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연May 28.2013
아브라함반 효도관광 5/25
5 월 25 일 토요일 새누리 친교 봉사팀 주최로 아브라함반 30명, 교역자 4명, 친교부및 참석자 14명을 포함 전체 48명이 참석한 아브라함 반 어르신들 효도 관광이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교회를 출발하여 Monterey Fisherman's Whalf, Monterey Veteran's Memorial Park, 17 Miles Drive, Carmel Shopping Center, 를 둘러보고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점심 식사로 눈과 입, 그리고 영혼이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가정과 사회와 교회에서 진하고 깊은 세월을 살아오신 아브라함 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길은 우리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빚어가시는 우리들의 인생 여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긴 섭리 가운데 우리들의 성품을 우리 교회의 어르신들 처럼 주님안에서 완성시켜야겠다는 배움의 마음도 주시는 여행이었습니다.
나이 백이십세 였으나 기력이 쇠하지 않고 눈이 흐리지 않았다는 모세 처럼, 마지막의 순간까지 모든 만물의 주재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고 고백하던 다윗처럼, 그 믿음과 그 고백이 나의 믿음과 고백이 되기를 바라는 새누리의 어르신들과 함께 Monterey 로 관광 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행 출바알~~~
오늘 점심은 새누리 친교 봉사팀에서 정성 스럽게 준비한 육해공 음식 모두 출현, 진수씨와 성찬씨 진미양이 찬조 출연한 도시락입니다. 이 도시락을 만들기 위하여 새누리의 모든 이름난 요리사들이 토요일 아침 친교실 부엌으로 대거 참석,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갈비군과 코다리양이 현미 백반네 집에 놀러가서 취나물과 오이김치를 만나 즐거운 파티를 벌였습니다.
예쁜 도시락 그 고고한 자태에 반하고, 혀를 굴러다니는 그 깊은 맛에 한번 더 진하게 반한 명품 도시락이었습니다.
관광 버스 여행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흔들 흔들 거리는 차안에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 집에서 점점 멀어져가는 흥분, 높은 버스의 창밖으로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배경삼아 옆에 앉은 사람과 나누는 대화, 그리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주전부리 간식 열전이지요.
평소에 체지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관광버스 안에서는 무장해제.
여기 저기서 권하고 돌아다니는 간식 앞에 무방비로 노출되지만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덜컹거리는 버스안에서의 간식은 혈액 순환 촉진, 맥박수 증가, 음식물 분해 촉진으로 인하여 기초 대사량을 증진시켜 체지방으로 남지 않는 다고 하는 < 믿거나 말거나 > 뻥 연구팀의 보고가 있다고 하네요.
해석과 적용은 자신의 몫…
수많은 여러 다양한 가지 가지 차종의 차들이 지나가는 모습들을 물끄러미 쳐다보시던 어느 ㄱ 형제님은 높은 버스 위에서 내려다 본 아래 세상의 모습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바라보시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셨다 하네요. 가는길에 중간 차가 좀 막혔었습니다. 이유는 길로이 부분에서 grass fire 가 나서 소방차들이 불을 끄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차종, 다양한 성능, 다양한 가격과 모양의 차들 이지만 다 똑같이 겪고 피해갈수 없이 다 만나야 하는 이 우리앞의 교통 체증, 우리들의 인생은 다 다르고 여러 모양이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길에서 만나는 고난을 누군들 피해 갈 수 없겠죠? 그리고 그 고난이 지나고 다시 주어진 길을 쌩쌩 달리는 속도감과 그 답답하던 막히는 길을 지나온 성취감은 그 길을 지나온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것 일겁니다. 이렇게 소풍 가는 길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아름다운 새누리 성도들…
오늘 효도 관광 버스를 운전해 주신 기사님 Tony.몬트레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환경 보호에 대한 마음까지 더불어 우리에게 주신 우리 기사님.
기사님은 자신이 싸온 점심 도시락보다 새누리 친교 봉사팀의 도시락을 더 좋아하는 맛을 아는 미식가였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곳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Monterey Veteran's Memorial Park의 피크닉 장소입이다.
오늘 이 맛있는 음식을 이런 장소에서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점심 장소 물색을 위하여 미리 그 전주 부터 꼼꼼하게 현장 답사 다니오시고 예약하여주신 새누리 친교 봉사팀장 부부 한필순 형제님, 김숙 자매님 덕분입니다.
팀장님 두 분 여기 효도 관광온것이 아니라 신혼 여행 온것으로 잠시 착각하셨다네요.
사진 모델이 별거입니까?좋은 배경, 좋은 사진을 위한 열정, 카메라 앞에서의 뻔뻔함, 내적 외적 아름다움이 있으면 그게 사진 모델이죠.
오늘 < 몬트레이 모델 선발 대회 >에 출전하신 새누리 성도님들입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