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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Happy Day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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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1,223회 작성일 12-09-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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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큼에서 성큼 다가오는 가을을 마중하며 한어부 영어부 YM, CM  새누리 모든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9 월 23 일 주일 O Happy Day 연합 예배를 드렸습니다.

' 형제들이 연합하며 동거함이 어찌그리 선하고 아름다운지요' 라고 하신 주님께서는 항상 우리가 연합하고 사랑으로 하나되길 바라시며 저희들 모든 이들의 예배를 기뻐 받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1 세와 2 세가, 자녀와 부모가, 한어권과 영어권이 서로 언어도 다르고 세대도 다르고  예배의 스타일도 다르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 하나되어 이렇게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 모두에게는 축복입니다. 

함께 모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 예배를 드리면서 언어를 뛰어넘고 세대를 뛰어넘고 우리의 모든 다른 점들을 뛰어 넘는 다양성의 하나됨을 통한 참 아름다운 축복의 연합의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은 오늘 새누리의 모습 O Happy Day 예배의 모습 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입은 지극히 다양한 존재들이  하나가 되는 곳 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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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찬양 <나의 모든 몸동작, Every Move I Make >

천사 같은 우리 아이들이 온몸으로 드리는 찬양은 항상 우리들을 웃음짓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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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부 연극< 테드의 일생, Life Of Ted >

대사 한마디 없이 짧은 연기에 관객을 감동 시키신 영어부 형제님들과 자매님들께 아카데미 연기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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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찬양 < 구주 예수 의지함이 , It is so sweet to trust in Jesus>

입술의 찬양이 아니라 마음과 혼에서 나오는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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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 장 4 절 말씀을 가지고 구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Jae 전도사님의 설교.죽음을 기다리던 인간적으로는 절망적인 상황에 있던 사도 바울의 옥중 서신에서 처럼 주님이 내 삶에 계시기 때문에 기뻐하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조건적이 아닌 주님의 명령으로  주안에서 항상 기뻐할수 있는 새누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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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것 들을 드렸을 뿐인데 주님께서는 작은 헌신도 잊지 않으시고몇 배로 갚아 주시는것만 같아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할 때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가나안으로 가는 길도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도 잘 모르지만 영광 받으실 하나님께 우리의 예배를 통하여 작은 찬양과 기도와 헌신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드리는 헌금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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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보아도 침례식 만큼 아름다운 예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10 명의 성도들이 거룩한 침례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았음을 선포하고 이제 하나님의 자녀답게 새생명 가운데 살겠다고 고백드리며 침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자신의 신앙을 공적으로 고백하고 순종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신 10 분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격려드립니다
그 한 영혼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까지 하늘의 아버지는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리셨으며,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영혼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고 섬겨주었는지를 알기 때문에, 침례탕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성도석 또한 얼마나 큰 감격과 기쁨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침례의 자리까지 오도록 섬기시고 도우신 모든 분들을 온 맘 다해 축복합니다.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오늘 우리 때문에 기뻐서 춤추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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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요?
서로 다른 음색과 높낮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신의 목소리를 전체 화음 속에 묻고, 다른 이의 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과정. 우리 하나 하나는 연약하지만 함께 한음 한음을 쌓아 마침내 아름다운  합창을 이루는 공동체야 말로 주님의 향기가 드러나는 교회가 될줄 믿습니다.

각 지체가 다름에도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는 하나됨의 능력과 파워가 있습니다.
음악적 하모니보다는 사랑의 하모니, 영적인 하모니를 드립니다.  
3 원색인 빨강 노랑 파랑이 따로 일때는 그저 색깔에 지나지 않지만 합쳐지면 빛이라는 놀라운 파워가 생기듯이 나는 죽고 아름다운 새로운 하나를 만들어 내는 새누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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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하나가 되려 할 때, 비로소 서로를 바라 볼수 있을 것임을,

그리고 오늘 예배의 마침은 예배의 종결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에 우리 모두 함께 한 걸음을 떼는 동역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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