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2기 종강 파티(BBQ) > 제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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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토) 점심에 디사이플 2기 오전반과 저녁반이 함께 모여서 종강 파티를 Mitchell Park에서 했습니다. 평소에 서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 날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6개월(방학 포함 7개월)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디사이플 클래스를 마쳤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진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자는 스승의 길을 따라 가는 것인데 예수님이 가신 길은 넒고 평탄 대로가 아니라 좁고 험한 가시밭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늘 기억해야 할 것은 나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나가서 승리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두 되시길 소망합니다. 음식준비와 고기를 구워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각생? 딱 걸렸습니다. 그래도 음식 가져 오시니 용서해 드려야죠?ㅎ ㅎㅎ

불이 잘 안 붙어 기다리는 동안 삼삼오오 앉아서 교제를 나누는 모습들... 아니면 모두 식사하느라 정신 없었을텐데..ㅎㅎ

불 붙여서 고기 구워 먹으려면 대략 한 시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으니 모두 찹쌀 도넛으로 일단 허기를 채우고... 

역시 오늘의 인기 짱은 우리의 지음이...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알아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그 사이 형제들은 열심히 불을 붙이고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드디어 어느 정도 고기가 준비 되어 함께 기도 한 후에 식사를 했습니다. 

불이 부족해서 꽁치는 나중에 구웠는데 그렇다고 그냥 지나갈 수 없죠..ㅎㅎ