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하게 얻고 겸손하게 나누자! <깨끗한 부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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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6회 작성일 25-04-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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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 부터 다른 친구들 비해 돈 걱정을 많이했다. 그로 인해 돈에 대해 집착하는 습관이 생겼다. 어떻게든 돈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도 어렸을때부터 너무 심해서 솔직히 이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하나님을 따르려면 돈 욕심을 완전히 내려나야 한다~라는 말을 읽고 싶지 않아서 다른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디사이플 수업에서 이 책이 다른 책들 비해서 나름대로 쉽다고 들어서 어쩌다보니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나의 약점들을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다.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돈을 깨끗하게 벌고 겸손하게 쓰는 것이 진정한 부자라고 강조한다. 그 말이 정말 제 마음을 울렸다. 돈에 대해 집착하는 제가, 이 책을 통해 돈이 중요한 만큼,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릴 때는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에 빠졌던 것 같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보다 그 돈을 어떻게 쓰고 어떤 가치를 만들어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돈을 쌓아두기보다는 그 돈을 선한 목적으로 쓰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고 싶은 마음을 심었다.
사실 아직도 제 안에는 돈에 대한 불안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고 앞으로도 계속 가족의 지지없이 몇 년은 더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어서 얼마전에도 “내가 앞으로 학비를 얼마나 더 내야하는 걸까? 언제쯤이면 편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좌절을 했었다. 여전히 미래를 생각하면 하나님을 순종하면서 행복해하는 삶보다 돈이 많고 편안한 삶을 꿈꾼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은 제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네가 돈을 의지하지 말고 나를 의지하라… 돈은 너를 지킬 수 없지만, 내가 너를 지켜준다.”
그래서 지금 저는 욕심을 버리려고 조금씩 연습하고 있다. 아직은 완벽하게 못하지만 이제는 돈을 벌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벌고 겸손하게 사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 저는 진짜 부자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며 살고 싶다. 이 책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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