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상꽃꽂이(1/2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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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정아
조회 1,399회 작성일 13-01-22 17:12
조회 1,399회 작성일 13-01-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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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하신 자매님의 글입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요즈음 약간 사춘기인지 좀...
꽃시장에서 종업원들에 분주한 모습들이 낯설지가 않은데도,이번주는 유난히 내눈에는
그들이 거슬려서 사사건건 아들에게 신경질을 내며, 넌 그따위로 크다간 꽃집 종업원보다도
못할수도 있다는.....
그만 아들에게 실수를 했으니...
토요일 아침에 꽃을 꽂으면서도 내내 아들에게 미안함 보다는 더 얄미워서 씩씩거리는데
어떤 자매님이 나를 보시며 반가워하며 얼굴을 보고싶었다며 갑자기 포옹하는데
뭐 우리목사님께서 성도들끼리 더 많이 사랑하고 어쩌구 저쩌구
(난 속으로 어째 좀 어색한데 하며 별로 기분이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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