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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목사님의 영성 세미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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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희순
조회 1,731회 작성일 11-12-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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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에서는 2009년 9월부터 2011년 5월에 걸쳐 새누리의 강대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던 이상학 목사님을 몇 개월만에 다시 모시고 "우리가 받은 구원, 이대로 충분한가? - 영적 성장을 위한 구원 이해를 위하여"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도들의 온전한 영적 구원의 이해를 도와주는 영성 세미나를 지난 주일(12/11)에 개최하였다. 세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80여명이 넘는 신도들이 참석하여 온전한 구원에 대한 이해와 영적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신앙 생활에 대하여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하나님과 동행하고픈 열망을 반영하듯 자신의 신앙 생활에 대한 성도들의 수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다.


영적 성숙을 위한 구원론의 페러다임을 내용으로한 영성 세미나의 전체적인 내용을 목사님의요약을 통해 살펴보면


첫째, 우리는 예수를 믿고 죄사함을 받아 죄와 죽음과 심판의 자녀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한다. 이렇게 거듭난 사람은 죽음과 심판으로부터 자유하며 영생의 소망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둘째, 이것은 관계적 사건이요, 객관적 구원이다. 내 느낌이나 감정의 기복이나 선행의 여부에 의해 절대 결정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다. 성도는 오직 감사함과 감격으로 이를 받을 뿐이다.

셋째, 성경적 신앙에 의하면, 이 객관적 구원은 구원이라기 보다는 <구속>이다. 이 구속은 온전한 구원의 시작이요, 입구이다.

넷째, 그럼 온전한 구원은 무엇인가? 객관적 사건으로 시작해서 하나님과 단절됨으로 인해 생인 온갖 내 영과 혼의 바이러스, 질병, 죄악, 몸에 붙은 그릇된 습관들을 몰아내고 자유와 해방과 치유와 회복의 축복을 누리는 과정 전체이다. 이는 내면적 사건이다.

다섯째, 따라서 온전한 구원 = 객관적 칭의의 사건 + 내면의 치유와 회복을 통해 자유와 해방의 과정을 통합한 것이다.

여섯째, 내면의 치유와 회복은 구원의 과정이되, 공로(merit)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우리 성도들은 구원받은 이후에 뭔가를 또 해야한다는 사실에 부담과 불편함을 갖는다. 그러나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바로 이 내면적 과정이 오히려 세상의 근심과 걱정과 삶에의 불안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엄청난 영적 자유와 해방을 누리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며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베푸신 능력을 행사할 권세를 갖게 하신다고 본다. 사도바울의 표현처럼 "내가 낮은데도 처할 줄 알고, 높은데도 처할 줄 알며,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는 신앙의 참 능력은 내 존재 전체를 새롭게 하시는 내면적 구원 사건의 은총을 기쁨으로 받아들인데 있다.


또한 이목사님께서는 전체적 주제의 성경적 핵심 구절을 에베소서 3:16-19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궅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를 빌어 말씀하셨으며 영화  "밀양"을 사례로 제시하시어 구체적이며 실체적 관계로 연계하여 설명해주시므로 성도들의 이해를 돕는과 동시에 흥미로운 말씀의 세계로 집중시키는 재미를 더하여주신 세미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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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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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기님의 댓글

백윤기 작성일

브라보, 손자매님.

요약의 달인이십니다. 

사진을 오늘 저녁에 댓글로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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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형제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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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형제님!

글자의 크기가 도저히 바뀌지 않는군요.

형제님께서 가능하시면 모두 13으로 바꿔주시겠어요?

줄간격은 160으로요. ^^

편집기의 내용도 바꾼다고 바꿔보았는데 안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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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백형제님!

어제 바쁘셨나봐요.

사진 올려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소식이 없으시네요?

어쩜 이 기사를 올리지 말라는 외부의 압력??

^^

그러시다면 알려주세요.

처음 형제님께서 기사 올리라 하셨을 때부터 약간 찜찜...

그리고 기사의 많은 부분이 이목사님께서 주신 글에서 발췌해서 그렇게 힘들이지 않았어요.

시간을 많이 들인 부분은 오히려 폰트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시도하다가 짜증이 좀...

^^

어째든 결과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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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지금 보니 장근숙 자매님이 이상학 목사님 세미나에 글을 올리셨네요.

그날 장근숙 자매님께 오려달라 부탁했었는데 사양하시더니

아마 저희가 너무 늦게 올려  안 올리는 줄 알고 올리셨나봐요.

제 생각에 두개를 올리기는 좀 부담스럽네요.

신지연 자매님!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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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장자매님의 글은 그냥 소감과 이상학 목사님에 대한 장자매님의 개인적 존경심에 포커스 되있어서


손자매님의 글과는 성격이 다르죠. 우리는 웹 편집팀에서 내는 웹진 기사고.


저도 가끔 폰트가 안바뀌어서 뚜껑 열리는 적이 많아요.


안바뀌면 그냥 있는 대로 12 사이즈에 줄간격 200% 이대로 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은 사이즈가 좋은데... 소심해서 폰트도 작은 걸 더 좋아하나봐요.


새누리 웹에 속도가 붙어서 이제는 올라오는 거 너무 많아 하루 안들어와 보면 정신 없네요.


그리고 우리 편집팀도 속도 장난 아니네요.


주일 세미나가 주일 저녁 부터 벌써 대기 중이고, 사진 재촉하는 수준이니, 하하


백형제님 뭐하시는 거예요?  사진 빨리 안 붙이시고,  열심히 안하시면 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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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기님의 댓글

백윤기 작성일

손자매님,


아이쿠 미안합니다.

어제와 오늘 늦게 귀가했고 사진 깜빡했습니다.

방금 사진 올렸습니다.

압력은 무슨 압력...  압력밥솥? ㅎㅎ


font 는 이미 고치신듯한데요, 아주 좋은데요.

절 짤르지는 마시고요.

그리고, 신자매님은 잠수타신다더니 객선타셨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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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형제님!

댓글의 귀재십니다.

나날이 위트가 넘치시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몇장만 추렸습니다.

아직도 이글 올려야되나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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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다시 잠수 ...download.blog?fhandle=YmxvZzMwNzk0NEBmczExLnRpc3RvcnkuY29tOi9hdHRhY2gvMTAvMDkwMDAwMDAxMDE2LmdpZg%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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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댓글

최윤희 작성일

귀요미...


그래도 가끔은 산소채우러 나와야 한다는 것 잊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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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댓글

최윤희 작성일

나한테 묻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같은 팀원으로서


올려라! 올려라! 올려라!animate_emoticon%20(3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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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손 자매님께 윤시내의 노래~~~~~~~를


"그대 주저하지 주저하지 말아요. 기다리던 때가 온것 뿐이예요. 마음에 문을 활짝 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