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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11기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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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정
조회 586회 작성일 25-04-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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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질서가 없는 사람은 질서를 전파할 없다. - 에즈라 파운드 



하나님의 말씀이 확실하게 우리 내면세계의 정원에 입력되도록 , 가장 깊은 내면의 줄이 더욱 튼튼해진다. 우리가 내면세계의 정원을 가꾸지 않은 방치한다면, 머지않아 온갖 덤불로 어지럽게 뒤덮여서 내주하시는 주님은 물론이고 우리조차 꺼리는 장소로 전락하고 만다. (4 영적인 중에서) 


책은 구입을 때부터 매우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그동안 내면세계가 중요하는것을 알고있었지만, 안의 혼란과 아픔은 어떻게 정돈하고 보듬어 가야 하는지를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나의 내면과 시선을 어떻게 하나나님을 향해 질서를 잡아가야할지 배우게 되었다. 생각하게 되고 깨닫게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한장 한장 주의깊게 책을 읽으니 책은 어느덧 밑줄과 별표의 향연이 되었다. 특히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내면세계를 곳곳에서 해석하여 주는것은 성경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나의 삶에 곧바로 적용할 있게 해주는 깨달음의 포인트였고, 이것들은 매우 소중한 나의 영적 재산이 되었다. 


몇가지 예로, 예수님의 길을 예비했던 요한은 그가 메시아인지 아닌지 묻는 사람들에게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일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요한은 일찍이 광야 시절에 내면세계의 질서를 정비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훨씬 확실하게 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가 마가복음 1장에서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라고 고백하며 요한복음 330절에서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라고 고백한 것이 아닐까. 요한의 이러한 내적질서와 영성은 내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그가 부름받은 목적과 본인의 역할을 정확히 알았고 사람들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면 그는 어떻게 그런 내면세계를 가질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광야였다. 그는 광야에서 인류의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고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특별한 과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질서와 용기를 계발하였다. 광야는 그의 내면세계가 만들어지는 현장이었다. 


다니엘은 연이은 명의 독재자 아래서 일하는 동안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예배했다. 그는 어떻게 자신의 영적인 방향을 계속 유지했을까? 그는 날마다 근무시간에 번씩 규칙적으로 안식을 누릴 방법을 찾아냈다. 그가 선택한 곳은 예루살렘 쪽으로 창문이 열린 방이었던것 같다. 그는 이렇게 했을까? 그는 이교도 밑에서 일하고 악한 정부에 참여하며 매일 엄청난 지혜와 신중함을 요하는 회의 결정을 해야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예루살렘 방향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임재를 향해 기도하며 내면세계의 질서를 바로잡았던 것이다. 나는 이를 통해 기도야말로 매우 중요한 실제적 활동이며 시공을 초월하여 실존하시는 하나님께 이르는 통로임을 배웠다.


이러한 성경속 인물들의 공통점은 그들의 내면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있는 주파수에 맞추어져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들은 묵상을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그들의 내면세계에 입력하였다. 과정은 훈련 이었고, 그 훈련의 결과 예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 외부의 줄이 끊어졌을 때에도 그들의 삶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면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할 있을까? 바로 영적인 정원을 가꾸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영적인 정원을 위한 땅을 갈고, 잡초를 뽑아내고, 씨를 뿌리고 물과 비료를 주어 열매로 추수를 맛보는데, 많은 이들이 과정을 영적훈련 이라고 부른다. 영적훈련을 위해 저자는 우리가 시간을 관리해야 하고 사고력을 계속 단련하여 채워지고 넓혀지고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매일같이 단련시켜야 한다고 한다. 이를위한 노력으로 저자는 일기를 쓰며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하였다. 부분은 나에게도 도전으로 다가왔고 나도 저자와 같이 영성일기를 적어봐야겠다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묵상과 영성일기를 통해 나의 내면의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정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깨닫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날이갈수록 더해지도록, 그래서 깊어진 삶을 주님께 드릴 있도록 기도한다


너희는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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