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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싱" (차인표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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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걸음
조회 1,636회 작성일 10-04-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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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싱04.jpg


토요일 북가주 금식기도원에서의  뜨거운 성령님의 터치로 제 심령이 가장 몰랑몰랑 한 상태에서 저녁을 가족과 간단히 먹고 지난번 부터 한번 보아야지 하는 차인표주연의 "크로싱"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우리 동족이요 형제, 자매인 북한의 사랑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그 가족은 남편이 광부로 일하고 아내와 한 아이가 국민학생인 북한의 평범한 가정이다. 어려운 식량사정에서도 그저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정이다. 하지만 임신한 아내가 영양실조로 인하여 폐렴에 걸리면서 약을 구하기 위해 남편은  가족을 떠나 두만강을 넘어 중국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불법으로 중국에서 일을 하면서 돈을 벌지만 여러 우여곡절끝에 남편은 한국으로 가게 되고 이러한 시간의 흐름속에 아내는 북한에서 죽게 되고 혼자 남게된 아들은 아버지를 찿으려고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는 불쌍한 고아가 된다.

한편 한국에 도착한 남편은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도 모른체 아내와 아들을 만나야겠다는  하나의 소망을 가지고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어떤 사람의 도움으로 아들과 연락이 되고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서 부터 아들을 한국에 내려오기 위한 아버지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되었으나 결국에는 아들의 유품만을 받게 된다.

 

북한의 한가정을 통하여 너무나 가슴아픈 북한의 현실을 접하게 되면서 영화 내내 눈물이 내 시야를 가려 그냥 엉엉 울기만 했다. 왜 이렇게 영화를 보고 그렇게 가슴이 많이 아픈것일까, 이 영화의 대사중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 왜 하나님이 계시다면 북한을 그렇게 내버려 두시냐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보면서 우셨던 모습이 생각나다. 확신하건데 정말 예수님께서는 지금 굶주리고 외로움에 지쳐있는 북녘 땅에 있는 그들의 불쌍한 백성을 보고 가슴이 메워질정도로 울고 계시다는것을..

 

지금 동토의 땅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김, 장 선교사님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계신가를 새삼 깨닫게 된다. 좀더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 크리스챤들이 주의 전에 나와 동토의 땅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를 하여야 할것같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정도 추천하고 싶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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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저는 아직 그 영화를 보지못했는데 당장  보고 싶네요.


지난번 화폐개혁으로 더욱 어려워진 북한 주민의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처절한 생존의 현장있었습니다.


게걸음님의 말씀대로 주님아파하시고 주님손길 필요한 곳에서 오늘도 주님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기도와 도움의 손길을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근데 누구신가요?   게걸음이라....혹시 이상학 목사님 동생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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뱁새 걸음님의 댓글

뱁새 걸음 작성일

YouTube 에 가셔서 크로싱 이라고 치시면 몇 개 뜨더군요.


크로싱 DVD 를 빌리시기 원하시면 저에게 쪽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쪽지를 보내시려면 저의 로그인 이름위에 마우스 클릭하시면 아래같은 메뉴가 뜹니다.


그때 쪽지 날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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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ulover님의 댓글

mondulover 작성일

게걸음, 소걸음, 뱁새걸음.........

그담엔 어떤걸음으로 ?????

아마 거북이걸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