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스코 28기 화 오전반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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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7회 작성일 25-05-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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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으로 태어나 하나님 안에서 노력하는 생활이 익숙했던 저는, 다람쥐가 쳇바퀴 돌 듯 쉴 새 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나아가는 삶에 지쳐 있었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두려웠고, 내 아버지 안에서 온전한 기쁨으로 누리는 자유를 몰랐습니다. 그런 제가 기노스코 10주간을 통해 만난 하나님은 “회복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자유의 하나님”이셨습니다. 10주간 묵상했던 성경 말씀들은 제게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게 하였습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로마서 4:20-21)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보였던 반응은 의심이 아닌 확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눈앞에 보고도 항상 내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 늘 두려워하고 의심하며 세상의 기준들로 판단했던 나의 연약한 믿음이 부끄러웠습니다.
그가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했던 첫날부터 네 말이 응답받았으므로 내가 네 말로 말미암아 왔느니라 (다니엘10:12)
내가 결심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응답하셨으니, 난 그저 자유하고 담대함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10주가 지난 지금 저는 시원하게 응답받은 기도제목은 없습니다. 10주간 같이 나눔한 자매님들 중 첫 모임에서 나눴던 기도제목이 10주가 다 가기도 전에 응답받는 모습들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나의 기도제목들은 응답받기까지 얼마나 더 걸릴까 초조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더 마음 깊이 깨달아 얻게 된 한 가지는, 이미 나를 이 모습 그대로 축복의 자리에 초대하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을 내가 직접 눈으로 목격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캘리포니아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그 놀라운 은혜의 자리에 초대받았으며, 그 자리로부터 나의 영원한 기쁨과 자유함을 얻었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나로 하여금 이 축복의 통로를 걷게 하심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12)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래서 나는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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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hae님의 댓글
ji hae 작성일사랑하는 지윤자매님이 예수 안에 그 풍성한 자유와 복을 누리기 시작하였으니 오직 부활의 예수의 승리가 지윤자매님의 지경 가운데, 가정 가운데 임할것입니다. 움츠려 들게 하고 머뭇거리게 하는 사단의 거짓이 깨어졌으며 참 자유와 진리를 통하여 승리하시는 주께 영광 돌리는 자매님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