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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아침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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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기
조회 1,618회 작성일 13-05-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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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7시.

오늘 처음으로 시작되는 토요아침 가정예배를 위해 부모님과 아이들, 모든 가족들이 예배당에 모였습니다.

두 달에 한번씩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 진행될 이 예배의 주인공은 하나님의 가족들입니다.


미국의 한인 가정들은 가정 안에서도 세대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두달에 한 번이라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안에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기를 소망하며 시작된 예배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우리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온전한 예배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양인도는 YM의 아이들이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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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한 YM 자녀들의 찬양인도에 아빠, 엄마들도 소리높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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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목사님의 기도에 이어 Raymond Yip 목사님과 Jae Han 전도사님 두 분이 강단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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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목사님의 중국어 강의로 말씀이 시작되었지요.
조우 ↗ 선↘. 광동지방의 아침인사랍니다.
광동사람들은 해뜨는 동쪽에 ‘조선’이라는 나라가 있음을 알고 있었을까요?

 

Ray 목사님의 영어설교와 Jae 전도사님의 동시통역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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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은 여호수아 23장과 24장.
가족의 우선순위(Family Priorities)를 말씀하셨습니다.
가족을 이루고 있는 부모들과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해봅니다.

부모들이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인도받는 삶을 산다면 자녀들도 그리 살게 될 것입니다.
차선을 지키며 운전하면 별 일 없이 목적지에 갈 수 있음을 비유하셨습니다.

자녀들에게는 믿음의 역사를 돌이켜 볼 것을 권했습니다.
자신부터 믿기 시작했는지, 아버지가 믿기 시작했는지, 할아버지때부터 믿기 시작했는지…
이런 귀한 믿음의 역사가 끊어지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대로 이어져서 수많은 믿음의 자녀들로 이어지는 은혜가 계속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데 하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Ray 목사님의 미니밴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문구랍니다.
“Serve the lord together”

 

 

여호수아는 자신과 가족이 영원히 여호와만을 섬길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우리들은 누구를 무엇을 섬기고 있는지요?
즐겁고 안락하고 보기 좋은 세상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에는 생명과 승리가 없습니다.
여호와를 섬김으로써 큰 복을 받고 승리하는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섬겨야 합니다.
매일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읽는 가족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가족들이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좇을지 세상을 좇을지는 우리들의 선택입니다.
자녀가 무엇을 좇으며 삶을 살아갈지는 부모가 무엇을 좇으며 살고 어떻게 교육하는지가 결정합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부모님께서 무엇을 하면 좋았고, 싫었는지, 어떤 것들은 그때는 싫었으나 지금 생각해보면 감사한 행동들이었는지를 돌이켜 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처음 시작하는 가족예배를 통해 신앙의 역사를 새로 쓰기 원합니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상관없습니다. 가족의 역사는 새로 시작됩니다.

 

 

 

말씀이 끝난 후 손 목사님께서 가족들의 기도를 인도하셨습니다.


이 토요일 아침, 세상의 즐거운 것들과 달콤한 늦잠을 뒤로 하고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기 위해 모인 가족들의 열심을 하나님께서 보실 것입니다.
예배를 우선순위로 세우고 하나님이 먼저인 가정을 세우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우선하는 가정은 결코 세상에 지지 않습니다.
성공하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그 어떤 유산보다도 비교할 수 없이 값진 것은 신앙의 유산입니다.


오늘은 가족들이 손 잡는 날입니다.
자녀들이 자리를 바꿔 부모님들 사이에 착석했습니다.
아빠, 엄마가 무릎을 꿇고 그 어깨 위에 자녀들이 손을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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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부모님을 축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이어서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최고의 축복을 바라는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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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배의 참석을 원했으나 안오겠다고 한 자녀들도 있고 순종하여 따라 나선 자녀들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날때까지의 날들은 길지 않습니다.
지금 신앙으로 어떻게 훈련을 하는지에 따라서 하나님과 부모에 순종하는 자녀가 될 지, 부모가 자녀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가정이 될 지가 가름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의 대표기도와 부모님들의 대표기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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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서로 축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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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가정을 돌아보는 5월을 맞아 새로이 드리게 된 귀한 가족예배입니다.

 

 

두 달 뒤, 토요일 아침 더 많은 가족들이 이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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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역시 형제님께 이번 기사 부탁드리길 잘했네요.


너무 훌륭히 하셔셔 뭐 수정할 사항도 없습니다.


예배 에서 돌아 오시자 마자 신속히 기사 작성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 relesse 하면 될 것 같은데, 형제님께서 해보시라 저는 그냥 갑니다.


웹진으로 내보내시고, 내보내신다음, 제가 단 이 댓글도 지우는 것 잊지마세요.


그리고 release 기사 상태 바꾸시면 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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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님의 댓글

오정아 작성일

이봉기 형제님 전직이 의심되네요.


의사쎔아니시고  모 방송국 기자 같으셔요.


훌륭하세요.


신팀장님.  홈에 이기사가 두번 올라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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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님의 댓글

오정아 작성일

아예 


누가 금세 고치셨네요.


감사합니다.


웹진으로 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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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기사가 두번 올라가져 있길래 하나는 지웠습니다.


 


이봉기 형제님 전직은 저도 의심스럽네요.


질문 하나 없이 이렇게 완벽한 처리,


웬지 프로의 스멜이 나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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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님의 댓글

최윤희 작성일

형제님, 


너무나 훌륭한 은사를 가지고 계시군요.  글쓰기말고도 다른 재주가 많으신 건 아닌가요?


요리는 iron chef, 수영은 박태환, 노래는 임재범 뭐 이런 수준으로. 


간결하면서도 따뜻하고 위트와 은혜넘치는 기사 감사합니다. 


심장을 어떻게 하면 쫀득쫀득하게 만드는지 확실하게 아시는 것으로 봐서 심장전문의 맞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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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기님의 댓글

백윤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봉기 형제님.


형제님의 입장이 웹팀원들에게 많은 격려가 되었습니다.


훌륭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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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기님의 댓글

이봉기 작성일

참으로 웹팀의 리액션은 전광석화로군요.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


그리고, 이 수많은 기사들에 얹혀있는 시간과 노력의 무게를 실감했습니다.


저야 시한부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웹팀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