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어려운 순종! <순종 독후감>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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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하지만 무엇보다 어려운 순종! <순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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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7f60981
조회 385회 작성일 25-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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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비어의 “순종”은 하나님 말씀에 따를 때 우리가 진짜 자유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 다녔고,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배도 드리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기도도 하고.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순종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제가 정말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었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저는 제 마음대로, 제 생각대로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을 할때가 많다. 어쩔때는 하나님의 뜻이 내 뜻과 안 맞을까봐 두려워서 일부로 기도도 피할때도 있다. 

책 핵심 중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말이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드리는 모습보다, 마음을 다해 순종하려는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신다. 그래서 저도 제 모습을 돌아보면서 “나는 정말 하나님을 따르고 있었을까? 아니면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믿는 척만 했던 걸까?”라는 생각과 깨달음이 있었다. 

사울도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따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조금만 순종하는 모습이 너무 나랑 비슷하다는 생각에 두려움도 느꼈다. 결국 사울은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고 성경책에서 너무 안타까운 케이스로 남겨진 인물이다. 불순종 때문에 사울이 받은 결과를 나도 겪게 될까 봐 두려움을 느꼈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순종은 조금만 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믿고 따르는 거라고 배우면서 너무 중요한 깨다름이었다.

하나님의 말씀 따르는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는 게 아니라, 우리를 지켜주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우리도 자유로워지고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다. 솔직히 저는 지금도 순종이 쉽지 않고 때로는 하나님 뜻이 잘 안 느껴질 때도 있다. 그래도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노력하는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살아갈려고 노력한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천천히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한 걸음씩 순종해보려고 하는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만들려고 한다. 100번 실수해도 100번더 기다려주시는 주님을 믿고, 사랑하고, 순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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