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목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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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희순
조회 1,544회 작성일 11-09-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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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교회가 창립된 이래 가장 오랫동안 그 이름을 지켜온 목장은 아마도 여호수아일 것 입니다. 그동안 구성원과 모임의 성격은 바뀌었어도 여호수아는 늘 그곳에 존재해왔습니다.
저희 목장은 60-70세의 연령별 목장으로서 senior 목장이지만 작은 교회로서의 역활을 훌륭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혹자는 저희 목장을 시속 100마일로 달리는 아우토반에 비유하시지만, 오늘날의 현대인에게 무너져 내리는 가족제도에 대한 유일한 치료적 대안으로서의 코이노니아 공동체를 추구합니다. 목장모임은 매주 오전10:00-11:20에 말씀에 근거한 삶의 참여와 나눔이 있고 예배 후 오후 1:00-2:00에는 선교사 지원 점심 판매에 동참하여 식사를 나누며 교제를 하고 있으며, 목장모임을 통하여 예수의 가족이 되기 위한 중요한 핵심가치를 이루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여호수아 목장은 목원들 모두가 각각의 은사를 활용해서 스스로 자신들의 자리를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한 발 일찍 나오셔서 책상의 먼지를 닦아주시고 모임을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주시는 분, 선교사 후원 점심 봉사 때마다 늘 좋은 솜씨와 메뉴로 새누리 식구들을 행복하게 해주시는 분, ice breaker로 웃음과 건강을 선사하시는 분, 만나는 사람마다 “I love you”로 형제애(philia)를 표현하시는 분, 지각 한 번 안하셔서 본이 되어주시는 분, 꼼꼼한 행정으로 목장의 살림을 맡아주시는 분,…이런 분들이 모두 모여 아름다운 색깔의 하모니를 이룰 때에 그곳에서 주님의 미소를 발견하게 됩니다.
육신적 나이뿐만 아니라 지적인 나이가 60-70이 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호수아 목장 신진수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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