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Japan/Korea Mission - Ryugasaki Day 3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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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6회 작성일 19-08-0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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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사키에서의 3일째이자 VBS 마지막날입니다.
동생과 함께 찬양 하는 예쁜 누나, 예쁘죠?
(사실은 엄마가 보고싶어 우는 동생을 달래며 찬양중...)
엄마 손 꼭 잡고 함께 웃으며 찬양하는 우리 아이들 정말 사랑스럽네요.
류가사키 그리고 일본의 모든 가정에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예배하게 되는 날을 꿈꿔봅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지 궁금한 아이들...
열정적인 전도사님의 메시지!
작년에 즐거운 시간을 나눴던 어린이들이 다시 찾아왔네요! 반가워라~
은혜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섬김을 하고 있는 마이클~
아이들과 한 가족이 되어갑니다.
제일 어렸는데도 끝까지 열심히 게임하고 형아손 꼭 붙잡고 다녔어요
동생 돌보며 VBS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중학생 형아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 시간~
각종 튀김과!
파이프를 타고 물을 타고 흘러내려오는 소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겠다고 약속하며 손을 쭉 뻗은 귀한 생명들!
새누리가 7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뿌린 씨앗의 열매들을 보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며 결단과 기도를 드리는 아이들~
즐거운 Craft 시간! 얼룩무늬 컵으로 만든 얼룩말 꼬리에서 나는 뿌우욱~ 소리에 아이들이 얼마나 깔깔대며 웃던지요
막내인 3살반이 일등으로 나와서 그동안 배운 찬양을 했어요
제일 연장자 반 Youth들도 수줍게 나왔지만 손을 들고 온몸으로 주님을 정성껏 찬양했고요
우리가 나눈 시간들을 기념하며 찰칵! In the wild!
잠시의 헤어짐에서 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이들을 온맘다해 축복합니다
아쉽지만 내일 있는 시부야 사역을 위해 부랴부랴 청소를 시작합니다
청소를 끝내고 예배당을 원상복귀 시키고 선교사님의 인사 말씀과 기도제목을 나눴어요.
류가사키그레이스채플은 오랫동안 정성으로 섬기신 성도분들이 나이가 드시고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그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동시에 함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갈 젊은 일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도부탁하셨어요
우리들의 사진과 사랑이 담긴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데도 오랫동안 열심히 섬기신 하야시장로님, 작년에 허리를 다치셔서 건강이 안좋아지셨어요
첫 선교를 온 민재 자매의 나눔도 들었고요
일본 선교만 7년째인 수진자매님도 나눠주셨어요
2시간을 달려서 시부야에 도착하자마자 밤 10시까지 기다리고 계시던 시부야교인분들과 짐을 풀고
내일 아침 10시에 시작할 VBS 등록과 간식을 셋팅 중이에요.
시부야에서 뭉친 새누리의 선교 새싹들
"먼 비행기 여행이 힘들지 않았니?"
"응 류가사키에서 사역은 어땠어?"
"은혜로운 시간이었어.. 시부야에서도 승주찬!"
"그래 승주찬!"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이 넓은 벽들을 어떻게 다 장식할지 회의중입니다.
시부야교회 사모님과 팀들이 우리를 기다리시며 만드신 벽장식
아줌마 파워! 현재시각 1AM
조금만 더~ 거의다 됐어!
코키리와 찰칵!
2 AM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삼각김밥으로 야참중입니다.
더운 여름밤 마무리는 역쉬 하드~
시부야에서 어떤 영혼들을 보내주실지 두근두근!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시부야 VBS가 되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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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aeck님의 댓글
Baeck 작성일새누리 유스 얼굴들이 이쁘네요.. 사역 속에서 있는 순간 순간 찍은 사진들이 다 해맑게 웃고 있네요. 교회에서 볼때 보다 더 빛이나네요.....승리하세요.. 그땅에 씨를 뿌리며......
하수정님의 댓글
하수정 작성일기독교의 불모지라 불리는 일본에서 아이들이 복음을 접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귀한 아이들 한명한명의 인생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