 날아 다니며 꿈을 이룰 우리들의 어머니들.....어머니로 아내로 헌신과 순종으로 행하시며 하늘 향해 간절한 기도 소리 올리며, 자식들 가슴에 사랑을 심어주신 당신의 포근한 품과 주름진 얼굴 잔잔한 미소가 오늘따라 무척 그립습니다. 바쁜 아이들 대신 새누리의 어머니들에게 꽃을 바치는 아버지들.  때론 내 뻣뻣한 무릎을 꿇게 하시는 당신께 이꽃을 바칩니다.       Mother ' s Day 를 맞이 하여 Youth 아이들이 금요일 부터 열심히 400 개의 꽃 송이를 열심히 만들고 어머니들의 가슴에 직접 이 꽃을 달아 드렸습니다.          CM 찬양팀의 < How great is our God > 바디 워십 봉헌 찬양. 무대 위의 아이들보다 더 초초한 두 남자가 있었으니 안무가 연동 형제님..... 그리고 무대에 올라간 나라를 아빠 미소로 바라보며 흐뭇한 손목사님. ( 봉헌 찬양 5 분 내내 저렇게 웃고 계심 )         배우기도 쉽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악기 하모니카를 배워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 찬양 반주로도 적극 활용할 하모니카 찬양팀이 열심히 열공 중에 있습니다. 오늘 부터 시작한 하모니카 클라스입니다. 지금 연습 중인 곡의 제목은 그 이름도 유명한 국민 동요 < 반짝 반짝 작은 별 >.       주일 예배 후에는 아브라함 반 어르신들과 새누리 청년 공동체의 형제들이 친교의 자리를 함께 가졌습니다.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기에 새누리의 어머니를 보며 멀리 계신 내 어머니를 그려봅니다.  늘 당연한 줄 알고 받아 왔던 어머니의 사랑을 잠잠히 생각해 보며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빈자리를 채워주는 청년들의 수고와 함께  오늘도 기적을 고백하는 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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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
    신지연May 06.2014 5/4 주일 풍경
    할렐루야!!!! 벌써 5 월입니다. 지난 주 동안은 낮의 기온이 한 여름을 느끼게 하는 주였습니다우리들에게 잔인했던 지난 4 월은 우리에게 가슴을 망치로 두들기고 속을 후벼파는 듯한 아픔을 주더니 5 월에게 그 쓰라림을 슬쩍 넘겨주고 홀연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밤과 낮이 있고, 여름과 겨울이 교차되는 이 시간과 공간의 신비함. 그리고 이 시간의 신비함을 사람들 모두 다 다르게 경험 한다는 것도 참 신비합니다. 오랜 만에 명절에 만난 조카들의 훌쩍 자란 키를 보며 느끼는 시간과 깊은 적막한 산 속에서 혼자 느끼는 시간이 다르듯이 모두 공평하게 주어진 같은 시간이지만 모든 인류는 아마 다 다른 시간의 속도감 속에 살고 있을 겁니다.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사계절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인생 가운데 영혼의 사계절까지 교차 되도록 해놓으신 것 일까요?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 낮> 과 < 밤>, < 춘하추동 > 사계절과 적절히 심고 거두는 법칙이 계속되는 우리 인생 사계절 가운데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새누리 성도들은 강대상 앞에 놓은 커다란 십자가를 바라보며 한 주일 동안 생겨난 감정의 잔가지들을 내려 놓고 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이 바로 은혜의 계절이길 원하며 새누리 5 월 첫째 주일의 주일 풍경입니다. 온 가족이 같은 시간 한날 한시 침례를 받으신 나상훈 형제님의 침례 간증이 있었습니다. 그 은혜, 그 감격 나누시는 떨리는 나 상훈 형제님의 간증. < 부창부수 > 라 했던가요? 남편은 찬양하고 아내는 반주로 화답하는 김영근 형제님과 이상은 자매님. 주님 안에서 함께 만들어온 아름다운 흔적을 주님께 찬양으로 드리는 부부의 아름다운 헌금 찬양. 주일 예배 후 어김없이 강대상을 닦고 치우는 권사님. 사진 속의 권사님의 청소하는 모습은 일순간이지만 주를 향해 가졌던 믿음은 영원합니다. 한국에 목회자 세미나에 다녀 오신 손 목사님께서 돌아 오셨습니다. 역시 손 목사님은 새누리 성도들과 함께 계실 때가 가장 멋있답니다. 예배 후 다시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저희들은 다시 한 주일 동안 세상을 이기는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삶을 살겠습니다. 2014 새누리 여름 성경 학교 VBS 신청 접수 본부석. 신청하지 않고는 못 배길거 같은 본부석  형제님들의 놀라운 포스. 포스터 속의 사진 보다 최대한 더 어려 보이게 잡은 최선의 포즈. VBS 를 신청하시면 순 면 100% 티 셔츠를 무료로 드립니다. 케챱이 떨어져도 스파게티가 떨어져도 걱정없는 라운드 네크 라인의 고급스런 디자인의 최신 스타일. 인원수가 많은 청년팀은 5 월 달 생일 맞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함께 축하해주고 기뻐해주는 청년 공동체의 생일 축하 현장. 케익은 공평하게 콩알 만큼 한점씩 나누어 먹었다는 후문입니다. 흔히 예수님 안에서 모두 한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친밀한 가족이자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세운다는 한 목표를 가진 동지들. 오늘도 주님의 성전에서 모여 예배당에 나란히 앉아 예배 드리고, 함께하는 힐링을 경험하고, 삶과 서로의 기도 제목과 신앙적 고민을 바라보며 함께 기도하는 주 안의 가족들. 한 주간 받은 은혜로 받은 말씀으로 힘을 얻어 승리하는 모습들 다음주에 다시 만나길 원합니다. 에바다 목장 모습. 나눔 목장 모습. 여호수아 어르신들 모습. 오늘 미역국으로 봉사하신 땅끝 목장 모습. 2 병의 김치병은 식당 봉사 인증 사진. 은혜 목장 모습. 2 대가 함께하는 카이로스 목장 모습.  카이로스 목장은 육아는 형제의 몫입니다. 청년 공동체 모습. 믿음 목장 모습. 섬김 목장 모습. 주사랑 목장 모습. 자매 따로 형제님 따로인 실로암 목장 형제님들 모습. 그리고 꽃 밭에서 즐거운 담소를 즐기고 계시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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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
