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Mar 30.2014
3/30 주일 풍경
기다리던 땅에 하늘로 부터 촉촉히 내리던 비가 맑게 개인 3/30 일 주일입니다.
교회로 향하던 차 속에서 바라보던 하늘에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 사이좋게 걸려있고, 그 하늘 뒤로 시절을 따라 적절히 비가 오고 열매 맺고 생명이 자라는 자연 현상에도 질서와 규칙을 정확하게 부여해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소망이 느껴지던 아침이었습니다.
기다리던 비가 오게 할 수 있는 분은 현대 과학도 첨단 기술도 아닌, 오직 하나님 단 분이시기에 우리는 평범한 오늘 하루 중에도 적절한 때에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비와 눈을 주심에도 감사하고, 뜨거운 햋빛 주심에도 감사하고, 구름 그늘 주심에 감사하고, 시원한 바람 주심에도 감사하며, 우리 인생의 비구름 가운데서도, 맑은 하늘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 질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3/ 30 일 주일 풍경입니다.
오랫동안 새누리 교회에서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온 김진리/김은혜 선교사님의 파송식이 있었습니다.
수요일이면 정든 이곳을 떠나 낯설고 힘든 사역 현장으로 떠나시는 선교사님 부부는 교회와 하나님 앞에서 무릎꿇고 헌신의 소명을 다할것을 다짐했고, 새누리 성도들은 물질과 기도를 통해서 후원을 약속하는 소중한 파송식이었습니다.
선교사님, 복음 전파의 거룩한 사명을 띄고 가시는 그 길을 축복합니다.
주일 오후 2: 00 성가대 실에서 김진리/ 김은혜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와 축복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섬기는 삶이야말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임을 깨닫고 위험을 각오하고 인도해주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이 자리에 계시는 두 분 선교사님.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행하시고,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며, 친히 주의 날개로 보호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새누리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기도 하였습니다.온갖 위험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돕는 자들을 많이 붙여주시고, 이곳에 남아 있는 자녀들에게는 믿음과 지혜를 주사 잘 자라며 늘 승리하도록 기도드립니다.
3/31~ 4/9 까지 남아공 단기 선교가 있습니다. 그 긴 여정 가운데 팀원들 모두 현지에 잘 적응하고, 복음 전도와 함께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여 주님 나라를 열어가는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도록 팀원들의 건강과 환경을 붙들어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모든 재정을 풍성히 채워 주시도록 단기 선교 팀원들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가슴 가득 안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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