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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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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1,966회 작성일 14-04-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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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기 원하는 어머니가 아이를 유명한 피아니스트 콘서트에 데려갔습니다. 어머니가 잠시 한눈을 파는사이 아이가 스테이지로 올라가 피아노에 앉아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모두 처음에는 뭔지 몰라 보고 있다가 아이가 치는 곡을 듣고는 금새 야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아이는 젓가락행진곡을 손가락으로 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야유 소리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어머니가 당황해하는 사이 피아니스트가 스테이지로 나왔습니다.그리고는 젓가락 행진곡을 치는 아이의 옆에 앉았습니다..피아노를 치는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아이야 멈추지 말고 계속 연주하렴”…그리고는 옆에서 아이의 연주에 맞추어 피아노를 함께 치기 시작합니다금새 공연장은 조용해 졌습니다..모두 아이와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황홀한 연주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듣기 싫던 소리가 황홀한 연주로 바뀐것입니다..

아이 혼자의 연주는 사람들을 야유하게 만들었지만,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기 시작했을 연주는 이상 단순한 젓가락 행진곡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연주가 듣기 싫은 실력없는 젓가락 행진곡 같을지라도 하나님이 나의 삶에서 함께 연주해 주시면 우리의 삶은 훌륭한 교향곡이 될수 있습니다하나님은 우리 옆에서 지금도 말씀하십니다..”멈추지 말고 계속 연주하렴내가 너와 함께 연주하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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