    신지연Apr 28.2014 4/27 주일 풍경
    할렐루야!!!어느덧 4 월의 마지막 주 주일입니다. 벌써 다음주 부터는 싱그러운 5 월이 시작되네요. <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 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에~~~> 라고 시작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렇게 바꾸어 부르고 싶습니다. < PaloAlto 와 Mountain View 를 가로 지르는 101 줄기따라 새누리 교회엔, 아랫말 San jose 사람 윗말 San francisco 사람 어우러져 주안에서 사랑의 장을 펼치네 ~~~ > 개인화된 사회에 살다보니 때론 혼자 있으면 더 편할 거 같고 행복 할 거 같지만,   혼자일때 우리의 영혼의 생명력은 상실되고, 관계의 미학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공동체로 창조하신 이유가 다 있겠죠?하나님의 창조의 섭리에 순종하며 다양성 속에 통일성, 통일성 속에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누리 공동체 4/27 주일 풍경입니다. 똑같은 하늘이지만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 입는 하늘을 보며 교회로 향하는 주일 아침입니다.제가 운전하는 내내 스마트폰과 합체 중이던 딸 아이가 찍은 사진인데, 계절마다 시간마다 다른 문이 열리는 또 다른 세계 하늘을 보면서,  우리 삶 속에서 하늘 문을 우리에게 여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때로 인위적으로 인간이 만든 하드웨어 속에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순기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오늘 교회 주차장을 밟고 들어서며 새누리 교회 건물을 보는 순간 느꼈습니다.  한 주일 동안 세상에 살면서 때묻고 상처 입은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왔지만 약한자를 강하게 하시고, 상처가 희망이 되고, 세상 어려움 속에 탄식하는 입술에 위로를 주시는 주님이 계시는 이곳..... < 절대 > 라는 것이 절대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삶... 불완전, 모순, 사건, 사고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들의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빈틈 속에서  오늘도 여기까지 와서 또 다른 주일을 맞는 은혜가 우리에게 허락되어 졌다는 것,  그래서 주일은 매주가 우리에게 기적과 같은 것이겠죠?그 매주의 기적 속에서 항상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 주시는 분 들. 음악만큼 공간을 풍성하게 채워 주는 것이 있을까요? 김규영 형제의 봉헌 찬양. 2013 필리핀 단기 선교 팀의 2014 필리핀 단기 선교팀 점심 봉사 후원. EM 지체들의 선교 후원을 위한 수공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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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
    신지연Apr 21.2014 4/20 주일 풍경
    할렐루야!!!  부활의 주님.. 평강의 주님.. 주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 주일 입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자기 비움과 절제, 고난의 동참 등을 통해 영혼의 봄을 기다리던 우리들에게 부활의 생명과 사랑과 평화가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찾아 왔습니다.  새누리는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삶을 묵상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회복되어질 부활의 비전들을 꿈꾸며 새누리의 모든 세대가 모여 연합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줄 알았던 예수님께서 살아 오신 모습을 본 제자들은 어땠을까요?  우리들이 그 자리에 있었더라면??? 기절초풍, 혼비백산, 심장은 멎고, 호흡은 거칠고, 반쯤 혼이 나간채로 내 눈 앞의 예수님의 부활을 눈과 영혼으로 믿고 받아 들일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의 부활을 역사적 사건으로 받아 들이고, 주님으로 고백하며, 부활의 기쁨을 기억하고,  부활의 신앙과 신비 속에서 감격하는 오늘날의 이 자리의 우리들은 십자가와 함께 있음을 고백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여기 이자리에.... 부활의 기쁨을 맘껏 누리지 못할 정도로 가슴 아픈 소식도 우리의 조국에서 있었습니다. 화면을 통해서 접하는 실종자 가족들의 절규하는 모습에 같이 애가 타던 지난 주일. 칠흑 같은 차가운 바다가에서 죽음의 공포에 맞닥드린 실종자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나오지 말라는 어른들을 믿으며 기다렸던 그들을 위해, 국가가 지켜주지 못하고 구조해 주지 못하는 현실 앞에 기도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신음 소리에 반응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저희들의 작은 기도일지라도 이 기도가 하늘에 상달 되기를 바라며 손을 잡고 기도하였습니다. 