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멘 8기 간증 > 제자학교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포이멘 8기 간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송이황
조회 271회 작성일 25-05-17 00:14

본문

포이멘 8기 간증
송이황

포이멘 8기 제자훈련을 통하여 목자와 순종에 대해 다시 배우며 훈련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포이멘을 시작할 때만해도 목자를 내려놨기 때문에 이 제자훈련을 받는 것이 제 스스로가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포이멘 제자훈련을 통하여 제 연약함을 더욱 드러나게 하시고 이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곳곳에서 만나며 더욱 저를 채우시고 회복시켜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맨 처음 페이도때 배웠던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에 중심이 있음을 배웠습니다. 내가 오직 또 전심으로 해야할 것은 포도나무이신 하나님께 붙어있기 위한 노력뿐. 그리하여 사도행전 1:8 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충만함으로 제가 살아가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시며 증인이 되는 삶으로 인도하심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번 훈련 과정은 저희 가족을 향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고 제 마음을 고쳐주시는 가르침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포이멘 제자훈련 중에 다녀온 브라질 선교를 통해서 또한 사도행전을 통해 배우는 초대교회와 특히 이방인에 대한 전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기 전에 저를 돌아보기도 하며, 저희 가족 특히 엄마를 통한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시는 소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포이멘이 딱 끝나고 엄마와 동생이 미국 방문을 하는 시간이 생겨서 제 마음 속에 드디어 엄마가 하나님을 알게 되는 걸까 하는 희망을 생겼었습니다. 그러나 짧은 일정 가운데 엄마와 교회를 갈 수 있는 시간은 5/4 주일 8시 예배뿐… 순간 아 이번에도 못 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스쳐갔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이 되새겨지며 엄마에게 “엄마 같이 교회갈래?” 라고 처음으로 제 진심을 담아 권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또한 여행 중에 진지하게 하나님과 제 믿음 또 교회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한동안 차마 말하지 못 했고 소극적으로 하나님을 전했던 저를 바꿔주시고 또한 엄마를 준비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해주심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비록 엄마의 때는 지금이 아니었지만, 담대함으로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시고, 이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쓰시고 저의 서투른 씨뿌리기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자라나게 하신다는 믿음을 주셨기에, 포이멘은 끝났어도 저희 엄마를 향한 저의 목자의 역할은 이제 시작이라는 비전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포이멘 제자훈련을 함께 한 우리 8기 동기님들을 알게 되고 또 전우애(?!)를 더욱 다지며 예수님 안에서 돈독해지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매시간 이끌어주시며 피와 살이 되는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시고 훈련시켜주신 손경일 목사님 김성기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