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남성 사역- '아둘람' (Adullam) 형제 모임 >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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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둘람 형제 모임은 특별했습니다.

처음으로 바베큐 쿡아웃을 함께하며 모임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형제님들이 직접 고기를 공수하고,
양념도 손수 만들고 정성껏 손질해서
연기 자욱한 불판 앞에서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수고와 섬김이 고기보다 더 깊은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오랜만에 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도 방문하셔서 남성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형제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손수 준비하고 구운 바베큐는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식사의 교제를 하며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일과 가정 사이에서 어떤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있는지,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진지하게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형제’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고 든든하게 느껴졌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오늘도 남성사역을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김만진 목사님의 열정적인 기도와 격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