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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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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혜정
조회 3,189회 작성일 16-03-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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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은 우리가 제자로 살기 위해서 크게는 새 포도주가 되어 새 부대에 담겨지는 변화가 있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새 포도주가 되는 방법 여러가지 중 마음에 새겨지는 두가지를 정리해보니 <주종관계의 바른 성립> <하나님 나라의 바른 종이 되는 법>이다. 

 

입으로 주님 주님 하면서 나는 예수님을 정말 주인으로 삼고 있는지.. 또 댓가를 바라지 않고 순전한 마음의 종으로 주님께 복종하는 종의 모습으로 살고있는지 크게 반성하게 되었다. 형식적인 회개 기도를 마치고는 바로 '이것이것 기도 들어주세요' 하고 종에게 시키듯 요구하고 조르는 기도를 해왔던 나의 태도와 습관들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

 

올바른 종의 모습으로 살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질문을 가질 때 저자는 예수님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하나님 나라의 종이 되는 법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며 우리가 십자가에서 죽으면, 내가 죽었기에 나의 죄성을 이용하는 사단이 놓아줄수 밖에 없다는것이다. 또한 부활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는 것이다. 십자가에 나를 죽이고 예수님을 따르자고 마음에 새겨왔지만 내 일상에서 부활의 기쁨을 십자가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부활의 기쁨이 나의 생활에 들어오면서 마음에 큰 변화와 자유함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새포도주의 모습으로 변화한 성도들이 새 부대에 담겨지게 되면 제자의 모습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새 부대에 담겨지는 것에 대한 여러 설명이 있었지만 기억 나는 것이 믿음의 유아기에 머물지 않고 성숙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로 성숙하면서 성장하는 방법은 머리만 커지는 믿음이 아닌 삶으로 살아야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론으로 공부로 제자를 양육하셨던 것이 아니고 삶으로 보여주신 것 처럼, 배우는 것 공부하는 것을 넘어선 스승의 삶을 보고 모방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 그 삶 자체가 제자도임을 깨달았다.

 

머리로 지식을 쌓고, 수려한 말솜씨로 말씀에 대해 논하고, 멋있게 기도하는 믿음이 아닌 순종함으로 사랑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주님 기뻐하시는 제자의 모습임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하루도 조금 더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무익한 종으로 살아야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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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님의 댓글

김명순 작성일

새 포도주와 새 포도주 가죽을 마음에 새기면 제자로서의 삶을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