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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화요일 저녁반-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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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혜아
조회 556회 작성일 25-05-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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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를 듣고난후 바쁜 일상에서 20주 과정인 디사이플을 듣는 것은 큰 부담 이었습니다. 그런데 딱 디사이플 등록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갑작스럽게 여유로운 일주일을 선물 해주셔서 디사이플반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반의 입문이라고 하는 디사이플 반을 통해 느끼고 감사한점 몇 가지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난 9개월동안 가장 크게 깨닫게 된 점은 기도와 성경 읽기로 시작한 하루는 분명 다르다는 것 입니다. 매일 꾸준히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그런지 하루를 거룩(?) 하게 시작한 날은 어려운 일이 있을때 좀더 하나님께 의지하며 수월하게 감당할수 있게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성경 암송을 확인 받는 날에는 회사일을 하면서도 틈틈히 암송을 확인하는 과정에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이 상기되며 큰 힘이 났습니다. 


둘째로는 동역의 중요성입니다. 혼자서는 하지 못 할 일들이 동역자들과 함께하면 힘든 과정도 서로 힘이 되고 의지하며 나아갈수 있습니다. 디사이플반을 통해 교회에서 접점이 없는 청년부부터 조금은 삶을 먼저 앞서 나아가고 계신분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에 만나 삶을 나누고 격려하며 함께 기도하는 과정속에 동역자로써의 애뜻함이 생겨났습니다. 함께 같은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이들이 없었다면 끝까지 마무리 하기가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제자반이 끝났지만 이 시간 동안의 귀한 나눔를 통해 배운점들이 앞으로 신앙 생활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거 같습니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도 잘 해낼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얻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아셨는지 등록기간 일주일을 뺀 지난 9개월은 그 어느 때보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세상적인 일상과 신앙생활을 분리해서 생각하고 너무나도 동떨어져보이는 일터에서 하나님을 생각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자반을 통해 우리가 모든 면애서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찾아야한다는 것을 알게 돠었고 일터도 가정도 하나님의 나라라는 걸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지만 앞으로 점점 신앙적으로 성숙해지길 소망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동안  이끌어주신 포이맨님과 20주를 함께 웃으며 마칠수 있게 도와준 디사이플반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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