부활절 만찬의 주인공은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새누리의 목자님들, 친교 사역팀, 모든 수고하신 분들의 수고와 섬김이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의 수고가 십자가 뒤에 있었기에 새누리는 부활하신 주님을 맞이하며 맛있는 불고기 잡채 정식을 부활의 만찬으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만찬 뒤에는 새누리 청년 공동체 식구들 30 여명이 대거 친교실 투입.  700 여명이 식사한 뒤의 끝이 순식간에 상황 정리 되는 모습에서 장년들은 그저 젊음이 부러울 따름이었습니다. 빈자리를 저절로 알아서 적극적으로  채워가는 공동체의 모습 속에 나타나는 십자가의 형상이 보이는 현장입니다. 오늘 32 명의 새누리 가족이 주님을 내 주로 고백하며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셨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같은 시간 침례 받으신 나승은 전도사님 가족. 축하드립니다. 예수님을 내 주로 고백하던 32 명의 주인공 뒤에는 꽃을 준비하는 손길, 침례탕을 청소하고 물을 받고,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바닥 물을 닦고, 젖은 침례복을 수거하여 빨래하는 여러 섬기는 손길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으로 올려드리는 부활절 속의 십자가를 위한 모습들. 실력이 아닌 중심과 열정으로, 함께 함으로 세워가는 찬양과 예배의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악기로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아침 연습 시간입니다. 오늘 형제의 동거함이 어찌 이리 아름다울까요? 주님의 부활이 가져오신 축복의 선물, 성령님께서 연출하신 부활 주일 예배속에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새누리 교회에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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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
    김성철Apr 21.2014 4월 20일 부활주일 음식봉사 손길들..
    부활주일 만찬을 위하여 열심히 음식을 준비하시는 형제 자매님들... 오늘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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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9
    신지연Apr 13.2014 4/13 주일 풍경
    할렐루야!!!남아공 단기 선교팀이 건강하고 성령 충만한 모습으로 무사히 돌아오셨습니다. < 어항을 지키는 어부가 되지 말라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어항이나 지키는 어부가 아니라 출렁이는 파도 가운데 배를 띄우고 그물을 치는 어부가 진정한 어부라는 말이겠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깊은 바다에 몸을 맡기고 기꺼이 내가 가진 그물을 던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마음 속에 큰 그물이 품어집니다.  베드로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신 예수님의 그 힘있는 음성이 귀가에 들리는 듯한 4/13 일 종려 주일 풍경입니다. 예배 중에 남아공 단기 선교 다녀오신 나 상훈 형제님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하루 하고도 플러스 10 시간이 더 걸려야 하는 아프리카 최 남단 남아공... 내 삶 속의 생업과 나의 손길과 보살핌이 필요한 일상 속의 일들을 뒤로 한채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한 영혼을 위해 그 먼 길을 떠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준비 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함께 떠난 단기 선교팀 형제들과 믿음으로 하나가 되고, 겸손하게 사역을 감당하면서 사랑으로 현지를 섬기는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비젼을 나누는 과정 속의 일들은 떠나기 전 내 삶 속에서 감당해야 할 일들을 보상하고도 넉넉히 남을 듯합니다. 짧은 단기 선교를 통해서 그 지역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만난 그 사람들의 마음속에 작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가운데 한 부분을 담당한 작은 부분이고 싶습니다. 신진호 전도사님 / 이혜영 가정의 마음 ( Nathan ) 의 헌아식이 있었습니다. 세상의 교육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양육 하겠다 다짐하는  부모의 오늘 이 자리, 이 마음... 새누리 성도님들 앞에서 헌아식을 함으로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자녀를 맡겨 기를 것을 헌신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그 어떤 것보다 주님 안에 가지는 평화가 감사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주일날입니다. 햇살이 내려와 꽃히는 파라솔 아래서 형제와 여유있는 차 한잔 어떠세요? 그 파라솔이 만들어 준 그늘 아래서 나눔의 삶의 한 조각을 만들어 갈수 있는 새누리 교회는 사랑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는 교회입니다. 