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화요일 기노스코 간증문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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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주간의 기노스코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삶에 부어주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새누리 교회가 저의 첫 교회이고 미국에 와서 아이들때문에 힘들때 지인이 했던말 "언니, 저는 하나님이 우리 아이들을 돌봐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라는 말에 이건 뭐지?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에 교회를 방문했고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됐고 신앙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34기 페이도를 마치고 목장에서 교재시간을 갖을떄 목녀님께서 기노스코를 권유해 주셨고 그떈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내년에 하겠다는 말을 했고 올해 그 약속을 지키고자 신청을 하게 됐어요. 처음엔 별 기대없이 그래~뭐든 배우는건  좋은거니까 하면서 수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우리 28기 화요일 오전 자매님들 대부분 모태신앙에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다들 기도를 길게 하시는 모습에 솔작히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마치면 포이맨님이 마무리 기도를 자매들에게 시키셨는데 제 기도가 너무 짧아서 하면서도 창피한 마음에 숨고 싶었습니다.하지만 그 이후 노트에 쓰면서 조금씩 연습했더니 마지막 수업에서의 기도는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훈련을 시작하면서 매일 성경 1장을 읽는 시간이 제게 큰 기쁨이 되었고 주님 안에서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 자매님들을 위해 동역자 기도를 하게 되면서 나만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함께 세워져 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깊이 느꼈습니다.무엇보다 들쑥날쑥 했던 제 마음을 하나님께 순종하는 훈련을 10주동안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은혜였고 감사입니다. 물론 아직도 제 마음이 요동칠때가 있지만 전보다는 덜했고 앞으로는 더욱더 좋아질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기노스코를 통해 제 마음에 켜진 촛불을 꺼지지 않게 지킬 것이고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말씀 안에 거하고 기도하며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성경 암송 훈련을 시켜주신 유지혜 포이맨님께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외울 수 있는 성경말씀이 늘었어요.ㅎㅎㅎ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GOD d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