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2022 그리스&트루키예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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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58회 작성일 22-11-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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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지순례 첫날로 이스탄불 땅밝기로 시작합니다!!
오늘 아침 6시에 창세기 말씀으로 팀전체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베냐민을 변론한 유다의 마음으로 모든 팀원들이 하루동안 서로를 사랑하고 보듬어주는 하루가 되는 적용을 하며 시작하였습니다.
성서의 땅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교회보다 모스크가 더 많은 곳이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튀르키예와 이스탄불 땅을 위해 여러곳을 걸으며 기도하면서 아침에 성경구절암송이었던
로마서 12:2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함을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는 말씀을 외우고 묵상하며 이 땅을 축복했습니다.
이 선교보고를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저희와 함께 하나님께서 튀르키예가 새롭게 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팀을 많은곳을 걸으며 기도하게 하셨는데 그 이유는 오늘 일정의 마지막으로 들렀던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 때문이었습니다.
이곳은 소피아 성녀’라는 뜻의 정식 명칭은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입니다.
527년도에 성당이었으나 2020년 7월 10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로 모스크로 바뀌었고, 현재는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The Hagia Sophia Grand Mosque)'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당이 현재는 모스크로 변한 장소입니다. 어떤 형상이든 (예수님, 성모마리아의 모자이크와 벽화) 예배당안에 보이게 하는것이 우상숭배라고 여겨져 그 위에 회칠로 가리고 문자를 대신 새겨 모스크 예배당으로 쓰이고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 회칠이 벗겨지면서 그전에 그려저 있었던 천사들도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출구에는 회칠하지않은 가려지지않는 예수님모습도 보입니다. 이 예배당은 원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땅밟기가 끝나고 팀모임으로 모여 서로 느낀점들과 묵상한 것들을 나누었고, 소피아성당에 대한 안타까움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크게 남겨진듯 합니다.
비록 튀르키예 정부는 하나님을 예배하던 건물을 모스크로 바꾸어 자신들의 종교적인 권력을 세상에 보였습니다.
오늘 저희 팀도 그 현장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교회는 건물이 아니고 내자신이 교회이기때문에 그 곳에서 다시 그들을 축복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튀르키예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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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감히 모스크로 바꾸는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찬란하게 빛납니다. 더욱 반짝입니다. 튀르키예 땅 위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구원을 위한 간구로 하나가 되신 새누리 성지순례팀을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찬양의 나팔을 불며~ 하나님 아버지,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계속 기도로 함께 합니다. 승주찬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너무 안타깝네요! 모르던 사실을 알게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일지도 기대합니다!
Sean님의 댓글
Sean 작성일
저도 소피아 성당이 모스크로 바뀐것을 보며 마음이 안타깝고 울분도 치솟앗지만 그렇게 한다고 주님의 나라를 막을수 없기에 계속해서 그곳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 계속 옮겨다니는 바쁜 일정속에서 팀원 모두 강건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