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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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1f308cd
조회 436회 작성일 25-05-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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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삶은 비포디사이플과 애프터디사이플로 나눠집니다. 물론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처음 만난 것은 아닙니다. 청년부때 뜨거운 눈물과 함께 나의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을 만난 것이 처음이었고, 갑자기 40살에 아무 연고도 없는 캐나다에 살게 되면서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인해 유튜브 영상으로 들은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다시한번 하나님을 깊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으로 나라를 옮겨오면서 우리 교회의 열정많으신 형제자매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을 이어가듯, 자연스럽게 제자학교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기대감이 없었던 저는 이 나이에 말씀을 다 외울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지만, 그보다 큰 매일 말씀 3장읽기와 15분 기도의 훈련을 해 나가야했습니다. 기노스코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에 기도를 열심히 했지만 시계를 보면 5분이 지나있었고 15분동안 시계를 5번도 넘게 확인했던 기억이 납니다. 찬양을 틀어보기도 하고 소리를 내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기도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하나님앞에 이것만은 지켜야지!하는 마음으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지나고 어느새 기도의 자리가 부담스럽지않고, 기도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기도를 하지않고 어떻게 세상을 살아왔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기다려주신 하나님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 제목이 생기고 한영혼 한영혼을 생각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은혜를 더해주셨습니다.
그외에도 성경속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된 점, 미디어 금식을 통해 핸드폰에 끌려다니는 삶에서 주체적인 삶으로 바뀐 점, 서로의 나눔속에서 격려와 위로가 있었던 일 등 너무나도 내 삶에 영향을 준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노력하면 말씀암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 말할때 외운 성경말씀을 인용해서 말하기도 하고 기도할때 생각나는 말씀을 선포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힘든 시기가 찾아오지만 저는 어쩌면 지금이 그 시기입니다.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한 후에 이 일이 벌어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 기도의 자리에서 버틸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때 참 뜨거웠지..가 아니라 지금의 이 상태가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계속 하나님옆에 붙어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 오전반 이한나
특별한 기대감이 없었던 저는 이 나이에 말씀을 다 외울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지만, 그보다 큰 매일 말씀 3장읽기와 15분 기도의 훈련을 해 나가야했습니다. 기노스코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에 기도를 열심히 했지만 시계를 보면 5분이 지나있었고 15분동안 시계를 5번도 넘게 확인했던 기억이 납니다. 찬양을 틀어보기도 하고 소리를 내어보기도 하고 그렇게 기도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하나님앞에 이것만은 지켜야지!하는 마음으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이 지나고 어느새 기도의 자리가 부담스럽지않고, 기도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기도를 하지않고 어떻게 세상을 살아왔나 생각이 들 정도로 기다려주신 하나님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 제목이 생기고 한영혼 한영혼을 생각하며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은혜를 더해주셨습니다.
그외에도 성경속 애매하게 알고 있었던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된 점, 미디어 금식을 통해 핸드폰에 끌려다니는 삶에서 주체적인 삶으로 바뀐 점, 서로의 나눔속에서 격려와 위로가 있었던 일 등 너무나도 내 삶에 영향을 준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노력하면 말씀암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 말할때 외운 성경말씀을 인용해서 말하기도 하고 기도할때 생각나는 말씀을 선포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힘든 시기가 찾아오지만 저는 어쩌면 지금이 그 시기입니다. 사춘기 아이를 대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두려울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한 후에 이 일이 벌어져서 너무 감사합니다. 매일 기도의 자리에서 버틸 수 있고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그때 참 뜨거웠지..가 아니라 지금의 이 상태가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계속 하나님옆에 붙어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 오전반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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