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브라질 단기선교 10월 28일-Da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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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8회 작성일 23-10-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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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도착해서 잠시 눈을 붙이고 9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We started today at 9am after a quick sleep...
먼 여행에 또 잠자는 시간이 부족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veryone is tired after the long journey to get to Manaus and a short amount of sleep but we believe the Holy Spirit will give us strength to get through today!
마나우스는 역시 상파울로 보다는 훨씬 덥네요.. 아침 9시에 이미 90도를 찍었습니다.. 선교사님이 지난주에 내린 비 때문에 온도가 평상시 보다 낮은거라고 합니다. 감사할일이네요
Manaus is a much hotter place than Sao Paulo and it is already 90deg at 9am. Today's highest is 98deg, The missionary said that weather is better this week due to rain last week. We all thank God for good weather(!)
마나우스의 사역지 "아마존 동산교회".. 동네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네요.
교회에 도착해서 "지덕진"선교사님으로 부터 오늘의 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듣습니다..
새누리 성도님이 기증한 컴퓨터 5대를 증정했습니다. 이 컴퓨터는 선교사님이 섬기고 있는 신학교에서 사용된다고 합니다. 도네이션 해주신 새누리 성도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We delivered 5 computers which were donated by NCBC members. These computers will be used in Seminary for bible teaching.
교회의 성도님들과 함께 교회근처를 다니며 노방전도를 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계시는 선교사님..
Missionary Ji is explaining about street evangelism near the church with church members
예배과 기도의 시간.. Worship service and prayer time..
날씨는 덥지만 세 팀으로 나누어 이곳 성도님들과 함께 한 시간정도 노방전도를 하는것에 대해서 선교사님의 설명을 듣고..
Even though it was very hot, we divided our team into 3 teams and spent about an hour for street evangelism with the church members
오토바이를 고치고 있는 형제들에게 전단지를 전달하는 팀들...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흥쾌히 응해주네요.. They graciously accepted photoshoot request
물고기를 사려고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전도지를 나누어주고 전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We are not buying fish but inviting him to church..
문을 열어주지는 않았지만 문 사이로 전도지를 전달하고 설명하는 교회 부목회자님과 팀원들..
This house didn't open the gate but the team was be able to talk to them and hand out flyers..
혹시 새누리 "강해용" 형제가 노방전도에 참여한 거 보이시나요? Has anyone noticedbrother Haeyong Kang from KM? ㅋㅋㅋ
지나가는 차도 세우고 전도지를 전달하고... Even passing evangelism flyers to a moving car..
노방전도를 하고 나서 느낀점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There are a couple of things we noticed during our street evangelism.
하나는 이곳 사람들이 아주 호의적이라는 점입니다. First is the hospitality of neighbors
보통 전도지를 잘 받지 않으려고 하는게 보통인데(특히 미국의 경우), 이곳은 젋은 청년들도 전도지를 잘 받고 또 복음팔찌를 하나를 주면 몇개 더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Usually, people doesn't want to receive evangelism flyers(especially in US). However, none of people rejected flyers including young adults. Few of them asked for more evangelism bracelets.
많은 선교지를 가 보았지만 이곳처럼 호의적이었던 곳은 드물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좀더 전도자원이 확보된다면 이곳 교회가 이곳 주민들을 더 많이 주님께 인도 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I have been to many mission places but this neighborhood is definitely different. I believe this church can lead many people to Jesus when they have more resources available to them.
둘째는 아마존 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전도입니다. 저희와 같이 전도를 나간 이곳 성도 모두 적극적으로 전도에 임하는 것을 보았을때 이곳 교회의 앞날이 밝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Second is the active evangelism of church member including youth. They all very active and talk to all of neighbors freely. Typically girls doesn't talk to young adult men but this church embers were different. This also gave me hope for the church!
오늘 점심은 이 교회 성도님들이 준비해주신 브라질 음식과 과일....
Today's lunch was prepared by church members. It was tasty Brazilian dishes..
오후부터 시작된 VBS 시간.. Praise & worship team에 이곳 성도님 2명이 조인했습니다.
VBS started in the afternoon.. 2 sisters from this church joined NCBC praise & worship team!
Today's sermon was given by Pastor Jin
이곳의 많은 아이들이 결손가정이거나 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가정이 많다고합니다.
The missionary said that many of children in this area doesn't live with father.
자매들이 일찍 아이를 낳고 아이의 아빠가 일을 위해 떠나서 일년에 한번씩 정도만 보거나 , 여러 이유로 교도소에 있거나 아주 멀리 떠나버려서 엄마가 혼자 아이를 키우거나 할머니와 자라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There are many cases where young a couples have child at early age and the farther leave for work or in prison, or went away. Because of this, the mom or grand mother has to take care of kids themselves.
다행히 정부에서 그런 가정에 보조금이 나와서 최저 생활수준은 보장이 된다고 하네요.. 사랑이 많이 필요하고 특히 주님의 사랑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Fortunately, they get child support from the government and they can make enough to live. It seems they need a lot of love, especially Jesus's love!
크래프트 시간은 장소가 마땅치안아서 교회당 바닥에서 그룹을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There are multiple groups for crafts but we had them all in the main sanctuary due to space limitations.
교회 소식의 운동장도 없고 또 날씨도 덥고..
