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멘 8기]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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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8회 작성일 25-05-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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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디어 3년의 제자훈련 과정을 마치게 되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3년이란 시간이 되돌아보면 긴 시간이였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나고보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지났나 싶어서 시원섭섭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디사이플땐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간절하게 매달렸던 기억과 그랬기에 그 시간이 더욱 빨리 지나갔던 것 같고
둘로스땐 이제 좀 정신을 부여잡고 그 시간을 즐겁게 치열하게 종의 삶을 살기 위해 잘 따라가며 보낸 것 같습니다.
포이멘은 제가 이 과정을 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리더도 아니고 리더가 되기 원하는 것도 아닌데 포이멘을 굳이 해야 할까..
그랬지만 제자훈련의 마지막 장도 궁금하고 함께 해 온 동기들과도 너무 좋았기에 함께 마무리 하고 싶었고
포이멘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변화시키실지 기대하는 마음도 생겨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이멘 과정은 예상보다 참 좋았고 참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가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구한 대로 믿음도 자라게 하시고 걱정과 두려움도 없애주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저를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과 더 가까이 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들과도 처음으로 스승과 제자로서 가까이에서 배우는 시간이 너무 좋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포이멘 과정중에 너무나 섬기고 싶던 찬양팀으로 세워주심과 기타를 배우며 찬양하는 하루하루를 경험한 시간도 감사했고
하나님께 순종을 드림으로 더 많이 부어주시는 은혜도 누리게 하시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런 감사한 시간이 많은 만큼 유혹과 시험도 크고 힘들었습니다. 제 안에 교만과 연약한 모습은 없애고 싶은 만큼
아니면 그보다 더 크게 죽지않고 살아서 뻗어나왔고 안과 밖으로 더 강한 씨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헤매는 저의 모습에 또 낙담하기도 했지만 이제 제자훈련 3년차인 저는 예전보다 확실히 담대해짐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으실거라는 믿음도 강하게 뿌리내린 저를 보게 되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정말 3년의 시간을 가득 채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스승님들의 따스한 가르침과 돌보심에 크게 감동했다는 말과 함께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포이멘 동기들! 함께 울고 웃고 한 3년의 시간 정말 감사했고 사랑합니다.
부족한 저를 품어주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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