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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새누리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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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연
조회 1,839회 작성일 13-09-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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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새누리는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연합 예배를 드린후, 가까운 Quester Park에서 자연 가운데 주님 창조의 손길을 느끼면서 모든 교회 식구가 함께 모여 피크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피크닉은 또 다른 모습의 예배 입니다.

툭터진 자연 속에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분께 감사의 시간을 가지면서, 우리가 주 안에서 한 가족된 것을 기뻐하며, 온 믿음의 식솔들이 함께 떡을 떼고 교제하는 공동체 안의 기쁨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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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이 줄다리기 하듯 화창하고 쨍한 날씨 속에서 옥색 하늘, 솜털 구름, 기분 좋은 바람,  예쁜 새소리,

푸른 나뭇닢을 지붕 삼아 기분도 장소도 하나님의 축복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뜻하는 자들의 길을 하늘도 아시고 하늘도 허락한 새누리의 피크닉의 하루 가운데 성도의 교제는

신앙 공동체가 누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서로 어깨도 비비고, 목소리도 높여 가면서, 음식도 나누고 생각을 나눌때 웃음과 마음이 전달되면서

어우러짐의 행복감이 복리 이자 처럼 불어납니다.

 

 

< 신사의 품격 >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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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형제들 >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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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차 >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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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형제 > 팀team3.JPG

< 나는 누구 일까요? >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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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피크닉의 백미는 점심 시간.
쏟아지는 햇빛과 은은한 자연의 향기는 최고의 인테리어요, 같은 밥상을 사이에 둔 내 앞의 형제 자매들은

내게  식욕을 주는 최고의 축복의 선물입니다.

오늘 나누는 이 음식은 그저 한끼 때우는 요기가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소통하고 나누는 귀한 도구.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마다 생각나고 같이 밥 먹고 싶은 대상이 되도록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같이 밥먹을때 음식을 흘릴수도 있고 입술에 묻힐 수도 있지만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같이 밥먹고 싶은 사람이 서로가 서로에게 되어 주고 싶습니다.

머리는 그만 먹으라 하는데 젓가락이 자꾸 춤을 추는 비논리적인 육신의 연약함을 경험헸던 오늘.
맛있는 음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까칠한 다이어트 따위는 잠시 냉큼 잊는다. 

그리고 내 몸에서 나오는 행복 호르몬 도파민에게 잠시 내 복부 비만을 맡기고, 

염치 불구, 거침 없이 후다닥 , 쉴새 없이 먹는 배고픔 없는 힐링에 빠져든다.

 

 

고독한 미식가들, " 니들이 이맛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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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에서 절대 모자를 벗으면 안돼는 이유는 깻잎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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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루치 새누리 식량 맞나요?
오랜 만에 바다에서 육지로 나와  선탠 실컷한 꽁치들.  조금만 기다려. 우리가 맛있게 잘 먹어줄께.
바베큐는 역시 잘생긴 오빠야 들이 구워 줘야 맛있지요.

잘생긴 ( ? ) 새누리의 오빠야들 맛있게 구워 주세요.

새누리 피크닉에서 사람은 두 종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먹는자> 와 <굽는자>
새누리의 최고 정예 바베큐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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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의 가치는 불앞에서의 뜨거운 수고를 잊게 합니다.

뜨거운 연기 속에 수고 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미안해 하던 착한 마음이

입 속에서 고기와 혀가 하이 파이브하며 콜라보레이션 하는 순간,

그 분들의 수고는 연기속으로 잊혀지는 10 초 짜리 양심의 소유자가 되버렸답니다.

옥빛 하늘 속으로 고기를 굽는 연기는 올라가고 성도들의 웃음 소리는 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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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단어를 말없이 전달하는 게임.

