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입니까를 읽고 “이제는 발목까지 오는 물가가 아니라 바닥에 발이 닿지 않을 때까지, 강물에 잠겨 버릴 때까지 깊은 데로 들어가야 한다. 강은 곧 새 언약이다. “ 늘 목마름, 갈망, 목전에 보이는 것 같지만 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답보 상태로 있는 현재의 내 모습에 답답하다. 한동안 그러다가 또 잊고 살다가를 반복한다. 디사이플 첫 시간에 하나님의 정체성을 배우면서 하나님의 첫번째 정체성이 왕이시다 라는 것이 왜 그렇게 생소하게 들렸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응석받이 젖먹이로 계속 남고 싶었던 내 자아가 제5복음서를 …
당신은 하나님의 제자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자신있게 네! 라고 외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제자로써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고 섬겨야 하는 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20대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어른들의 고민”의 의미가 무엇인지 슬슬 깨닫게 되는 시점에 가장 나에게 크게 다가왔던 내용들에 대해 느낀점을 써보기로 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당신이 나의 것이듯이, 모두 내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내가 필요하다고 할 …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요즘, 제자입니까 책은 제목부터 무겁게 다가와서 마음을 찌르는 것 같았다. 매일 같이 말씀을 읽으면서 묵상을 하고 기도를 하고 삶의 문제들을 주님 앞에 가져오는 훈련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정곡을 찌르는 예화들을 읽을 때마다 나에게 직접적으로 하시는 말씀 같아서 신기한 기분마저 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할 정도 수준의 날카로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시는 제자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 짐작할 수 있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결단하는 순간…
나는 예수님의 제자인가?지금 내 모습은 갓난 아기에서 유아기로 들어 섰던 기쁨의 기억들이 있지만, 아동기와 유아기를 줄타고 있는 듯한 모습니다.같은 반 책 나눔에서 나눴던 내용 중에 가장 뼈 아팠던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는 '소망한다, 원한다, 바란다...'와 같은 말로 어딘가 빠져나갈 구석을있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주일 예배 후 삶이 그렇고, 말씀 묵상 후의 삶이 그렇고, 눈물 콧물 흘린 기도 후의 삶도 한 발 짝 앞으로 내딛길 주저하는 모습이 내 모습이다.하나님 앞에 클리어한 결단을 했던 게 언제였는지 까마득하다.예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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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책을 읽고 지금까지 나는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자라나려는 의지도 없었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니깐 그 마음만 있어도 괜찮겠지' 라며 안일하게 생각하며 어린아이 상태에서 머물러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디사이플을 시작하고 제자입니까를 읽으면서 주님은 이제 나에게 자라나라고 말씀 하시는것 같았다. 예수님이 나를 핏값으로 사셨기 때문에 죄에서 자유함을 받았으니 이제는 새 주인이신 예수님을 위해서 살으라고 하신다. 제자입니까의 저자는 나는 하나님 나라…
제자입니까를 읽으면 읽을수록 믿음에 확신이 없던 나는 더 혼란스러웠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덜컥 겁이났다. 과연 내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수 있을까?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 두려움이 앞섰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자라지 않는 아이로 머물고 싶지 않았다! 주님이 기뻐하는 쓰임받는 자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원합니다. 제가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의 “제자입니까”는 나의 오랜 궁금증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나에게 주었다. 아니 내가 느낀것은 사실 궁금증보다 훨씬 큰 감정이었다. 이느낌 때문에 크리스찬으로서 힘들때가 많았고 또 크리스찬으로서의 나에대한 의문을 가질때가 자주있었다. 그 느낌은 내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고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나의 구원의 확신에 대해 자신있게 말할수 없다는 것이다. 나는 왜 그럴까? 페이도와 기노스코를 마쳤고 그 수업들에서 구원의 확신도 배웠는데. 내가 과학을 전공하고 기술…
성령께서 나를 깨뜨리시기 시작했다. 그분의 첫 말씀은 이것이었다. “너는 유명 음료 회사가 음료를 파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네가 하는 일에는 나의 손길이 전혀 드러나질 않는다.” “너는 조금도 자라지 않고 있다. 네 생각에, 네가 교인 수를 2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렸다고 해서 자랐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살이 쪄 가는 것이다.”책을 읽기 시작하고 저자의 서문에 마음이 한동안 머물렀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제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내 삶 속에서 어떤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내가 스무살이 될즈음에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영접했고 그 후로 지금까지 자라지 않는 아이같은 내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그저 나는 크리스쳔 백그라운드가 아니라는 핑계를 대면서 스스로 성장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잘 성장하고 싶다.이 책에서 구원은 ‘사단의 지배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로 옮겨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애매모호한 중간 길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거하든지 사단의 나라의 거하든지 둘 중 하나의 옵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