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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합예배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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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윤희
조회 1,417회 작성일 11-1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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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성탄예배는 새누리 KM, EM, YM, CM의 모든 지체들 그리고 북가주 농아교회 형제, 자매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합예배로 드려졌습니다.

KM과 EM의 연합 찬양팀이 인도하는 성탄절 찬양로 시작된 성탄예배는 예배시작시간에 이미 새누리 성전이 빈 곳 없이 가득 메워져 추가로 친교실의 보조의자 50개가 긴급투입 배치되어졌습니다. 

EM/KM Praise Team 찬양



EM의 팀서 형제와 KM의 손혜원 자매의 대표기도에 이어 성탄축하 특별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천사들의 연주를 듣는 듯 했던 바이올린과 하프 듀엣, 새누리남성중창단의 아름답고도 무게감 있는 하모니와 CM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율동이 곁들인 성탄찬양들은 듣는 이들에게 차곡히 쌓인 성탄선물꾸러미를 하나씩 끌러보는 듯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어 북가주 농아교회 형제의 수화찬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비록 그의 찬양소리가 우리 육신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영혼으로 가득차 울려오며 진정 온 몸과 영으로 드리는 찬양이 무엇인지 알게해준 너무나 귀하고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YM의 핸드벨 찬양 또한 어색한 듯 최선을 다하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이 그들이 울리는 아름다운 벨소리만큼 하나님 앞에 참으로 아름다운 성탄공연이었고, EM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있고 창의적인 비디오스킷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든 성탄축하특별순서들은 준비하는 과정부터 이미 하나님께 아름답게 드려진 성탄예물이었음을 감사드리며 수고한 모든 지체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바이올린/하프 듀엣

새누리남성중창

CM 어린이 찬양

북가주 농아교회 수화찬양

YM 청소년 Hand bell 찬양

EM 비디오 스킷


성탄예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새누리성가대의 '메시아 메들리'는 EM찬양팀의 범상치 않은 밴드 전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습시간을 무색하게 하는 영어발음에 입술근육은 떨리고, 헨델이 통곡할 재즈비트에 비록 각나오게 몸을 흔들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성탄의 기쁨을 선포하고 메시야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려는 성가대의 찬양을 하나님께서도 기뻐받으셨을 줄 믿습니다.  

성가대 찬양



설교를 위해 단에 오르신 영어부(EM)의 부상현(Sang Boo)목사님께서 "Keeping the Christ in Christmas"라는 제목으로 짧지만 강력한 성탄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설교동시통역을 해주신 손목사님께서는 완벽한 통역을 위해 부연설명을 위한 동작까지도 한치의 오차없이 완벽 재현주시는 놀라운 통역의 은사를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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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첫 번째 연합예배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연합예배에서 드려진 교역자님들의 헌금특송은 불철주야 연습을 거듭한 끝에 '교역자 부부 찬양밴드' 버전으로 진화하여, 그 놀라운 연주와 찬양으로 다시 한번 커다란 환호와 감탄을 이끌어 냈습니다. 우리 교역자님들은 역시 새누리성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오전도사님의 피아노 솜씨, 손목사님의 드럼 실력도 선보였고, 사모님들과 샤론전도사님으로 구성된 수줍은 듯 다소곳했던 새누리백코러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앞으로 더 이상 기대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다음 번에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너무 기대됩니다!

교역자 부부 찬양밴드


예배 후 친교실에서는 예수님 탄생 축하와 목사님 생신 축하를 위해 여호수아목장에서 정성껏 준비하신 맛있는 미역국 점심과 다과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성탄예배는 CM과 YM의 학생들뿐 아니라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 돌아온 많은 대학부학생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자리를 하였고, 북가주농아교회성도님들, EM성도님들, 오랫만에 타지에서 돌아오신 성도님들 그리고 먼 선교지에서 잠시 귀국하신 선교사님들까지도 함께 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성탄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님안에서 형제자매된 사랑 그리고 성탄의 기쁨을 한껏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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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댓글

최윤희 작성일

백형제님 

이 걸 쓰고나서 보니 이미 형제님께서 동영상을 아래기사에 올리셨네요.

거기서 일단 사진만 하나 가져왔습니다.

제가 노란색 하이라잇한 부분에 해당 동영상 붙여 주실수 있을까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내용에 수정되어야 하거나 첨가되야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기억력은 저도 신뢰할 수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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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기님의 댓글

백윤기 작성일

최자매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기사를 읽고 동영상을 다시보니 정말 은혜스럽네요.

저는 사실 그날 너무 많은 분들이 갑자기 오셔서 전형제님과 의자날르고 음향실에 박혀있느라고 제대로 예배를 못드렸던 것 같습니다. 최자매님께서 쓴 성탄예배의 은혜롭게 써주셔서 재음미하게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이 기사는 웹진보다는 새누리 소식으로 release 하면 더 눈에 띄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최자매님께서 결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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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댓글

최윤희 작성일

수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형제님.

일단 새누리 소식에 올렸구요. 나중에 교회광고들이 올라가게 되면 웹진으로 옮기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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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윤희 자매님 수고하셨어요. 빠른 시간 내에 어떻게 그렇게 잘 쓰신는 건지 비결을 나중에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