아이들 봄방학을 맞아 오랜 만에 새누리 교회를 다시 방문한 교우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맺어 주고 인간이 삶에서 결실을 맺어가는 인연 가운데 새누리 교회를 잊지 않고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해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 다시 찾아와도 어느 누구에게나 평화의 안식처가 되는, 사랑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는 새누리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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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Apr 10.2014 4/6 주일 풍경
    할렐루야!!! 남아공에서 새누리 단기 선교팀이 전해온 소식을 보면서 저는 인류를 같은 생김새, 같은 언어, 같은 피부를 가진 획일적인 피조물로 창조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신비하고 개성있는 다양한 창조의 섭리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꽃, 동물, 식물, 바다, 강, 달과 별, 땅, 자연 모든 다른 모양의 창조물에 숨겨 놓으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에서도  한 영혼을 천하 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품어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4/6 주일은 인도에서 사역하시는 김덕래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뜨거운 사명감과 한 영혼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선교지로 출발하였지만, 환경과 언어 및 문화의 차이, 불안전, 자녀 교육 문제, 그 외 열악한 조건으로 많은 고충과 고달픔 가운데서도 주어진 사역을 감당 하시고 계신 세상의 모든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의 눈물과 헌신을 감히 헤아려 보며 그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까지 주신 주일이었습니다. < 예배 영상 사역팀> < 미디어 사역팀> < 통역 사역팀 > 은 예배를 알리는 반주자의 피아노 소리를 시작으로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가 끝나는 순간까지 마음 속의 긴장이 계속 되는 사역팀들입니다. 예배 상황에 맞는 음향 셋팅과 점검, 영상, 통역으로 예배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이들 사역팀은 잔잔히 흐르는 강물처럼,  하늘에 흐르는 구름이 바람에 스쳐가듯 예배 가운데 성령의 감동과 주님과의 교제가 있기를 모두가 원하기에 한 순간이라도 문제가 생길새라 초 긴장 상태로 예배 시간 내내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사역팀들입니다.   집중해야 하는 만큼 말씀과 예배의 한 순간도 흘려버리지 않고 온전한 나의 예배가 된다고 이구동성 말씀하셨습니다. 눈과 귀, 신경을 모두 예배를 향해 열어두고 집중해야 하는 사역팀인만큼 모두 안경 착용이시네요. 매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지만 먼 거리, 사는 곳도 다르고 삶도 다르고, 삶의 다양성을 가진 다른 이들이 연합되어지고 올려드리는 예배를 생각하면 늘 숙연해 집니다. 개인의 성향과 삶의 자리를 신앙으로 극복하고, 개인의 해석과 성향을 넘어 관계를 배우고 공동체를 세워가는 모습들....  교회의 직분과 봉사의 자리가 특권과 계급이 아닌, 자발적 섬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질서 안에서 자유로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의 모습들... 다음 주일 새누리 성가대는 깨끗하게 세탁되어 말끔하게 다려진 성가대 복을 입고 몸과 마음이 깨끗하게 찬양을 부를 것입니다. 항상 성가대복을 세탁해 주시는 성도님 덕분에...  다음 주일 특별히 빛나는 성가대 가운에 담긴수고와 정성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바라보기만 하여도 기분이 좋아지는 새누리 찬양팀들. 그들의 섬김으로 예배는 더욱 풍성해 집니다 . 잘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화려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닙니다. 그 중심과 목적의 순수함이 아름다운 우리 새누리의 형제님들. 믿음의 사람들에게 허락하신 하늘이 명령을 기억하며 주어진 믿음의 분량에 따라 순종하며 빨래를 개신 형제님들. 한 주일을 성실하게 살아온 피곤함 가운데서도 아픔도 섭섭함도 고단함도 만져 주시는 주님 앞에 못할 일은 없습니다. 삶의 자리 안에 당연한 것은 없음에도 우리의 아내들은 가끔 익숙함에 속아 일상의 신비와 감사의 영성을 때론 잃어가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절대 그 수고를 잊지 않으실줄 믿습니다. 특히 살림꾼 ㄹ 형제님의 새누리를 향한 당부 말씀.... " 앞치마는 그냥 세탁기에 넣으면 끈들이 서로 얽혀 풀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끈을 서로 매듭지어 넣어 주어야 세탁 후 얽히지 않고 꺼낼수 있답니다. " 세탁 주의 사항 : 앞치마의 끈을 꼭 서로 매듭지어 세탁기에 넣어 주세요. 그렇지 아니면 잠시후 한 덩어리로 연합된 앞치마 끈을 풀며 인내력을 시험하는 기회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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