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Japan/Korea Mission - Ganghwa/Seoul (8/8,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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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9회 작성일 19-08-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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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선교팀의 마지막 선교일지입니다.
그동안 늦은 포스팅을 인내로 기다려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8/8, 8/9은 특별히 강화도와 서울을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어요.
평소와 같이 아침을 예배로 시작하고,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느끼게 하실 것들을 기대하며 나섭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강화 최초 교회인 강화교산교회와 기독교선교역사관이었어요.
존스 선교사님이 1892년 복음을 가지고 강화에 왔으나 입성을 거부당하지만, 당시 주막주인 이었던 이승환 권사님이 제물포에서 존스 선교사님께 전도를 받아 고향인 강화로 복음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조선사람 복장을 하고 은밀히 강화에 찾아와 계속해서 선교활동을 펼치셨다고 해요.
존스 선교사님의 동상이 있는 배에서 단체사진 찰칵. 1892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이어서 인천을 중심으로, 경기도, 황해도 지역에서 전도활동을 하셨답니다.
한국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주신 선교사님의 뒤를 따라 복음을 위해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역사관 내부에요
예쁜 기도 나무
역사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어요
탁본으로 요한복음 12:24을 프린트하는 코너입니다.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평화전망대 입니다.
북한땅을 볼 수 있도록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강 하나를 두고 나뉘어진 땅.
한반도를 위해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남과 북이 오직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하나님만 예배하고 섬기는 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로컬 맛집 방문! 잊을 수 없는 막국수, 메밀전, 김치전병...
오늘 하루 일정을 함께 보내고 계신 연미정 교회, 함께하는 교회 목사님 사모님들과 함께~
마지막으로 새누리의 후원교회인 연미정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연미정 교회 옆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오는 산업단지들이 세워져 있는 곳인데, 그들을 품고 한국어와 영어 클래스를 오픈하고 복음을 전하려고 하십니다. 교회가 진리안에 든든하게 세워지도록, 하나님께서 연미정 교회를 세우신 뜻이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져 열매맺기를 기도해주세요.
교회를 떠나기 전에, 연미정 교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다시 만날 때까지 승주찬!
강화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지고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예상대로 대부분 기절...
잠을 깨워주는 오징어 땅콩.
서울에 와서 첫 식사는 짜장면/짬뽕 배달로 해결~ 다들 한국의 맛은 다르다며 감탄을 했어요.
이렇게 서울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고 8/9 금요일 아침을 예배로 열었습니다.
금요일은 기다리던 서울 구경하는 날!
한국방문이 처음인 몇 명의 친구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날이었어요.
먼저 덕수궁에 방문하고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신난 우리들.
날씨는 덥지만 행복한 우리 유스/대학부 지체들~
서울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오후, 저녁시간을 보내고...
저녁에 다시 모여 함께 예배하고 개인의 기도제목을 듣고 서로 중보하며 선교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일본과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 인도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안에서 하나되어 사랑을 흘려보낸 저희 팀과 기도와 물질로 함께하주신 모든 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선교였음을 믿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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