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성지순례] 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 여섯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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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7회 작성일 23-09-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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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맞아한 첫 번째 안식일 아침은 모든 것이 멈춘 듯한 거리의 모습이였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안식일의 여유를 가지고 오늘 예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향해 달려 갑니다.
1. 팔복교회
예수님의 산상설교를 기념하여 세워진 교회입니다. 8각형 형태 교회의 각 면
마다 팔복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당의 남서쪽에는 만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는 넓은 경사진 언덕이 펼쳐져 있습니다.
팬현상에 의한 서풍을 이용하면 많은 청중들에게 마이크없이 육성으로 설교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곳에서 "심령이 가난한자는..~~ 천국이 저희 것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있네... ~~"이렇게 찬양도 함께 했습니다.
찬양만 했을 뿐인데... 팔복이 나의 것이 된 것 같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2. 텔단
이스라엘 영토 중 가장 북쪽의 땅으로 단지파의 영역입니다.
물이 폭포수 처럼 흐르고 모든 것이 풍요로운 지역이지만,
그 풍요로움으로 인하여 오히려 죄악에 빠져 가난하여 하나님 만을 붙잡을 수 밖에 없던
남 유다와 비교되는 북 이스라엘입니다.
텔 단을 향해 열심히 걸어 올라가고 있습니다.
2시간 정도 걸어야 하는 코스 입니다.
갈대-
겔 40:3 ~ 측량하는 ‘장대‘가 갈대를 말합니다.
요단강의 main spring(요단강의 근원지)
텔 단—> 갈릴리 —>남요단강—>사해
요단강 발원지: 1. 단 2. 빌립보 가이사 3.세니르 ( 신3:9 ~스닐)
위의 작은 샘물이 이렇게 많은 샘물ㄹ ㅎㄹㄹ가고 잇습니다.
텔 단에 대해서 설명을 열시히
이번 성지순례 가장 큰 누님.... 오현주 자매님께서 모든 일정을 잘 소화하고 계십니다. ^^
오늘 점심에 음료수를 쏘신 김화동/김명희 자매님 ^^
그리고 중간 지점에 이런 천국과 같은 곳을 만났습니다.
3. 가이사랴 빌립보
물이 풍부한 헬몬산에 위치하고 있고, 판 신(공포의 신)의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지역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의 반석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신 곳입니다.
*예수님 밥상
베드로가 갈릴리에서 어떤 물고기를 잡았을가요??
바로.. 바로바로바로..... 이 물고기 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베드로를 찾아오셨고, 베드로에게 구워주신 물고기가 이 물고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갈릴리 호숫가에서 이 물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물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역전의 용사가 되어 다음번에 오십시요"^^
4. 베드로 새사명교회
낙심한 베드로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믿음의 고백을 한 것을 기념하며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물고기를 구워주신 곳이라고 합니다. ^^
5. 가버나움
갈릴리 호수 북쪽에 위치한 어촌으로 나훔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 2의 고향으로 공생애 사역의 중심지 입니다.
베드로 장모의 열병,12년 혈루병 앓은 여인,백부장의 종들을
치유하시고 위로하시는 사역을 하신 지역입니다.
이곳이 베드로의 장모의 집 터라고 합니다.
오른쪽 위에 있는 동그란 돌이 연자맷돌(마태 18:6, 마가 9:42, 누가 17:2)입니다.
원래 연자맷돌은 올리브오일을 짜기 위한 도구였다고 합니다.
-회당
당시 회당의 구조는 문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있고,안에는
예루살렘 방향을 제외한 3개 방향에 계단식 의자가 있어 예루살렘 방향으로 마주보고
앉게 되어있는 구조이다
6. 갈릴리 선상예배
갈릴리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배 위에서 애찬식이라니 상상도 못해본 일이었습니다.
특별히 선상에서 맘껏 서로의 떡을 나누며 같이 기도해 주는 시간은
우리가 한지체 임을 느끼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하루를 은혜롭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머물지 않고, 서로 사랑하며, 예수님의 마음을 나눌수 있는 공동체....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새누리 공동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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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이영흠자매님과 진경원자매님의 생신 파티를 이스라엘에서 하였습니다.
추카추카~~~~????
결혼 25주년이셨습니다. 25년이 지나도 신혼 같으시네요... ^^
앞으로 60년 더 부부의 연으로 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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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사진 한 장 한 장 너무 소중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됩니다. 갈릴리 바다/호수 선상에서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며 함께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풍랑에 두려워 떠는 제자들을 위해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도 봅니다. 참으로 귀한 여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흠 자매님, 경원자매님, 생신 축하드려요~ 손 목사님, 손 사모님,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
Jiyoung님의 댓글
Jiyoung 작성일정말 오늘 일지는 사진들이 다 너무 의미있네요! 늘 어떻게 예수님께서 확성기 없이 수천명, 수만명에게 설교를 하셨을까 궁금했었는데 저런 지형과 자연현상을 이용하셨던거네요. 예수님께서 먹이셨던 물고기, 갈릴리 바닷가에서의 성찬예식 모두 너무 소중한 순간들었을 것 같아요. 저도 손 목사님 결혼기념일, 그리고 성지에서 생일을 맞으신 자매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햇살나눔님의 댓글
햇살나눔 작성일교회이름들이 정말 직관적이어서 흥미롭네요. 팔복 교회를 보니 ‘수많은 무리들 줄지어 그분을 보기 위해 따르네’라는 찬양이 생각납니다. 자매님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목사님과 사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립니다~~
장미옥님의 댓글
장미옥 작성일
요즘 수요여성예배에서 팔복이란 주제로 말씀을 듣고 있어서인지 팔복교회가 더욱 반갑네요^^
생일 맞으신 자매님들, 목사님과 사모님 결혼기념일,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