<천지 창조> 란 단어를 말없이 전달 하여야 하는데 지구 온난화 해결 보다 더 여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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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의 패션은 아무거나 걸치면 그것이 바로 내 스타일.
양복과 구두를 벗고 오늘은 나만의 패션 센스를 뽑내시는 목회자님들의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 Quester park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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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크 전체의 소유주인듯한 포스가 느껴지는 형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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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게임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명랑 운동회 같은 아날로그식 게임이 최고입니다.
게임중의 나이는 그냥 숫자에 불과 하다는 사실.

십년만 젊었으면 말이야… ( 저는 보지 못한 관계로 믿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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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나만 있어도 단결되는 우리 새누리 청소년들의 지고 싶지 않은 그들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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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하나로 화합이 되는 줄다리기 시간에는 그야말로 전 교인이 줄에 몸을 싣고 온 힘을 다하는 가운데

사력을 다하면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시상을 하면서 모든 하루의 여정을 마쳤었습니다.

여름과 가을이 줄다리기 하는 듯한 더운 날씨 피크닉의 묘미는 역시 땀흘리며 하는 줄다리기.
모두가 한 몸이 돼 밧줄을 끌어당기는 과정에서 느끼는 집단적 일체감이야말로 줄다리기의 진정한 묘미입니다.
합심하여 같은 방향으로 동시에 힘을 줘야 결실을 얻을 수 있는 단합의 폭발력이 필요한 경기 이지요.

고뇌와 고통이 우러나는 전력 투구의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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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제일 세보이는 사람을 줄의 맨 앞으로 보내 초반 심리전과 견제에서

상대를 일단 제압을 해야하기 때문에 발탁된 각 팀의 리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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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청년팀 자매 VS 새누리 아줌마 자매 줄다리기 대결에 앞서

일단 새누리 자매팀이 눈빛으로 심리적 기선 제압하는 중.

이 과정에서 몇몇 청년팀 자매들은 이미 심리적 부담, 경기 의지 상실, 기권하였답니다.

그러나 손 목사님 j_calling 신전도사님 이구동성으로 새누리 자매팀 몸무게가 청년 자매들의 두 배인데

안스럽고 불쌍하다고  일방적으로  청년 자매팀을 을원하시는 바람에 새누리 자매팀이 어이없이 지고 말았답니다.

( 힘도 두배, 몸무게도 두배인데 진 것은 지금도 이해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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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게 승패는 중요치 않습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조각 구름이 바람을 사랑하듯,  들판의 이름 모를 들꽃이 자신을 휘감는 바람을 반가와 하듯,  

승부 보다는 서로의 화합과 팀의 일사 분란한 소통 속의 < 단합 > 이 중요할 뿐입니다.

 

새누리 피크닉에 오면 살림이 불어납니다.

목적은 에너지를 창출하고, 끝까지 남아 있던 자들에게 상품을 남겼습니다.

더 크고 더 많고 더 자유로운 것이 행복 지수와 비례하지는 않는 다는 사실을 오늘 또 배웁니다.

작은 행운 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한 소수 안에 든 대박의 하루는

우리들에게 받은 상품보다 더 큰 행복과 웃음을 안겨 주었답니다. pageawrd.jpg

 

 

주안에서의  삶이란 생각도 다르고 마음도 다르고 사는 형태도 다른 지체들의 만남이 있고,

그 안에 서로를 믿고 이해하고 알아가는 삶의 기쁨이 있는 에필로그가 항상 존재 하는 듯합니다.

피크닉을 위해 수고하신 손길들이 많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피크닉을 즐길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진행하시고

뒤정리까지 해주신 숨은 손길들 친교 봉사팀과 목자님들 그리고 새누리 청년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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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사진에 담을 수 없는 아쉬움이 묻어 나는 피크닉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동영상 안에 있습니다. (동영상 길이 4 분 20 초)

사진 : j_calling, 김혜경 자매님

글 : 새누리 웹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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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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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댓글

최윤희 작성일

그저 감탄만... 


수고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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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님의 댓글

오정아 작성일

역쉬 신팀장님...


수고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