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14기 화요일 저녁반 -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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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민
조회 472회 작성일 25-05-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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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스코 이후 몇년의 시간이나 흘러 시작하게된 디사이플 과정은 항상 어떤 부담감과 내가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시간적으로 여유가 더 있거나 신청 직전까지 고민했던 지난 몇년보다 둘째 아이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배시간에 목사님의 광고 강조 말씀을 듣다가 갑자기 아무 생각없이 신청하게 된 이번 디사이플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첫 몇주는 매일 기도와 말씀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과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과 기도 제목을 나누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점차 서로의 격려 속에서 말씀을 읽어나가고 정말 중보기도의 힘을 느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같이 제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공동체에서 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녔지만 너무나 모르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고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부분도 많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한주 한주 진행되는 성경공부는 부담보다는 기대감으로 바뀌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이 어떤 대단한 삶의 터닝포인트였다라기 보다는 진짜 제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첫 걸음을 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도 점점 더 성장해나가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인도해주신 포이맨님과 화요일 저녁반 공동체에 감사드립니다.
석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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