Even the games were done inside due to limited space..(No play ground...)
아이를 기다리는 학부모들.. 이들도 복음을 같이 듣게 되는데 이들이 아직 주님을 모른다면 주님을 만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Parents are waiting for their children.. these parents will hear the Gospel, I hope they can come to Jesus.
윗층에서 VBS 진행되고 있을때에 아래층에서는 의료선교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VBS is upstairs and Medical team is located below and has air conditioning.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는 환자들... These patients are waiting to get checked out by the doctor.
문삼렬자매님은 침을 놔주고 계십니다.. 윗옷을 벋고 진료를 받고 계셔서 더이상 잘 찍을수가 없네요.
Sister Sam is helping with acupuncture, I could not get a good shot due to privacy
오늘은 환자가 많아서 의료팀이 환자들에게 기도를 많이 해주지 못하셨다고 안타까워 하네요.
Today, there were many patients, so the medical team felt bad that they could not spent a lot of time praying for the patients.
저녁 예배때는 팀원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We spent extra time praying for each other.
오늘 말씀중 손목사님은 우리가 이곳에 와 있는 목적을 잊지 않고 계속 리마인드 하는것이 중요함을 거듭 말씀하십니다.
Also, Pastor Son reminded us that not to forget why we are here and exhausted us to remind each other.
로마서 8장 26절-39절을 가지고 대적기도를 드렸습니다. We declared that "nothing can separate us from love in Christ"
오후에는 이곳 성도님들과 축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라질과 한국의 친선 축구대결!! 결과는 잘 모르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친것 같습니다!
We played soccer with church members(adults & youth). Friendly Match between Brazil and Korea!!! Not sure about score but I think we played well
새누리교회 주일예배에 나눌 비디오를 보내는데 인터넷사정으로 머리를 맛대고 고민하시는 목사님들과 박정식 형제님.
Pastor Son, Jin and brother Jungsik are trying to figure out how to send files to NCBC for Sunday's service.
파일을 나누어서 카톡으로 하나씩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Dividing files into multiple files and sending them via Kakao seems to work but takes a long time...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며 사용하는 인터넷도 선교지에 오면 쉽지 않습니다.
Even a simple internet connection is challenging in the mission field.
하루가 지났는데 아마존동산교회는 내일이 마지막날이네요.. Tomorrow is the last day at the Amazon mountain church.
단 한명의 영혼도 중요시하시는 주님의 마음처럼 아이들 한명 한명, 환자 한명 한명을 주님을 대하듯 섬기고 사랑하고 치료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I pray that it will be a day where we serve, love, and treat each child and each patient as if we were the Lord, just as the Lord values every single soul.
좋은 휴식을 갖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God for giving us good rest.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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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햇살나눔님의 댓글
햇살나눔 작성일새로운 곳에서의 사역, 너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마나우스의 아마존 동산 교회의 부흥을 기도합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그곳의 부모들에게도 기쁜 복음이 함께하길 소망해 봅니다. 아마존동산교회와 선교사님을 통해 역사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교팀의 얼굴에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잠을 많이 못 주무셨다는데 피곤해보이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선교팀에게 늘 넘치는 새힘을 주시나 봅니다. 대적기도하실 때 외치신 것 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겁니다. 승주찬!
이지수님의 댓글
이지수 작성일다른 나라, 다른 하늘, 다른 시간에서도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시고 한명 한명의 영혼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며 큰 감동과 위로를 받습니다. 승주찬!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선교팀을 마나우스에 무사히 도착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짧은 휴식후 바로 사역에 들어가시는 모습에 많은 도전을 받습니다. 귀한 섬김 감사드리며 선교팀의 강건함을 위해 계속 기도로 함께 합니다. 선교사님들과 동산교회를 기도로 올립니다. 복음을 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노방전도에서 만나게 하신 분들과 의료선교를 통해 다가오게 하신 모든 분들을 기도로 올립니다. 결손가정에 가장 완전한 주님의 사랑으로 거듭남의 은혜가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Romans 8:37
HalleluYAH!
승주찬!
mysmilejin님의 댓글
mysmilejin 작성일아빠 잘 지내요? 아빠 힘내세요 아빠 사랑해요 승주찬 -수아(수냥)
진리의빛님의 댓글
진리의빛 작성일우와! 복음을 환영하는 곳이라니 정말 하늘의 복이 충만한 곳이네요. ❤️ 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고 지켜주시며 은혜 내려주시길~
Yasha님의 댓글
Yasha 작성일
담임목사님, 이진환 목사님 건강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또한 선교에 참가하고 있는 사랑하는 새청공 지체 한사람 한사람 위해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승주찬 !!!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여호와 이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혼구원과 회복, 치유에 귀하게 쓰임받으시는 선교팀을 응원합니다!
승주찬!!
황두식님의 댓글
황두식 작성일
아이들 얼굴에 정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네요.
하나님의 사랑과 선교팀의 헌신을 통해 브라질 땅에
위로와 기쁨이 회복되길 같이 기도합니다.
선교지에서 인터넷이 안될 때,,,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해야 해요.
인터넷도 연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
Patrick님의 댓글
Patrick 작성일
예수님과 복음이 그들에게 들려 질 때 그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줄 믿습니다.
이제 주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계속 수고하시는 목사님들과 팀원들 강건하도록 기도합니다.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