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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마스크 그리고 안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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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1,448회 작성일 20-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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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펜데믹 초반부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유별나다며 이상하게 본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참 지난 나중에야 마스크를 쓰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가, 이제는 안쓰면 안된다고 말하며 벌금을 물릴 수도 있다고 협박(?)까지 하는 지경이 되어졌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는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안쓰고 있는 사람과 쓰고 있는 사람이 싸우는 모습이 유투부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도 걸어가 보지 못한 길을 걸으며 참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펜데믹 상황에서 서로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안전거리를 지키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마스크를 쓰는 것과 안전거리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서는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중요해서 그런지 가끔 보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정부의 시행령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있으면, 정부에서 발표한 시행령을 카피해서 가져와 정부가 이렇게 법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니 꼭 지켜야 한다면 흥분하시며 말하는 분들고 가끔 보게됩니다…

 

그런 분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하루는 왠지 마음이 씁쓸해졌습니다.

 

육신의 건강, 육신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등에 엄청난 준법 정신과 실천을 할 뿐 아니라, 안 지키는 사람들에게 지켜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말하는 모습처럼, 영혼의 건강 영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인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법을 먼저 잘 지키며, 또한 주위에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아 영원한 죽음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더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분명 육신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정부의 시책에 최선을 다해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나의 영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있는 하나님의 법을 최선을 다해 따르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 잠시 있다가는 생명에도 이렇게 마음과 힘을 쏟을 수 있다면, 영원한 생명에도 적어도 그정도의 마음과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펜데믹이 참으로 많은 것을 바꾸었고, 바꾸고 있습니다….그리고 또 바꾸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진리되신 예수님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육신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세상의 법을 최선을 다해 지키며 힘을 다 하듯, 영원한 영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도 그렇게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4장7-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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