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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순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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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ystal Lee
조회 597회 작성일 25-04-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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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 14기 목요반 이석영 


디사이플 과정을 토요 아침예배 섬김으로 마치고 마지막 남은 한권의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내용도 많고 제목부터 부담스러운 책이었지만, 놀랍게도 책의 내용은 제가 생각하던 내용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권위, 교회와 가정과 이 세상의 모든 권위는 하나님이 내리신 것이고, 우리는 그 권위를 판단하기에 앞서 순종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는 것은 마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권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모든 권위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권위를 판단하기에 앞서, 그 권위를 세우신 분이 신실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 마음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들에 대해서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때 내가 즉각적으로, 끝까지 순종하였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 생각, 내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고 미뤄오던 모든 것들에서 내가 얼마나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오고 있었나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도바울의 모습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께 순종한다고 하기에도 부족한 모습이지만, 그 과정에서  낮은 모습으로 교만에 빠지지 않을 것을 구해야 되겠습니다


디사이플 과정위에 세 권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게시판에 올리라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았지만, 이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훈련의 일부라는 마음으로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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